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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킹

last modified: 2015-03-20 08:26:47 Contributors


워크래프트 3 휴먼 얼라이언스의 영웅, 유닛, 건물들
알터 오브 킹
아크메이지 마운틴 킹 팔라딘 블러드 메이지
  타운 홀 배럭 워크샵 아케인 생텀 그리폰 에비어리
1티어  
피전트 밀리샤 풋맨 라이플맨
2티어  
플라잉 머신 모탈 팀 프리스트 소서리스 스펠 브레이커 드래곤호크 라이더
3티어    
나이트 시즈 엔진 그리폰 라이더
기타 건물들 럼버 밀 블랙스미스 아케인 볼트
스카웃 타워 가드 타워 캐논 타워 아케인 타워


Contents

1. 개요
2. 기본 정보
3. 대사 일람
4. 스킬
4.1. 스톰볼트 (Storm Bolt / T)
4.2. 썬더클랩 (Thunder Clap / C)
4.3. 배쉬 (Bash / 패시브)
4.4. 아바타 (Avatar / V)
5. 상세
6. 장점
7. 단점
8. 공포의 전성기 시절
9. 예전 같지 않은 위엄
9.1. vs 언데드
9.2. vs 나이트 엘프
9.3. 2000년대 후반의 위치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12. 기타

1. 개요

워크래프트 3휴먼 영웅. 종족은 드워프. 산왕은 드워프어로 영주타네(Thane)[1]라고 하며, 가장 강력한 드워프 전사에게 수여되는 일종의 칭호이다. 설정상 2차 대전쟁 때도 활약했지만 워크래프트 2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2. 기본 정보

생산비용 금 425 / 나무 100 / 보급 5 기본속성 주간시야 1800
공격타입 영웅 레벨 당
힘 상승치
3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 당
민첩성 상승치
1.5 이동속도 평균 (270)
방어타입 영웅 레벨 당
지능 상승치
1.5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2.22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M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6-36 2 24 11 15 700 225
2 29-39 3 27 12 16 775 240
3 32-42 3 30 14 18 850 270
4 35-45 4 33 15 19 925 285
5 38-48 4 36 17 21 1000 315
6 41-51 4 39 18 22 1075 330
7 44-54 5 42 20 24 1150 360
8 47-57 5 45 21 25 1225 375
9 50-60 6 48 23 27 1300 405
10 53-63 6 51 24 28 1375 420

  • 생산 시 나오는 이름들
    보르 스톤브레이커(Bor Stonebreaker), 무닌 아이언클리프(Munin Ironcliff), 토르가스 브로드액스(Thorgas Broadaxe), 켈프 슈테른해머(Kelv Sternhammer), 그림 썬더브루(Grim Thunderbrew)[2], 부리 프로스트비어드(Buri Frostbeard), 후긴 아이언클리프(Huginn Ironcliff), 토르딘 록비어드(Thordin Rockbeard), 반디스 포지파이어(Bandis Forgefire), 가르 둠포지(Gar Doomforge), 비젤 블루드스톤(Beazel Bludstone), 모디 스톤스미스(Modi Stonesmith), 강력한 아그로노르(Aggronor the Mighty)

3. 대사 일람

youtube(scCl91i0LVY)
- 등장
  • "All right? Who wants some?"
    (좋아, 누가 한 판 붙어볼 텐가?)

- 공격
  • "To arms!" / "Death comes for ye!" / "I'll run him through!" / "Watch-this!"
    (전투준비! / 네놈들에게 죽음을! / 저놈을 박살내겠어! / 이것 좀 보라구!)

- 워크라이
- 선택 / 이동
  • "Aye?" / "Wait 'til you see me in action." / "Give me something to do." / "Hmm?"
    (뭐지? / 자네가 명령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기로 하지. / 뭔가 할 일 없나? / 흐음?)

- 반복 선택
  • "Could you put some bonus points in my drinking skills?"
    (술꾼 스킬에 좀더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할 수 없나?)
  • "Any fish and chip shops around here?"
    (이 주변에 피시 앤드 칩스 가게는 없나?)
  • "What the bloody hell are you playing at?"
    (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겐가?)
  • "There's nothing more motivating than fighting with a bad hangover!"
    (숙취 상태에서 쌈박질하는 것만큼 흥분되는 건 없지!)
  • "Where's the pub?"
    (술집은 어딘가?)
  • "Let's get pissed!"
    (어디 한번 얼큰하게 취해보자고!)[4]

4. 스킬

4.1. 스톰볼트 (Storm Bolt / T)

stormbolt.gif
[GIF image (Unknown)]
레벨 효과
1 100 대미지
2 225 대미지
3 350 대미지
쿨타임 9초 마나 소모량 75
사정거리 600 지속 시간 5초 (영웅은 3초)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기절시키는 마법의 망치를 던지는 스킬.

