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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last modified: 2015-12-24 19:31:59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장점
3. 단점
3.1. 기술적 비판
3.2. 윤리적 비판
4. 분류
4.1. UAV
4.2. UGV
4.3. UUV
5. 종류
5.1. UAV
5.1.1. UCAV
5.2. UGV
5.3. UUV
6. 대중매체 속의 무인기
6.1. 가상의 무인기체
7. 관련 항목


1. 개요


Unmanned Vehicle. 무인기(無人機). 사람이 타는 유인기의 반대말로써, 넓은 의미로 보자면 말 그대로 사람이 타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탑승 병기류 일체를 지칭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유인기와 대비되는 면에서의 용어이기 때문에 좁은 의미로 따지자면 원래 사람이 탑승하여 운용하던 탑승물을 무인화하였을 시에만 무인기라고 지칭한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사람이 타지 않으며 원격조작을 통해 날아가게끔 설계된 미사일, 로켓 등은 무인기라고 분류할 수 없다.

병기와 전자장비가 발전해오면서, '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이 '사람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 되어갔으며, 기존의 병기에서는 사람이 필요했던 보직을 무인장비로 하나 둘 대체해가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전차의 예를 들면 무전장비의 발달로 사라진 무전수, 자동장전장치의 도입으로 사라져가는 추세인 장전수가 있으며 함정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수천명 이상의 인원이 운용하였던 것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상당 부분 무인화가 진행된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장비들에게서 사람의 비중이 줄었으면 줄었지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장기적, 결과적으로는 AI를 통한 완전한 무인, 혹은 극소수인원의 운용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듯 병기에서 사람을 완전히 없애버린다는 사상으로 이러한 무인화를 극한으로 진행해서 결과물이 바로 이러한 무인기들이다.

이러한 무인화로 얻는 이득은 여러가지가 있다. 병기에 사람이 탑승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부피만큼, 혹은 그 사람이 필요로하는 만큼의 추가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병기에서 사람을 제외할 수 있다면 사람 n인분만큼의 남은 공간에 더 많은 탄약, 더 두꺼운 장갑, 더 강력한 무기를 넣거나, 전체 부피를 줄여 피탄면적을 최소화해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병기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은 충분히 제 몫을 하려면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어 훈련을 해야하지만, 만약 전투나 사고로 그 병기가 파괴되어 승무원이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었을 경우 훈련비용은 허공에 날려먹는 셈이나 다름없으며, 그러한 조종사들을 임무에 다시 복귀시키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그러나 원격으로 조작되는 무인기의 경우는 기체가 파괴되더라도 안전한 기지에서 조종하는 조종사는 멀쩡하며, 곧바로 다른 기체를 부여해 임무에 투입할 수 있다. 하물며 AI로 움직이는 완전 무인기라면 조종사를 배치할 필요조차 사라진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이점들은 그 무엇보다도 가치가 있는 사람(전투원)의 목숨을 걸지 않고서도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으로 귀결된다.

2000년대 시점에서는(이하 현대) 사람이 전혀 필요없는, 진정한 의미의 무인기는 거의 없다. 완전한 무인 운용을 실행하려면 고수준의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사람의 통제 없이도 스스로 사고하여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하겠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미비 덕분에 아직까지는 병기의 조작에는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며, 단 한명도 필요없는 진정한 의미의 무인기는 없다. 추후에 이러한 기술적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각종 윤리적 문제를 고려해보면 조작에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 무인기는 앞으로 당분간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렇기에 현대 시점에서 무인기라고 칭하는 병기들은 본체 자체에는 파일럿이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무선조작으로 통제하는 병기를 일컫는다. 따라서 유인기처럼 이러한 무인기들의 운용에는 조작을 맡을 파일럿이 필요하다. 물론 기본적인 조작이라든가 하는 부분을 컴퓨터의 보정에 맡기기는 하지만, 인간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아직 무인기가 갈 길은 멀다.

현대 시점에서는 각국에서 각종 무인항공기(UAV)를 비롯한 여러 초기형 무인 무기체계가 운용되고 있으며 추후에는 현재 유인으로 운용되는 병기(전투기, 함정, 전차 등)들도 완전히 무인화하는 연구가 진행중이다.

