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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담사리

last modified: 2019-05-28 20:57:2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명대사

1. 개요

드라마 각시탈의 등장인물. 배우는 전노민. 이강토장인어른.

노비 출신의 의병장. 오목단의 아버지. 일본 입장에선 골치덩어리다. 한때 이강토에게 체포되어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아 사형될 처지에 놓였다가 각시탈의 도움으로 탈출, 중국 상하이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이후 8화에서 경성으로 돌아올 때 사업가로 위장, 기차에 난입한 독립운동가로부터 이시용을 구해준다. 그런데 이는 이시용에게 접근하려던 그의 계획이였다. 자신들이 만들어서 쓴 수류탄은 효력이 약하다고 생각한 그와 그의 동지들은, 종로경찰서를 습격해 무기고의 무기를 빼돌려, 한일합방 기념식장에서 거사를 일으킬 때 빼돌린 무기를 쓰기로 계획했다. 이를 위해 이시용에게 접근해 한일합방 기념식장에 들어갈 수 있는 초대장을 얻으려 했고, 각시탈이 나타나 시선을 끌어주는 사이에 무기고를 털 생각이었다. 이 때문에 각시탈과 연락을 시도할 방법을 찾으려 했다.

요청을 했고 이걸 이강토가 보긴 했는데, 담사리 일행이야 강토가 각시탈인 줄 모르고 있으니 각시탈에게 도움을 요청한 답을 강토가 붙이는 걸 보고 강토가 자신들을 검거하려는 책략으로 여겼다. 그러나 다행히 12화에서 독립군 한 분의 희생으로 각시탈과 접선에 성공(하지만 각시탈이 이강토인 줄은 여전히 모른다)하고, 딸 목단이가 채홍주에게 거짓 정보를 준 덕에 종로경찰서 무기고 빈집털이도 성공. 이 과정에서 기무라 타로에게 발각될 뻔 했으나 무사히 작전에 성공했다.

허나 거사 직전에 무기고가 도난당했다는 사실이 발각되고 기무라 타로가 우체부로 변장했던 담사리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경계가 엄청나게 강화된다. 경비 태세가 더 강화된걸 보고 발각되었다 판단한 이강토는 간접적으로나마 그에게 거사를 미루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이강토가 각시탈임을 모르는 그는 목숨을 잃을지언정 기회는 잃지 않겠다면서 거사를 미루지 않았다. 결국 기무라 슌지의 주목을 사게 되고, 수류탄을 던지려던 순간 체포된다.

분노한 슌지는 각시탈의 행방을 알아내기에 혈안이 되어 담사리를 고문도구인 대못상자에 넣으라고 하지만 강토가 담사리에겐 알아낼 것이 많은 인물이니 죽여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안 통하자 "이 개새끼야!" 하며 멱살까지 잡아서 겨우 말린다. 담사리를 고문하는 책임을 맡은 강토는 담사리를 차마 고문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혀두었다가 "당신이, 그리고 내 형이[1] 바라는 독립이 실제로 이루어지겠습니까? 강력한 일본제국의 무력 앞에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닙니까?"라고 물었고, 여기에 대한 담사리의 대답이 아래 명대사들 중 다섯번째이다. 이 대답을 들은 강토는 크게 감격하는 기색을 보였다.

그후 계속된 고문 중에도 일절 의지를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자식에 대한 걱정은 어쩔 수 없는지 딸 목단이 잡혀와 눈앞에서 대못상자에 들어갈 위기에 처하자 눈물을 보이는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제발로 대못상자에 들어가려는 목단에게 질린 콘노 고지 국장의 이송명령으로 이송된다. 이 때 자신을 구하려고 차량을 습격한 동지들과, 그 동지들을 도와준 이강토의 활약 덕에 무사히 탈출하나 했으나...그 후 추격해 온 제국경찰들과 맞딱드린 상황이다. 동지 중 한 명이 이강토에게 총을 장전하고 쏘려고 했는데 그걸 막다가 죽는 플래그[2]가 뜨나? 하고 낚인 사람들 많았을 거다.

