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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last modified: 2015-04-12 17:01:01 Contributors

대략 이런 곳.

세계 공항면세점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천공항 루이비통매장.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이용법
4. 한국의 면세점
5. 해외의 면세한도
5.1. 유럽연합
6. 유의사항
6.1. 기내 반입이 안 되는 크기의 캐리어를 샀을 때
6.2. 액체류 구매 시
7. 관련항목

Duty-free shop

1. 개요

말 그대로 물건에 세금을 전혀 안 붙이고 판매하는 상점. 세금이 안 붙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저렴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산 제품을 면세품이라고 한다.


2. 역사

최초의 면세점은 아일랜드의 브랜든 오리건(Brendan O'Regan)이 1947년 섀년공항(Shannon Airport)에 만든 면세점이다. 이 면세점은 지금까지도 존재한다. 당시에는 북미에서 유럽으로 오는 항공기들이 항속거리 관계로 급유를 위해 섀넌공항에 중도 착륙하곤 했는데, 이렇게 스탑오버를 하는 승객이 50만명에 달했다. 이를 본 오리건은 이미 외국에서 출국수속을 마친 승객들이 환승을 위해 아일랜드에 입국은 하지 않은 채 이방에서 무료하게 시간이나 죽이고 있는 것을 보고 "이미 다른 나라를 떠나 출국을 완료했고, 다른 나라에 입국도 하지 않은 저 상태에서 물건을 사게 된다면 어디에 세금을 내야하지?"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만약 뭔가 사게된다면, 이미 떠나버린 나라나 아직 입국도 하지 않은 나라 모두 세금을 내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 오리건은 이 면세점 사업이 엄청난 노다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아일랜드 정부를 설득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기내에서는 물론 공항 출발 승객과 환승객이 공항에서 물품을 구입할 때에도 일반관세를 면제하였다. 이후 1960년 미국의 찰스 피니(Charles Feeney)와 로버트 밀러(Robert Miller)가 면세점 사업이 엄청난 수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알아내고 DFS를 창업하게 되며, 이 DFS가 현재 세계 면세점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DFS갤러리아의 모체가 된다. 북미와 유럽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원래 기획되었던 면세점 아이디어는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게 되었고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간 것이다.

3. 이용법


사실 출국 심사를 받았더라도 해당 국가를 떠난 상태는 아니긴 하지만 싱가포르 등 몇몇 국가에서 면세점이 이 된다는 사실을 일찍이 깨우치고 보세구역에서 상업적 거래행위를 장려하기 시작 했으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은 세계적으로 가장 크고 번화한 면세점에 속한다. 특히 다른 나라 공항에 가 보고서는 인천공항의 면세점이 좋았구나 하고 알게 되는데, 갈 때 물품을 구입하면 이동할 때 짐이 되므로 돌아올 때 구입하려고 미뤄 두었다가 면세점이 초라해서 결국 별로 살 게 없다는 사실을 알고 후회하기도 한다. 갖고 다닐 짐이 부담이 된다면 항공사의 기내면세점을 돌아오는 편에 이용해도 된다.

주의할 점!! (한국 기준으로) 출국심사를 마치고 나면 서류상으로는 출국한 상태가 되어서 한국의 예금계좌에서 돈을 인출할 수 없으며 인터넷 환전된 외화를 찾는 것도 불가능하다. 또한 공항 면세점 옆의 환전소는 현금 실물로만 환전이 가능하다(당연히 수수료는 가장 비싸다).[1][2] 다만 신용 및 체크카드는 국내 일반 매장에 준해 사용 가능하며 현금영수증도 발급 가능하다.