예나 지금이나 무지막지한 스턴 스킬인 스톰볼트는 그 대미지도 대미지지만 적 영웅을 일시적으로 봉쇄하기도 하고[5] 느린 휴먼 유닛들로 하여금 엠신공을 가능케 하며, 영웅킬까지 이어지는 효과는 아직도 건재하다. 상대방 유닛을 추격할 때도 스턴으로 인해 유용하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시스템상 영웅에게도 75% 대미지가 들어가고 건물을 대상으로도 던질 수 있었다. 프로즌 쓰론 이후엔 영웅 상대로 70%, 건물 대상으로 사용 불가가 되면서 미약하나마 하향을 당했다. 프로즌 쓰론 중간에 대미지가 100-200-300에서 100-225-350으로(...) 대미지 상향을 받았지만 스턴 시간이 1레벨의 스턴시간으로 고정되어 버렸다. 스턴 시간이 훨씬 중요하기에 하향.

그 이전까지 스톰볼트의 스턴시간은 5/7/9초(영웅에게 3/4/5초)였다. 3스킬 스톰볼트를 유닛에게 던질 경우 중간의 캐스팅 시간을 제한다면 무한스턴 수준이었고, 영웅의 경우라도 한번 맞으면 5초나 기절해 있으니 일점사를 버틸 수가 없었다.

4.2. 썬더클랩 (Thunder Clap / C)

thunderclap.gif
[GIF image (Unknown)]
레벨 효과 범위 효과
1 250 60 대미지, 이동속도 50% 감소, 공격속도 50% 감소
2 300 100 대미지, 이동속도 50% 감소, 공격속도 50% 감소
3 350 140 대미지, 이동속도 50% 감소, 공격속도 50% 감소
쿨타임 6초 마나 소모량 90
지속 시간 5초 (영웅은 3초)  

지면을 강타해 주변 유닛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속도를 느리게 하는 스킬.

마운틴 킹의 주변으로 구울 꽃을 피우는(...)걸로 유명한 스킬로, 비슷한 효과의 워 스톰프보다 자체 대미지가 워낙 강해서 체력이 낮은 1티어 유닛에 쥐약이었다. 1.10 패치 때 대미지가 10씩 감소되었다. 초창기와 달리 점점 배쉬보다 외면 받게 되었는데, 그 원인은 자체 대미지 감소보다 포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긴 게 크다.

스톰볼트와 마찬가지로 프로즌 쓰론 중반에 부가 광역 디버프 부분이 패치됐는데, 기존에는 1레벨 25%, 2레벨 50%, 3레벨 75% 감소였으나 2레벨의 50%로 통일됐다. 선마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상향.

4.3. 배쉬 (Bash / 패시브)

bash.gif
[GIF image (Unknown)]
레벨 효과
1 20% 확률로 25 추가대미지, 2초(영웅 1초)간 기절
2 30% 확률로 25 추가대미지, 2초(영웅 1초)간 기절
3 40% 확률로 25 추가대미지, 2초(영웅 1초)간 기절
마운틴 킹이 일정확률로 적에게 추가 대미지와 기절효과를 주는 패시브 스킬.

패시브 스킬인 배쉬도 어느 정도는 스턴이 터져주는 편이라서 나쁘지 않다. 확률이 꽤 높은 편(3렙시 40%)이라 대세가 되었다. 클랩 찍을 마나로 망치를 한 번이라도 더 던지자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예전에는 아메 주거나 팔던 헤이스트 글로브를 끼고 스턴 머신이 되었다. 만약에 마운틴 킹이 민첩형 영웅이었다면 훨씬 더 쓸만했을 스킬이다.

유즈맵에서는 공속 프레임이 최대에 가까워질수록 사기로 돌변한다. 맞는 적은 움직이지 못하고 무한스턴(...).

4.4. 아바타 (Avatar / V)

avatar.gif
[GIF image (Unknown)]
레벨 효과
1 방어력 증가 +5, 체력 증가 +500, 추가 대미지 +20, 마법 이뮨
쿨타임 180초 마나 소모량 150
지속 시간 60초  
궁극기. 마운틴 킹이 더욱 강력한 아바타로 변한다.

