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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last modified: 2015-04-06 12:45:43 Contributors

이 항목은 약칭막드막장드라마, 혹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도 검색해도 모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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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역사
4. 특징
4.1. 기획의도와의 불일치
4.2. 문어체 대사 - 작가의 자질
4.3. 수위제한? 그거 먹는 건가요?
4.4. 막장성의 부정 - 이 드라마 막장 아니에요
5. 원인
5.1. 한국 방송업계의 시궁창스러운 현실
5.2. 통속극을 즐기는 시청자
5.3. 플랫폼의 독점
6. 배우 이미지
7. 해외
8. 전망
9. 클리셰
10. 예시
11. 관련 인물
12. 관련 문서

1. 개요

막장 드라마.
주인공이 에서 일하는 드라마라 카더라.

막장의 개념이라는게 꽤나 포괄적인데, 여기서 말하는 막장을 정의하자면 출생의 비밀, 고부갈등, 삼각관계 등 인간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들이 비현실적으로 자극적인 수위로 묘사되어 오히려 더욱 현실성이 떨어지는 요소가 가득한 드라마, 혹은 강간이나 청부살인, 집단구타, 정치적 음모 등 건전하지 못한 요소가 핵심이 되는 드라마 등지를 가리키는 말. 주로 비상식적 전개를 보이는 드라마를 이렇게 부른다. 그리고 이런 비상식적 전개를 위해 반사회적, 비교육적, 비윤리적인 소재가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만큼 자주 쓰인다.[1]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도 불리우고 이 항목의 원래 이름도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 였다. 원래 '막장 드라마' 라는 말은 네티즌들이 이런 드라마의 실태를 비판하여 생긴 말이나 현재는 주요 언론에서도 대놓고 '막장 드라마' 라고 말하는 상태. 이로써 반 공식어가 되었다.[2]

2. 설명

최근 케이블 TV 방송과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심의가 엄격해지고 있는 판에 유난히 막장 드라마는 이렇다 할 규제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막장 드라마가 활개치는 일을 막기 위해 드라마에 관한 심의 제재가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인데 제재는 전무한 상황.분명 현실을 사는 배우니까 그런게 확실하다.

하지만 TV 시청률로 인한 수익 때문에 심의단체가 방송사를 적극적으로 제지할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내의 유혹밥줘중징계를 내린 사례가 있긴 하다. 드라마에 막장 바이러스 창궐 "안봤으면 말을 마세요"... '막드' 에만 있는 울화통 터지는 재미 울화통 터지는 재미로 본다니...

시청 등급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15세 이상 시청가다. 즉, 고등학생부터는 이런 종류의 드라마를 시청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 거기다 시청시간대가 오후 7~9시 사이로 집중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시청 지도가 없으면 초등학생, 중학생도 쉽게 접하는데다 케이블에서의 재방송 때문에 사실상 상시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3]

물론 막장드라마라고 해도 불륜, 패륜, 근친상간 등의 요소를 내용상 미화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권선징악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반사회적 행위를 악역이 대부분 행하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미화되는 경우가 적지만 나중에 악역에 대한 미화를 하거나 선역의 반사회적 행위를 미화시키는 경우가 잦다.[4]

극중에 아무런 복선도 없는 상황에서 '알고보니 불치병이라든가', '알고보니 잃어버린 동생이라든가'와 같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와 미흡한 연출로 인한 갑툭튀 느낌을 주는건 막장으로 욕먹어도 할 말이 없다.[5] 게다가 경제불황 등 여러가지 이유로 방송사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방송사들은 점점 더 막장 드라마가 가진 단순한 성공 공식을 따르고 싶은 유혹을 느끼고 그에 따라 모든 드라마가 똑같아지고 있다. 그것도 더욱 자극적으로만 변해가면서. 관련기사. 쉽게 말해 드라마를 틀어봤자 나오는게 1)사랑놀음으로 인한 삼각관계와 2)그로인한 매너따윈 물말아먹은 집안간 싸움, 그리고 3)살벌한 고부갈등 뿐이다. 본격 결혼하기 싫어지고 애 낳기 싫게 만드는 드라마

tvn의 롤러코스터에서는 아예 대놓고 막장드라마의 코드를 다 따서 드라마 한편을 만드는 막장극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흠좀무...tvn의 막장극장링크 아래의 패턴들을 거의 다 볼 수 있다...

사실 막장이란 단어가 원래 탄광의 작업장을 의미하는 단어라는 것을 감안하면 삼류 드라마라 부르는 게 좋을 듯 하지만 크게 와닿지는 않은 모양. 다만 하도 막장 드라마 막장 드라마 하다보니 무슨 '막장 드라마' 명칭이 분위기상 카테고리로 자리잡은건지, 막장 드라마 제작자들도 자기들 작품이 막장 드라마라고 불리는건 인정해도 삼류 드라마라고 하면 울컥한다(...). 이 양반들아, 막장 드라마 뜻이 원래 그거거든요?

덧붙여 막장이라곤 해도 해외토픽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괴이한 사건들을 보면 막장 드라마를 뛰어넘는 실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현실은 어디까지나 현실이니까 인정받을 수 있는거고, 무엇보다 인위적으로 만든 사건이 아니다. 막장 드라마는 어디까지나 픽션이고 막장이라 부를 정도로 막장같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실화 바탕이 아닌 이상 막장이라고 불린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6]

원인의 열악한 제작환경 문제와 더불어 생각해 볼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런 드라마들이 인기를 끌고 다 이런 드라마들만 만들어지는 상황이 문제이다. 막장 드라마의 역사 부분을 보더라도 과거에도 일종의 막장 드라마가 존재했지만 문제시 되지 않았다. 작금의 한국 상황을 일본으로 치자면 시청률 잘 오른다고 폐급 드라마만 줄창 만들어내는 현상이라 할수 있으니 무슨 의미인지 알수 있을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자면 현대극의 탈을 쓴 판타지라고 보면 된다. 사실 엄밀히 말해 드라마는 사람이 창조한 가공의 설정을 바탕으로 만들어나가는 극이니만큼 드라마라는것 자체가 판타지이다. 다만 이게 인간의 추악한 면모가 더 자주, 더 진하게, 더 강하게 묘사되어 시청자를 불쾌하게 만드는 수준까지 올라간게 막장 드라마인 것이다. 문제는 현제 그 정도가 정말 막장수준이라 사실상 드라마라는 장르만 빼면 초등학생이 써갈긴 판타지 만화랑 스토리 수준이 다를게 없다.

