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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

last modified: 2015-04-14 00:09:1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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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전통 무술 부흐 복장을 한 몽골인. 장난 아니다

Contents

1. 개요
2. 신체 조건
3. 국민성
4. 몽골인 캐릭터
4.1. 실존 인물
4.2. 캐릭터

1. 개요

몽골 국적을 가졌거나, 몽골을 모국으로 인식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 중국내몽골자치구에 사는 몽골인들은 몽골인(민족)이면서 중국인(국적)이라 민족적으로 여기에 포함될 수 있지만 외몽골인들은 중국을 매우 싫어하며 중국 정부는 내몽골자치구와 내몽골인들을 칭기즈 칸도 중화민족이라는 식으로 역사왜곡하는 명분으로 삼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떡밥이다. 일단 이 항목의 내용은 독립국 몽골인들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 신체 조건

한국 사람들이 흔히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크게 연계성이 있는 편이 아니다. 외형도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땅땅한 덩치나 튀어나올 듯한 광대뼈 등으로 우리랑은 엄청 가깝다고 생각되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Y염색체 하플로 그룹을 통해 봤을 때 한국인과 생각보다는 상당히 먼 편이다. 한국인과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외국인은 일본인[1]과 중국 동북부 만주족이다.

외모적으로 보면 얼굴은 우리가 생각하는 동양인의 전형. 거기에 탁 트인 초원에서 강력한 자외선에 노출된 시간이 매우 많아선지, 대체적으로 피부는 좋지 않은 편에 한국 사람들에 비해 나이도 조금 들어보인다. 다만 인텔리나 부모님을 따라 한국에서 어렸을 때부터 지낸 사람들을 보면 피부톤은 하얀 편이다.

그에 반해 체형은 혹독한[2] 자연 환경과 유목 생활 덕분인지 체격은 좋은 편.[3] 남자의 경우 키는 한국인과 비슷하지만 몸은 굵고 다부진 편이다. 위 사진과 같은 다부진 체형이 많다. 여성의 경우 한국 여성이 대체로 운동 부족과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해 좋게 말하면 슬렌더이고, 까고 말하면 깡마르고 민자인데 비해 키가 크고 몸매도 육덕진 편. 골반도 발달한 데다가 꿀벅지까지 갖추고 있다. 다만 한국 여성들처럼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편은 아닌지라 나이가 들수록 쉽게 찐다.

유목 생활을 주로 하는 환경적인 요인 덕분에 시력이 매우 좋기로도 유명하다. 한국의 모 시력 개선제 CF도 이를 소재로 삼았다. 멀리서 한 몽골인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보고 "집사람이 손 흔들며 반기는군" 하니까 옆에 있던 한국인 남성이 "아니요. 화나셨는데요"라고 말하자 진짜로 화를 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나온 것이다. 실제로 몽골에 방문했던 한 교수는 갑자기 저 멀리를 향해 손을 흔들며 "어어이~" 하며 목청을 울리는 몽골인을 보고 토속적인 관습인 줄 알았는데, 한참 후에 그쪽에서 오는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외모는 한국인과 거의 흡사하다. 이런 일도 있었다. 한 몽골인 근로자가 편의점에 갔는데 사람들이 당연히 한국인인 줄 알고 한국어로 말을 걸었는데 못 알아듣는 그 사람이야 당연히 대답을 안했다. 그러자 사람 무시하냐고 시비가 붙어 한국인이 몽골인을 때려서 체포된 적도 있다.

