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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에시엔

last modified: 2015-01-02 05:13:49 Contributors


AC 밀란 No.15
마이클 에시엔(Michael Essien)
생년월일 1982년 12월 3일
국적 가나 공화국
포지션 미드필더,센터백,풀백
프로입단 SC 바스티아(프랑스)
소속팀 SC 바스티아 (프랑스, 2000~2003)
올랭피크 리옹 (프랑스, 2003~2005)
첼시 FC(잉글랜드, 2005~2014)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임대, 2012)
AC 밀란(이탈리아, 2014~ )
국가대표 52경기 9골

Contents

1. 약력
2. 기타

1. 약력

첼시 FC의 미드필더. 2014년 시즌 기준 AC 밀란 소속.

슈퍼 스타 에시엔. 필드 위의 들소라는 별명으로 한국에 유명하다. 다만, 영어를 사용하는 가나 공화국출신인데도 데뷔를 프랑스에서 한 탓인지 어째 프랑스식 발음인 '미카엘 에시앙'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비영어권 사람의 이름을 알파벳만 보고 미국영어 발음을 하는 한국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 그렇다고 미셸 에시앙이라고 불리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에시앙이 아니다 에시앙이!


2005/06 시즌에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첼시 FC로 이적했다. 당시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으나 그딴거 없다는 듯이 뛰어난 피지컬과 일대일 마크 능력을 보여주며 첼시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가공할 체력을 바탕으로한 무시무시한 활동량, 빼어난 수비력, 수준급의 슈팅으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중미부터 센터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 능력을 갖춘 현역 최고의 꾸르소레로 세계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이 포진한 첼시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었다.

프랭크 램파드의 공백은 많이 아쉽긴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한 반면, 에시엔이 빠지면 첼시의 중원은 초토화된다.[1] 실제로 스콜라리 시절(08/09시즌) 첼시의 엄청난 부진은 에시엔의 장기부상도 한몫 했다.

그리고 10/11시즌엔...망했다. 그동안 장점이었던 패스 활동량 수비력 중거리 슈팅 뭐하나 제대로 못 하며 그야말로 '머릿수 채우러 나온 선수'정도의 활약을 하는 중. [2]

보통 허리를 책임지지만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실려나갈 때는 센터백도 보고 풀백도 보지만... 대체로 결과는 참담하다.[3]

램파드-에시엔-마케렐레의 황금 미들진에 미하엘 발락이 가세하자 첼시 미드필드는 과포화 상태가 되었다. 처음에는 꾸역꾸역 이 넷을 다 쓰는 다이아몬드 시스템을 돌렸지만 그러자니 윙포워드들의 자리가 줄어들고, 수비진의 줄부상이 이어지다보니 넷 중 가장 멀티능력이 뛰어난 에시엔이 수비쪽으로 들어간 사이 그동안 삐걱거리던 램파드-발락의 조화는 물론 기존의 433 포메이션의 위력까지 살아나버려 에시엔은 그대로 07-08시즌 당시 포백에서 가장 불안정한 오른쪽 풀백으로 굳어진 것.

첼시가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났을 당시 오른쪽 풀백이 에시엔이었고, 그때 호날두는 왼쪽 돌파만 죽어라 했고 전반전에는 무진장 털렸다. 애슐리 콜을 피하는 방법 물론 호날두를 막을 풀백이 전세계에 얼마나 있겠냐만, 상대가 호날두가 아니더라도 전문 수비수가 아닌만큼 미숙할 수밖에 없다. 이에 첼시는 후반전에 조 콜미하엘 발락의 수비가담을 늘리면서 협력해서 호날두를 막으면서 에시엔을 중원싸움에 가담하게 했고 에시왕의 활약으로 동점골이 나긴 했지만.[4]
다만 몇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에시엔의 수비력이 좋기는 하지만 전문 수비수급은 아니라는 것이다. 에시엔은 기본적으로 우월한 피지컬과 흑인 특유의 쫄깃함을 매우 잘 살려 중원을 초토화시키고 넓은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을 모두 지원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비록 뚫리기는 했어도 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마케렐레가 첼시에서 파리 생재르맹으로 옮긴 후에는 발락, 램파드와 함께 중원을 형성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8-2009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이 조합은 이 시즌 트레블팀인 바르셀로나를 경기 내내 압도하게 만들었으며 에시엔은 선제골까지 넣었다그놈의 오브레보 때문에-.


...위의 설명은 11-12시즌 전까지의 에시엔.

