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망치

last modified: 2019-12-18 03:07:44 Contributors

Contents

1. 무언가를 때리는 데 사용하는 공구
1.1. 망치 사용자
2. 허영만 원작 만화
3. 아케이드 액션 게임 해머린 해리


1. 무언가를 때리는 데 사용하는 공구

f_2.jpg
[JPG image (Unknown)]

인간의 유리를 못 부순다 카더라.
아줌마에게 달라고 하면 주는 것
엔하 한정으로 일방 망치보다 고무 망치가 더 강하다 카더라

현대에는 뭔가를 깨거나 못을 박는 용도로 주로 쓰이며, 공사현장에서는 길이, 무게, 재질(고무, 구리, 쇠 등)이 다른 여러 종류의 망치를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슬렛지해머를 '오함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망치라는 말 유래가 몽골에서 왔다는 말이 있다.(몽골말로는 만치)

보통 가정에서는 뒤에 노루발(못을 뽑을 때 사용하는 갈고리)이 달려 못을 박을 수도 있고 뽑을 수도 있는 장도리가 붙은 망치[1]를 쓴다.

고대와 중세에는 워해머, 말 그대로 '병기'로 쓰는 망치를 무기로 쓰기도 했다. 특히 제련 기술이 변변찮았던 지방에서는 망치를 무기로 사용했으며, 이후 종교적인 이유로도 자주 무기로 애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아일랜드의 Ordmalica 같은 경우 선신 다그다를 숭배하면서 양손 망치를 사용했으며, 망치는 이후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무기로 널리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후 세련된 제련기술과 기독교의 전래로 무기로서 망치는 효용을 잃게 되었다. 나중에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기도... 했었나?

망치가 다시 한 번 무기로 빛을 본 것은 중세 후기로, 더 이상 날붙이로 상대할 수 없을만큼 발달된 갑옷을 파쇄하기 위해 망치와 같은 충격 무기가 널리 활용되었다.


경찰특공대나 대태러부대에서 문을 돌파할 때 샷건이나 돌파용 폭약과 함께 문을 돌파하는 주력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무기로 등장해 중장갑을 가진 적이나 병기를 상대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화끈하게 파괴를 하고 싶은 캐릭터한테는 최고의 로망무기인 셈. 왠지 시공간을 부수는 데에도 많이 쓰이는 것 같다.

notandmangchi.jpg
[JPG image (Unknown)]


공산주의 계열에서는 노동자를 상징한다. 농민을 상징하는 과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것은 낫과 망치 항목 참고.

또한 의외로 법정이나 국회에서도 망치가 사용된다. 이 경우 국회에서 쓰는 것은 의사봉, 법정에서 쓰는 것은 법봉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사용되는 망치는 나무로 만든 망치로 법정에서는 판결을 확정할 때, 국회에서는 의결을 통과시킬 때 각각 3번씩 두들겨서 각각의 사항들이 확정되었음을 선언한다. 가끔 국회에선 의결 못 하게 하려고 이걸 뺏어서 술래잡기를 하는 추태가 벌어지기도 한다.[2] 좀 막나가는 경우에는 나무망치 말고 오함마가 동원되공성전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무기를 장난감화 한 물건들 중에서 가장 접하기 쉬운것이 바로 이 망치이다. 바로 뿅망치가 그것. 장난감 칼이나 장난감 창 같은건 막상 장난감처럼 제대로 휘두르며 놀기엔 좀 부족한 면이 많은지라,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에서 뿅망치는 장난감 세계의 최고의 무기이다(……). 물론 양덕후들은 그런 거 없고 너프

1.1. 망치 사용자

2. 허영만 원작 만화

아이큐 점프에 연재되던 만화로 빙산이 녹아 세계가 멸망한 후 바다한가운데의 고층건물에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미리우스라는 군국주의 국가와 주인공인 망치가 얽히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사이버 펑크적 요소도 들어 있으며 꽤 하드코어한 장면이 많다.

극장용으로 해머보이 망치라는 이름으로 애니화도 되었지만...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며, 당연히 흥행실패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베이비사우루스 돌리는 간간히 언급이라도 되지만 망치는 이제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로 묻혀버렸다. 후에 2기도 잠깐 연재된 적이 있었지만, 얼마 가지 못해 연재 중단되어 흐지부지됐다.

망치와 포플러 공주의 열애도 나오고 하지만 그러다가 중간에 망치가 배신을 하고 포플러 공주의 군대에서 잡아둔 포로들을 탈출시켜주기도 했다.
----
  • [1] 정확하게는 크기가 이만하면 '마치'지만, 1980년대에도 교과서 말고는 거의 쓰지 않았다. '망치'는 쉽게 말하자면 슬레지해머 같은 것.
  • [2] "XX 법안 모두 찬성하시죠?" 외치고 손바닥 3번치는 걸로 "XX 법안 통과되었습니다!"라고 선언하는 막장 날치기가 여러차례 있었다. 그 이후 국회법에 무조건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3번 두들겨야지 의안이 통과된걸로 간주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그랬더니 이젠 의사봉 빼돌리기 싸움이...! 한편 대한민국 사법부에서는 옛날에는 법봉을 쳤으나 지금은 법봉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판결 장면에 법봉이 나오는 것은 그냥 설정.
  • [3] 2차 전직 폴라리스 한정.해당 무기의 이름은 "매직멜릿".
  • [4] 뿅망치다. 그러나 특정 횟수 이상 근접 공격을 성공하면 폭★발한다!
  • [5] 몸을 망치로 변환시켜 공격.
  • [6] 무기바꾸기 비기로 냉동 참치로 바꿀 수 있다(...).
  • [7] 나팔이나&트럼펫을 연상시키는 악기와 망치가 섞여놓은 거대 망치무기다.
  • [8] 지구 부수는데 망치를 쓴다. 사람을 상대로한 충격무기로도 활용
  • [9] 중간에 입수하는 장도리를 이용해 열심히 시인(사이렌)들을 박살낸다. 덕분에 해머파이터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 [10] 둠해머의 유품이자 그의 이름을 딴 망치 둠해머를 스랄이 물려받았다.
  • [11] 애초에 워해머라는 게임의 이름도 이 사람이 쓰던 망치에서 따온 것이다.
  • [12] 뿅망치다.
  • [13] 아케이드 기기의 크기가 크기이니만큼 옮기는 데 드는 돈에 비해 잔존가치가 적은 구형기기들은 그냥 부숴 버리기도 한다(...) 리갤에서는 '망치행했네' 등의 표현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