3. 역사

이런 통속극은 옛날부터 만들어졌다. 셰익스피어도 그렇다. 셰익스피어의 연극도 당시에는 통속극이었다. 그가 쓴 햄릿리어왕 등의 작품들을 읽어보면 경우에 따라선 막장 드라마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의 막장 드라마야 옛날부터 여성들의 귀신이 되어서라도 해야 하는 보복을 줄기차게 다룬 설화 등등이 있다. 주로 여성 귀신이 많은 이유는 수요층이 여성이어서 그렇다. 여성들은 글을 배울 수 없으니 구전설화가 대세였던 것이다.

이러한 통속극이 과거부터 있어왔다고 하여 혹 막장 드라마를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 '소재' 가 통속적인 것과 '내용' 이 졸렬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양자는 동일선상에 놓을 수는 없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비록 그 소재 자체는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그 내용은 인간의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과 함께 긴박감 있는 사건의 표현과 각 사건 간의 유기적 연계, 그리고 미학적 수준이 높은 비장한 결말을 포함한 훌륭한 것이었기에 예술 작품의 영역으로 승화될 수 있었다. 그러나 막장 드라마는 그저 자극적 소재를 가지고 비빔밥마냥 비벼놓아 어떠한 문학적 혹은 예술적 성찰도 없는 잡탕일 뿐이다. 한국 막드는 기껏해야 뺨때리고 주먹질하고 울면서 소리나 꺅꺅 지르는거 밖에 없잖아

결국 과거 통속극으로 분류되었던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현대 예술 작품으로 추앙되는 것과 달리 현대의 막장 드라마가 미래에 예술 작품이 된다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 통속적 소재를 사용한 과거의 극작가가 셰익스피어만 있었던 것이 아님을 생각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같은 소재였다 해도 허접한 내용의 수준 낮은 희곡들은 모조리 도태되어 역사에서 잊혀진 것이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정도의 명작은 아닐지라도 소재든 내용이든 지극히 통속적인 작품들 중 상당수는 고전까지는 아니라도 여전히 살아남아서 당시의 생활상을 전해 주는 귀중한 문학자료가 되고 있기도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명작이 아니라고 가치가 없는 것도 아니다.

현대의 통속극이라 부를 만한 것은 정비석 원작, 한형모 감독의 영화 자유부인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막장 영화로 교수 부인이 춤바람나고 교수도 다른 여자와 불륜을 저지르는 내용이다. 어느 교수와 원작자 정비석이 신문지상에서 서로 교수의 명예니 자유니 하면서 엄청 싸웠댔는데 이게 영화의 흥행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노이즈 마케팅?). 유식한 말로 먹고 사는 평론가들은 억압된 여성이 어쩌고, 당시 여성 관객들의 억압된 삶이 어쩌구 하지만 그때 한형모 감독과 제작자들은 "여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니 대박나겠군." 이란 생각만 했다.

그래도 이 영화는 1950년대 당시 한국 사회에 엄청난 컬쳐 쇼크를 불러일으켰다. 위에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신문지면에서 원작자와 교수가 싸워댈 정도로 사회문제화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조선시대의 가부장적인 가정 풍토가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인 데다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미국 문화가 많이 들어오면서 미국의 자유분방한 문화와 한국의 가부장적인 문화가 충돌을 많이 일으키던 시기이기도 했다. 결국 이 당시 사회에 미친 파급력을 인정받아서 등록문화재 347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는 장수 통속극 시리즈가 있는데 리메이크를 거듭하는 영화 시리즈다.한국영상자료원 VOD서비스로 볼 수 있다. 등장하는 요소는 불륜, 출생의 비밀, 감정과잉 등등이 막장 드라마의 전형적 요소이다.

TV쪽에서는 60년대 크게 이슈가 된 최불암 주연의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가 초기 유명작으로 꼽힌다.

젊은층 대상으로는 트렌디 드라마가 있는데 젊은층 대상이어도 막장을 피할 수 없었다. 90년대 초반 질투로 시작된 트렌디 드라마는 2000년대 초반 시청률 40~50%의 진실, 천국의 계단을 거치면서 신데렐라 컴플렉스,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재벌, 살인미수 등의 범죄, 악녀, 근친상간 등이 난무하는 훌륭한 막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나중에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그 진화의 결과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이런 트렌디 드라마의 막장 드라마화는 오랫동안 성공보장의 자리를 지켜온 트렌디 드라마의 자리를 로맨스 코미디물 또는 퓨전사극 등으로 옮기게 하였다.

2012년 현재는 장르 다양화#와 2009년도 막장 드라마의 양산[7]에 대한 반성 등으로 현재는 아침 드라마나 주말 드라마 같은 주부대상 드라마들에서나 통속극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중 대박난 막장드라마나 정말 못 만든 드라마들도 간간히 나오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런게 한류랍시고 해외에 수출된다는건데... 작품성과는 별개로 그 졸렬한 클리셰들 때문에 해외에서도 비웃음 받는 판이다.do you know makjang?? [8] 해외에서도 '막장 드라마에서 묘사되는 것과 실제 한국 생활은 크게 다르다'라는것을 대부분 인지하고 있으며 이 항목에서 거론되는 것과 비슷한 점들을 주로 비판하고 있다. 얼마나 심하면 일본 순정만화의 명작으로 뽑히는 마멀레이드 보이를 요즘 세대가 니코니코 동화에서 코멘트에 "뭐야? 이런 한국 드라마 같은 설정이 우리에게도 있었다고?"라는 것이 달릴 정도니까. 어우 쪽팔려 뭐, 이런걸 일본 애니에서 써먹기도 하지만 말이다(...)

