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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발언

last modified: 2019-06-09 20:24:55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예시


1. 개요

"이겼다! 제 3부 끝!"
ZZ in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 다친 다리로 어떻게 저 공격을 피하지… 여러분이 맞춰보실래요? (중략) 내가 고르고 싶은 건 2번째지만 그건 깨몽일 것 같고… 만약 그렇다면 이 만화 수준이 너무 낮아지겠지?
in 메가톤맨

'메타픽션(metafiction)적인 발언(發言)'의 준말. '창작물 안의 등장인물이 자신이 등장하는 작품 자체에 대해 언급하거나, 제4의 벽 너머의 존재(독자, 시청자)를 인지하는 행위'로 정의될 수 있다.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등에서 캐릭터들이 제4의 벽을 돌파해 독자, 작가, 나레이터의 존재를 인식하거나 아예 그들과 대화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가상 세계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기도 한다. 메타픽션적인 요소에 속할 수 있지만 이는 메타픽션을 개그 요소로 이용한 것이지, 해당 작품의 장르 자체가 메타픽션인 건 아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런 부분이 나오는 영상이 올라오면 해당 부분에 "메타발언 자중 ㅋㅋㅋ" 혹은 메메타아 (メメタァ)같은 코멘트가 달린다.

트위터트위터 봇에서 종종 '봇주' (트위터 봇의 주인을 뜻하는 은어)를 전제하고 트윗을 하거나, 아예 관리자의 속사정에 대해 캐릭터의 입장에서 트윗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메타발언에 속한다.

2. 예시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갑각 나비 - 마견 편의 도입부에서 기에르 루틴이 구상하고 있는 소설은 연애, 악마, 오십 편의 이야기.

  • 괴물 이야기 - 센조가하라 히타기의 "내 담당 성우는 너무도 우수한 사람이야"라는 대사. 이에 아라라기 코요미는 "성우?! 이 세계는 애니메이션이었던 거야?"라고 메타픽션 개그로 답변. 참고로 애니메이션화 결정되기 전에 원작에 등장한 대사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등장인물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임을 자각하고 해설자랑 대화하는 일도 잦다.

  • 게임 속 캐릭터가 게임의 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도 메타발언의 일종이다.

  • 노네임드 - 3반 반장이 다른 학생들에게 "비켜! 비키라구! 이 엑스트라들아!" 라고 하는 발언이 있다.

  • 닌타마 란타로 - '시청자 여러분'을 언급하며 자기소개나 해설을 하는 장면이 많다.

  • 데드풀 - 캐릭터 자체가 이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레카 - 저승 편에서 슈리가 도리를 걱정할 때 도리가 "응, 괜찮아. 난 이 만화의 주인공이니까!"라고 말한 게 첫번째. 이 때 배경도 사방팔방으로 빛이 나왔다. 그리고 혼돈의 대륙 편에서 비비치의 성냥팔이 소녀 인형이 비비치에게 도리와 곤지가 그려진 필통을 준 게 두번째.

  • 마법천자문 - 손오공은 자주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언급한다.

  • 메다카 박스 - 아지무 나지미는 모의 현실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현실을 픽션이라고 생각한다. "애니메이션이 시작되기 전에 이 만화를 끝내겠어" 라는 말도 했다.

  • 명탐정의 규칙 - 일단 주인공이 탐정이 아니라 경감으로, 자신은 명탐정을 위해 범행을 밝히면 안된다고 한다.

  • 무술소년 꼬망 - 등장인물들이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거나 뭔가 이상하게 전개된다는 걸 느끼면 즉시 작가에게 가서 따지는 일이 많다. 이말년 작품에서도 가끔 이런 전개가 나온다.

  • 사실 난 3차원인이었음

  • 삼봉이발소 - 김삼봉이 신데렐라라는 본명이 현실성 없다고 작가에게 따지는 장면이 있다.

  • 이겼다! 제3부 끝!

  • 전투메카 자붕글 - 대놓고 자신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죽지 않는다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