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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갖추었지만 불행한 사람

last modified: 2016-01-22 18:48:10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이 속성에 해당하는 캐릭터 (작품명 가나다순)
2.1. 소설
2.2. 드라마
2.3. 영화
2.4. 만화, 애니메이션
2.5. 기타
3. 실존 인물

1. 소개

캐릭터의 속성 중 하나. 갭 모에의 일종에 속하려나?

뛰어난 외모, 막대한 부, 명예, 탄탄한 인맥, 우수한 학업 성적 및 능력을 보유했지만 본인은 자기가 갖춘 것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고, 오히려 삶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으며 우울함과 불안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성향을 가진 자들을 말한다.

이러한 성향의 캐릭터를 해당 장르의 향유자들이 얼마나 공감하게 할 수 있는지에 따라 작가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 다루기 까다로운 캐릭터, 잘 창조된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애정을 받을 수 있지만, 작가의 능력이 미비할 경우 독자들에게 질투심과 반감을 사서 캐릭터의 성격이 중2병이라고 까이는 등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행복이란 외적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설명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캐릭터들이 클리셰처럼 나온다. 이들이 불행함을 느끼는 이유는 주로 목표 의식의 상실, 겉으로 원활해보이지만 사실은 진심을 나눌 친구가 없다는 외로움, 타인의 질시, 진정한 사랑의 부재 혹은 정신적인 이상 등으로 구분된다. 게다가 몇몇 경우에는 딱히 모든것을 갖지도 못했고, 그 와중에 삶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도 비중이 큰 것들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충분한 행복과 사랑 및 관심으로 가득해야 마땅할 어린시절이 박살나 있는 경우.

항간에 복지 체계가 잘 되어 있지만 동시에 자살률도 높은 나라로 이야기되기도 하는 스웨덴핀란드[1]의 경우 너무 사회 복지 체계가 잘 되어 있다보니 사람들이 목표 의식과 도전정신을 상실하고 단조로움을 느끼다가 자신의 존재가 꼭 사회에 필요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생각에 죽음을 선택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으나 이는 매우 근거가 부족하다. 실제로 스웨덴의 자살률이 높다면 그 이유로 추정할 수 있는 요소는 백야로 대표되는 극지방 특유의 기후에 의한 호르몬 장애 탓으로 봐야 할 것이다. 몇 달 동안 해를 못보는데 사람이 우울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있을지. 혹은 이렇거나. 그래서 스웨덴 복지 정책 중에는 일조실을 통한 인공 일광으로 자살을 낮추게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스웨덴은 사실 그렇게 자살률이 높은 국가도 아니다.

참고로 덴마크의 자살률은 복지낙원이라 불리는 북유럽 국가라는 점을 생각할 때 확실히 높은 편인데, 그 이유는 덴마크 본토가 아니라 순전히 그린란드 때문이다. 복지가 발달한 본토와 달리 그린란드는 환경이나 사회기반이 살기에 매우 좋지 않은데다가 자살방법의 살상력[2]이 다른 지역과 급을 달리하기 때문에 자살률이 엄청나게 높다.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자살률을 분리해서 측정하면 그린란드가 대한민국을 제치고 자살률 1위에 등극할 정도다.(...)[3] 반면에 복지가 잘 된 덴마크 본토의 자살률은 스웨덴과 마찬가지로 그리 높지 않다.

국민소득이 세계에서 제일 낮은 나라로 꼽히지만 정작 행복지수는 가장 높다는 방글라데시의 경우도 리그베다 위키방글라데시 항목에 나와 있는 내용에 따르면, 실제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이러한 행복지수 조사에 대해 코웃음을 치며 딱히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하더라도 전통적 공동체가 살아 있는 곳들은 행복지수가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빈곤이라는 것도 상대적 개념인 면도 크고, 경제적으로 빈곤해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살아 있으면 행복도가 높을 수 있다. [4]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본주의화되기 전에 한정이다. 요새는 아프리카 오지의 부족들도 우리랑 똑같은 중국산 티셔츠 입고 사는 시대인지라 그런 거 없다 지금 한국이 경제가 어렵다 해도 경기가 좋았던 80년대보다 분명 더 경제수준은 높지만, 행복도는 결코 높지 않은 것도 그런 것과도 관련이 있다. 게다가 한국은 왠만해서 굶는 일은 없는 사회이지만 사회안전망이 워낙 미비해서 질병이나 실업상태에 빠지면 갑자기 훅 가버리는 수가 있다.. 보통 굶어죽지는 않지만 괴로워하다가 자살하건 병사한다. [5]

그 밖에 외모에선 평범할지 몰라도 막대한 재산을 쌓았지만 우울증을 앓고 자살한 디젤 엔진 발명자인 루돌프 디젤[6]이나 코닥 필름 설립자인 조지 이스트먼도 비슷한 경우일듯(물론 둘다 우울증이나 병으로 시달렸다는 점도 있긴 하다)

서브컬처에서는 자살을 할 정도로 심각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대체로 의욕이 없거나 기행을 벌이거나 하는 식으로 돌출행위를 해댄다. 그것을 주인공이 잘 받아주면서 플래그가 꽂히는 것이 보통. 그리고 상대는 삶에 의욕을 가지거나 주인공과 눈이 맞아 더욱 막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의 1.12항목을 보면 생물학적 이유일지도 모른다.