4. 특징

4.1. 기획의도와의 불일치

소개글은 사랑을 강조하는 그럴싸한 시나리오로 써놓기도 하고 무언가 대한민국 사회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문제의식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프닝 곡이나 영상은 뭔가 부드럽거나 따뜻하거나 심지어 화기애애하거나(...) 하는 식으로 만들어서 내보낸다. 이제는 아예 제목부터 '막장 드라마라는 느낌이 느껴지지 않게' 만드는 경우도. 그러나 막상 방영이 시작되면 현실은 시궁창.

예를 들어 막장 드라마의 총집편이라 불리는 '너는 내 운명' 조차 기획의도 자체는 정말 훈훈(...)하다.

"편견과 상처를 극복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
친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아가씨를 딸로 입양하고, 싱글맘인 연상의 여자를 큰며느리로 맞이하게 된 이 시대 대표적인 소시민가정의 일상다반사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벼랑 끝에서도 꽃피우는 희망의 메시지!"
부모도 돈도 없고 시력까지 잃었던 고아 처녀 장새벽. 그런 그녀가 운명적으로 각막이식을 받고 기증자의 가정으로 입양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따뜻한 것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기기증, 나누면 두 배가 되는 행복!"
아직은 부정적으로 기피되고 있는 장기기증의 문제를 밝고 건강하게 그려냄으로써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 모두의 인생이 어떤 식으로 행복하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대충 이렇다.

기획의도가 안드로메다로 간 것에는 작가의 혹은 시청자의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막장 드라마의 특징이면서 원인이기도 하다. 신기생뎐여성을 보는 작가의 가부장적 관점에 대한 작가의 몰염치가 비판의 대상이 되거나 너는 내 운명이 내 가족, 내 핏줄만 잘 된다는 가족이기주의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이 그 예가 된다. 꽃보다 남자도 한류 등을 의식하고 주제의식이 없는 상업적 면모로 비판받았다.

4.2. 문어체 대사 - 작가의 자질

시나리오 작가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되어있는 것인지 대사를 잘 훑어보면 일상 생활에서 거의 쓰이지 않으며 옛날 책에서나 나올 법한 딱딱한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간혹 한류를 의식해서 외국인을 위해 대사를 단순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점점 질이 낮아지기도 한다. 아니... 작품의 질이 이따위인데 대체 어느 나라에서 사갈까???

대부분의 출연하는 배우분들이 발로 연기하느니 뭐니라며 욕을 먹는데 사실 시나리오 작가부터가 국어책스러운 대사를 써놓고 그걸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고쳐 연기할 배우 같으면 이런 드라마에 출연 안 한다(...)[9] 배우가 연기를 못해서 그런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연기를 못한다고 까지 말자.

사실 따져보면 막장 드라마가 자극적인 이유는 작가의 능력에 문제가 많은 이유가 많다. 자극적인 요소들을 덜 자극적이게 깊은 사색을 통해 잘 풀어서 쓸 수도 있는데 능력이 없으니 유치하고 질이 떨어지게 써서 기어이 막장으로 만든다.

에덴의 동쪽처럼 오그라드는 그야말로 실제로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기나 한지 의심스럽고 따발총을 쏘는것 같은 쌍팔년도식의 복고풍 문어체 대사나 감성("그 자식은 내 인생, 아니 우리 계약 속엔 없었던 자식이야! 서로 참아내지 못한 욕정의 씨앗일 뿐이라구!", "아저씨, 벌써 날 사랑하게 된 거니?")을 통해 작가들의 낮은 역량이 드러난 경우가 있다. 또는 꽃보다 남자처럼 팬들에게 욕을 내내 얻어먹을 정도로 떨어지는 각색능력 또는 필력도 문제이다. 대본에 대사가 (행동이나 감정지시 없이) ? 또는 ?! 였다면 믿어지는가? 게다가 원작을 무시하고 작가 마음대로 각색을 해서 원작의 매력도 날렸을 정도였다.

외국이나 위에서 살펴본 여러 예시처럼, 실제로 막장 드라마에서 쓰는 클리셰는 굉장히, 자주 사용되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막장 소리를 안 듣는 이유는 작품의 질이 넘사벽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4.3. 수위제한? 그거 먹는 건가요?

요즘에 나오는 막장 드라마는 15세 미만 시청불가같은 시청연령 제한은 그야말로 사실상 무시해버린다. 대표적으로 드신이나 노출신이 나온다던가, 보는 사람 심기가 불편해질 정도로 대놓고 혀를 섞고 빠는 소리를 내면서 10초가 넘을 정도로 깊고 길게 나누는 딥키스 장면이 나온다던가 쮸우욱 쮸욱 쫘압 쫩쫩, 과도한 폭력과 욕설이 나오는 등 수위 높은 장면이 난무하는 경우가 있다. 싸대기 항목을 보면 더욱 적나라할 정도다.

꽃보다 남자의 강간 미수 장면이나 에덴의 동쪽의 강간, 강제 낙태와 아내의 유혹의 살인, 절도는 논란의 중심이었다. 기사

다른 매체의 선정성에는 지나칠정도로 엄격한 한국 사회에서 막장 드라마의 수위제한 무시는 대체 어떻게 할수 있었는지 이해가 안갈 지경이다.

4.4. 막장성의 부정 - 이 드라마 막장 아니에요

막장의 기준이 뭐냐고? 그럼 막장이 아닌 것의 기준은 뭔데? 그런 거 없고 다 막장이다.

주로 감독과 배우, 극작가가 자주 쓰는 스킬 중 하나.

한국 드라마 환경에서는 전체적으로 촬영에 바쁘고 극작가는 글을 쓰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에 세세하게 몰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비교하자면 미국 드라마는 공동작업으로 단점을 최소화하지만 한국 드라마는 혼자서 쪽대본으로 정신없이 쓰다보니 그야말로 막장이 되버리기도 한다.

