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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last modified: 2016-01-10 18:08:43 Contributors

본 문서는 리그베다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문자로 작성되었습니다.

文字
writing system, script
문자 그대로 문자라는 뜻이다


Contents

1. 개요
2. 표음 문자
2.1. 소 문자
2.1.1. 질 문자
2.1.2. 알파벳
2.1.3. 브자드
2.1.4. 아부기다
2.2. 절 문자
2.2.1. 음절 문자
3. 어 문자
4. 표의 문자
4.1. 림 문자
5. 현재 사용되지 않는 문자
5.1. 대한민국
5.2. 전 세계
5.3. 종교 문헌 등에서 사용되는 문자
5.4. 가공의 문자
6. 기타 문자 항목
7. 관련 항목

1. 개요

언어를 표기하기 위한 체계. 와 동시에 사라지는 구어의 한계를 보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문자의 발명과 함께 인류의 지식을 형태가 있는 방식으로 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 바퀴와 함께 인류 3대 발명품으로 꼽는 이들도 있다.

첨언하자면, 문자와 언어는 1:1 대응 관계가 아니다. 이는 문자 자체에는 "언어에 대한 표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역이용하는 것이 외래어 표기법이다.

세계의 각종 문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omniglot.com, www.ancientscripts.com, 영문 위키백과 등을 참조할 수 있다.

2.1. 소 문자

2.1.1. 질 문자


음소들이 서로 대립하거나 공유하는 요소를 언어학에서는 '변별자질(distinctive feature)'이라고 하는데, 음소보다 더 작은, 최소의 음운론적 단위라고 할 수 있다[1]. 이러한 언어학적인 자질(주로 변별 자질)의 표현이 문자체계에서 구현된 것을 자질문자라고 한다.[2][3] 영어로는 featural alphabet이라고 하며, 알파벳과는 다른 별도의 범주로 보는 견해와 알파벳의 하위 범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대표적으로 지블 스피치(Visible Speech), 텡과르 등이 있고 실제 언어 표기에서 사용되는 문자 중에서는 한글이나 리 음절문자를 이 범주에 속하는 문자로 보기도 한다.[4] 비지블 스피치와 텡과르는 음운자질을 조합하여 음소기호를 만드는 문자이고, 크리 음절문자는 음소기호에 해당하는 문자자질을 조합하여 음절기호를 만드는 문자이며, 한글은 음운자질을 표기하는 기호를 조합해서 음소를 만들고, 음소기호를 조합해서 음절기호를 만드는 두 단계의 조합을 거치는 문자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사례는 없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한 문자도 가나의 탁음, 반탁음 부호, 독일어의 움라우트처럼 부분적으로 자질문자적인 특징을 갖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2.1.2. 알파벳

한 글자가 자음/모음의 한 음소를 갖는 문자. 아브자드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여겨진다. 그리스 문자라틴 문자가 대표적인 알파벳이며, 알파벳이라는 이름도 그리스 문자의 첫 두 글자를 순서대로 읽은 '알파베타'에서 탄생했다. '아브자드'와 '아부기다', '가갸 문자'[5]는 '알파벳'의 조어 원리를 이용해 언어학자들이 만든 이름이다.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그리스 문자동유럽기원전 8세기~현재그리스어항목 참고 수록
라틴 문자 전세계기원전 7세기~현재영어, 인도네시아어, 스와힐리어 등 다수항목 참고 수록
골 문자 동북아시아13세기~현재몽골어[6], 만주어, 벤키어 수록
르메니아 문자아르메니아405년~현재아르메니아어 수록
지아 문자캅카스 지역430년~현재조지아어 수록
점자 전세계1826년~현재다수의 언어 수록
키릴 문자 동유럽, 동아시아10세기~현재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벨라루스어, 몰도바어, 몽골어, 카자흐어 등 다수항목 참고 수록
피나그 문자북아프리카 르베르어, 아레그어 수록
한글한반도1443년~현재한국어항목 참고 수록

2.1.3. 브자드

언어를 기록할 때 자음만을 표기하는 문자. 히브리 문자, 아랍 문자 등이 대표적인 아브자드이다. 이들 문자에도 모음을 표기할 수 있는 별도의 기호가 마련되어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시리아 문자서아시아기원전 3세기~현재아람어아람 문자를 변형하여 만든 문자로 아람어와 함께 사멸 위기에 처해 있다. 수록
아랍 문자이슬람권4세기~현재아랍어항목 참고 수록
히브리 문자서아시아기원전 3세기~현재히브리어 수록