항공기 내에도 면세점이 있다. 기내면세점이라고 한다. 물론 가게 형태가 아니고, 자기 자리에 있는 카탈로그를 보고 승무원에게 주문하면 갖다주는 방식이다. 좁은 항공기 안이기 때문에 물건 수량에 제한이 많은 편이고, 작은 비행기는 몇몇 품목을 안 들여놓는 경우도 많다. 이런 제한 때문에 항공사에서는 인터넷으로 면세품 예약을 받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일부 항공사에선 출국편에 미리 주문했다가 귀국편에 받을수도 있다. 여행 내내 짐짝이 되어버리는 면세품의 특성상 괜찮은 제도. (단, 기내면세점은 주요 면세점보다 할인혜택이 적은 편이니 참고하자)

면세점에 구비되는 물품들은 개별소비세 등 세금이 많이 붙는 주로 명품들, 주류, 담배, 전자기기, 화장품들이다. 그런데 전자기기 같은 경우는 용산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생필품이나 식품 같은 세금이 적게 붙는 품목은 할인마트보다 비쌀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1인당 면세한도는 일단 담배, 주류, 향수를 제외한 전 품목에 대해 미화 600불(한화 60만원 상당)[3]이다. 여기에 추가로 담배 1보루, 주류 1L, 향수 60ml를 구입할 수 있다. 예로, 350불 상당의 술 2병을 반입할 경우 나머지 1병은 세금을 물게 된다. 물가도 올랐고 명품도 구입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것저것 구입하다보면 면세한도는 금방 훌쩍 넘어버리는데 입국할 때 제대로 신고하도록 하자. 자진신고를 하면 600불 이상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만약 적발되어 걸리면 가산세 20%가 추가로 걸리게 된다.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도와 1인당 면세한도가 다른데, 구입할 수 있는 한도는 3000불이다.(단, 국내 상품의 경우는 제외) 이는 면세점에서 구입해서 입국하기 전까지 사용하거나 혹은 선물하라는 의도. 참고로 이 때는 국내 면세점에서 너무 많은 물건을 구입한 경우 도착지 세관에서 세금을 내거나 세관에 유치해 놓고 출국 때 찾아가야 한다. 특히 필리핀 세관의 악명이 상당히 높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여기는 세관 직원들이 눈에 불을 켜고 속된 말로 삥을 뜯는다. 포장 안 뜯은 신품의 경우 바로 확인이 되므로 선물할 게 아니고 자기가 사용할 물건인 경우 포장박스 아깝다고 갖고 다니지 말고 그대로 뜯어서 버리고 보증서만 따로 보관하고 가져가는 게 낫다. 또한 가방의 경우 파우치를 같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걸리면 추궁당하니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면세점에서 산 해외 물품들은 대부분 병행수입 물품 취급을 받기 때문에 국내에서 정식 A/S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국내 면세점에서 결제하는 항목은 모두 관세청으로 넘어간다.[4] 입국할 때 짐 검사에서 x-ray에 이상하거나 의심스러운 것이 있거나 혹은 출국할 때 이미 면세한도 이상으로 과도하게 구입했을 경우에는 입국장에서 빠져나갈 때 알람소리가 나도록하는 장치를 채워놓는다. 소리가 울리면 주변에 있던 세관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짐 검사를 하고 세금을 추징한다. 이 경우 절대 도망가거나 하지 말 것. 그리고 물건 없다고 뻐팅기지도 말 것. 이 때는 관세+가산세+친절한 포돌이 아저씨와 면담을 통해 벌금(혹은 징역)의 3중 크리티컬을 맞을 수 있다. 이것까지 거부한다면? 그대로 압류 처리되어 공매 처분된다.(물론 벌금(혹은 징역)은 덤) 차라리 자진신고 하면 되려 낼 세금을 깎아주는 경우도 있다.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면서 면세 한도에 걸릴까봐 덜덜 떠는 초보들이 있는데 면세 한도 600$이 넘어도 화장품, 기타 악세사리로 자잘하게 사서 600불에서 몇 십불이 넘는 정도는 넘어가는 편이다. 사실 이런 경우 잡아 봤자 세금 얼마 안 낸다. 기껏해야 몇 만원이니 세관 입장에서 잔챙이보다 진짜 세금을 푸짐하게 뜯을 수 있는 대어, 특히 명품족을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 신혼 여행 가는 관광객이 요주의 인물이고 그 밖에 샤넬백 같이 한 방에 크게 지르는 경우는 얄짤 없이 걸린다고 봐야 한다. 명품 시계도 세관에서 좋아하는(?) 물건 중 하나. 그냥 알아서 자진 납세하자. 만약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했다면 차라리 자진 납세하는 게 낫다. 먼저 신고하고 세금내는 게 한국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다. 윗 문단에서 나온 것처럼 물건 뺏기고 벌금내느니 돈 내는 게 더 정신 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만약 이렇게 세관에 걸리게 되면 차후에 블랙 리스트에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또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또, 600불 이상 넘어가는 물건의 경우 무사통과(?) 했다해도 세관신고가 안 된 경우 밀수품이므로 매장에서 A/S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만약 해외에서 구입하고 해당 국가 공항에 있는 tax refund를 이용했을 경우 몇몇 국가와는 협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정보가 공유되어 입국할 때 역시 짐에 봉인과 함께 알람이 채워져 있을 수 있다.

