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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

last modified: 2015-03-17 17:49:46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해사대학
2.1. 자매분대
3. 공과대학
4. 기타

1. 개요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에 위치한 4년제 국립대학교.
1950년 목포에 세워진 목포수산상선학교가 모체이며, 고등학교 -> 전문대를 거쳐 1993년 전국의 다른 후발국립대들과 같이 4년제 대학교로 일괄 승격,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와 더불어 전국에 해운 계열 해기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 2곳 중 하나이며[1] 해군 ROTC를 선발하는 몇 안되는 학교 중 하나이다.[2]

2. 해사대학

  • 항해학부
  • 항해정보시스템학부
  • 국제해사수송과학부
  • 기관시스템공학부
  • 오션파워·해양안전학부 (기관·해양경찰학부로 학부 명 변경 예정)
  •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목포해양대의 간판학과이자, 다수학과이자, 타 지역의 수험생이 목포해양대를 알게 되는 주 이유다. 비슷한 특성을 가진 해상운송시스템공학부와 기관시스템공학부를 해사계열이라 통칭했으며, 올해부터 단과대학제가 채택되면서 공식적으로 해사대학으로 불리게 되었다.

목포해양대의 지리적, 규모의 특성상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해도 지역 학생들을 제외하곤 존재 자체가 희미하지만

요즘 경제가 어려우니까 취업 잘 되고 돈 잘 버는 직업을 찾는다 ▶ 해기사가 돈 잘버네? ▶ 유명한 곳으로 한국해양대라는 곳이 있네? 전원 무료 기숙사, 식사에 100% 취업보장? 끌리는데? ▶ 근데 한국해양대 입결이 너무 높다[3].. 포기해야 되나.. ▶ 어? 그런데 목포해양대라는 곳도 해기사를 양성하네?

정도로 알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다만 목해대 해사계열이라고 해도 가군 남자 기준 수리, 외국어 백분위가 각각 80%씩, 내신 3등급은 찍어줘야 추합 안정권이며, 해기사에 대한 선호도가 드러나면서 학생들의 입학성적도 꾸준히 상승중.

다만 이 정도만 알고 입학을 하면 피본다. 이것만알면 입학할때 피본다는거야? 아니면 입학하고 피본다는거야?

(한해대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제복을 입고 학교 생활을 하며, 꽤나 빡빡한 일정표에 따라서 학교 생활을 한다.[4][5] 군대나 사관학교 수준까지는 아니지얼정 상선사관을 양성한다는 취지와 총원 N-RNTC(예비해군부사관) 시절의 전통(혹은 악습)이 남아서, 승선생활관이라 불리는 기숙사 생활이 의무화 됨과 동시에 군대와 준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1학년은 이등병, 2학년 일등병, 3, 4학년은 병장이라고 보면 된다(3,4학년중 한 학년은 실습을 하기 때문에 3,4학년이 같이 캠퍼스에 있기 힘들다).

또한 2006(생활교육부+기수(계급)인정시대)년까지는 폭력이 묵인되었던 흠좀무한 계열이었다. 2000년도 중반부터 꾸준히 교칙 개정을 통해 폭력을 통제하려는 시도가 있어왔다. 2008년 예도대훈련 중 부상으로 인한 학부모단체 총장실 항의를 계기로 2008년 2학기부터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화의 정도가 너무 빠른 편이라,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고충이 있다. 특히 고학년은 한순간의 실수로 퇴학 혹은 제적당할수도 있다. 사실 지금의 재학생들은 2008년 이전 시기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전혀 알수도 알지도 못한다. 굉장히 어두운 시절이다. 그렇기에 매년 횟수가 변함에 따라 선배들은 후배들이 점점 개념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학교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 뒤늦게 노력하고 있으나, 너무 급진적인 변화에 따라 교수 및 생활관장, 상급학년과 신입생간의 마찰 역시 만만치 않다. 마침 이럴때 생긴 디시인사이드 해양대갤러리가 생기면서 선배를 까는 글부터 선배를 옹호하는 후배, 학교를 비판하는 선배, 후배를 까는 선배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키배를 벌이기도 했다.