2.1.4. 아부기다

음절 문자와 알파벳의 특성을 모두 가진 문자. 비유하자면 'ㄱ'에 해당하는 기호가 없고 '가'에 해당하는 기호가 있으며, '가'에 해당하는 기호에 별도의 기호를 더하면 '거', '고' 등을 나타내는 기호가 되는 식이다. 힌디어에서 쓰는 데바나가리 문자가 아부기다에 속한다. 아부기다의 대부분은 브라흐미 문자에서 출발하였는데, 따라서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문자 대다수가 아부기다에 속한다.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자라트 문자인도14세기~현재구자라트어 등 다수 수록
데바나가리 문자남아시아13세기~현재산스크리트어, 힌디어 등 다수항목 참고 수록
오 문자라오스14세기~현재라오어크메르 문자와 태국 문자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수록
자나 문자남아시아12세기~현재팔어, 산스크리트어, 티베트어네팔과 그 주변에서 쓰이는 문자. 비수록
라얄람 문자인도9세기~현재라얄람어 수록
마 문자미얀마10세기~현재버마어 수록
할라 문자스리랑카8세기~현재싱할라어 수록
티오피아 문자동아프리카기원전 5세기~현재으즈어, 암하라어 등 다수 수록
리야 문자인도11세기~현재리야어 등 다수 수록
누이트 문자북아메리카1870년대~현재이누이트어 등 다수19세기 선교사 제임스 에반스가 데바나가리 문자를 참고하여 만든 문자. 수록
나다 문자인도기원전 3세기~현재나다어 수록
크메르 문자캄보디아7세기~현재크메르어항목 참고 수록
타나 문자몰디브18세기~현재디브어(베히어)항목 참고 수록
밀 문자남아시아기원전 3세기~현재타밀어 수록
타이 문자타이1283년~현재태국어항목 참고 수록
루구 문자인도12세기~현재텔루구어 수록
티베트 문자동아시아7세기~현재티베트어 등 다수항목 참고 수록

2.2. 절 문자

한 글자가 한 을 나타내는 문자. 일본어가나가 대표적인 음절 문자다.[7] 한글 역시 음절 문자의 특성을 일부 갖고 있다[8].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체로키 문자 아메리카1820년~현재로키어 수록
히라가나
카타카나
일본8세기~현재일본어, 아이누어항목 참고 수록

2.2.1. 음절 문자

한 문자 체계에 음절을 나타내는 글자와 음소를 나타내는 글자가 모두 있는 경우.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주음부호대만1913년~현재중국어항목 참고 수록

3. 어 문자

문자 하나가 하나의 낱말이나 형태소를 나타내는 문자를 가리킨다. 한자가 대표적이다. 자음표어문자(logoconsonal script)와 음절표어문자(logosyllabic script)로 나뉜다.
명칭 그림 지역 시대 언어 설명 유니코드
한자동아시아청동기시대~현재중국어, 일본어(현용)
한국어, 베트남어(역사적)
항목 참고 수록

4. 표의 문자

문자 하나가 특정한 뜻을 전달하는 글자. 한자의 경우 뜻을 나타내는 글자 외에 음이나 형태소를 나타내는 글자도 있기 때문에 표의 문자가 아닌 표어 문자로 분류한다.[9] 완벽한 표의문자의 예로 아라비아 숫자, 수식 등이 있다.

4.1. 림 문자

엄밀히 말하면 문자가 아니라, 회화(繪畵)와 문자의 중간에 있는 기호체계로, 사물과 닮은 그림으로써 의미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시각적인 형태를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에 대응하는 일정한 기호가 정해져 있다는 점에서 회화와 다르며, 언어를 기록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문자와도 다르다. 픽토그램이라고도 부른다.

5. 현재 사용되지 않는 문자

5.1. 대한민국

  • 이두
    일본가나처럼 한자의 음을 빌려 사용한 보조 문자다. 훈민정음을 상것의 문자라며 한자를 사랑한 일부 똥고집 양반님들 덕분에 20세기 초기까지 사용되었었지만, 몇천년동안 쓰인 한자까지 저세상으로 보낸 한글의 본격적인 보급이 시작된 후, 역사학자등 극히 소수를 제외하곤 어떤곳에서도 사용되지 않는다. 자세한건 이두 항목 참조.

5.2. 전 세계

  • 란 문자
    kuranchar.jpg
    [JPG image (Unknown)]

    거란족의 나라에서 만들어 쓴 한자계 문자. 거란대자와 거란소자라는 두 개의 별도의 문자체계가 있었다. 거란대자는 한자와 비슷한 표어문자였다. 거란소자는 한자요소를 짜맞추긴 했지만 표어문자와 음절단위 글자와 음절 이하의 소리 단위(자음, 모음, 모음+자음, 자음+모음)가 섞여 있는 소리글자를 함께 사용했다. 특이한 점으로는 한글이 낱자를 모아서 음절 단위로 모아 쓰는 것처럼 거란소자는 낱자들을 모아서 어절 단위로 모아쓰기를 했다. 그래서 언뜻 보면 꽤 획수가 많고 복잡하게 보인다.