아바타는 좋은 궁극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일정 시간동안 체력, 공격력과 방어력이 상승하고 마법 면역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집단구타로는 어지간해서는 잡히지도 않고 저주받은 뼈덕의 스킬로부터도 생존력을 어 느정도 보장받는다. 다만 썬더 클랩의 몰락 이후 마운틴 킹 자체의 화력이 줄어들어 버렸기에[6] 예전만한 포스는 없다.

5. 상세

강하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럽지만 다용도성과 안정성은 아크메이지가 우위기 때문에 주로 세컨드 영웅으로 뽑힌다.

한때는 사기 중의 사기였고, 스킬셋은 너프를 거듭했어도 무시무시해 보인다. 썬더 클랩은 강력한 대미지와 슬로우로 마운틴 킹에게 구울의 학살자라는 칭호를 붙여주기 충분하며, 사거리가 충분히 길고 강력한 대미지에 스턴 시간까지 자랑하는 스톰 볼트, 패시브로 스턴을 선사하는 배쉬, 거기에 마법 이뮨에 각종 버프를 받는 궁극스킬 아바타... 문제가 있다면 다리가 짧다는 안타까운 사유로 이동속도가 조금 느린 정도이다.

이전에는 팍팍 화력을 내기 위해 스톰볼트와 썬더 클랩을 썼으나 마나량에 너프가 들어오고 유닛을 잘라먹는 개념이 중요해지면서 스톰볼트를 더 많이 쓰기 위해 클랩을 버리고 배쉬를 찍는 경우가 늘었다.물론 썬더 클랩이 절대 약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이럴 때는 여럿을 상대하는 능력이 줄어들지만 스톰볼트를 더 많이 써서 영킬, 끊어먹기, 스킬방해가 수월해지고 배쉬의 우수한 발동확률로 실피가 된 적 영웅을 스턴 + 평타추뎀으로 포탈 허용 없이 안드로메다로 보낼 수 있다. 마나 관리를 잘하고 레벨업 방해를 위한 견제를 조심할 것.

게임이 점점 속도감있게 변하고 스킬에 이런저런 너프를 먹으며, 워크 3때처럼 소모전 양상이 아닌 한기 한기씩 잘라먹는 게임이 주로 나오게 되면서 한때는 휴먼의 고정 세컨이었던 마킹은 거의 휴먼이 선택할 수 있는 많은 선택지 중 하나로 전락했다. 물론 여전히 강하긴 하다.

6. 장점

1. 맷집이 강하다. 힘영웅 치고는 피통이 적은 편이지만, 기본아머 1이 있는데다 각종 스킬은 마킹에게 달라붙는 것을 주저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상대의 견제형 영웅, 백정블마 같은 녀석의 견제에도 어느 정도의 생존력을 보장받는 것이 정말 큰 장점. 휴먼 고정 선영웅이라 할 수 있는 아크메이지는 이속은 빠르지만 피빵이 너무 적어서 슈렉백정이 크리 두세 번 띄우면 알타행인 데 비해, 마킹은 스톰볼트와 배쉬 스킬로 공격 자체를 차단할 수 있고 피빵도 그럭저럭 평균은 치기 때문에 생존력이 훨씬 강하다.

2. 스킬을 통한 한타싸움에 강하다. 힘영웅이라 자체 화력은 좀 달리지만 스톰볼트나 배쉬로 순간적으로 높은 화력과 스턴을 뽑아낼 수 있고 좀 더 나가면 진형도 어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아메나 팔라 같은 경우는 이게 좀 힘들다.

3. 배쉬가 마나를 먹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마나가 오링나 스톰볼트가 불가능해져도 어느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 따라서 마킹은 힘영웅이라기보단 민첩영웅에 가까운 역할을 자주 맡는다.

4. 다른 휴먼 영웅과의 조합이 발군이다. 아메+마킹은 휴먼하면 떠오르는 기본 조합이고, 블메가 조합된다면 그 블마도 벌벌 떨게 만들 수 있다(배니쉬+스톰 볼트). 팔라의 경우에도 잘 죽지 않는 마킹을 더 안 죽게 하는 미친 시너지를 보여준다. 둘만 있어도 이런데 셋이 적절한 레벨로 뭉쳐있다면...

7. 단점

1. 다리가 짧다. 농담 아니고 정말로 모든 영웅 중 가장 느린 영웅이 마킹이다. 따라서 초반 기동이나 정찰이 힘들고 불리한 진형으로 뒤를 잡히거나 한타에서 밀렸을 경우 후퇴하기가 힘들다.

2. 초반 안정성이 뒤떨어진다. 아크메이지와 달리 초반 크리핑에서 필연적으로 체력 소모가 발생하고 이는 이후의 행동을 크게 제한한다. 이 점은 팔라딘과 블러드 메이지도 동일하나 이 둘은 선 영웅으로 쓰일 일이 거의 없어서 마운틴 킹에게 더 돋보이는 단점이다. 만약에 선 영웅으로 쓰게 된다면 초반 체력 관리는 필수다.