2. 장점

무인기가 유인기보다 좋은 점은 우선 첫번째로, 무인기는 사람이 타지 않는 100% 기계이기 때문에 인체의 한계와는 상관없이 기체 자체가 버텨주는 한 한계까지의 G를 받는 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타는 유인기로 그런 일을 했다 하면 G-LOC 현상이 일어나 조종사가 기절하거나 끔살당하기 십상이지만 사람이 타지 않는 무인기는 그러한 격한 기동이 설계상 가능하다. BVR 위주의 공중전이 벌어지는 현대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고기동성 확보 요구는 계속되고 있다.

다만 현 세대의 전투기는 대개 인간이 버틸수 있는 최대한도의 G를 상정하고, 그에 상응한 구조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인기라는 전제 하에 개발된 기체라면 모를까 현재의 유인기가 무인기로 전환된다고 해도 영화나 애니메이션같은 격한 기동은 불가능할 것이다.

또한 요즘 공중전에서는 사실상 중거리 미사일이나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한 BVR전이 절대 중시되고 있고, WVR이라고 해도 근접전용의 단거리 미사일이 기관총보다 우선 사용되며 오프 보어 사이트 능력을 갖춘 단거리 미사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High-G 기동이 주는 장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현용 무인기 역시 고기동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지 않으며, 극한의 성능을 노리는 것 보다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대량 생산 가능'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전투기에서 이런 극단적인 고기동 능력의 필요성은 기본저긍로 전투기에 '인간'(파일럿)이 탑승하고 있기 때문에 그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생존성'을 확보하기 위함이 매우 크다. 기계의 한계에 부딪치거나 생산성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무인기는 인간이 타지 않아서 극단적인 고기동을 이론적으로는 할 수 있지만, 인간이 타지 않기 때문에 굳이 기계에 무리를 주면서 까지 극단적인 고기동을 할 필요성은 없다. 무인기는 그렇게까지 해서 살려내야 할 필요성이 없는 단순한 '기계'에 불과하므로 생존성보다는 생산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는 인간이 탑승하는 콕핏이나 생명유지장치를 탑재할 필요가 없어져서 공간에 이점이 생긴다는 장점이 있다. 늘어난 공간을 성능에 투자할 수도 있으며, 잉여공간을 없애 사이즈를 줄이면 유인기와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크기를 줄여서 피격 위험에 노출된 면적을 줄일 수 있으므로 결론적으로 생존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세번째로는 비용이 있다. 단순히 기기값만 보더라도 현용 전투기가 무인기에 비해 더 비싼 점도 있고, 또 UAV는 격추당하더라도 조종사는 안전하므로, 추가적인 조종사 양성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유인전투기의 수명은 대개 6,000~8,000시간인데, 전투기의 삶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훈련비행이다. 전투기 운용수명 중 실전에 투입되는 시간은 약 500시간 정도. 무인기는 훈련비행시간이 크게 감소하므로 운용수명의 대부분을 초계 / 실전 위주로 쓸 수 있다는(아니면 운용수명을 짧게 설계해서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큰 장점이 생긴다. 2013년 12월 미국 캘리포니아 차이나 호수에 위치한 미 해군 항공무기 기지(US Naval Air Weapons Station)에서 이색적인 무기 테스트가 실시됐는데 이 날 테스트에는 무인기 MQ-9 리퍼(Reaper)에 영국이 개발한 브림스톤 미사일을 장착해 전차 및 자동차를 공격하는 시험이었는데 놀랄 정도로 정밀도와 정확도를 보였다. 112km로 달리는 자동차를 정밀 타격한것이다. 브림스톤의 전신인 헬파이어 조차 200km/h로 움직이는 목표물을 타격 가능하게 만들어졌으니 이정도는 쉬울 것이다.

3. 단점

3.1. 기술적 비판

우선 가장 큰 단점은 위에 서술한 대로, 상황인식능력과 판단력의 부재이다. 아무리 각종 계기와 카메라 시야가 제공된다고 해도 실제 비행기에 타서 조종하는 것과 같을 리 없는 일. 특히 위에서 장점으로 적어놓은 G 피드백이 없는 점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고. 게다가 전자방해(ECM)에 의해 컨트롤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조종 끊어진다고 바로 추락하는 건 아니라고는 하지만...노콘!!노콘!!! 미군의 프레데터의 경우 기지와의 연결이 상실되면 자동비행모드로 전환된다고 한다.

