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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last modified: 2015-04-04 01:49:22 Contributors

Contents

1. 武士
1.1. 영화 무사
2. 無事
3. Μοῦσα, Musa
4. موسى : 모세아랍어 표기


1. 武士

무사(武士). 무예를 익히어 그 방면에 종사하는 사람. 자객과 혼통하는 경우가 많으나 엄밀히 얘기하면 무예을 익히는 선비로써 이순신이나 최윤덕 같은 경우가 진짜 무사(武士)라고 할 수 있다.

1.1. 영화 무사


정우성,쯔이,안성기,주진모 주연의 한국 영화. 감독은 김성수. 음악은 에반게리온 등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을 많이 맡았던 사기스 시로(鷺巣詩郎).

나라에 사신으로 떠났던 고려의 무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겪게 되는 모험담을 그린 영화. 중국에서 올로케(케이션) 촬영작.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375년(고려 우왕 1)으로, 한반도에서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중국대륙에서는 (元)나라에서 명(明)나라로 교체되는 시기이다. 고려는 공민왕 시해사건과 명사신 살해사건으로 인해 명나라와 관계가 악화되자 사신을 보내지만, 관계가 좋아진 후에도 일부 사신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실제로 고려에서 보낸 사신이 명에서 돌아오지 못했다는 역사를 토대로 만들었다. 비슷한 시기 챔프에서 연재된 강호패도기의 고려 무사 이백과 작중의 호위무사 여솔이 서자면서 뛰어난 무공을 가지고 여자를 구하기 위해 종횡무진 활약한다는 내용이 비슷하여 나름대로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사 이지헌(송재호), 그의 호위무사 여솔(정우성), 국왕과 궁성을 호위하는 부대인 용호군의 장수 최정(주진모), 최정의 부관인 가남(박정학), 국경지대를 방위하는 군대인 주진군 일행과 대장 진립(안성기) 등 무사 9명과 그 일행 12명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간첩으로 몰려 귀양을 간다.

귀양가던 길에 명의 군사들은 원제국 기병의 습격으로 모두 죽고 사신 일행은 원제국 기병들이 고려인들에게는 원한이 없다는 이유로 몽골 기병들이 쏜 화살에 운없게 맞아죽은 일행을 제외하고 모두 목숨을 살려주지만 사막에 고립된다.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최정은 대부분의 고려사신들의 죽음을 이유로 독단으로 귀향결정을 내려 객잔(客棧)이라는 곳으로 가까스로 가는데, 고된 여정으로 사신의 마지막 생존자 이지헌이 죽게 된다. 객잔에서 원기병에게 납치당한 명나라의 공주 부용(장쯔이)이 자기를 살려달라는 신호를 하자, 최정은 부용을 구출하여 명나라에 명분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방책을 세운다. 결국 부용을 구출하기는 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이 너무 지나치게 크고 최정의 독단적인 행동이 이어지자 무사들은 불만이 높아가고 또 부용을 사이에 두고 여솔과 최정의 갈등이 심해진다.

참고로 명나라 부용공주는 자기 호위중에 계속해서 고려 무사 여럿이 죽자 황궁안이 갑갑했고 황궁 밖으로만 나가면 모든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했다는 완전히 바보같고 정신나간 소리만 말해서 많은 시청자들을 기막히고 엄청 분노하게 했다. 아니, 아무리 전쟁을 몰라도 그렇지 전쟁중에 밖에 나가 돌아다니는 바보 멍청이가 도대체 어디있단 말인가?!

원기병이 쫓는 가운데, 부용이 고려로 가는 배를 주겠다고 하여 간신히 해안 토성에 도착하지만 이미 폐허상태이고, 뒤쫓던 원기병도 토성까지 이른다. 원 기병들은 고려인들이 명나라와의 관계 때문에 어쩔수 없이 원 제국과 가까이 지내지 못하는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부용 공주만 내준다면 모두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갈등 끝에 무사들은 원기병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싸우게 된다.

그 나름대로 흥행에 성공하던 도중에 터진 9.11 사태탄저균 테러로 인하여 관객 수가 뚝 줄면서 기대 이하인 전국 180만 관객에 그쳤다. 그나마 프랑스에 개봉하여 70만 관객이 관람하면서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최대 흥행작이 되기도 했으며 중국에선 줄거리를 그대로 베낀 영화까지 만들었다. DVD의 250만 관객이란 표현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국내 개봉 당시엔 배우의 연기[1]나 개연성 등 여러 비판도 있었지만, 오락성 하나는 분명하고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액션씬 역시 걸출하다는 평을 받았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알렉산더를 제작하면서 배우들에게 무사를 일일히 보게 했을 정도로 받은 영향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고, 금요일은 수다다에서 견자단이 영웅에서 연기한 창술 연기 역시 그 영향 하에 있다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영화 최다 주연배우를 도맡았던 안성기가 최초로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이기도 하며, 2001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는다. 이 때 전 객석에서 기립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비록 배우나 음악 면에서 합작성이 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의 주받은 걸작이란 말도 있다. # 역시 통편집 크리에 희생당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이걸 만든 김성수 감독은 이후 어완전정복을 만든이후 벌써 10년 가까이 이에 준하는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2013년 재난영화 감기를 감독하여 전국 311만 관객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해 재기했다.

고려는 여자들도 말을 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원나라 병사 중에 고려 말을 할 줄 아는 병사가 는 것도 재현한 등[2], 여러 가지 의미로 당대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고증을 보여준 영화기도 했다.