노트북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전자제품의 경우 외국에서 구입해서 직접 사용하던 제품이었을 경우는 실사용목적으로 보아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특별히 제주도의 경우에는 내국인 면세점이 설치되어 있어서 연 6회, 회당 $600 한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에는 두군데의 면세점이 있는데 하나는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면세점, 또 하나는 제주국제공항에 위치한 공항면세점[5] 이다. 중문면세점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항공권이 있으면 5% 할인을 해주며 공항면세점의 경우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의 항공권이 있으면 5% 할인을 해준다. 중문면세점의 경우 입점 브랜드가 공항면세점에 비해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항면세점을 이용한다. 면세점을 이용할 여행객이라면 이런 점을 참고하여 항공사를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두 곳의 운영사가 다르다. (중문의 경우 제주관광공사, 공항의 경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해외출국 시 이용하는 면세점을 기대했다간 실망할 것이 뻔하다. 600불 이상 구매 자체가 원천적으로 봉쇄돼 있기 때문에 값 좀 나가는 명품브랜드들의 부틱은 찾아볼 수 없고, 매장 자체도 인천공항 그것에 비하면 협소하다. 최근 담배가격 인상(사실상 세금인상)이 예고되면서 면세담배의 구매처로 각광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국산 담배도 취급히기도 하고 하니(...)

생소하겠지만 공항이나 항구 등에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한 나라들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허용하지 않는다.

2012년 기준으로 세계 공항 면세점 매출액 상위 1위는 인천공항이며, 2위는 두바이 공항, 3위는 히드로 공항이다. 자세한 액수는 링크를 참조하자.

여담인데, 인천국제공항의 면세점이 비정상적으로 화려한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면세품 인도장도 크고 아름답다. 뭐 그래도 카타르나 UAE 쪽에 비하면 수수한 축에 든다. 거긴 심지어 자동차도 들어와있더라. 진짜로 파는 건진 모르겠지만 당장 우리나라 대구국제공항같은 소규모 국제공항의 경우 면세품 인도장은 동네 세탁소보다 작은 규모를 보인다.[6] 외국 일부 공항의 경우는 면세점이 그냥 지하상가 수준[7], 심지어 평양순안국제공항처럼 극빈국의 경우는 동네 구멍가게 수준인 경우도 있다.

오직 면세점을 이용하기 위해 당일치기로 해외에 갔다오는 면세점 여행도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목적지는 주로 대마도. 부산광역시에서 배 타고 한두 시간 거리에 있으며 온라인상으로 거의 항상 왕복 2~3만원대 특가를 구할 수 있어 몇십만 원 면세쇼핑을 위해 이삼만원 써서 일부러 당일치기를 갔다오는 경우도 많다. 대마도 갔다오는 티켓 자체가 해외여행치고는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굉장히 이익이다. [8]

4. 한국의 면세점

우리나라 관세법은 외국물건 및 일정한 내국물건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주는 구역으로 보세구역을 인정해준다. 보세구역 중에서 세금 없이 물건을 팔 수 있는 구역을 관세법 제196조에 따른 보세판매장이라고 한다. 면세점이란 이 보세판매장을 일컫는 일상 용어다. 관세법 및 그에 따른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관세청고시)는 출국장면세점과 시내면세점을 허가해주고 있는데, 공항이나 항구에서 출국 심사를 마치고 입장하게 되는 환승 구역에 있는 면세점이 바로 이 출국장 면세점이다.