17회에서 이강토와 동지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나 했으나 그 후 쫓아온 기무라 슌지에 의해 다시 종로서로 잡혀온 뒤 이강토가 동지들의 은신처를 알려달라는 말에 주저하나 이강토의 청에 의해 은신처를 알려주는 등 완전히 이강토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형선고를 받은 재판에서 과 재회하였고, 이후 다시 잠입한 경성에서 딸에게 부인의 사망소식을 듣고 대성통곡을 했다. 본디 자기 땅 가지고 농사지으면서 사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하나... 시대는 결국 그에게 총을 드는 것을 요구했다.

18화 마지막에 기무라 슌지에 의해 경성역 앞 광장에서 공개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조동주 단장과 오동년 등의 목숨을 건 항의로 집행이 늦춰진 사이, 각시탈로 변장한 독립군 대원의 자폭 공격과 각시탈을 쓰고 나타난 이강토와 백건의 활약으로 무사히 상해 임시정부로 돌아간다.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내는 양백을 모시고 경성으로 잠입한다.

25화에선 종로서에 붙잡힌 이강토를 구하려는데 내가 내부 위치 잘 안다능 했다가 정예요원들만 가면 된다고 반박당해 왠지 뻘쭘해졌다.

각시탈을 구해낼때까지 양백이 움직이지 않는 바람에 경성은 경계령이 강화되어 순사들이 경성에 쭉 깔리자 양백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이 양백으로 위장하여 정자옥 양복점으로 출동하는 기무라 슌지와 일경들을 유인했다. 결국 추격전 와중에 슌지에게 다리에 총을 맞고 붙잡혔지만 슌지에게 조소를 남기고 권총 자결했다.

참고로 강토의 인생에 강산, 목단과 함께 가장 큰 전환점을 준 인물 중의 하나이다. 물론 슌지콘노도 영향을 크게 끼치기는 했지만...


2. 명대사

"나 목담사리는 목숨이 끊어져도 죽어서도 군사적 경찰적 파쇼적일본 제국주의조선 통치를 파괴할 것이다!" - 사형선고를 받은 재판에서

"분아, 넌 독립군 대장 담사리의 딸이다. 조단장 밑에서 꼼짝말고 기다려. 아버지가 연락할테니까." - 과 법정을 탈출한 후 함께가겠다는 목단에게

" 엄마가 죽은 것도 모르고, 만주 땅에 묻힌것도 모르고. 미안하다. 한뼘이라도 좋으니 내 땅 갖고 농사 지으면서 와 니 엄마와 오손도손 살고 싶었는데..." - 아내의 죽음을 알고 통곡하면서

"도적놈내 집에 쳐들어와 나와 내 딸노예로 삼았는데 지금 당장 내 딸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도적놈에게 복종을 해야 옳은가? 그렇게 허기진 배를 채워주다 보면 나와 내 딸은 도적놈에게 굴종하고 짐승이 될 뿐일세." - 이강토의 취조에 답하면서

"물론 무모해보이겠지. 계란 껍데기 그까짓거 바위 모퉁이에 맞으면 그냥 깨져버리겠지.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것이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산 것이다. 바위는 세월이 가면 부서져 모래가 되겠지만 언젠가 그 모래를 밟고 계란 속에서 깨어나는 병아리가 있을 것일세." - 이강토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네는 이 숨바꼭질이 양백과 동진, 각시탈만 잡으면 끝날줄로 아는가? 이 조선땅에는 수많은 양백이 있고, 동진이 있고 바닷가의 모래사장의 모래알보다 더 많은! 각시탈이 있다네. 잘 있게, 불쌍한 친구." - 죽음을 앞두고 기무라 슌지에게 일갈하면서

"분이열번을 채우겠다고 약속했는데. 못 지키게 되었군." - 슌지에게 총상을 입은 후 자결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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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기서 "그리고 내가"라고 독백한다.
  • [2] 담사리는 강토 옆에 있었기 때문에, 자신과의 대화에서 그가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인지 정말로 목단을 좋아해서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몰라도 강토가 경찰들을 공격해 동지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 사실을 모르는 독립군이 강토에게 발포하려고 하자 식겁해 막으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