또한 해킹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무인기의 콘트롤이 해킹당해 무인기의 작전 정보가 적에게 넘어간다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무인기가 아군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1][2][3]실제로 미군의 무인기 통제 컴퓨터에서 키로거 해킹툴이 발견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기사 링크

실제로 2011년 12월에 미군의 최신 스텔스 무인정찰기 RQ-170 센티넬 1대가 이란 영토 내에 불시착해 이란군에 포획되는 사건이 발생해서 위에 나온 우려가 현실이 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란은 자신들이 센티넬을 해킹해서 통제권을 탈취, 이란에 착륙시켰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센티넬의 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런 해킹의 대응방식으로는 여러가지 방법이 강구되고 적용되고 있다. 그 중 하나로는 유선 접속을 통한 전용기기가 아니면 외부입력을 전혀 받지 않는 ROM 방식 통제모듈 안에 대응 프로토콜을 입력하고 무인기에 장착하는 방식인데 해킹이 감지[4]되자마자 외부통신기기와 무장을 전부 잠가버린 뒤 그 어떠한 기능도 수행하지 않는 폐쇄상태가 되어 무조건 기지로 귀환하게 하거나, 조종권을 탈취 당해도 GPS상 기체가 일정지역 밖으로 벗어나면 추락시키거나 무장을 전부 잠그고 귀환명령을 실행하게 하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 상술된 센티넬도 조종미숙으로 GPS상 입력된 작전지역 밖으로 벗어나자 조종권을 탈취당했다고 탑재된 통제모듈에서 자체판단해 스스로 추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파일럿의 조종을 전적으로 배제하고 완전 자율식으로 운용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이 경우 아직까지 인공지능파일럿을 대체할 만큼의 지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다, 그러한 판단 능력이 있다고 해도(로봇도 그렇지만) 윤리적, 정치적인 문제가 해결될 필요가 있다. 인간에 가까운 수준의 자율적 인공지능을 보유한 비 인간 존재가 '인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때에 과연 그 '인간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지 등등. 예를 들면 반군을 소탕하려고 하는데 반군의 거점에 민간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공격자가 인간이라면 미리 경고라도 하던가 아니면 공포사격 등으로 민간인 대피를 유도하여 어떻게든 피해를 줄이거나 작전 자체가 수정될 수 있지만, 철저히 컴퓨터 계산식으로 생각하는 인공지능 무인기는 과연...?다만 이미 하피와 같이 스스로 타겟을 포착하고 자폭하는 대 방사 무인기의 경우 일종의 '체공형 스마트 폭탄'에 가까운 양태를 보여주므로 실제 어느 정도 현실화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3.2. 윤리적 비판

우리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우리는 드디어 전 우주적으로 행복의 상징인 푸른 하늘을 *나 무섭게 만드는데 성공했어요! -존 올리버

저는 더이상 푸른 하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이제 흐린 하늘을 더 좋아합니다. 하늘이 흐릴 땐 드론이 날지 않거든요. 그럼 아주 잠깐이지만 긴장감과 공포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 13세 파키스탄 소년

전략적 장점과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무인기는 윤리적 측면에서 치명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먼저 무인기 사용에 대한 규범을 보자. 현재 무인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인 미국은 "급박한 위협(imminent threat)"이 존재하고 체포가 불가능할 때만 무인기를 사용한다고 법무부 장관이 밝힌 바 있다. 하지만 NBC가 입수한 기밀 법무부 메모에 따르면, "급박한 위협"은 굳이 미국의 시민과 이익에 대한 특정한 공격이 급박한 미래에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도 적용가능하다고 한다. 한마디로 최고의 전쟁무기에 대한 사용규범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단어 "민간인" 에도 중대한 맹점이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CIA가 무인기 사망자를 측정할 때 성인 사망자가 테러리스트가 아니라는 명백한 근거가 있을 때만 민간인 딱지를 붙인다고 비판했다. 사람을 죽여놓고 범죄자가 아니라는 증거를 내놓으라는 주장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만약 확인된 테러리스트와 같은 빌딩에 있던 비슷한 키와 나이대의 사람이 무인기 폭격으로 죽는다면 죄를 지었든 안지었든 민간인으로 인정받지 못한 다는 것.