참고로 면세구역 내의 커피전문점이나 약국의 경우는 카드영수증에 부가가치세가 나오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이러한 매장은 관세법상의 보세구역은 맞지만 보세판매장이 아니므로 면세물품을 취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15년 현재 한국의 면세점 업계는 롯데호텔신라가 나눠 가지고 있다. 워커힐이나 동화, 신세계 등 기타 다른 기업과 공사의 면세점도 있기는 한데 존재감이 없다. 그냥 공기

  • 롯데 면세점 : 롯데의 전통답게 물량저그으로 민다. 상품이 다양하고, 입점 브랜드도 많고, 적립금도 열심히 뿌려댄다. 신상품도 신라보다 훨씬 빨리 들어오는 편이다. 한국에서 백화점보다 신상품이 더 빨리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오프라인 면세점의 경우 호텔 신라보다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면세점 가려고 하면 일단 가야 하는 곳 중 하나. 단점은 일단 고객 대응이 느린 편이고 인터넷 면세점 같은 경우 결제 시 결제 수단이 신라보다는 다양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인터넷 면세점이 본점과 부산으로 나뉘어 있고(영위하는 사업장이 달라서 그런지 사업자번호도 다르다.) 홈페이지도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어쩌다가 본점에서는 먹히지 않는 쿠폰이 부산에서는 먹히는 경우가 있다. 부산에서 주문한 물품도 인천공항에서 받을 수 있으나 주문 기일이 본점보다는 짧을 수 있다는 점에는 주의를 요한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호텔 로비점, 잠실 롯데, 코엑스(구 AK면세점), 부산 롯데, 제주 롯데호텔,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 면세점이 위치하는데 가보면 중국인 + 일본인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9] 최근에는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과 창이국제공항에도 사업권을 획득했다. 여담으로 3분 50초 대의 뮤직비디오형 풀버전 광고도 가지고 있다.

  • 신라 면세점 : 만년 콩라인 롯데보다는 규모가 후달리는 편. 입지부터 백화점을 끼고 하는 롯데에 비교하면 안 달리는 게 이상한 거다. 제품 종류나 물량도 롯데보다는 적다. 숫자가 달리니까 인터넷 면세점에서 미친 듯이 적립금을 뿌려대고 고객 대응이 매우 빠른 것과 결제 수단이 다양한 것으로 땜빵 중(...). 품절 상품 문의하면 마냥 늘어지는 롯데보다 엄청 빠르게 해결해준다.[10] 오프라인에 위치한 면세점은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 옆에 지어놓은 곳과 제주점, 인천·김포·대구·청주공항 안에 운영하는 곳으로 돌아간다. 제주도의 신라면세점은 제주시내 그랜드호텔 앞에 위치. 신라 호텔 옆의 면세점을 가면 말 그대로 중국인 사이에 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이곳을 이용할 거면 가급적 오전에 가기를 권한다. 동대입구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속 편하다. 이름 때문에 신라면과 관련된 드립이 종종 나온다.

  • 동화 면세점 : 롯데관광 김기병 회장 부인 신정희 씨가 운영 중인 면세점. 롯데관광의 계열사. 광화문 지점이 유일하지만 진가는 온라인 면세점에서 드러난다. 롯데와 신라에 비해 원가는 좀 높게 책정돼 있지만, 적립금이나 할인쿠폰 인심이 두 회사에 비해 후한 편이고, 사용 제약이 두 회사에 비해 적은 편이다. 브랜드나 물건은 심하게 후달리는 편. 그래도 유명상품 위주로 있을 건 다 있는지라 아는 사람들은 많이들 이용한다. 광화문 본점엔 언제나 중국인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는다. 롯데 본점과 인접해있기 때문에(아주 가까운 건 아니고 도보로 10여분 남짓 걸린다.) 두 곳을 돌면서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특히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는 루이비통 매장을 그냥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을 정도로 명품 매장 쪽은 꽤 한산한 편이다.

  • 워커힐 면세점 :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면세점으로 SK그룹에서 운영한다. 대중교통으로 이용 시에는 5호선 광나루역이나 2호선 강변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다른 곳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구입 시 다른 곳과 가격 비교는 필수. (쿠폰과 적립금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비교해야한다. 최종 가격을...) 면세점 중 유일하게 부산항에서 인도가 안 되어 원성이 자자한 곳.