간혹 인터넷에 자신의 작품이 막장 드라마라고 올라오면 절대 그런 드라마 아니라고 하는 경우나 그냥 무시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아내의 유혹' 김순옥 작가가 신작 '웃어요 엄마' 를 내면서 했던 인터뷰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배우들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라는 것을 모른 채 막장 드라마라고 들으면 기분이 상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도 한다. 신기생뎐의 단사란 역 임수향 인터뷰에서도 이런 스트레스가 보인다. 그렇지만 스트레스 이전에 배우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막장스러운 대본대로 연기해놓고는 그게 막장이라는 사실조차 인지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라면 그건 그것대로 배우가 답이 없는 것이다.(...) 이런 상업용 작품에 대한 평가는 내부에서 하는 게 아니라(하면 자뻑이잖아!) 어디까지나 외부에서 하는 것인데 이런 당연한 사실을 인지 못한다는 것이며 받아들이지도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기본적인 비판조차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므로 상당히 문제가 있다. 어찌보면 인지부조화의 극치. 난 잘했으니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사실, 막장 드라마를 계속 용인해주는 시청자들과 더불어서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막장 드라마가 만들어지게 되는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만드는 사람들부터가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고 있는데 어떻게 개혁이 이루어지겠는가?

5. 원인

5.1. 한국 방송업계의 시궁창스러운 현실

이런 류의 드라마는 다른 나라들보다도 특히 대한민국에서 기승을 부리는데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두 가지로 함축하자면 일본의 만화잡지 '소년 점프' 의 만화 연재 시스템과 흡사한 한국 방송국들의 드라마 관리 스타일과 드라마에 과도하게 의지하는 한국 방송사의 성향을 꼽을 수 있다. 방송환경이 비슷한 일본에서는 하루 전체 방송 시간 중 드라마가 차지하는 시간은 2~3시간인데 비해서 한국은 드라마가 무려 4시간[10]의 비중을 차지하며 또한 공중파 중간광고가 금지되어있는 사정상 한 회 편성이 드라마건 드라마가 아니건 다른 나라의 2배인 6~70분을 1회분에 투자하기 때문에 회당 제작비도 매우 높다. 그런 드라마가 주 2회 편성이 기본이고 일일드라마를 하루 3편이나 방영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할 수 밖에 없다. 막장 드라마라고 평가 할 수는 없지만, 대체로 비슷한 환경이나 다름없는 대한민국 시트콤계의 레전드였던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았던 아역 배우 김성은이 지나치게 빡빡한 스케쥴로 인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던 것도 이런 이유다. 이것은 성인 배우들도 다르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의 드라마는 제작 현장이 매우 치열하다. 너무 스케쥴이 아슬아슬해서 쪽대본을 받아서 황급히 찍으며 방송시작 직전에 편집이 완료되는 경우까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작품성을 제대로 올리기는 어려운 노릇이고 내용이 우왕좌왕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 때문에 미드, 일드처럼 사전에 미리 드라마를 제작하고 방송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그다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시험적으로 제작된 사전제작 드라마/시즌제 드라마들이 별다른 상업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이는 아래의 주 시청자때문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에 가깝다.

제작현장의 문제와 별개로, 편성전략에도 한 가지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보통 저녁 일일드라마가 방송된 후에 뉴스가 방송되기 때문. 저녁 일일드라마-뉴스-블록버스터 편성의 주중 미니시리즈[11] [12] 로 이어진다. 즉, 드라마 두 개 사이에 뉴스가 끼어있는, '샌드위치 편성'이라는 것.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사의 '언론사'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편성이 뉴스인 만큼 뉴스 시청률이 낮아서 경쟁사와 비교당하고, 입살에 오르내리기 시작하면 이건 망신에 가까운 불명예다. 그래서 뉴스에 막장드라마+블록버스터 드라마라는 텐트(텐트편성)를 치는 것이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주력도 아닌, 블록버스터도 아닌[13] 의무방어전격 드라마에서 시청률 포텐 터트려서 뉴스 시청률을 부양해준다면[14] 드라마가 막장이라서 얻는 불명예보다 훨씬 나은 것이다.

특히, 불경기에 막장 드라마가 많이 제작된다. 드라마 제작비가 감소하면서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 톱스타 캐스팅이 어려워지고 캐스팅으로 이목을 끌 수 없다면 이에 자극적인 내용에 일단 끌리고 보는 시청자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막장 드라마들이 난립하게 된다. 더불어, 이렇게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다보면 자연스럽게 배우들 연기력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고증이나 디테일등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퀄리티의 저하가 일어나 막장으로 빠지는 악순환 고리로 이어진다(...) 또한, 불경기 때문에 드라마 작가 층이 얇아지는지(...) 내용 구성과 전개의 퀼리티 저하도 점점 심해진다.

더욱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들의 속성도 영향을 미친다. 막장 드라마의 주된 향유층인 주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나리오가 말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감정이 제대로 살아나는가, 그리고 거기에 이입할 수 있는가이다. 그러니 시나리오는 말이 안 되더라도 그때그때 적절한 '감정 이입이 가능한=감정의 변동이 극심한=자극적인'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물론, 이렇기 때문에 막장 드라마 방영에 문제가 없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5.2. 통속극을 즐기는 시청자

중년 여성들의 TV 지배권이 강한 상황[15]이고 노동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된 여가문화를 가지기 어려운 한국인, 특히 주부들의 현실과 맞물리면서 중년 여성들의 TV시청 시간대에 비슷한 성향의 드라마만 배치하여 억지로 보게 만드니 "이래서 빼고, 저래서 빼고... 차 빼고 포 빼면 드라마 볼 거 없다."라는 무기력한 인식'을 심어 시청률은 잘 나온다. "애초에 드라마 볼거 없다."라면서도 막장 드라마나 틀어놓고 욕하면서 봐주니까 시청률만 올라가 계속 '볼 것 없는 드라마'만 만들어지는거다.[16] 그 이유에 대해 한 시청자는, 너는 내 운명이라는 드라마에 대해서 "방송 시작 시청률은 10%대로 선방했다. 하지만 할머니, 수빈이, 수빈이 엄마, 호세 엄마를 악역으로 만들고 새벽이를 무시하고 갈등하게 만드니 시청률이 20%대로 올랐다. 장애인으로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도외적인 살인자를 만들면서 가족간의 대립으로 시청률은 30%대에 입성, 신데렐라 컴플렉스, 부자 시가(媤家) 갈등, 출생의 비밀 2건으로 40%대를 육박하고 있다." 고 했다.

