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물(武俠物)이란 문화 장르의 하나로, 무협, 즉 무술(武術)과 협의(俠義)를 소재로 삼는 장르다. 무협물의 시초이자 가장 대표적인 매체는 소설이지만, 영화와 만화로도 많은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단순히 무협으로 줄여 부른다.
1. 개요 ¶
3.3. 무협영화 ¶
- 왕우, 이소룡, 성룡, 이연걸, 견자단 등의 무술 액션 스타가 출연한 거의 모든 액션 영화.
- 동방불패
- 천녀유혼
- 와호장룡
- 의천도룡기
- 판관 포청천
- 용문객잔과 관련된 작품들
- 용문객잔 1967 : 龍門客棧, Dragon Gate Inn, 한국에는 용문의 결투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감독은 호금전(胡金銓). 특히 서구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를 모방하는데 그치던 홍콩/대만 영화계에서 보다 중국적인 무협 영화의 시작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금전 감독의 "객잔 시리즈" 중 하나이며, 객잔(일종의 여관)에 무림 고수들이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다만 의외로 이후 시대의 무협만큼 액션이 과장되진 않아 현재의 무협영화를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심심할 수 있다. 2014년 리마스터링되어 칸 영화제에서 상영. 관련된 영화가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데, "안녕, 용문객잔"이란 극장을 다룬 영화에서 극중 영화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리마스터링판이 상영되었다. 50년 가까이 된 영화다보니 진지한 장면에서 관객들의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 신용문객잔 1996 : 서극 제작. 이혜민 감독. 용문객잔의 리메이크다. 한국에 가장 널리 알려진 영화. 임청하, 양가휘, 장만옥 등 많은 명배우들이 출현한다. 매력적인 여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유머와 액션도 전작에 비해 상당히 화려해졌다. 8~90년대 무협영화의 명작 중 하나로 꼽아도 될만한 작품. 다만 결말이 다소 부실하고 67년판에 비해 복장이나 세트 자체는 좀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난다.
- 용문비갑 2011 : 서극 감독. 이연걸 주연. 특이하게도 신용문객잔의 후속편격인 영화다. 무협영화에 CG를 대량으로 도입하였다는 점과 스케일이 크다는 점 등에서 주목받았으나 많은 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우선 일반적인 무협이 아닌 객잔류의 후속편을 그리면서 시작과 끝을 지나치게 방대하게 그려 극 중간의 무대가 지나치게 좁게 느껴다. 전편에 대한 오마주 자체는 풍부하지만, 전작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어리둥절한 장면이 많고, 지나치게 많은 등장인물이 계속 나와 플롯 자체가 난잡하게 느껴지기까지 할 것이다. 서극 답게 액션 자체는 그럭저럭 평타는 치지만 결정적으로 CG가 너무 어색한 장면이 많다. 괴작이라는 평까지 있을 정도.
- 용문객잔 1967 : 龍門客棧, Dragon Gate Inn, 한국에는 용문의 결투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 감독은 호금전(胡金銓). 특히 서구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의 구로사와 아키라를 모방하는데 그치던 홍콩/대만 영화계에서 보다 중국적인 무협 영화의 시작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금전 감독의 "객잔 시리즈" 중 하나이며, 객잔(일종의 여관)에 무림 고수들이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 다만 의외로 이후 시대의 무협만큼 액션이 과장되진 않아 현재의 무협영화를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심심할 수 있다. 2014년 리마스터링되어 칸 영화제에서 상영. 관련된 영화가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데, "안녕, 용문객잔"이란 극장을 다룬 영화에서 극중 영화로 등장하기도 한다. 201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리마스터링판이 상영되었다. 50년 가까이 된 영화다보니 진지한 장면에서 관객들의 웃음이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
스타워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