사망자 측정이 얼마나 허술한지는 NBC가 공개한 다른 자료를 보면 더 명확하게 알수 있다. CIA의 사건 프로필을 보면 같은 사건에서 사망자 수가 두명에서 세명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겨우 두세명이 무슨 상관이냐 할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오늘 몇명이나 죽였습니까?"라는 질문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라는 대답으로 답해져서는 안될 질문이다.

무인기 조종사의 윤리 또한 비판에 도마에 오를 수 있다. 2002년에 행해진 최초의 CIA 무인기 폭격은 세명의 사상자를 남겼는데, 조종사가 그들을 죽인 이유는 단 한가지, 키가 오사마 빈 라덴과 일치해서였다. 이에 대해 펜타곤은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밝힐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가 적절한 타겟이었다는 것에는 확신한다"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빈라덴과 키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죽은 남성은 나중에 고철을 줍던 민간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도의 드론 제작, 조종기술을 확보하는 강대국일수록 전쟁을 개시, 참전하는 일에 부담이 적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미국만 봐도 반전을 외치는 반대파의 주요의견은 자국 군인의 사상자 문제고, 자국 사상자가 늘수록 여론의 참전 지속 반대도 커진다. 그러나 무인병기의 비율이 높아질수록 자국 사상자가 줄어들고 반전파의 반전활동 명분 역시 약해진다. 무인기의 조종자조차 PTSD에 걸리는 일도 있지만 실전에 참가한 인간보다 그 증세가 덜하기도 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조종자가 간섭하는 부분이 적어지면서 자율적인 부분이 늘어 조종자의 정신적 부담마저도 해결되면 금전문제 말고는 반전명분이 희미해진다. 그나마 그 금전문제조차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인간을 전쟁에 투입했을 때보다 적게 드는 측면[5]도 많다. 따라서 국가별 드론 기술의 격차와 재력의 차이가 전쟁이 너무나 쉽게 일어나는 호전적인 미래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윤리적인 문제점은 그나마 선진국들 가운데서는 정보 공개도 많이 되고 민주적인 국가인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니까 이 정도로 드러나고 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공개도 그딴거 없고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은 독재 국가 역시 무인기를 다수 보유하게 될 가능성이 늘어나고 있다. 독재자가 그야말로 자신의 명령에만 철저하게 복종하는 기계 군대로 민간인을 억압하게 될 터미네이터 같은 미래가 어느 나라에 갑자기 나타나는 디스토피아적인 상상도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공상만은 아니게 되었다.

4. 분류

4.1. UAV

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 항공기. 말 그대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조작 내지는 인공지능으로 운용하는 비행기를 의미한다.

아직까지는 무인정찰기가 많기에 이런 명칭을 사용하는데, 전투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Combat이 추가되어 UCAV라고 칭한다. UAV라는 용어는 좀더 세부적인 용어로 사용하고, 전반적인 명칭은 UAS(Unmanned Aircraft systems)로 쓰일 예정. 주로 유명한 국가는 이스라엘이 있으며 실제로 대한민국 국군이 사용하는 RQ-101 무인정찰기보다 국정원에서 운영하는 서쳐기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대급 UAV에 한국의 몇몇 회사들을 제치고 이스라엘제가 선정된 것을 보면 이스라엘의 능력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오죽하면 걸프전 이후 미군조차 이스라엘 능력을 배워갔으며 지금도 이스라엘제 UAV는 세계의 군대의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 관련내용

무인항공기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서, MQ-1 프레데터 정찰기 이후로도 임무별로 여러 종류의 무인정찰기가 개발되었다. 글로벌 호크 같이 전략 임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성능의 기체가 나왔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레데터 정찰기에 임시로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해 공격임무에 성공하는 등 슬슬 공격임무에도 투입되고 있다. 프레데터의 개량형인 리퍼가 개발되기도 했는데, 앞으로 궁극적으로는 공중지배가 가능한 무인 전투기를 개발하려 하고 있다. 물론 개발의 주도는 미군이며, 앞으로 장차 미군은 군용기의 1/3 이상을 무인기로 대체하는 게 계획일 정도. 미 공군은 2010년대부터 무인항공조종사가 유인 전투기/폭격기 조종사보다 많이 양성되고 있다.[6] 공격기 항목 참조. 문제는 무인항공기는 아직 상황인식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아예 미군의 전략이 냉전 시기의 강대한 적을 상대로 한 싸움에서 테러 조직과의 게릴라전으로 변해 공중전이 줄어들면서 점차 UAV 위주의 전략으로 공군 교리가 수정되고 있다.[7] 이러한 전략은 자력으로 전투기를 만들 수 있는 유럽 등지에서도 고려하고 있으며 그러한 고려에 따라 각 제작사들은 전투가 가능한 UAV를 개발중이며 공개하고 있다.