급격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만큼, 안정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

2.1. 자매분대

목포해양대학교 해사계열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그룹단위. 타 대학과 비교하자면 써클과 비슷하지만, 써클과는 굉장히 다른 면이 많다. 다른 대학교 학생에게 설명하기 굉장히 난감한 편. 기원 자체는 1980년대 즈음에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던 룸메이트(대략 8명가량)이 써클과 비슷한것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내려왔다고 알려져있다. 해상운송학부생만 받는 자매분대, 기관시스템부생만 받는 자매분대, 소수의 혼합형 자매분대 등이 있다.

자매분대 명칭이 독특하다. 기관시스템공학부 같은 경우 나름대로 멋들어진 이름이 많지만, 해상운송시스템학부의 자매분대는 명칭이 괴상한 것이 많다. 화장실에서 야식을 먹다가 걸렸다는 '비거비'(비겁이가 아니다), 친선 축구에서 큰 점수차로 져서 '개망신'이런 것을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 등등.

신입생들은 자매분대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선택당하게 된다. 처음에 수능을 치고 인터넷으로 학교를 알아볼때부터, 기숙사에 배치될때까지 미래의 2학년들에게 스카우트당하게 된다. 자매분대에 따라서 할당량(?)이 걸려 있는 경우도 있어서 해양대 관련 카페나 수만휘 같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도 있다. 일단 수만휘 등지에서 네이트온이나 핸드폰등을 통해서 상담을 해 주는 해양대 학생이라면 90% 이상 그쪽 계열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자매분대로 4년간의 생활이 좌우될수도 있는데, 일단 자매분대에 따라 MT, 성인의 날, 원양물품 등의 행사 때 걷게 되는 회비의 비중의 천차만별이다. 선배가 많이 부담하느냐, 후배가 많이 부담하느냐 모두 자매분대에 따라 다르게 내려오는 전통. 후배가 많이 부담하는 자매분대의 경우 열폭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서 끝나느냐? 아니다. 무서운 점은 성적 또는 취업까지 좌우한다는 점이다. 전장학생이 배출된 자매분대는 이후로도 계속 전장학생이 배출된다. 요약집부터 시작해서 족보, 교수별 출제유형까지 자매분대 단위로 내려오는 자료를 볼 수 있다면 역시 행운아. 그리고 졸업 이후에도 OB와 연락을 해서 성적이 시망이던 졸업생이 갑자기 말도 안되는 대기업에 취업해 있는 상황을 볼 수도 있다.

자매분대에 따라서 저학년 내내 구타를 당하느냐, 성적이 좋아지느냐, 하는 아이러니가 있지만 사회생활은 더하다. 결국 자기하기 나름이다.

...라고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학교도 바뀌는 법... 최근 추세를 보면 선택당한다기보다는 신입생 카페에 자대를 홍보하면 신입생들이 들어가고 싶은 자대를 골라서 들어가는 추세이다. 구타 역시 학교에서 사라진 악습이다.구타를 했다간 지도관과의 면담후 집에 퇴관 통지서가 배달 될 것이다 족보의 경우 해상운송시스템같은 경우 교수들이 많이 바뀌어서 무용지물돼버렸고... 거기다 시험기간이 되면 족보는 어느새 동기들 사이에 다 퍼지게 된다.너만 보여줄게가 반복되고... 거기다 인맥으로 메이저급 회사에 들어간다는 것도 옜날 이야기. 그래서 자대를 나가거나 자대 없이도 학교생활 잘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자기 실력 싸움이다.