11-12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십자 인대 부상으로 또 한번 6개월을 끊은 뒤 돌아온 에시엔은 옛날의 그 에시엔이 아니라는 듯이 맥없는 플레이, 죽은 스피드, 떨어진 활동량 등을 보여주고 있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의 슬픈 별명은 고인 에시엔. [5] 본래 피지컬로 거의 먹고 사는 스타일의 선수였기에 이 부상은 정말 뼈아팠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노련미로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나이를 속인 게 아닌가 부상을 뭐 이리 자주 당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홀딩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 주던 라사나 디아라가 갑작스럽게 FC 안지 마하치칼라통수이적을 하게 되면서, 스쿼드 운영에 커다란 차질이 생긴 무리뉴 감독은 긴급하게 자신의 애제자 에시엔을 불러들여 1년 임대 계약을 맺는다. 이후 12-13시즌 수비진 줄부상에 시달린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 라이트백 가리지 않고 뛰면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다.

13-14시즌에는 임대를 가지 않고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경기에 출장중이다. 다만 선발로 나올 때마다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 말 그대로 교체 자원으로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덕분에 첼시의 3선진은 EPL 상위권 팀들 중 맨유와 더불어 최악을 달린다. 하긴 레알에서도 로테이션 자원이었으니(...).


2014년 1월 25일 AC 밀란으로 이적하였다. 한 때 첼시 중원을 오랫동안 책임져 주었던 그의 밀란행에 많은 첼시팬들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있다그리고 밀란팬들은 하고많은 애들 중에서 왜 하필 에시엔이냐면서 갈문어를 욕하고 있다.[6]계약기간은 18개월이다. 카카도 밥값을 하게 만든 재활공장장밀란인 만큼 에시엔도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1월 26일 1차 메디컬 테스트에서 무릎이상을 잡아내 파토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알리 시소코의 전례가 있듯이 이적료를 깎으려는 언플일 수도 있지만(...) 부상경력이 부상경력이라 당연하다는 의견이 대다수.그니까 제발 캄피오네 출신좀 그만 사라

1차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지만, 2차 테스트에서는 문제 없다는 결과를 받아 이적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다. 만약 이 이적이 취소된다면 첼시, 밀란, 에시엔 셋 모두가 손해를 보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그런 불상사는 벌어지지 않았다. [7]

2. 기타


  • 마이클 에시엔은 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공할 체력의 원천으로 잠을 꼽았는데, 시간만 남으면 열심히 잔다면서 자신의 체력 유지 비법을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취미 또한 잠자는 것이라고 한다. 거의 11시간 가까이 자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 팬 한정 별명으로는 섹시앙이 있다. [8] 영국에서는 GBH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9]

  •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직전, 대한민국 대표팀은 가나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 에시엔 역시 출전했으며 대표팀은 3:1로 처발렸다(...) 글자 그대로 미드필더진이 압살을 당한 경기였다. 에시엔은 골까지 기록했다.

  • 201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인터뷰에서 에시엔이 맨유의 주축선수인 카가와 신지를 잘 모른다는 발언을 했다. 그렇지만 에시엔은 알렉스 퍼거슨이 선택한 선수라면 분명 좋을 것이라고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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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다만 이 것은 09/10시즌이나 그 전의 이야기이다. 미하엘 발락이나 데쿠의 방출 이후엔 램파드의 대체마저도 어렵고 10/11시즌 현재 램파드의 부재로 첼시의 중원은 개발살나면서 리그 순위도 추락하고있다.
  • [2] 그러나 같이 망한 미켈은 아예 선발로 나오지도 않으며 한시즌 공격스텟 최소 20을찍는 램파드 역시 처참하게 망하는 것을 보면 사실 첼시 미드필더 중 제일 준수한 게 에시엔이다.
  • [3] 에시엔이 센터백으로 나온 06/07 시즌의 리버풀전은 2:0 완패였고, 이 경기는 머리뼈 부상으로 힘든 재활과정을 거친 골키퍼 페트르 체흐의 복귀전(...)이었다.
  • [4] 아무튼 FM에서는 이를 반영해 현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영역에 "능숙함"이상이 뜬다.
  • [5] 유명한 축구 게임인 FM 2012에서는 그래서 에시엔이 십자 인대 부상을 이기고 돌아오면 그야말로 처참하게 능력치가 깎여나가 있다. 에시엔이 돌아오기 전에 팬들은 이런 FM의 시스템을 비판했지만 막상 에시엔이 돌아오자 그런 말은 사라졌다.
  • [6] 밀란과의 재계약시 권한이 대부분 바르바라에게 넘어갔다.
  • [7] 첼시 입장에서는 고액 주급자이자 잉여 자원인 에시엔을 처분했어야 했고, 밀란은 에시엔의 영입을 위해 노체리노를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 시킨 상황이었다. 에시엔도 경기 출전을 위해서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밀란에 이적해야 했다.
  • [8] 이 별명은 국대경기가 끝난 후 상대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는데, 에시엔이 직접 나서서 상대선수의 유니폼을 벗겨줬다. 그런데 그 모습이 섹시(...)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별명이 붙었다. 이런것도 있다.
  • [9] 에시엔의 머리가 큰 것을 가지고 놀리는 별명. Great Big 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