너는 내 운명 불만 "드라마는 시청률이 만들어간다". 결국 이런 식의 막장 드라마만 보고 있는 시청자가 가장 큰 문제다. 사실, 예시로 나온 너는 내 운명은 초반부터 시청률이 20%를 넘었다. '그 시간대에 볼 게 없다' 는 이유인데 볼 게 없다고 굳이 막장 드라마를 선택해야하느냐는 의문이 생긴다. 평일 8시반의 KBS1 채널은 대부분이 주부나 중년 여성이 시청률 20%나 책임지는 강력한 고정층이다. 사실, 가정집마다 케이블 TV의 시청이 가능하게 된 지금에 이르러서 '그 시간대에 볼 게 없다' 타령은 이치가 맞지 않는다. 케이블 TV나 IPTV가 있는 집은 알겠지만, 채널이 적어도 50개가 넘는다. 그냥 습관화돼서, 혹은 막장 드라마가 자기들 수준에 맞으니 그냥 보는 것이다.

사실, 케이블 TV를 보면 된다고 하지만 나이든 주부층에서는 그 케이블 TV마저도 '복잡해서 보기 꺼려진다', '채널수가 너무 많아서 뭐 봐야할지 생각하는게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공영방송만 보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시간대에 볼게 없다'는 핑계가 허언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나이가 조금만 들어도 새로 나온 것을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발전이 없는 사람들은 의외로 많다(...)

또한, 이것을 심리학으로 분석한 기사도 나왔다. 욕하면서 보긴 왜 보나... '막장 드라마' 의 심리학 - 한 마디로, 욕하면서 보는 것이라기보단 (악역을) 욕하기 위해 본다는 것. 이는 한국인 특유의 '뭐든지 뒤틀어서 까는' 풍자 문화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경우들이 너무 지나쳐서 문제지. 그리고 유명한 만화가 정훈이는 인기 연재작 만화 VS 영화를 통해 막장 드라마 공식을 만화화하였다. 터미네이터(상), 터미네이터(하)

그러나 이것은 결국 "중년 여성들은 만날 수준낮고 저질적인 것이나 즐긴다."라는 지극히 편협하고 비하적인 결론이라는 비판도 크다. 이것이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은 사실이나, 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리그베다 위키에도 넘치는 오덕 컨텐츠도 저질스러운 작품들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오덕 매체 까일때는 문화탄압이라고 분노하면서 이럴 때만 까면서 우월감 느낀다는 말이다. 솔직히 비윤리적인 요소는 오덕 매체가 막장 드라마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 않잖아.[17] 문화 컨텐츠는 기본적으로 즐기기 위해 존재하며, 그것에 도덕적인 검열의 잣대를 함부로 들이대면 스노비즘이나 화탄압이 될 뿐이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전술했듯이 이 비판이 아주 틀렸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비평 혹은 비판의 영역이 되려면 단지 "수준이 낮아 보인다."는 주관적이고 타인의 취향에 대한 폭력적 감정이 아니라,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논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후술할 또다른 원인들의 논리를 보면 알 수 있다.

5.3. 플랫폼의 독점

우리나라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초고속 인터넷, 컴퓨터 TV와 같은 TV에 대한 강력한 대체제가 유의미할 정도로 보급된 것은 채 10~20년이 넘지 않는다. 즉 TV가 영상매체의 전달수단으로써 독점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었고[18] 국민들은 TV에서 나오는 영상물만을 보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그렇다 보니 방송편성에서 막장 드라마가 자주 편성되면, 당연히 막장 드라마에 노출되고 길들여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는 소비자 잘못이냐 공급자 잘못이냐 하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리에 휩쓸릴 수 있으나, 적어도 수십년간 특정 매체에 노출된 소비자들이 다른성향의 소비재에 손을 대는 것은 어렵다는 점에서 이러한 플랫폼의 독점문제가 경시될 수 없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분명 유럽 국가에선 밀과 빵이 쌀에 비해 구하기도 쉽고 싸지만, 일단 여유가 있다면(혹은 빠듯해도) 많은 동양권 국가 출신의 이민자, 유학생, 노동자들이 쌀을 사먹는다. 빵을 먹고 살아도 아무 지장이 없는데 왜 싼 빵을 두고 비싸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쌀을 먹을까? 이게 좋게 말하면 문화적인 요소이고 나쁘게 말하면 길들여진 것이다.[19]

이러한 점은 1980~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외화 드라마 시리즈 THE X-FILES, 맥가이버, 전격 Z 작전, 에어울프, 판관 포청천 등의 사례가 뒷받침한다. 이런 드라마들은 외화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일단 '공중파'에서 방영되었다는 점에서 기존의 한국 통속극이나 막장 드라마의 강력한 대체제가 되어 막장 드라마의 독점 체제를 붕괴시켰고, 그 결과 대성공을 이룬 셈이다. 일단 제대로 된 대체제가 주어지니 소비자들이 외화 시리즈를 선택한 것이다. 결국, 장르의 다양성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싫어하게 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학을 떼면서 싫어하게 된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한국 드라마 도대체 뭐가 재미있다고 외국에서 그렇게 인기 많은거야?"라도 물을 정도다.

6. 배우 이미지

여기에서 악역을 주로 맡는 배우들은 사람 자체가 비뚤어진 인물로 인식이 박히게 되며 심한 경우에는 받지 않아도 될 비난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20] 이게 심각해지면 사석에서의 비난은 물론이요, 정신적 폭력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이를 모면하더라도 연기 이미지가 고정되어서 다른 형태의 배역을 선택하기 힘든 경우도 많이 생긴다. 그런데 솔직히 이건 젊은 사람들에게는 해당되는 사실이 아니다.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나온 악역을 자주 맡았던 어떤 배우의 아들은 "우리 엄마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에요!"라며 원래 사람 자체까지 썩어빠진 것이 아니라고 호소하기도 했고, 구은재 역할을 했던 장서희도 그런 이미지가 아주 강해졌으나 차후 드라마 산부인과에서 의사 역할을 맡아 커리어적인 면에서 간신히 모면했다. 너는 내 운명의 시어머니 배역의 양금석 씨는 본인 스스로도 캐릭터가 이해가 안 된다고 할 정도였다.은근 작가 디스하는 거 같기도.