  • 신세계 면세점 :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부문이 신세계그룹으로 매각됨에 따라 2012년 12월부터 신세계면세점으로 상호를 변경, 운영하고 있다. 시내면세점으로는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점이 있고 김해공항 사업권을 획득하여 2014년 4월에 김해공항점을 오픈했다. 롯데부산면세점이 중국인이 많다면 신세계는 일본인이 많다. 전체적인 서비스나 고객대응은 롯데와 비슷한편이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때랑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다[11]. 다른 면세점과는 달리 인터넷면세점에서 적립금을 30%만 쓸 수 있는 문제가 있다. 다른 곳은 그나마 적립금 30%+즉시적립금을 사용 가능하지만 여기는 즉시적립금 포함해서 30%라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 관광공사 면세점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공기업 면세점. 인천공항, 인천.평택.군산.부산항에서 운영중. 공공성을 띠어야 하는 공기업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국산품 위주로 구비돼있다. 최근 민영화 떡밥이 나돌고 있다.(하여튼 좀만 잘되면 또 민영화 타령이다)

  • 중기(중소기업) 면세점 : 2013년도에 관세청에서 시내면세점이 없는 지역에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면세점 추가 신청을 받게되면서 생긴 신생면세점. (그래봤자 내국인 고객이 대부분이겠지만)[12] 국내 대기업의 독과점을 막고 중소기업 상생도 주요 목적인지라, 중소.중견기업으로 신청이 한정돼있다. 현재 대전(신우), 수원(앙코르), 청주(중원), 대구(그랜드호텔) 등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면세점 업계야말로 규모의 경제인지라.. 지역 면세점의 특성상 네트워크 효과가 떨어지고, 무엇보다도 주요 수입 명품브랜드 입점이 못되고 있어 이용객이 안습한 상태다. 매장규모도 엄청 작고 물량도 딸린다. 서울이나 부산, 제주 외 시내면세점이 없던 지방에서 접근성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과연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늘지는..)

  • 갤러리아 면세점 : 한화그룹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면세점. 한화갤러리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갤러리아타임월드점을 운영 중인 계열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13]에서 운영한다. 중소기업 사업자를 중심으로 신규 면세점 허가를 내주기 때문. 일종의 편법인 셈. 현재 시내면세점은 운영하지 않고,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서 운영중이다. 내국인 면세점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선에선 볼 수 없고, 국제선 출국장에서만 볼 수 있다. 제주도를 통해 출국하는 내국인은 제주도민을 제외하곤 많지 않기 때문에 주로 중국인이 타겟이라 그들에게 맞는 상품들로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5. 해외의 면세한도

  • 미국 미국 세관
    • 담배 : 궐련 200개피, 시가 100개피까지 면세
    • 주류 (21세 이상) : 33.8 온스(US customary fluid ounce라고 하는 것, =1 리터)까지 면세
    • 기타 면세한도 : 1인당 $800, 가족당 $4000까지 면세

  • 일본 면세한도에 대해(일본세관 홈페이지)
    • 술 : 760ml 3병까지 면세
    • 담배 : 200개피까지 면세 (외국거주자는 면세범위 2배)
    • 담배(엽권) : 50개피 (외국거주자는 면세범위 2배)
    • 향수 : 2온스까지 면세
    • 기타물건 : 20만엔 (약 2000달러)까지 면세

5.1. 유럽연합

유럽연합 국가들끼리는 관세를 매기지 않는다. 여행자도 마찬가지로, 유럽연합 국가끼리를 넘어다니면 관세 부과 대상이 아니다. 관세는 유럽연합에 처음 입국하는 국가에서만 낸다. 다만 관세 매기지 않는 것이라서 부가가치세 등 다른 세금은 그대로 나온다. 따라서 프랑스에서 독일로 이동하는 등 유럽연합 내에서 여행을 할 때는 면세점의 혜택을 볼 수 없다. 관세 안 붙는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는 거다. 하지만 유럽 패키지 여행을 할 거면 들리는 마지막 국가의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면 되는 거라서 한국인들한텐 큰 상관은 없다.[14] 그리고 중간에 쇼핑을 좀 하더라도 국가별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유럽연합에서 떠나는 국가의 글로벌블루 카운터에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영수증을 끊어주니까 큰 손해는 아닌 셈.