참고로 국내 연구진이 틸트로터식 무인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해당뉴스.

MQ-1 프레데터와 MiG-25 간에 미사일을 사용하는 공중전이 벌어진 적이 있다. 결과는 MiG-25의 승리.

인공지능은 달려있지 않지만 독일의 보복병기 1호 V1도 무인 조종으로 일단 발사되면 목표까지 스스로 날아가서 자폭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참고로 인간이 탑승하지 않는 정찰/공격기라는 개념은 이미 까마득히 오래 된 개념이다. 오빌 라이트와 전기공학자 찰스 F. 케터링이 1차 세계대전 당시 제너럴 모터스의 지원으로 만든 "자가 비행 항공어뢰" 또는 자유독수리등의 별명을 가진 일명 '케터링 버그'는 이륙과정에서 다른 동력의 도움을 받기만 하면 박아넣은 극초기형 태양전지의 힘을 빌어 계산만 정확하다면 어떤 야포도 달성하지 못한 75마일의 사거리상에 180파운드 폭탄을 때려박을수 있다는 흠좀무한 물건을 만들게 된다. 상자에서 꺼내 조립하는데 4분 밖에는 소요되지 않았고 렌치와 드라이버만 있으면 조립이 가능했다. 탄두는 80kg. 사실 따지고 보면 현대적 개념으로는 UAV라기보단 V1과 같은 순항미사일에 가까운 물건이다.

문제는 개발과 양산시기가 너무 늦어 실제 생산은 50여기도 하지 못하고 전쟁이 끝나버렸다. 성능도 호언장담과 달리 좀 미묘했던 물건. 그러나 실용화 된게 1918년이고 관성 항법 장치도 없었고 무엇보다 거리 측정기까지 없어서 이 순항 미사일은 말 그대로 복불복 미사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자이로스코프만 장착시 시간이 지나면 안정성이 극히 떨어져 사정거리는 10km가 넘었지만 정상적으로 항로를 유지하는건 2.5km 안팎이었다. 결국 1917년 워싱턴에서 온 높으신 분들 앞에서도 그대로 재현되는 바람에 프로젝트는 취소된다. 그리고 이후 1917년에는 라디오로 조종하는 방식의 소피드 AT 공중어뢰라는 비슷한 물건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재미있는 점은 가끔식 논밭에 떨어지면 마음씨 착한 농부들이 달려가 '파일럿'을 구하기 위해 애를 썼는데 파일럿이 있을 턱이 없었다. 당황한 마음에 농부들은 조사차 찾아온 군인들을 향해 파일럿의 안부에 대해 물었고, 기밀유지를 해야했던 군에선 추락전에 비상탈출하여 낙하산 타고 안전하게 다른 곳에 착륙했다고 둘러댔고 순박한 농부는 이를 믿었다. 근데 당시 항공기에는 사출좌석은 물론 그냥 낙하산을 지급할 공간도 없던 때였다.

4.2. UGV


Unmanned Ground Vehicle. 유지비 UAV가 무인항공기를 지칭한다면 UGV는 무인지상차량을 지칭한다. 주로 지상에서의 정찰수단이나, 법집행기관에서 실내를 정찰할 때, 사람이 잘못 들어갔다간 끔살(매복이 의심되거나 폭탄 해체 등)의 위험이 매우 클 때 쓰는 것들이 대표적. 약간의 발상 전환으로, 인간이 지고 다니기엔 무거운 군장들을 무인지상기체가 지게 하는 개념도 존재한다. 흔히 아는 월E 견마형 로봇, EOD로봇, MULE 등의 장비가 바로 이 영역에 속한다.

아직까지는 프로토타입이나 페이퍼플랜 수준이지만, 무인 장갑차나 전차 역시 각국에서 구상중에 있다.