노무현 대통령도 몽골 방문 시 "몽골인들은 한국에 오면, 그냥 말만 안 하면 한국인으로 알 것이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외모가 한국인과 똑같은 신부"라는 광고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한국인과 "흡사"도 아니고 "똑같다"고 광고한다

인터넷에 간혹 몽골인은 원래부터 유목생활을 해왔고 육류를 주로 먹었기에 모든 몽골인들은 위 사진과 같이 건장한 체격일 줄 아는데, 저들은 '운동 선수'이고 보통 몽골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다른 동양인과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거기다가 평균 신장도 한국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보다 작은 편이거니와 유목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땅이 척박하기 때문이고 몽골인들이 영양소 섭취를 제대로 하게 된 것은 오늘날에 이르러서 이지, 과연 중세 시절에도 오늘날과 같은 체격을 가졌다고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승마를 하고 사냥을 하게 되면 분명 근육질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몽골인들이 실제로 유목했을 당시의 유럽인들 또한 그냥 태평하게 놀고 먹고 살았던 것이 아니다. 당장 조선시대 사람들만 하더라도 농사일이 고되어 엄청난 양의 밥을 먹었으며 유럽인들 또한 고된 농사일들을 했다. 거기다가 곡물 위주의 식단이라 하더라도 오히려 중세 사람들이 후대의 사람들보다 건강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그 이유인 즉슨 중세 유럽인들은 성 근처에 마을을 형성해 떨어져 살아 질병이 한꺼번에 많은 지역으로 퍼져나갈 위험이 적었으며, 기온이 더 높아 농사가 풍년을 이뤘기에 유골의 대퇴부를 토대로 추정해본 결과 현대인과 맞먹는 영양상태와 체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독 갑작스레 한국인은 열등하고 몽골인은 동양인인데도 매우 건장하다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몽골인과 마찬가지로 헝가리의 마저르 족 또한 유목민족이며 몽골과 직접적으로 싸웠던 헝가리, 폴란드는 원체 말을 잘 타기로 소문났던 이들 이였다. 거기다가 당시에도 몽골인들은 유럽인과 직접적으로 싸우는 것을 굉장히 꺼려하여 자기들의 기동성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타격하거나, 투석기를 이용해 중무장한 유럽 기사나 기병을 상대했고, 유럽의 중기병과 맞서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유럽인 포로나 점령지의 기병들을 이용했다. 또한 몽골이 근접전을 강요당한 모히 평원의 전투에서는 수부테이의 지원군이 뒤를 급습하기 이전엔 지휘관인 바투 까지도 위험했을 정도로 처절하게 깨졌었다.

3. 국민성

국민성의 경우 척박한 지역에서 유목을 하는 특성상 대체적으로 터프하지만 순수한 편으로 가식같은 건 전혀 없고 빈말이란 개념도 없어서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편이다.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단어가 따로 존재하는 일본과는 정반대. 유목민들의 공통적인 특성인 여행자같은 처음 보는 타인에게도 호의를 베푸는 편. 더불어 신세를 지거나 하면 반드시 갚는다. 매우 터프하고 순수하기 때문에 가이드와 친해지면 몽골에서 겪는 위험한 상황 대부분은 넘길 수 있다. 다만 반대로 몽골인에게 모욕을 주거나 해코지를 한다면 뒷일은 책임 못 진다.[4] 사조영웅전에 나오는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몽골인들을 떠올리면 쉬울 듯. 다만 터프한게 지나치다보니 몽골인 근로자들이 외국에서 문제 일으켜 국가 이미지에 먹칠하는 경우가 많다.[5]

그러나 최근엔 몽골의 경제 사정이나 도시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겹친 데다, 중국인들은 원래 싫어했었고 일부 한국인들이 저지른 민폐 때문에 반한 감정까지 생겼기에 한국인 관광객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몽골의 치안은 좋지 않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몽관계를 참조 바람.

요즘의 동아시아 국가들이 초식남 스타일의 여리여리한 남자를 좋아하는 데 비해[6], 몽골에선 덩치가 크고 남자다운 스타일이 인기가 좋다. 속칭 근육 돼지(데피니션 따윈 필요없다.)라면 원빈보다 인기가 더 좋다. 이제 이승윤이 몽골 가서 한류 열풍 일으키면 대박날 듯.

