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무소속

last modified: 2015-04-10 20:37:21 Contributors

無所屬 / Independent

즉 어디에도 속하지 아니하다는 뜻.

Contents

1. 사전적 의미
1.1. 일반적인 의미
1.2. 선거에서의 의미
1.3. 그 외
2. 소드걸드의 5번째 소속

1. 사전적 의미

1.1. 일반적인 의미

문자 그대로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뜻이지만, 엄밀히 말해 사람이 살아가는 이상 가져다 붙일 만한 것은 많다. 당장 자기 자신만 해도 가족이라는 집단에 속하며, 가족이 없어도 학교나 직장, 국가 등등 더 나아가 지구라는 테두리 안에 속한다. 따라서 실제로 완벽히 무소속인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1]

1.2. 선거에서의 의미

다만 선거에서 말하는 무소속이라면 그 어느 정당에도 가입하지 않은 정치인[2]을 가리킨다. 소속 정당이 없기에 무소속인 셈. 말하자면 정치계의 프리랜서다.

보통 선거에 나서면 결과는 처참하기 그지없다. 정당에 소속하여 출마한 다른 후보에 비해 지명도도 적을 뿐더러 당의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적을 가졌다 탈퇴한 경우를 빼면 "그런 사람 있었나? " 할 정도로 안습한 지명도를 가진 경우도 많다.

이렇게만 보면 정당에도 못 들어간 듣보잡들이 혼자 나대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무소속이라 함은 어느 정도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나갈만 한 능력이 되니까 나오는 것.적어도 일개 시민 보다는 낫다
무소속으로 성공한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인지 각 정당은 의외로 무소속 출신 인물을 포섭하는 데에 애를 쓰고 있다. 타 정당에서 포섭해 오는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런 철새 같은 인물에 대한 시선이 좋을 리도 없고. 신뢰감이 다소 떨어지는지라...

사실 무소속이라고는 해도 완전히 중립은 아닌 것이 일부는 겉으로만 무소속을 표방할 뿐 실지로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부터 쭉 무소속인쪽 보다는 어떤 당에 있다가 탈퇴한 무소속 의원들이 그렇다. (다만 지역구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의원 선거에서 후보자를 내지 않은 정당의 경우 무소속 후보자는 그 정당으로부터 지지받고 있음을 표명할 수 있다). 인지도가 높음에도, 당 내부의 경선에서 밀려서 공천을 못 받았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도전하는데, 이 러한 경우 무소속 출마자는 당선되면 자신을 내친 그 당으로 바로 복귀할 것을 선언하고, 당은 설사 당선되도 받아주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낙선하면 정치생명은 끝이지만, 당선하면 바로 복귀하여 앙금을 씻고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그 밖에도 국회의장은 원내 다수당 의원 중에서 선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현행법상 국회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으므로 취임 직전에 탈당하여 무소속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 경우는 법에 그렇게 되어있으니 형식적으로 탈당하는 것일 뿐이고, 임기가 종료되면 원 소속당으로 복귀하는 게 일반적.

여담이지만 소속 정당을 표기할때는 항상 흰 배경에 검은색 글자로 무소속이라고만 쓰는데, 일부 사람들은 이를 잘못 알아서 "정말 무소속이란 정당이 존재하나보다." 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1996년 제15대 총선때는 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전국연합이라는 이름의 정당 등록을 신청했으나, 혼동 우려가 있음을 이유로 거절당한 적이 있다.[3]

그 유명한 2008년 재보궐선거고성군(강원도) 군수 1표차 당선자와 낙선자도 모두 무소속...

그런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무소속으로 7선에 성공한 기초 의원들이 주목받고 있다.기사

1.3. 그 외

스포츠 분야에서는 보통 "자유계약선수(Free Agent)"라고 한다. 보통 특정 구단과의 계약이 만료되거나 강제로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발생하며, 이전 소속팀의 간섭 없이 다른 구단으로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의 단체 스포츠에서는 개인만으로 경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은퇴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새로운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또한 무소속으로 장기간 있을 경우 선수의 몸 상태나 경기 감각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구단에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스타판이 원숙한 이후 케스파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는 케스파의 등신같은 규정상 무소속이 존재할 수 없으며 반드시 게임단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2011 ~ 2012년 경 게임단이 해체되어 졸지에 무소속이 된 선수들이 몇 명 있긴 했다. 방송 경기에 나온 사례로는 아마도 구성훈이 지난 시즌 스타리그 시드를 받아 듀얼 토너먼트에 출전한 것이 유일.

2. 소드걸드의 5번째 소속

----
  • [1] 설사 무소속에 완벽히 포함되는 사람이 있지라도 그 사람은 무소속에 소속되기 때문이다.
  • [2]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및 후보 등등
  • [3] 그렇다고 해서 정당 결성을 못한 것은 아니고 무당파 국민연합무정파 전국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해서 활동했다! 물론 총선 결과는 시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