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문명

last modified: 2015-05-31 20:52:29 Contributors

한자: 文明
에스페란토: Civilizo (치빌리일조)
영어: Civilisation / Civilization

Contents

1. 일반적 의미
1.1. 관련항목
2. 메가스터디국어 영역 강사

1. 일반적 의미


"문명은 화가 난 사람이 돌을 던지는 대신 최초로 한 마디 말을 내뱉었던 순간에 시작되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인간이 사회를 통해서 만들어 놓은 각종 정신적 및 (특히) 물질적 발전의 총체.

발음이며 어감이 비슷한 문화개념적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잦으며, 이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수행평가차이를 알아내라는 과제가 곧잘 하달된다. 당연히 네이버 지식인은 매번 똑같은 질문으로 미어터진다. 일단 가장 통속적인 구분법을 들자면 문화는 인류 발전의 정신적인 소산이고 문명은 물질적인 소산이라는 것이다. 지나치게 단순한 은 있지만... 또는 문명은 직선적이고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것, 문화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비문명과 대조되는 문명의 특징은 도시City, (문자를 포함하는 상징적인 기호로서의) 표기 체계Writing System, 사회-문화적 중심Social-Cultural Center, 국가State, 고도의 노동 분업Specialization of Labor등을 보유한 복합적인 국가 사회Complex State Society이다. 본래 Civilization는 라틴어 Civis'시민'과 Civitas'도시/국가'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조어이기도 하다.

한편 문명권들의 구별 방법으로는 생계 수단, 정착 생활의 패턴, 정부의 형태, 사회적 계층화, 경제 시스템, 문자 등이 있다.[1]

문명의 발생 원인에 대한 의견은 매우 많은데, 전통적으로는 기후 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문명이 성장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으나, 최초로 현대적인 체계를 갖춘 것은 놀드 토인비의 역경 이론이다. 인비가 저서인 사의 연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인류에게 시련이 있었고 이에 인류가 창의력을 발휘해서 문명이 발전해 나갔다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는 너무 역경이 크면 발전이고 뭐고 없다라는 반론을 낳는데다가, 역경이 없던 아프리카는 그래서 발전이고 뭐고 없었고 그래서 유럽의 지배는 당연한 거임 따위의 논리로 흑화진화하는 위험성[2]을 내재한다. 또한 토인비는 인류 역사는 유럽동아시아 문명의 투쟁이란 식의 논리를 제기하여 다른 문명권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여하간 토인비는 문명의 발생, 문명의 발전, 문명의 쇠퇴, 문명의 해체 등으로 문명의 변천사를 정리했다.

그리고 문명에 대한 이론으로 유명한 사람이 뮤얼 헌팅턴이다. 헌팅턴은 저서인 명의 충돌을 통해서 서로 이질적인 문화를 가진 문명끼리 충돌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실제로 9.11 테러 이후 그의 전망이 들어맞았다고 반짝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헌팅턴의 이론은 문화 결정론에 빠졌거나 다민족사회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된다.

문명에 대한 비판으로써, 인간이 자신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 꽃피웠으나, 이제는 으로 이에 지배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문명에 관한 지금까지의 구상에서 더 나아가 아예 우주 문명에 대한 체계까지 이론적으로 정립하려는 시도까지 등장했다. 우주 문명의 단계설 참조.

1.1. 관련항목

2. 메가스터디국어 영역 강사

이 분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내용 추가바람.
푸근한외모에 강의력은 메가스터디 2타정도의 실력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알려져 있다<심우철 강의중>
----
  • [1] Gordon Childe, V., What Happened in History (Penguin, 1942) and Man Makes Himself (Harmondsworth, 1951)
  • [2] 당연히 이런 논리는 성립되지 않는다. 아프리카유럽에 지배당하게 된 이유가 설명된다고 해서 그 지배에 당위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자연주의의 오류라고, 바로 이런 논증을 까기 위한 전용의 논리학적 오류까지 있다. 범죄자의 동기를 설명할 수 있다고 해서 그 범죄 행위가 정당화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하지만 몇몇 괴상한 논리 회로를 가진 인간들이 이런 논리를 펼칠 위험성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