  • 독일 독일 세관
    • 담배 (17세 이상) : 궐련 200개피, 시가 50개피까지 면세
    • 주류 (17세 이상) : 22도 초과의 주류는 1리터, 22도 이하의 주류는 2리터까지 면세. 이와 별도로 포도주 4리터, 맥주 16리터까지 면세.
    • 기타 면세한도 : 육로 입국시 300유로, 항공/해운 입국시 430유로, 15세 미만은 175유로까지 면세.

6. 유의사항

사실 면세점 쇼핑할 때 면세한도 외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좀 있다.

6.1. 기내 반입이 안 되는 크기의 캐리어를 샀을 때

면세점에서는 캐리어도 판다. 시중 가격에 비해 싼 편이라 많이들 구매하는데, 기내 반입이 가능한 크기라면 상관없지만 안 되는 크기를 샀다면 곤란해진다. 비행기에 갖고 못 들어가니까. 그런데 실을 방법이 아예 없었다면 팔지도 않았겠지?

이런 경우 구입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항공사에 문의해서 탑승구에서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된다고 하면 구입한다. 그리고 출국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면세품 부칠 거 있다고 말하고 수하물 태그를 받아서 면세구역에서 인도받은 가방과 함께 탑승구에서 직원에게 건네주면 된다. 다만 체크인 카운터에서 부쳐야 할 수하물을 담을 수단은 따로 마련하자. 그리고 파손면책 동의서에 서명해야 하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정석적으로 비행기로 운반하는 게 아닌지라 파손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에 대해 항공사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류다.그런데 어차피 게이트에서 바로 비행기로 싣는 거잖아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잘 해 주는 편이나 외국에서는 안 해 주는 경우도 있다. 사전에 잘 알아볼 것.


6.2. 액체류 구매 시

면세점 인도장이나 매장에서 가장 실랑이가 많이 벌어지는 게 바로 액체류를 구매했을 때다. 직항편이라면 상관 없지만, 환승편을 이용할 경우 경유 공항에서 보안 검색에 액체류를 걸려서 압수당한다는 근거를 들며 면세점 직원들이 구매 취소를 권유한다. 괜히 그러는 건 아니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몇몇 공항에선 진짜로 잡혀서 뺏기니까.

이런 비극적인(...) 사태를 피하기 위한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솔직히 많다.

면세점에서 액체류를 구매하면 STEB라는 밀봉 봉투에 영수증이 보이도록 밀봉 포장해서 주는데, 부피가 커서 정리하겠다고 이거 뜯으면 안 된다. 그랬다간 원칙대로 하면 기내반입부터 안 된다.[15] 기내에 들고 들어갔더라도 경유지 공항에서 출국장으로 넘어갈 때 보안검색에 무조건 걸린다. 그리고 "압수."

이 STEB만 안 뜯고 타면 되느냐면 여기서부터는 복불복이다. 경유하려는 국가의 허용 여부에 따라 뺏기느냐 안 뺏기느냐의 여부가 또 갈리기 때문. 허용 국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항 터미널 항목 참조.

경유지 공항이 면세점 액체류 통과를 불허하는 곳이라면 또 방법이 있는데

  • 출발지 공항 게이트에서 수하물로 부치기
    위의 캐리어 부치기와 비슷한 상황. 사전에 항공사에 문의하자.

  • 경유지 공항에서 환승 보안검색대가 아니라 입국심사대와 세관을 통과해서 입국한 후 체크인카운터에서 추가 수하물로 부치고 출국
    경유 국가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고[16] 시간이 충분하다면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면세점 액체류 반입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한 글

    경유지에서 공항 밖으로 나갈 경우 들어올 때 액체류 뺏긴다고 면세점에서 잘못 안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거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물론 이런 경우 환승이 아니라 도착 후 다시 출발하는 상황인 관계로 출국 심사장 보안 검색대에서 액체류를 무조건 뺏기는 건 맞다.[17] 하지만 액체류를 다시 들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하물로 부친 다음에 들어간다면? 위에도 적혀있듯이, 공항에서 스탑오버를 한다든지 해서 면세구역 밖으로 나가는 것은 오히려 면세점 액체류를 사기에는 그냥 환승하는 것보다 더 유리한 상황이다.

