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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컴 맥다월

last modified: 2015-03-28 23:36:28 Contributors




나이를 먹은 요즘

1943년영국 출신 배우로, 연기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시계태엽 오렌지》로 유명하다. 원래는 연극배우로서, 셰익스피어 연극들에서 엑스트라로 종종 출연하곤 하다가 영화에 입문하는데 시계태엽 오렌지를 통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주목을 받아 이후 헐리우드에서도 연기파 배우로 꼽히게 된다. 이후 맡는 배역이 주로 악역이나 미치광이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롭 좀비의 망작 《할로윈》에서도 주연 샘 루미스로 나왔는데 1편은 원작을 따라가기는 했지만 원작만큼의 굳은 심지를 보여주지 못했고, 2편에선 인간 말종이 되어버려 안습하게 돼버렸다.

유명한 대하 포르노 영화 《칼리굴라》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의외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성우, SF시리즈에도 등장하기에, 그쪽 분야에서 팬들이 은근히 있다. 90년대의 걸작 게임인 윙커맨더 시리즈 3편부터 톨윈 제독으로 등장하기도 하며(이 게임은 실제 배우들을 동원해 찍은 실사 동영상을 게임중에 삽입했다. 참고로 주인공역은 스타워즈의 마크 헤밀) 동 게임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윙커맨더 아카데미 에서도 톨윈 제독역의 성우를 담당했다. 3편에서는 아군이었으나 4편에서 결국 최후의 흑막으로 등장했다. 그런가 하면 《스타트랙 : 제너레이션》(TNG 시리즈 최초의 영화)에서도 악역으로 등장하는데, 모든 사건의 핵심에 존재하는데다 커크선장을 마침내 죽인 인물로 트랙키들에게도 강렬히 남아있다. 한편, 영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만화 《크걸》의 영화판에서도 악당 보스로 등장.

그런가 하면 게임과 애니메이션 성우 커리어도 은근히 상당한수준. 사실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톤의 억양과 목소리를 갖고 있어 성우로서도 꽤나 강렬한 캐릭터가 만들어진다.

슈퍼맨, 틴 타이탄, 배트맨 애니메이션들에서 각각 주연급의 목소리를 담당했고, 의외로 사우스 파크, 로봇 치킨 같은 정신나간 애니메이션들에서도 엑스트라 목소리를 담당했다. 메탈음악을 소재로 한 진짜 미친 애니메이션인 메탈로칼립스에서도 목소리를 담당하는가 하면, 굉장히 뜬금없이 디즈니애니메이션인 '볼트'에서 목소리를 담당하기도 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활약을 했다.

게임에서는 폴아웃3존 헨리 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갓 오브 워3편에서는 다이달로스, 존3에서 조한 스탈역으로도 등장하니 팬들은 그 목소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TV 시리즈에도 종종 출연하는데, 《멘탈리스트》의 "비주얼라이즈"라는 사이비 종교 교주인 "브렛 스타일스" 역으로 나와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CSI: Miami》에서는 흉악범 전문 변호사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 NBC의 히트작 《히어로즈》에서는 초반 시즌 베일에 싸인 흑막의 인물 린더맨을 연기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일례로 고전 영화 중에서 1983년 개봉한 로이 샤이더[1] 주연의 헬리콥터 액션영화 《블루썬더》에서 리틀버드 혹은 블루썬더에 타고 있는 내내 인상을 찌그리트리고 있는데, 그 이유가 고소공포증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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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화 죠스로 유명한 배우. 2008년에 포도상구균에 의한 전염병 합병증으로 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