보통 막드의 악역들은 말도 안 되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연기하는 편이다. 어찌되었든 감정이입은 해야 하니까 말이다. 이연희는 멀쩡한 대본에서는 그럭저럭 연기하는데 에덴의 동쪽 같은 아래 항목의 문어체 대사의 대본 때문에 발연기라는 낙인이 찍혀버렸다.

사실, 이건 막장 드라마의 문제나 원인이라기보다 현실과 작품을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일부 시청자들의 어리석음의 소치인데, 주로 나이를 곱게 처먹지 못한 중노년 시청자들이 극중 역할과 실제 배우분의 모습을 혼동해서 생기는 일로 꽤 오래 전부터 존재해온 일이다. 에라이, 멍청하기는... 여기엔 언론이 드라마에 대한 기사를 보도하면서 극중 배역 이름이 아닌 배우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 몫 한다.

꼭 막장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악역을 잘 연기해서 주목을 받은 배우가 이런 피해를 받는 경우는 연예계에선 비교적 흔한 일이다. 주얼리 정의 경우 1987년 악역으로 출연하여 악역연기가 절정에 달했던 드라마 "사모곡" 에 출연하는 동안 동네 꼬마들이 나쁜놈 간다고 돌을 던지고 도망갔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대만의 판관 포청천의 경우에도 방태사 역을 맡았던 두만생이 자기 어머니(...)한테도 나쁜 놈 취급을 받기도 했다(...).[21] 심지어 프로레슬링에서의 악역 레슬러들도 마찬가지다. 영화도 예외는 아니어서, 장광의 경우 도가니에 악역으로 출연한 이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사석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다. 이 쯤 되면 너무 안습이다.

게다가 한국만의 문제도 있으니 바로 중복 캐스팅이다. 어차피 배우를 쓰는데 제약이 있으니 극의 중심인 중년배우들의 풀이 제한적인 이상 3사+케이블이 돌려쓰는데, 결국 한 번 박힌 이미지가 그대로 중복캐스팅으로 이어지며 악질 시어머니 전문 배우, 벌집 사모님 전문 배우, 욕쟁이 할머니 전문 배우 등의 이미지가 고정될 수 밖에 없다. 중년배우가 아닌 젊은 배우들도 마찬가지인것이, 극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외모지상주의덕에 젊은 여성 악역은 얼굴부터 "나 雙年이요" 라고 써붙이고 다닐 수 밖에 없어서, 이후 타 작품의 흥행으로 이미지 변신에 실패하게 되면 평생 굳어지게 된다. 아침드라마 전문 주연 여배우가 된 M본부 박시은, S본부 박은혜나, 악역 전문이 된 왕빛나같은 연기자도 이 테크를 벗어나기 어려워 보인다.

아내의 유혹몽골에서 최고점의 인기를 찍었을 때 , 변우민몽골팬들을 만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몽골 팬들의 어택을 당할까봐...

7. 해외

이런 일은 다른 나라에도 있다. 사실 서구권이나 일본, 타 국가들은 오히려 대한민국의 막장 드라마보다 성적인 면, 모럴 헤저드면에서 막장도가 훨씬 높은 편이기도 하다. 한국은 모든 막장드라마가 출생의 비밀, 불륜, 고부갈등의 신물나는 한국 특유의클리셰가 반복되서 그렇지, 이쪽은 지리멸렬한 스토리와 함께 딸려나오는 레퍼토리 수위의 기본이 근친상간, 강간, 살인, 매춘,(서구권의 경우)마약일 정도다.

문제는 설정 자체는 막장일지 몰라도 대부분의 외국의 드라마는 완성도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설정을 가지고도 막장 드라마로 취급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의 막장 드라마급으로 막장스러운 내용이 있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중적이진 않다.

일본은 아사도라(あさドラ-아침 드라마)[22] 또는 히루메로(ひるメロ-낮 멜로)가 있다. 하지만 미국에선 7, 80년대 인기가 정점을 찍은 후 현재는 주춤한 상태이고 일본은 고정 수요층이 있다보니 꾸준히 인기는 끌지만 한국처럼 시청률 1, 2위를 다툴 정도는 아니다. ‘아내의 유혹’은 오히려 건전 드라마에 속한다. 일본의 막장 드라마‘사쿠라 신쥬’ 앞에서는… 이제는 도리어 국산 드라마가 일본으로 역수출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막장 드라마'라고 볼 수 있는 걸로 소프 오페라WWE를 들 수 있는데, WWE의 경우 그나마 스토리 전개가 한국의 막장 드라마보다 탄탄했고 애초에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주가 아닌 프로레슬링 경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동일선상에서 보기도 어렵다. 거기에 심의 등급을 낮추고 나서부터는 이전보다 덜 자극적인 스토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막장 드라마의 요소를 보기도 힘들어졌다. 대신 다른 의미로 막장이 되었다.

사실 한국에서도 즐겨보는 일부에선 막드가 아니라고 찬양하는 미드같은 경우도 자세히 살펴보면 막장스런 코드가 어마무지한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다. 한 클래스 전체가 구멍동서사이라거나, 아버지의 새 부인과 불륜을 즐긴다거나, 동생을 강간한 것이 사실 오빠라거나, 드라마 전체가 마약에 찌들어 있으면서 만드는 법까지 나온다거나(...) 근데 위에서도 나왔지만 막장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는 소재의 자극성이 아닌 막장인 완성도다. 미드는 엄청난 예산을 무기로 상당부분을 사전제작해서 떡밥을 던졌으면 반드시 회수하고 배우들의 연기수준도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상당히 높고 스토리 자체도 막장인지언정 내용이 앞뒤가 맞는다. 그런데 한국의 막장 드라마의 경우 쪽대본과 제작환경의 열악성 (배우 본인이 연기를 잘 해도 시간에 쫓기며 촬영하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때문에 완성도가 엉망이라 문제가 되는 것이다. 위의 셰익스피어의 예에서 보듯이 통속적 소재를 다룬다고 해서 완성도의 차이가 확 나는데 같은 급으로 묶을 수 있는건 아니다. (물론, 미드를 셰익스피어에 비교하는게 아니라 같은 통속극이라도 완성도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는 것.)