또다른 주의사항으로 호주행 비행기는 게이트에서 2차 보안검색을 실시한다. 그래서 환승 공항 보안검색을 통과했더라도 2차 검색에서 다 뺏겨서 버려야 한다.[18] 한국에서 화장품을 샀다면 그냥 비행기를 타면 절대 안 되고 무조건 위에 언급한 두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원래 미국행 비행기에서도 2차 보안검색을 실시했었으나 2014년부터 한국발 비행기에서의 2차 보안검색이 폐지되었다.[19] 일본발 노선의 경우 나리타발 노선은 2차 검색이 없으며, 다른 공항의 상황은 추가바람.

2014년 12월 8일 부로 한국발 호주행 비행기에서도 2차 보안검색이 폐지되었다. 물론 한국발 노선에서만 폐지되었다는 뜻이므로, 다른 나라 경유시에는 여전히 현지에서 2차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다.

7. 관련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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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돈을 갖고 튀는 것, 즉 돈세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 [2] 이것을 몰라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실수를 하기도 한다. 환전을 못했거나 현지에서 환전할 원화를 챙기지 못했을 땐 당.황.하.지.말.고. 외국 도착 후 ATM에서 국제현금출금 or 현금서비스(이쪽이 귀국 후 바로 갚으면 수수료가 저렴한 경우가 더 많음)를 이용하자.
  • [3] 400불(한화 40만원 상당)이었으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14년 9월 5일 부로 상향되었다.
  • [4] 사실 이건 개인정보 수집 위반 문제도 있지만 일단 시행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무슨 수단으로 구매하든 관계는 없다. 어차피 여권번호를 기준으로 조회하면 다 털린다.
  • [5] 일단 항공권과 신분증을 가지고 게이트로 입장해야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 [6] 심지어 대구국제공항 면세점의 경우 제11전투비행단+공군군수사령부 BX 크기다. 병사라면 주류는 휴가 때 11비에서 사가자
  • [7] 특히 일본의 지방공항의 경우 그 규모가 안습한 편이다.
  • [8]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면세점의 규모가 공항들에 비해서 그리 크지는 않기 때문에 인터넷면세점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
  • [9] 롯데 본점의 면세점이 이런 압박이 심하다. 이게 싫다면 잠실 롯데 면세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잠실조차 중국인에게 습격당했다.. 아, 안 돼...
  • [10] 스페셜 오더나 1:1 서비스에는 24시간 이내에 답변을 준다.
  • [11] 파라다이스면세점 때는 전자제품 같은 경우 출국 2일전에 구매 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 [12] 실제로 처음엔 외국인용면세점으로 허가를 내 줄 계획이었으나, 안 그래도 수요가 시망인 지방에서 그렇게 했다간 수익성의 저하가 심히 의심되기 때문에 시행될 무렵 내+외국인 면세점으로 바꼈다.
  • [13] 면세점 이름에 '갤러리아'라는 브랜드를 넣기위해 법인명까지 바꿨다. 종전 법인명은 한화타임월드.
  • [14] 이 경우 유럽연합 내에서 유럽연합 외로 여행을 하는 거라 관세와 내국세 모두 면제된다.
  • [15] 그런데 안 걸리게끔 가방에 넣어서 안 보이게 하고 들어가면 뭐라 안 하는 듯. 직항편이라면 상관없을 거다. 호주행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 [16] 도착 비자는 좀 애매하다. 비자 수수료가 나가니까. 사족으로 도착 비자가 필요한 인도네시아에서는 24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공항 밖에 나갔다 올 생각이라면 도착 비자보다는 사전에 영사관에서 경유 비자를 발급받는 게 수수료가 더 싸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무비자가 허용되니 스탑오버도 고려해볼만 하다.
  • [17] STEB를 안 뜯었어도 뺏긴다!
  • [18] 직항편이거나 환승 공항 면세점에서 액체류를 사는 건 상관없다. 매장이나 인도장에서 바로 주는 게 아니라 게이트 보안검색을 통과한 다음에 넘겨주기 때문. 대신 바로 이 때문에 호주행 비행기를 탈 때에는 액체류 구매에 시간 제한이 있다.
  • [19] 인천공항은 1월 31일부터, 김해공항(괌, 사이판 노선)은 12월 2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