현대의 무인항공기가 아직 유인항공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지는 것에 비하여 UGV는 반대급부로 보병 전투에 한해서 훨씬 높은 전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상대하는 적이 전투기같이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차량이나 사람 정도의 속도로 다닐 것이니 그만큼 정확한 판단력이나 순발력을 덜 요구하게 되며, 보병보다도 장비의 수송능력이 훨씬 우수한지라 들기만 해도 무거운 경기관총이나 대물 저격총, 대전차 화기를 싣고도 보병 이상의 기동력을 확보하기가 우수하고, 무기와 차체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기에 크기 대비 화력의 차이가 보병에 비해 훨씬 우수하기도 하다. 당장 이라크전 후반기에만 해도 경기관총을 장비한 EOD봇이 시가지를 돌아다니며 작전을 벌이는 일도 드문드문 있었고 시리아 반군이 RC카에 PKM 기관총을 장비해 만든 수제 UGV도 보도된 적이 있었다.

외외로 은근히 역사가 오래되었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나가야마 무인전차(1920년대)[8]와 소련군의 텔레탱크(1930~1940년대)가 바로 그것인데, 사실상 현대 UGV의 할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물건. 무선으로 원격조작되는 지상차량이라는 점에선 선구자격인 존재들이다.

4.3. UUV

Unmanned Underwater Vehicle. 거창하게 보이겠지만 연구용이나 소해작업용으로 투입하는 원격조종 잠수정등을 일컫는다. 초기에는 ROV라는 분류만 존재했으나, 기술의 발달로 특정 목적의 통제없는 자율행동[9]이 가능한 무인기가 등장하면서 UUV라는 대분류하에 원격조종식의 경우 ROV(Remotely-Operated underwater Vehicle.), 자율행동식은 AUV(Autonomous underwater vehicle)라는 식별명이 붙었다.

5. 종류

5.1. UAV

  • IAI 헤론
  • MQ-1 프레데터
    • MQ-1C 그레이 이글
  • MQ-8 파이어 스카웃
  • MQ-9 리퍼
  • RQ-2 파이오니어
  • RQ-4 글로벌 호크
  • RQ-7 섀도우
  • RQ-11 레이븐
  • RQ-16 T-Hawk - VTOL MAV
  • RQ-21 블랙잭
  • RQ-101 송골매
  • RQ-170 센티넬
  • RQ-180 [10]
  • X-56
  • Schiebel Camcopter
  • PVO o.z
    • Sojka III
  • 랙 호넷 나노
  • DRDO 임페리얼 이글 - 인도의 ADE(Aeronautical Development Establishment)사가 디자인하고 DRDO(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가 개발하고 있는 소형 정찰용 UAV
  • EMT 알라딘(Aladin) - 독일에서 제작된 소형 정찰용 UAV로 알라딘(Aladin)은 Abbildende Luftgestützte Aufklärungsdrohne im Nächstbereich의 약자이다.
  • 보잉 720 - NASA에서 실험적으로 원격조종해 사용
  • Gyrodyne QH-50 DASH - 1950년대에 미해군이 제작한 무인대잠헬기. 무선조종형태였고 실전배치에 일본에도 넘어갔지만, 무선조종이라는 것이 당시로서는 무리였던 관계로 조종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더구나 베트남 전쟁까지 터지면서 추가생산중단, 결국은 모조리 폐기되었다.
  • 500MD (OH-6 UAV) - AH-6 공격 헬리콥터 버전의 개량형이라 UCAV라 볼 수도 있다. 아파치 공격헬기중 최신 모델인 AH-64E 아파치 가디언에 통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11] 이 UAV를 4대까지 끌고 다니면서, 동시에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 Aeryon Scout - 캐나다 Aeryon Labs이 제작한 소형 정찰용 쿼드로터형 UAV
  • Aeryon Sky Ranger - 캐나다 Aeryon Labs이 제작한 소형 정찰용 쿼드로터형 UAV
  • 서처-2
  • 비조
  • Skylark-2(스카이락-2)
  • 리모아이
  • 코모란트 [12]
  • X-50 [13]
  • 그외 위키피디아 항목참고

5.1.1. UCAV

5.2. UGV

5.3. UUV

  • 이심이
  • 블루핀-21

6. 대중매체 속의 무인기

매체에서 무인기가 나타내는 두 가지 상이 있는데, AI가 극히 멍청하여 주인공이 타는 유인기에게 간단히 격추당하는 야라레메카잡몹 취급을 받는 케이스나, 아니면 인간 이상의 판단력을 지닌 AI로 인간보다 더 정확하고 정교한 대처능력을 보여주며 인체의 한계를 넘어선 엄청난 고기동성으로 주인공이 타는 유인기를 간단히 쌈싸먹을 정도의 압도적인 성능을 보이는 케이스가 있다. 두 경우가 아주 극렬하게 다른 것이 차이점. 주인공이 타는 유인기를 띄워줘야 하기 때문에 등장 빈도는 대체적으로 전자가 압도적이다.