영국유럽의 막장드라마는 다른 문화권의 막장 드라마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1960년부터 현재까지 방영하고 있는 최장수 막장 드라마인 '코로네이션 스트리트(Coronation Street)'[23]처럼 스토리보다는 '배경'에 중점을 두는 옴니버스식 스토리에 가깝다.[24] 특정 마을이나 거리[25]에서 일어나는 삶의 애환이나 마을 사람들간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몸싸움부터 아예 마을 사람들간의 불륜, 세대갈등까지 진하게 담아내는 스타일. 그래서 한국, 일본, 미국과 달리 좀 오래 방영하는 드라마들이 많은 편이다.

라틴 아메리카지역에서도 역사성이 유구한 막장 드라마 통속극들이 많다. 이쪽은 정서상 한국의 막장드라마들보다 노출이 많고 화끈한 편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막장 드라마보다 볼거리는 많아서 좋다 이러한 라틴계 통속극들을 텔레노벨라(Telenovela) 라고 부른다. Tele (텔레비전) + novela (소설) 의 합성어로 직역하면 텔레비전 소설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일일드라마, 일일연속극 정도. 몇몇 작품들이 판권이 팔려나가서 리메이크가 되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작품이 ABC 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어글리 베티의 원작인 콜롬비아의 텔레노벨라 Yo soy Betty, la fea (나는 못생긴 베티)로 미국 뿐만 아니라 10여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리메이크가 되었다. 또 브라질의 텔레노벨라는 아예 역으로 포르투갈 본토에까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같은 언어권이고 비교적 한국 드라마가 많이 보급된 연변에 사는 조선족들도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를 알 정도라고 한다(...) 최근 연변에서 급증하고 있는 가정불화, 이혼 등의 원인을 날이 갈수록 막장도를 더해가는 한국 드라마에서 찾는 시각도 있는 듯 하다.#

미국에서도 재미교포들을 통해 보급되어 있는데, FOX 채널에서 바비 리, 한국계 미국인배우들을 캐스팅해 한국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들인 출생의 비밀과 질질 끄는 중요한 장면, 어색하고 장황한 문어체 대사, 그리고 황당한 반전으로 끝나는 결말까지 몽땅 패러디한 태도(Taedo-Attitudes and Feelings, Both Desirable and Sometimes Secretive)라는 병맛 코미디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웬 하관이 긴 전직 프로레슬러도 등장한다 카더라. 태도 전편 영상

한국처럼 해외로 수출이 많이되는 터키 드라마에도 막장 드라마 비슷한 플롯을 가진 것들이 있다. 바람이 나거나 배신당한 주인공이 악역들의 음모로 인한 사고로 죽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형수술을 한 뒤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서 자신을 배신한 악역들에게 복수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여기에 가끔씩 출생의 비밀같은게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서도 막장이라고 욕하지만 그래도 볼 사람은 욕하면서도 본다고 한다(...)

사실, 영미문학이나 연극/뮤지컬계에서도 막장성 짙은 작품들은 적지 않다. 당장 오늘날까지 영미문학에서 불멸의 존재로 남아있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걸작들도 스토리의 막장성이 짙은 판에 근대/현대의 작품들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必要韓紙? 예를 들면. 스릴러 소설로 세상에 나왔지만 정작 알려진 것은 뮤지컬의 사랑타령오페라의 유령(뮤지컬)을 기반으로 창작된 시퀄 성격의 팬픽 맨해튼의 유령이 막장성과 작가가 원작자를 가차없이 까버리는 어그로 요소 때문에 안좋은 방향으로 유명한데, 그 맨해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러브 네버 다이즈는 2010년 전후로 나온 웨스트엔드 뮤지컬 중에서도 손꼽히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라민 카림루, 에라 보제스 등을 비롯한 배우들이 고퀄리티인데다 볼거리도 ALW의 뮤지컬답게 적지 않지만 스토리만큼은 대한민국 뮤덕들이 일제히 경악할 정도. 불륜으로 탄생한 아이의 출생의 비밀, 크리스틴이 그토록 사랑하던 라울의 돌변, 라울을 버리고 에릭에게 가는 막장 설정, 그리고 마지막에 메인 주인공의 죽음까지... 오페라의 유령이 가지고 있던 에릭이라는 캐릭터의 매력까지 모두 날려버려주고 마는 놀라운 막장극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인도에도 있다! 이쪽도 비슷한 고부갈등 등이 등장하는 경우도 보인다.

즉, 막장 드라마 자체는 전 세계 방송, 드라마의 공통된 주제이다. 하지만, 유독 한국 막장 드라마 운운하는 것은, 까는 주체인 우리가 한국인이고 타국의 방송을 자주 접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그냥 막장스러워서 까기보다는 한국에서 비슷하거나 똑같은 소재의 우려먹기에만 매달리는 것과 방송사 자체에서 막장 드라마의 의존도가 너무 심하다는게 가장 큰 이유이다. 상기 거론된 국가들은 막장 드라마 말고도 다른 소재의 드라마들을 폭넓게 뽑아내는 나라들이 많기에 한국처럼 공영방송에서 드라마 볼거면 막장 드라마밖에 없는 상황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다는 것.

8. 전망

TV가 영상매체의 독점적 제공의 위치를 상실하고, 점차 TV의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새로이 기성세대가 되어가는 20~30대는 인터넷과 외국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많은 해외 드라마를 많이 접하고 있으며 점차 높은 수준의 드라마를 요구하고, '연애'라면 신물이 난다는 반응을 점차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26] 하얀거탑과 같은 드라마의 성공과 셜록과 같은 외화시리즈의 성공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의 약진 또한 드라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막장 드라마[27]에 비하여 예능은 볼거리도 많고, 프로그램의 빠른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예 막장 드라마 장르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막장 드라마가 지나칠 정도로 범람하는 현상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없어질 것이라는 것은 더욱 아니다. 제대로 만든 드라마 A와 B, 그리고 막장드라마인 C가 동시방영한다고 할 때, C가 흥행참패할 것이라는 보장 또한 없다. 오히려 정신줄 놓게 하는 주옥같은 대사들과 명짤방을 통해 폭발적 인기를 끌 수도 있다. 실제로도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인해 이렇게 엉뚱한 이유로 흥행성공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즉, 얼마나 막장인지 욕하려고 보다가 중독되어버리는 경우. 그리고 사회의 변화로 인해 소재 및 클리셰가 다른 형태로 발전한 새로운 '막장 드라마'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 또한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28]