러시아와 가까워서인지 술을 매우 잘 마시는 편으로, 술 좀 마신다 하는 한국인들도 몽골에 가선 그냥 발리는 편. 러시아와 가까워서 40도 이상가는 보드카를 주로 많이 마시기 때문에 20도짜리 소주 마시던 한국인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 아예 알콜 도수가 낮은 맥주의 경우 술 취급을 안한다. 그냥 비유가 아닌 게, 몽골에 여행 간 한국인들이 마지막 날 뒷풀이를 하려고 맥주를 잔뜩 쌓아놓고서는 몽골 현지인 가이드에게 같이 술 먹자고 하자, 몽골 현지인 가이드가 하는 말이 "이 어디 있죠?"라고...... 당신 눈앞에 있잖아! 심지어 여자였다. 다른 예로는 술을 전혀 못한다는 한 몽골인이 맥주를 물처럼 마시자, 의아한 한국인이 술 못한다면서 맥주는 어떻게 마시냐니까 "맥주는 술 아니에요."라고 했다고...... 다만 요즘은 알콜중독이나 폭음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7]

자신들이 칭키즈 칸의 후예라고 믿는 몽골인이 많다. 실제로 과거 몽골제국의 영토에 사는 현세대 민족 중 칭키즈 칸의 후예로 추정되는 사람은 약 8%에 달하며 이는 1600만명이라는 대인구다.[8]

4. 몽골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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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일본의 경우, 서로 째진 눈에 광대뼈가 튀어나온 얼굴이라 인식하며 다르다고 생각한다.
  • [2] 10월부터 5월까지 눈이 온다.
  • [3] 동양인의 대한 편견이 백인에 비해 신체가 작거나 좋지 않고 공부만 잘하는 인종이라는 특성인데 동아시아에서 몽골만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아마 유교 문화권이 아닌 것도 한 몫 할 텐데 전형적인 몽골계나 퉁구스계 및 만주계 같은 유목민족인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경우 북방계 백인에게 꿇리지 않을 정도로 신체가 강건한 편이다. 괜히 유럽인들이 중세시절 훈족이나 몽골제국에게 갈려 나간 게 아니다. 한족들 역시 몽골을 가장 두려워 하였다.
  • [4] 일부 개념없는 한국인들처럼 경제력만 믿고 거들먹 거리다간 큰일나는 경우가 많다.
  • [5] 그 예로 국내에서 외국인 범죄자들 중에서 몽골인들의 비율이 높다. 그 이유가 몽골에서 말보다 싸움으로 해결하는 문화때문에 외국에 와서도 그걸 못버려서 싸움질 하거나 범죄를 저질러 괜한 편견과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 몽골 정부도 이런 범죄자들 때문에 골치아픈 상황.
  • [6] 나라별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긴 하다. 대체적으로 일본이 가장 극단적인 꽃미남 스타일이고, 중국은 좀 더 남자다운 스타일을 선호. 한국은 예쁘지만서도 살짝 남자다운 면을 갖춘 중간 정도를 선호.
  • [7] 사실 현대 이전에도 폭음은 몽골인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몽골제국 성립 이전의 초원에서의 삶 뿐 아니라, 제국 성립 이후에도 몽골인은 중국인, 페르시아인 등 타민족과의 공식석상에서도 상식을 초월한 폭음을 즐겨 이들 피지배 민족을 경악시킬 정도였다고 한다. 제국의 몰락 원인을 주둔 병사들의 향수병과 그로 인한 알콜 중독으로 보는 설이 있을 정도이다.
  • [8] 실제 칭기즈 칸의 유전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사람들은 전부 동일 Y염색체를 가졌으며 약 1천년 전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당시 이렇게 많은 수의 자손을 남길 수 있을만한 사람으로는 한 명 밖에 없다.
  • [9] 칭기즈 칸의 후예이자 몽골의 공주라고 한다. 왕정은 폐지되지 않았나? 본 작품에는 칭기즈 칸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설까지 끌어다 갖다붙였지만 그냥 무시해 주자. 환빠 섬나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