3. 공과대학

  • 해양정보통신공학과 (2015년부터 신입생 모집하지 않음)
  • 전자공학과 (2015년부터 신입생 모집하지 않음)
  • 해양컴퓨터공학과[6]

  • 조선해양공학과
  • 환경·생명공학과
  • 해양·플랜트건설공학과[7]

과거 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정보통신공학부의 각 전공을 분리시켜 신설한 단과대학.

전반적으로 보자면 해사계열에 비하면 여러모로 안습한 계열. 일단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대학가가 없기 때문에[8] 문화생활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거기다가 해사계열을 포함한 학과가 모두 공대라서 남녀 성비가 상당히 맞지 않는다. 거기다가 학교의 실권 자체를 한국해양대 출신 해사대학 교수들이 쥐고 있는지라 공과계통을 키우려는 노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그렇다고 공대끼리만 무언가 해 보자니 학생에서나 교수진에서나 해사대학에 인원이 밀린다. 해사대의 상승으로 공과대 역시 종합적으로 상승추세에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낙동강 오리알.

하지만 여학생들의 경우 성적이 무척이나 높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해사계열은 여학생의 커트라인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높기에 전과를 노리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해사계열 신입생이 하는 것을 보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물론 그런 것과 상관없이 전과해오는 학생들도 있다.

4. 기타

  • 체육대회가 정말 독특하다. 각 학과 기준으로 팀을 짜는데, 해사대학의 해상운송시스템학부와 기관시스템학부의 경쟁심은 차원을 달리한다. 비교하자면 남한군과 북한군이 군대스리가를 비롯한 친선체육대회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체육대회가 시작하기 2,3주 전부터 선수를 뽑고 응원단을 형성하며 각 소속별로 특훈을 시작한다. 특히 기관공학부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군기를 자랑한다. 다른 학부에선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 기관공학부에게 우승을 미뤄주자는 말을 할정도.(물론 절대 져주진 않는다) 덕분에 기관공학부가 체육대회 우승기를 차지하는 년도가 많다. 처음으로 우승기를 차지하지 못했을 당시, 1,2학년 전부 집으로 가려고 하기에 교수님들이 바빠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온다. 흠좀무 싫어하는 학생도 많지만, 나름대로 즐기는 학생도 있다. 결국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다.

  • 해사계열과 공과계열과의 교류가 거의 없다.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해사계열은 공과계열과 잘 안지내려고 하고, 공과계열도 따로노는 해사계열과 억지로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듯. 거기에 생활 패턴이 너무 달라서 사실 친해지기 어려운 것도 있다.

  • 동아리 활동이 미비하다. 술 먹는 써클 정도로 변질된 곳이 많다. 아예 자매분대가 위장 동아리를 만들어 동아리실을 자매분대실 정도로 활용하는곳도 있을 정도. 덕분에 문예계열 동아리는 멸종상태지만 학교 특성상 운동 및 예능계열 동아리는 잘 활성화 된 곳도 많은 편이다. 해사대 자매분대가 저녁마다 동아리실을 차지하고 야식을 먹는 것이 예전부터 문제화 되었고, 이에 대해서 몇가지 해답을 내놓았으나 별 진척이 없는 상황.

  • 가보면 느끼지만 학교가 참 작다. 크고 아름다운 타 대학 캠퍼스들을 보다가 목해대에 오면 참 아담하다고 느낄 것이다.
    거기에다 학교 건물들도 굉장히 낡고 후술하겠지만 대학 인프라가 참 부족하다. 특히 해사대 기숙사 3,4호관은 리모델링 이전엔 진짜 열악 그 자체였다 고통받는다!. 학교에서 리모델링도 하고 크고 아름다운도서관을 짓고 있는 등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듯 하다.