12.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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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스토리 전개에 있어 자극적인 소재 사용이 어려운 이유가 전개가 조금만 수틀려도 내용이 막장이 되기 때문이다.
  • [2] 하지만 정의를 명확하게 하지 않은채 남용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당장 주요 언론에서 대놓고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를 대명사로 만들어 버리면서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 본래의 비판성마저 희석시키고 있는 중이다.
  • [3] 학생들이 직접 찾아서 본다기보다는 엄마들이 채널권을 독점한 상황에서 같이 보게 되면서 노출이 된다.
  • [4] 애시당초 막장 드라마가 시청자층의 자기만족적 성향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 [5] 사실 막장 드라마로 불리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이 두 가지 때문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 [6] 미국에도 소프 오페라가 있지만 모든 드라마가 다 소프 오페라는 아니다. 미드 소프 오페라는 한국처럼 막장 드라마 하나에만 목메는게 아니라 오히려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많은 미드 카테고리 중 하나일 뿐이다. 요는 미국에선 한국처럼 TV만 틀면 소프 오페라가 나오진 않는다는것.(...)
  • [7] 예시 항목을 참조해보면 2009년도에 막장 드라마의 F4가 나왔다.
  • [8] 실례로 막장이라는 단어가 하나의 명사로 취급되어진다.
  • [9] 일일드라마나 아침드라마의 주연은 대부분 수려하고 유망한 신인배우다.
  • [10] 아침 일일 40분,저녁 6~7시 일일 40분,저녁 8~9시 일일 40분,주중&주말 75분. 여기에 주말에는 2개가 연속방영된다. 사실 90년대 이전만해도 평일 낮 1시~5시사이에 일본의 히루메로처럼 드라마가 편성되는 시간대가 있었다. 최근까지 일요아침드라마가 편성되기도 했고.
  • [11] 영화에서의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그냥 돈 많이 들였단 뜻이다. 한국의 월화/수목 드라마, 대하드라마는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편성이라 할 만 하다. 특히 블록버스터 편성으로 최고 성공한 최근의 사례는 마존의 눈물.
  • [12] 게다가 방송사마다 다 공들인 드라마들을 해대니 이 시간대는 엄청난 파워게임이 벌어지는 파워편성의 사례이기도 하다.
  • [13] 생각해보라. 막장 드라마 치고 제작비 많이 들어가는 거 봤나? 임성한이 아무리 원고료를 많이 받는다고 하지만 아이리스같은 드라마나 대하사극을 찍는데 드는 돈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 [14] 게다가 뉴스 시청률이 올라가면 이후 드라마 시청률로 잔류하는 효과까지 있다!
  • [15]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중년 여성들은 신문이나 각종 매체를 접하기보다는 TV를 선호한다. 반면, 중년 남성의 경우 신문 등의 다른 매체도 잘 접하고 TV를 보게 되면 뉴스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뉴스는 창작이 아닌 사실전달이 목적이므로 드라마처럼 포장의 요소가 적다.
  • [16] 막드에서 볼거리를 찾는 사람은 차라리 막드를 접고 미드를 보자. 훨씬 볼거리가 넘쳐난다.
  • [17] 최소한 드라마에서는 대놓고 성추행을 일삼거나 친지끼리 섹드립을 치진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
  • [18]방송국이 국가중요시설로 취급되는가를 생각해 보라!
  • [19] 동양권에선 쌀이 주요 작물의 위치를 독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생산자가 의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특성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는 특징이 있다.
  • [20] 중국의 경우 경극에서 조조 역을 하던 배우가 경극 도중에 관객들에게 맞아죽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처럼 악역 연기라는 건 생각보다 부담이 꽤 된다는 예시라고 할 수 있다.
  • [21] 중국의 경우, 과거 경극에서 조조 역을 맡은 배우가 분노한 관객들에게 맞아죽었단 얘기가 전해 내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의 선구적(?) 케이스.
  • [22] NHK제외, 이쪽은 정상적이다 못해서 감동적이기 그지없는 '연속 TV소설'로 KBS의 'TV소설' 시리즈처럼 주로 과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많이 방영한다. 다만, 아베 정권 이후로는 다른 의미로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 [23] 영국 하류층 노동계급의 막장스러운 삶을 담은 드라마
  • [24] 물론 유럽의 경우 '정상적인' 드라마들도 이렇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25] 현실에서 모티브를 얻든 아예 가공으로 꾸며내든
  • [26] 물론 별개로 연애요소는 드라마에서 가장 잘 팔리는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막장 드라마는 이러한 연애요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어떻게 보면 연애라는 소재 자체를 모독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 남발 때문에 한국에서 연애물 하면 신데렐라, 삼각관계, 고부갈등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게 현실.(...)
  • [27] 결국 파고들면 불륜, 금지된 사랑, 버려진 주인공의 자극적인 복수극, 출생의 비밀, 먼치킨적이고 착한 주인공, 정말 인간 쓰레기인 악역 등으로 내용이 좁혀진다.
  • [28] 삼각관계를 예로 들자면, 과거 삼각관계에서 사랑의 경쟁자 두 명은 나이차가 크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이 두 명의 나이차를 크게 만들어버린다면? 한 쪽 나이를 올릴지 낮출지는 드라마 계획시 사회 이슈 및 사건, 트렌드를 참조해서 결정하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막장 드라마는 그 나름대로의 진화(?)를 하는 것이다.
  • [29]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한 가문을 부흥시키는 세미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대전략 게임인데 정치판이 막장 드라마 뺨친다.
  • [30] WWE의 몇몇 스토리라인, 특히 디바를 낀 스토리라인은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 수준의 내용을 담고 있다.
  • [31] 수많은 설정파괴와 어설픈 개연성 때문에 많은 욕을 먹었지만, 시청률은 상당히 높았으며 블루레이로도 발매되었다.
  • [32] 이건 에피2 챕터 5 이후, 설정파괴와 개연성 부재 등 막장 드라마 요소들을 다 보였다. 이는 결국 텔즈 유저가 다 떠나가는 크리를 먹었고, 결국 에피소드 3과 네냐플로 다 엎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