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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그 500

last modified: 2015-03-29 20:27:21 Contributors

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16, MK.16 SCAR-L, MK.17 SCAR-H
카빈M4 카빈, HK416
지정사수소총M14, M39, MK.12, M110 SASS
저격소총M21, M24, M40, M107, XM2010, MK.13, MK.15
산탄총M26 MASS, M590A1, M-870, M1014
권총콜트 M1911, MEU 피스톨, M9, M11, HK Mk.23 Mod.0
지원화기기관총M249, M240, MK.43, M60, M2 중기관총
유탄발사기M79, M203, M32, M320, XM25, Mk.47, Mk.19
대전차 화기MAAWS, M72 LAW, M67 무반동포, FGM-148 재블린, BGM-71 TOW, M136 AT4, SMAW, RPG-7
맨패즈FIM-92A Stinger
화염방사기M202 FLASH


모스버그 590A1 모델.

Contents

1. 개요
2. 모델
3. 군용 경력

1. 개요

Mossberg 500 시리즈. O.F. Mossberg & Sons 社에서 1961년부터 만들어온 산탄총이다. 레밍턴, 윈체스터와 함께 엽총 하면 추천받는 미국을 대표하는 산탄총 중 하나.

500 시리즈는 해머리스 펌프액션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경과 총열 길이, 초크 옵션, 장탄수, 기타 외장(목재인가, 신서틱인가, 비드형 가늠쇠냐 고스트링 가늠자가 달리느냐 등)으로 모델이 세분화된다. 세부 모델은 대체로 500, 505, 510, 535, 590 모델이 대표적이다.

원래 액션 바는 하나 달린 구조였으나 70년부터 두개 달린 구조로 변경. 약실 폐쇄는 큼직한 러그 하나로 하고, 관형탄창은 리시버에 나사선으로 고정하고, 슬라이드 릴리즈는 좌측에 달렸고, 안전장치는 상부 후방에 달렸다(이른바 "탱 세이프티"). 크로스볼트식이 아닌 양손 모두 사용하기 편한 형태. 탄피 갈퀴는 두 개가 달려서 탄피 배출의 신뢰성이 확실하다. 하나라고 탄피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신뢰성에 도움 되는 구조인 것은 확실. 또한 탄피 차개가 내장식이 아니라, 나사로 고정된 방식이라 고장나면 교체가 가능하다. 레밍턴 870은 아예 고정식이라 고장시 리시버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 삽탄구의 셸 엘리베이터 부분은 870에 비해 스프링 내장식이 아니기 때문에, 탄 삽입시 탄을 던져넣고 밀어넣는 동작이 용이하다. 870은 이 부분이 스프링으로 밀어내는 구조라서, 허겁지겁 탄 밀어넣으려다 탄이 튕겨나기 십상.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 강철인 870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으나, 사실 신뢰성 부분에서는 모스버그는 군용으로 사용되며 검증되었다.


약점이 있자면 반동이 심하다는 것인데,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회사 측에서 전기톱 손잡이 모양의 빙 두르는 그립을 펌프에 접붙여서 달았다. 모스버그 500, 505, 510, 535, 590에 사용이 가능하다.

2. 모델

  • 500 모델은 가장 기본적이고 범용적인 형식. 12, 16, 20, 28게이지, .410 산탄 모델이 두루 있다. 12게이지 2.75인치 산탄 기준으로 5발 장탄수(모스버그 사에서는 약실에 넣는 1발까지 쳐서 6발로 표기한다)를 갖추고, 총열 교체가 간편하고 총열을 갈아주는 것만으로 다양한 길이와 초크 장착 유무, 강선 유무 등으로 호신, 조류 사냥, 동물 사냥, 산탄총 사격 등 여러 역할에 두루 대응할 수 있다. 심지어는, 총열을 교체하면 인라인 전장식 총기로 만들 수도 있다. 그야말로 범용성의 화신. 가격도 저렴해서 입문자용으로 많이 추천받는다.
    다만 총열 교체를 쉽게 하기 위해 탄창 연장이 어려운 구조다. 샷건에 5발 정도면 일반적으로는 필요충분하지만, 그래도 약간 아쉬운 부분. 500 모델 중에도 연장 탄창이 달린 놈이 있긴 한데, 그러면 일반 5발 장탄수용 총열은 장착하지 못한다. 정답은 연장튜브와 총열까지 세트로 바꾸는 것. 연장튜브 달린 단축총열 + 기본튜브 달린 사냥용 긴 총열 세트.