2. 이 속성에 해당하는 캐릭터 (작품명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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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영화

2.4. 만화, 애니메이션


2.5. 기타

  • 개그콘서트 억수르 : 억수르 : 돈이 많지만 본인은 전혀 행복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부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자식들 때문에 늘 속을 썩이고 있다.
  • 젊은이의 양지(개그 콘서트): 이문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기업의 후계자이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귀티나는 비주얼의 캐릭터이지만 평범한 이찬의 입장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입장을 불편하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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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 한국이 외환위기를 맞기 전까지만 해도 OECD 자살률 1위는 핀란드였다.
  • [2] 일단 환경부터가 환경이고 사냥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 총기가 매우 흔하다고 한다.
  • [3] 그린란드의 자살률은 10만명 당 90여 명으로 30명대 초반인 대한민국의 3배에 달한다.
  • [4] 물론 어느 정도 이하의 절대적 빈곤으로 기아에 빠지고 질병이나 폭력에도 노출되면 그냥 생지옥이 되지만...
  • [5] 당신이 몸이 아프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일을 제대로 할 수도 없고 구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상황에 빠져있고, 가족이랄 만한 존재도 없다시피하고 주변에 지원해줄 의사가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자. 고시원방에서 대여 컴퓨터로 리그베다 위키나 하면서 히키코모리에 폐인이 되어갈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충분하지 않은 복지혜택이라도 받으려면 스스로 발로 뛰어야 하는데 그럴 여력도 없고..그거에 비하면 NHK에 어서오세요의 인물들은 살만하다
  • [6] 이전 문서에는 독신으로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디젤 항목에 의하면 아내와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 [7] 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아 엄청난 부자가 되고 약혼녀도 얻었지만 칸자키에 의해 라이더로써 싸우는걸 강요받고 결국엔 믿었던 토죠한테도 배신당하고 갑툭튀오쟈한테 최후를 맞는다. 이 때의 배우의 열연은...직접 보자.
  • [8] 갓슈를 만나기 전.
  • [9] 어머니는 좋은사람이고 아버지는 유명한 학자인데다가 자신은 천재수준으로 머리가 매우 좋았지만 그때문에 친구가 없어서 학교를 빠지거나 하는등 삐뚤어졌었다.
  • [10] 작중에서는 딱히 불행한 모습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그녀의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후 늘 혼자였다. 작중에서도 애정결핍이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 [11] 노트를 얻기 전.
  • [12] 가장 전형적인 사례.
  • [13] 어찌보면 이 클리셰를 가장 극단적으로 반영한 케이스. 빵빵한 집안, 고등학교 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에 나름 준수한 외모까지 갖춘, 조건만 따져보면 엄친아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것에 절망하고 있다.
  • [14] 이건 굳이 말하자면 이 항목과는 반대된다고 봐야한다. 너무 불행해서 이것저것 엮여서 툭하면 구르다보니 어느새 많은걸 갖추게 된 경우(...) 본인이 자각못해서 문제지
  • [15] 이 스펙에 외모는 크게 상관 없는데다가 제대로 된 언급은 없지만 위에 나온 대로 굳이 외모를 따진다면, 시연 말로는 동안에다가 얼굴에 큰 화상자국이 있는데도 챠밍 포인트가 6이니 원래 얼굴도 꽤 괜찮은 편으로 예상된다.
  • [16] 유정의 심리에 대한 자세한 연출은 작중에서 나온 적이 없지만 여러 정황상 이 속성에 해당하는 것이 확실하다. 부유한 집안, 준수한 외모, 훌륭한 학벌, 탄탄한 인망 등을 갖추고 있지만 유정이 복흑이 된 것은 늘 자기 것을 남에게 빼앗길 것이라는 피해의식에 시달리면서 남을 조종하는 법을 먼저 익혔으니...
  • [17] 이건 작중 아샤가 자기입으로 언급했다. 남들이 나(아샤)를 보기엔 마술이든 뭐든 뛰어난재능에 돈도 많고 외모도 좋고 인기도 좋은 모든것을 가진사람으로 사람들이 부러워하지만 정작 자기가 진심으로 가지고싶었던 모든것들은 자신에게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 [18] 불행하다는 수준까진 아니여도 자신은 자기가 가진 것에 그렇게 행복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고 한다
  • [19] 소원이란 소원은 전부 이루게 되다 보니 더 이상 바랄 소원도, 꿈도 없어져 버려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다.
  • [20] 그야말로 정통성면에선 조선 왕들중 최고였고 먼치킨할아버지아버지가 있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세상을 떠나고 결국 자신도 왕위를 빼앗긴 채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게 된다.
  • [21] 거의 다 알겠지만 모르는사람을 위해 써보자면 석가모니는 한 나라를 다스리던 왕의 아들 즉 엄청높고 잘살고 잘먹던 사람이다. 그 후에 출가를 하고 불교를 세웠지만 그전엔 진짜 잘먹고 잘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