2. 無事

무사.(無事). 아무런 일이 없음. 아무 탈 없이 편안함.

3. Μοῦσα, Musa

그리스 신화의 나오는 학예(學藝)의 여신들. 영어로는 뮤즈(Muse)라고 하며 이쪽이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주신 제우스기억여신 므네모시네 사이에서 태어난 여신들로, 학문예술 전반을 관장한다. 보통은 복수형인 무사이(Μοῦσαι, Musai)라고 불렸다. 음악(Music)과 박물관(Museum) 등은 전부 무사를 어원으로 두는 단어.

과거엔 그 수가 일정치 않았지만, 서사시인 시오도스통기에서 9명이라고 정의한 이후로는 보통 9명이라고 통한다. 그 이름과 역할은 각각 다음과 같다. 판본에 따라 이름이나 역할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원조 나인뮤지스[3]

클레이오 (Κλειώ, Kleio)[4] - 역사
우라니아 (Οὐρανία, Urania) - 천문학
멜포메네 (Μελπομένη, Melpomene) -
탈리아 (Θάλεια, Thalia) -
테르프시코레 (Τερψιχόρη, Terpsichore) - (무용)[5]
폴리힘니아 (Πολύμνια, Polyhymnia) - 찬가
에라토 (Ἐρατώ, Erato) - 정시,
에우테르페 (Eὐτέρπη, Euterpe) - 음악, 정시
칼리오페 (Καλλιόπη, Calliope) - 현악, 사시

특히 무사이 아홉자매 중에서는 음악가 오르페우스를 낳은 칼리오페가 많이 알려졌다. 지내는 곳은 헬리오스 산으로 그 곳은 천마 페가수스가 파서 만들어진 히포크레네 주변에서 지냈다고 한다.

세이렌의 어머니로 알려지는 본도 있지만 소인배아폴론의 계략[6] 에 넘아가 한 음악가의 인생을 망치기도 했다.

이들이 신화에 직접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무사 여신들은 조금 다른 의미로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고신과 기억의 신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점 때문에 서사시에는 보통 시작 부분에서 무사 여신을 불러 이야기를 들러줄 것을 청하는 파트가 존재한다. 이를 통해서 서사시에 권위를 부여하려고 했던 것이다. 가장 대표적 서사시인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신통기에는 전부 이와 같은 과정을 볼 수 있다.

다소 예외적으로 아폴로니우스 로디우스가 적은 아르고나우티카(아르고 호의 모험)의 경우엔 아폴론의 이름을 빌리기도 했지만 이는 서사시인 개인적 취향이 반영된 결과고 보통은 무사 여신이 주가 된다.

이런 연유에서 점점 서사시와 그 뒤를 이은 희·비극의 신으로서의 역할만 강조되어서, 현재에 와서는 학문적인 의미는 거의 사라져 있고 대부분 예술의 신으로만 기억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에서는 마릴린 먼로가 열번째 무사로 등장한다. 역할은 영화. 유머의 프레디는? 남자잖아

4. موسى : 모세아랍어 표기

이슬람교에서 모세를 부르는 호칭이다. 이슬람교가 대부분의 유대교나 기독교 인물들을 인정하는 만큼, 모세도 알라의 사도이자 예언자로 인정하고 있다. 덕분에 무함마드나 이사[7]만큼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이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무슬림중에도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말리의 황금왕 무사 왕.

무함마드의 행적을 기록한 "하디스"에 의하면, 무함마드가 승천하여 아담아브라함, 요셉 등과 함께 천국에서 그를 만나기도 하였다고 한다. 하루 50번 기도를 드리자던 무함마드를 말리며 지금의 5번으로 줄이도록 한 건 모세 덕분이라고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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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주진모의 대사전달이나 표정 연기를 두고 대학 연기 강좌에서 교수가 "저렇게 하면 안된다"며 자료 화면으로 썼을 정도.
  • [2] 영화 후반부에 원나라군이 하는 고려 무사들에게 투항 권고를 하는데 자기네 병사들 중에서 고려 말을 하는 병사를 불러서 고려 말로 성 너머로 외치면서 투항 권고를 한다. 거기다가 원나라 기병의 대장은 고려가 명나라와 원나라 사이에 끼어서 곤란한 입장에 처해있다는걸 충분히 이해한다고 까지 말하며 명나라 공주만 넘기면 아예 배를 타는곳까지 호위해준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실제로도 명나라 공주만 넘겨주면 고려인들은 굳이 죽이지 않고 원만하게 끝내려고 하는 대인배 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어느 시청자들은 이럴땐 차라리 너그럽게 나오는 원나라 기병들과 협상하는게 훨씬 낫겠다고 말할정도 였다.
  • [3] 나인뮤지스라는 팀명의 어원도 이 무사들이다.
  • [4] 혹은 클리오(Clio)
  • [5] 그런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합창' 담당으로 되어 있다.춤+합창이면 뮤지컬?
  • [6]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가 그 음악가와 너무 친하게 지내자 질투로 무사이에게 너희들보다 음악을 잘한다고 잘난 척하는 놈이 있더라~~하자 그 말을 듣고 열받은 무사이들은 그 음악가를 응징해 죽였다고 한다.
  • [7] 예수 그리스도
  • [8] Matt Stefon (2009). Islamic Beliefs And Practices. The Rosen Publishing Group. p.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