  • 500 크루저와 퍼슈에이더는 개머리판 유무 차이다. 피스톨그립에 개머리판 없는 것이 크루저. 전통적 개머리판 모델이 퍼슈에이더. 근데 모델명이 설득하는 사람이라니 참 설득력있다. 샷건 메리지? 참고로 구어로 퍼슈에이더는 강제 수단이라는 뜻이 있다. 크루저는, 순찰차량(크루저) 내부에 비치해놓기 좋은 사이즈라서인듯.

  • 500 밴텀은 밴텀급이라는 이름대로 여성이나 아동에게 적합하게 좀 크기(특히 개머리판 길이)를 줄여놓은 형식. 12ga./20ga./.410 구경 모델이 있다. 개머리판 짧게 당겨 쓰는 사람들도 밴텀 개머리판을 좋아한다.

  • 505 모델은 밴텀보다 더 줄여놓은 물건이다. 20게이지와 .410만 있다.

  • 535 모델은 500과 유사하지만 리시버 길이를 늘여나서, 최대 3.5인치짜리 샷셸을 쓸 수 있게 강화한 물건이다.

  • 590 모델은 1987년에 등장한다. 500을 기반으로 하되, 대인전투용으로 성능을 특화한 물건이다. 590A1은 총검 장착 러그, 방열판, 더 튼튼한 총열, 금속제 방아쇠울과 안전장치 등 금속 부품 사용을 늘린 군용 산탄총이다. 590A1은 5발과 8발 장탄수 모델이 있다. 500보다 좀 더 전투적인 것을 원한다면 590A1을 택하면 된다. 다만 금속부품을 더한 만큼 그만큼 무겁다. 이 금속부품만 따로 사서 500에 다는 사람도 제법 있다. 500 강화킷 중 제일 대표적인 것.
    • 590A1 SPX는 제대로 된 가늠쇠 가늠자를 장착한 모델. 덤으로 M9 총검도 붙여준다.

  • 수렵용 모델이 다수 있다.

  • 모스버그 매버릭은 500을 조금 저렴하게 만든 형식. 일부 부품은 멕시코 등지에서 생산한 것을 수입했기 때문에 가격을 다운시킬 수 있었다. 악세사리 상당수는 500과 공유하지만, 12게이지만 있으며 크로스볼트식 안전장치를 쓴다든가 총열부는 호환되지 않는다든가 차이점이 있다.
  • 이외 모스버그 불펍이라든지(500 기반으로 불펍화) 특수용도 산탄총 등의 변형 모델이 다수 존재.
  • 다른 산탄총들 처럼 초기에는 개머리판등에 목재부품을 사용했으나, 1970 ~ 1980년대에 들면서 폴리머와 금속의 사용이 늘고 있다.

3. 군용 경력

모스버그 500은 민수품 출신에서 밀스펙 테스트를 통과한 몇 안되는 본격적인 전투용 산탄총... 이라고 모스버그 사에서 자랑질을 해댄 경력이 있고, 실제로 군용으로 꽤 많이 쓰였다. 군납 버전은 보통 모스버그 500 MILLS로 부른다. 500과 590A1 양자 다 군에서 굴러다녔었다. 레밍턴 870윈체스터 1200도 좀 쓰였지만, 해병대가 쓰던 샷건이다 하면 500 아니면 590A1이다.

미해군미해병대가 1999년 반자동인 베넬리 M1014로 갈아타기 전까지 많이 썼으며, 베넬리 채택 후에도 아직 추가 주문을 할 정도로 애용중. 미육군 역시 2012년 M26 모듈러 악세사리 샷건 시스템을 채택하기 전까지 줄창 애용하던 것이 모스버그 500 계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