  • 대학가가 없다. 기껏 해봐야 주변에 원룸 몇 개, 구멍가게 하나, 그리고 촌닭집 몇 개. 그렇다고 교내에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것도 아니라서 교내에도 무조건 정가를 받으면서 운영하는, 분식점을 겸하는 매점 하나가 전부다. 거기다 오지게 비싸고 평도 않좋다(편의점도 아니면서 정가에 그렇다고 그만한 서비스도 아니고... 바코드를 찍어서 계산하는게 아니라서 후배들 과자 사준다고 과자 사다보면 은근히 바가지를 쓰게 된다) 결국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택시나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야하는 상황. 간단히 목포역까지만 간다면 기본요금이 나와서, 4명 단위로 택시 타고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택시비 인상으로 목포역까지 기본요금은 먼 이야기가 됐지만...

  • 대학가가 없다는 상황과 연관이 돼서 학생들은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다. 00년대 초반까지는 순대, 제육볶음 등이 대세였지만 점점 치킨, 토스트 등으로 바뀌는 듯. 해양대에서 소모하는 배달 음식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아침마다 쓰레기통에 야식 쓰레기로 가득찰 정도. 그리고 이 야식 쓰레기를 먹고 사는 고양이'떼'들이 있는데, 이 고양이들을 '야식고양이'라고 부르며 귀여워하고있다? 학기중엔 짬타이거보다 호사스럽게 살지만, 방학 중엔 비쩍 말라있다. 종종 학교 실습선에 밀항하여 멀미를 하는 야식고양이도 볼 수 있다.

  • 학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다. 목포과 예전과는 다르게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로써의 명성과 기능성이 떨어지고, 해기사 양성 기관의 선발주자인 한국해양대학교과의 경쟁에서 경쟁력 확보를 하기 위한 이유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새 목포시의 함정에 빠져지원금을 받아 건물(지금의 2호관이다)이 완공되고, 이 말은 쏙 들어갔다. 역시 어른의 사정? 또한, 교수회에서 학교 명칭을 국제해양대로 바꾸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졸업하신지 오래되신 높으신 동문들께서 적극 만류하는 바람에 성사될 수 없었다고...
    천해사고등학교의 선생님 중 목포해양대가 인천으로 옮겨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9]는 분들이 있었다는걸 봐선, 꽤 예전부터 있던 말인것 같다. 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다.. 하지만, 수도권 유일의 해양분야 마이스터고가 됨으로써 경쟁률 부분에서 부해고를 이기고 있으며 성적도 그러한 것으로 알고 있다.

  • 2014년 모 참사당시 선박을 운항중이던 3등 항해사 박모씨의 모교라는 점이 보도되어 논란이 있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228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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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를 나오거나 해기연수원 상선과정을 수료해도 해운계열 해기사 자격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해양대 출신보다는 낮은 대우를 받는다. 물론 해사고들은 2012년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이 되어서 앞으로 대우가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 [2]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제주대에 해군 ROTC가 설치되어 있다. 다만 부경대는 육군과 해군 학군단을 동시에 운영중이며, 한국해양대와 제주대는 해군과 해병대 학군단을 동시에 운영한다.
  • [3] 한 때는 sky와 맞먹을때도 있었고..지금도 수외탐 2등급 초중반대가 안정권이다.
  • [4] 자기 돈으로 제복사서 입는 경찰학과 같은곳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해대, 목해대의 피복은 국가에서 모두 무료로 지급한다. 문제는 '옷'만 지급을 해서 부착물등등은 자기 돈 주고 사야 한다는게 문제지만..
  • [5] 다만 2012년 기준 뱃지,벨트 등 부착물을 지급했다.
  • [6] 이상 3개 학과는 2012년 해양전자통신공학부에서 분리되었음
  • [7] 이상 3개 학과는 2012년 해양시스템공학부에서 분리되었음
  • [8] 조그많게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없다. 구멍가게 한두개와 촌닭집 몇 개도 대학가라 할 수 있다면 대학가가 있다고 하겠지만..
  • [9] 인해고가 부해고에 밀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부해고 옆동네에 있는 해양대가 인해고에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