  • 라골 문자
    glagolitic.jpg
    [JPG image (Unknown)]

    키릴 문자의 원형이라고 한다.

  • 궐 문자
    dolgolchar.gif
    [GIF image (Unknown)]

    터키어의 조상인 고대 튀르크어를 표기하기 위해 돌궐족이 사용한 문자. 룬 문자와 겉으로 보면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연관성이 없다. 아래쪽 사진은 돌궐의 명장 톤유쿠크의 비석(Tonyukuk monuments)으로, 환빠들에 의해 만주 가림토 비석으로 알려져 있다.연합뉴스 링크

  • 룬 문자
    lunchar.jpg
    [JPG image (Unknown)]

    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쓰였던 직선위주의 문자. 칼로 나무 같은 데에 새겼기 때문에 직선위주의 자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잘 눈에 안띄지만, 로마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판타지 같은 데에 많이 등장해서 가공의 문자로 아는 사람도 꽤 있다.

  • 야 문자
    mayachar.gif
    [GIF image (Unknown)]

    Palenque_glyphs.jpg
    [JPG image (Unknown)]

    SC20130322-012548~01.png
    [PNG image (Unknown)]

    "어떻게 이런 문자를 만들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그 특이함과 괴이한 센스를 따라갈 자가 없는 문자. 문외한에게는 따라 그리기도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며 글자글자 하나가 예술품이다. 겉보기엔 그냥 그림 문자같지만, 사실 표의+음절단위 표음+음소단위 표음까지 고루 섞인 복잡한 문자이다.
    읽는 법이 설명된 사이트#를 참고하자.

  • 진 문자
    yujinchar.JPG
    [JPG image (Unknown)]

    여진족의 나라에서 한자와 거란 문자의 선례를 따라 만들어 쓴 한자계 문자. 여진대자와 여진소자 2종류가 있다. 당근 쓰기 불편해서 조정에서 펴낸 문서류외에 민간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아 금나라가 망하자 그대로 묻혔다. 나중에는 아래의 만주 문자로 갈아탔다.

  • 주 문자
    manjuchar.png
    [PNG image (Unknown)]

    여진족의 후예인 만주족이 몽골 문자를 만주어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문자. 만주어는 망(...)했지만, 나라 조정에서 펴낸 방대한 만주어 문헌이 쌓여 있다.

  • 서하 문자
    suhachar.jpg
    [JPG image (Unknown)]

    티베트 계통의 탕구트족이 세운 서하에서 한자를 바탕으로 만든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든 문자. 우선 기본 획수부터 한자보다 평균적으로 많아서 훨씬 압박이 심하다. 칭기즈 칸의 군대에 서하가 말 그대로 씨가 말려져 사막에 묻혀 있다가 근대 들어 발굴된 문자자료를 통해 서하사 연구가 진행중이다.

  • 쐐기 문자
    cuneiform.gif
    [GIF image (Unknown)]

  • 오검 문자
    ogham1b.gif
    [GIF image (Unknown)]

    옛날에 브리튼섬과 아일랜드 지방에서 사용된 문자.

  • 이집트 상형문자(Hieroglyph)
    hieroglyph-1.jpg
    [JPG image (Unknown)]


  • 쯔놈(Chữ Nôm)
    chunom.png
    [PNG image (Unknown)]

    한자를 바탕으로 만든 베트남의 문자. 정확히 말하면 한자어가 아닌 순수 베트남어 1음절마다 해당하는 한자를 새로 만든 것이다(대략 4000자 정도가 만들어졌다). 베트남어를 표기하는데 사용되었으나, 쓰기가 매우 어려워 현대에는 사용되지 않고, 대신 라틴 문자를 변형해서 사용하고 있다.

  • 측천문자
    chukchunchar.png
    [PNG image (Unknown)]

    측천무후가 만든 한자. 독립적인 문자체계를 만든 것이 아니라 한자의 제자원리에 따라 만든 글자들이다. 현재는 대부분 사용되지 않지만, 圀자 하나는 일본 인명용 한자로 쓰이고 있다.

  • 스파 문자
    paspachar.png
    [PNG image (Unknown)]

    원나라 칸이 승려인 팍파PAK-FA??에게 명하여 만든 표음문자. 몽골 제국의 공문서 등에서 쓰였다. 티베트 문자를 본으로 해서 세로 쓰기로 바꾸고, 각지게 만든 것이다. 실용성이 떨어져서 원나라 망한 뒤로는 쓰이지 않았지만 (이미 민중들 사이에는 위구르 문자를 개량한 몽골 문자가 널리 쓰이고 있던 터라)글자꼴이 도장에 적합해서 의외로 도장파는데는 계속 쓰였다. 한글과 관련해서 파스파 문자의 영향을 받았다는 떡밥이 과거 몇몇 학자들을 중심으로 퍼졌었다. 지금도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한글을 파스파 문자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 한글을 브라미 계통 문자로 분류한다.