밀리터리 물에서 다루어지는 UAV들은 기존의 군사장비보다 훨씬 우수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것이 다반사인데, 하나같이 약점들을 몇 가지씩 보유하고 있어[15] 초반에는 난공불락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는 처참하게 박살나는 행태를 보여지기도 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무인'에다가 파일럿이 필요없다는 점에 착안해서, 무지막지한 수가 양산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성능도 성능이지만 물량으로 주인공을 압박하는 것이 기본 클리셰. 그리고 주인공은 EMP를 쏴서 다 잡겠지? 반대로 마크로스 플러스의 경우처럼 단 한기가 나오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간혹 무인기를 상대 할 때 아무도 타지 않는다는 특성상 인명피해가 없을 거라며 희대의 학살씬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6.1. 가상의 무인기체

7.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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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전투요정 유키카제 OVA 최종화에서 FAF의 무인기 펀2가 적의 해킹에 넘어가 아군기를 격추하고 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 [2] 이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데, 라미레즈 시점의 땅개들! 미션을 하다보면 "랩터" 사수도중 UAV에서 갑자기 AGM들이 날라오는데, 알고보니 건너편 가게에서 러시아 군들이 미군의 UAV를 조종하고 있었다
  • [3] 2014년 흥행작인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주인공이 방황하는 드론을 납치해 기계부품을 빼먹는다.
  • [4] 영화처럼 인공지능으로 고도의 분석을 통해 해킹여부를 판단하는 게 아니라 제어명령이 동채널에서 이중으로 들어오면 해킹으로 간주하는 프로토콜이 가장 기본적이다.아 닥쳐 니들 말 다 안 들어 난 집에 갈거야
  • [5] 무엇보다 인간처럼 복리후생에 드는 비용이 전혀 없다! 무인기 제작과 유지보수에도 돈이 많이 들지만 퇴역군인이나 상이군인이 죽을 때까지 받아갈 연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 다만 이 부분도 드론이 발전하면서 유지보수비용도 비례해서 높아질 가능성도 많다.
  • [6] 다만 유인기 조종사들이 무인기 조종사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문화가 장교단 전반에서 갈등을 일으킬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7] F-22 랩터 나가리도 그 일환.
  • [8] 다만 이건 실전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 [9] 정확히는 미리 입력된 조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무인잠수정이다.
  • [10] U-2기의 후계로 개발된 최신형 무인기이다.
  • [11] 한국에서 운용중인 모델에는 탑재되지 않았다. 한국군에게는 무인기가 없다보니, 해당기능이 불필요하기에 가격 절감 차원에서 빠졌다고 보면 된다.
  • [12] 개발 취소, 잠수함 발사형
  • [13] 실험기
  • [14] 배틀필드 4 등장 예정으로 게임내 멀티 첫 출현일듯하다.
  • [15] 예를 들면 열영상 카메라를 장비한 드론은 천이나 길리슈트 같은 걸 뒤집어쓰면 감지를 못한다던가 하는... 여기서도 대체적으로 많이 등장하는 카운터가 바로 EMP.
  • [16] 메탈리언의 경우 인공지능, 반란군의 경우 인간의 원격 조종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 [17] 정확히는 프토레마이크 군 사양만이 무인기 이다.
  • [18] 무인'기'는 아니지만 극의 아이디어 자체는 무인기의 컨셉과 비슷하다. 또한 극중 나오는 보병들의 전투장면도 무인기 조종과 비슷한 컨셉. 문제는 뭔놈의 외계인스러운 무기가 원격 조종자까지 끔살시킨다는거...
  • [19] 외계인 합금, 엘레리움, 융합 물질. 사실 융합 물질은 셋 다 안 먹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