  • 승 문자

미리 정해진 약속대로 끈을 엮어 매듭을 만들어 정보를 기록/표시하는 것. 주로 수량을 표시할 때 많이 사용한다. 과거에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많이 쓰였으며, 중국, 아프리카, 잉카, 아메리카 원주민, 티베트 등에서 발견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10년대까지 사용되었다.
quipu.png
[PNG image (Unknown)]

잉카 제국에서 쓰였던 결승문자 (quipu). 지금도 원주민 사이에서는 남아 있으나, 잉카 당대의 키푸에 대한 해석은 연구중이긴 하나 문명의 파괴로 요원하다.

5.3. 종교 문헌 등에서 사용되는 문자

  • 담 문자 - 불교의 범어(=산스크리트어) 문헌에서 사용된다. 절간에서 만드는 부적에 사용하는 문자.

  • 동파 문자

    중국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문자로, 현재까지 살아남은 마지막 상형문자라고 한다. 다만 현대에는 일상생활보다는 주로 나시족 전통종교문서에 사용된다고 한다.

  • 콥트 문자

    그리스 문자를 변형하여 만든 문자로 14세기경까지는 콥트어를 기록하는 문자로써 생명력을 가졌으나, 지금은 콥트 교회의 전례용으로밖에 쓰지 않는 문자다.

5.4. 가공의 문자

가공으로 문자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주로 인공어를 표기하기 위해 만들거나 창작물의 세계관 설정을 위해 가상 문자를 만든다.
낚시를 위해 만들어진 문자

6. 기타 문자 항목

문자 관련 실수들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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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를 들어 /ㄱ/과 /ㅋ/은 [설배음], [-공명음], [+자음] 등의 많은 음운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지만, [±기식음]에서 대립한다.
  • [2] 하지만 크리(Cree) 음절문자 같은 예를 보았을 때 이 자질이 꼭 변별자질이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 [3] 의미 자질이나 통사 자질 같은것도 있으나 그런 것만으로 언어를 제대로 나타내는건 불가능하고, 유창한 언어사용자라면 소리와 관련된 정보만을 적어주어도 대부분의 경우 의미와 구문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분석해낼 수 있다. 따라서 그런 것은 일상적인 문자체계에 포함시키기에는 너무 쓸데없는 잉여정보이므로, 자질문자는 모두 음운 자질에 대한 것이다.
  • [4] 한글을 질 문자로 보는 견해에 대해서, 그리고 실제 언어 표기에 사용되는 문자 중에서 과연 자질 문자가 존재하는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많은 논란이 있다.
  • [5] '가갸 문자'란 표현은 장난이지만, 한글날가갸날이라고 불렀던 사례는 실제 있다. 그것도 주시경이란 한글 덕후 언어학자의 주도에 의해!
  • [6] 중국의 몽골족이 사용한다. 몽골공화국에서는 키릴문자 사용. 다만 중국에 있는 몽골족의 수가 더 많긴 한데, 최근에 거의 동화되는 추세이다.
  • [7]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가나는 음절문자가 아니라 모라(mora) 문자에 더 가깝다. 대표적인 예로 ん은 독립된 하나의 글자인데, 독립된 음절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고, 다만 모라를 나타낸다. 모라는 일본어 등을 비롯한 여러 언어에서 나타나는 음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된 운율론적인 단위인데, J-Pop을 들을 때 ん이나 っ 같은 글자가 하나의 음표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서 모라의 존재를 이론적인 이해 없이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ん이나 っ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고,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나타난다는 점 등에서 독립적인 음절으로 치진 않는다. 이 경우, 앞에 오는 다른 음절에 두 모라가 포함되어 있는 꼴. 그렇지만 모라 문자에 '가까울' 뿐이지 완전한 모라 문자라고 하기도 어려운데, きょ는 두 글자이지만 1모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즉 이도 저도 아닌 문자.
  • [8] 정확히는 모아쓰기를 사용하는 오늘날의 한글 표기법을 말한다. 한글 풀어쓰기를 시행한다면 한글 역시 키릴 문자나 로마자와 같은 다른 알파벳 문자들과 다를 바 없어진다.
  • [9] 예를 들어 한자는 같은 글자라도 전혀 다른 여러가지 의미를 지닐 수도 있고, 같은 의미를 가진 여러가지 다른 문자가 있을 수도 있으며, 矛盾과 같이 각각의 글자가 가진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도 포함되어 있고, 번역차용, 음역 등으로 글자가 의미와는 전혀 상관없이 소리만을 나타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