3. 마나통이 작아 스킬을 많이 쓸 수 없다. 오리지널처럼 스톰 볼트+썬더 클랩 남발이 불가능한 이유, 이 단점은 마나 펜던트 같이 총 마나량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장착하고 풀마나로 교전에 참가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정도.

4. 아군을 지원해줄만한 수단이 없다. 아크메이지처럼 소환수를 이용한 몸빵과 화력 지원도 안되고, 데스 나이트처럼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기동력을 보완해줄만한 수단도 없으며, 블레이드 마스터처럼 견제를 통해 적 영웅들의 레벨업은 늦추고 아군 영웅들의 레벨을 올리는 플레이도 할 수 없다. 비록 스톰볼트라는 강력한 스킬이 있지만, 마킹의 마나통이 작아서 자주 사용할 수 없는데다가 마나가 떨어진 마킹은 평타질만 해야하는데, 배쉬를 배워도 공속이 느려서 민첩 영웅처럼 평타로 적을 학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이런 문제들 때문에 교전에서 아군 병력은 몰살당하고 마킹만 살아남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8. 공포의 전성기 시절

전성기 휴먼 시절에는 언데드로선 이론적으로 이길 수 없는 영웅이었다. 특히 그 당시의 언데드 유저에게 마킹은 이후의 블마를 한참 초월하는 답없는 백정 of 백정일 뿐이었다. 사실 언데드 뿐 아니라 오리지널 타종족전의 밸런스를 개판으로 만들어놓은 주범이다.

결국 이러한 사기성으로 갖가지 칭호가 붙었다.

오리지널 때의 포스는 제다이와도 맞짱 뜰 정도. 단편적인 사례로 오리지널 언데드의 대 휴먼전 전략은 하나였다.

  1. 드레드로드를 뽑는다.
  2. 구울과 함께 사냥을 한다. (POINT: 마운틴 킹에게 사냥터를 주지 마시오.)
  3. 여유가 되면 세컨으로 데스 나이트를 뽑는다. (POINT: 마운틴 킹에게 데스나이트를 주지 마시오.)
  4. 온갖 스크롤과 포션을 매점매석한다. (POINT: 마운틴 킹에게 아이템을 주지 마시오.)
  5. 인구수를 풀업된 로 모두 채운다. (POINT: 마운틴 킹에게 밥집를 주지 마시오.)
  6. 전 영웅 + 유닛은 다른거 다 무시하고 마운틴 킹 하나만 둘러싸서 돌격한다.
  7. 잡으면 이길 지도 모른다. 못 잡으면 진다. 끗.

딱 봐도 이뭐병 소리가 절로 나는 전략인 데다가 잡아도 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아니, 잡는 경우가 더 드물었다. 클랩이 바닥에 몇 번 꽂히면 그대로... 못 잡았을 경우 마킹을 둘러싼 구울이 마킹 주위에 동그랗게 시체가 남아 마치 꽃이 핀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해 구울 꽃이 피었다고 표현했다. 그 당시 워크래프트 XP엔 마킹님하가 만든 구울 꽃이란 스샷이 자주 올라왔다. 이 당시 언데드는 마운틴 킹을 상대하는데 정말로 쌍오라(언홀리 오라 + 뱀파이어릭 오라) 구울 말고 써먹을 만한 유닛이 없었다. 괜히 야언좆이 아니다.

9. 예전 같지 않은 위엄

9.1. vs 언데드

그러나 언데드 유저들은 그 과정을 통해 컨트롤을 극대화했고 서서히 못이길 것 같았던 휴먼전을 이기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오리지널에서 프로즌 쓰론으로 변환되는 시기에 포션 딜레이, 5레벨 이후 중립 몬스터 사냥을 통한 경험치 획득 불가와 같은 시스템적 변화와 추가 영웅 유닛들(로 인한 썬더 클랩 등의 효용성 저하)에 적응을 못해서 전투력이 엄청 떨어졌다.

프로즌 쓰론 초기까지만 해도 6렙 마킹=승리라는 공식은 휴먼 유저들의 심리적 안정선이었고 희망이었다.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마포든 6렙 마킹이 아바타를 쓰고서도 언데드에게 밀리는 걸 보고(프라임리그1 김병준 vs 오정기 in Tranquil Path) 사태는 그야말로 휴먼 유저들을 절망에 빠뜨려버렸다. 유럽이랑 중국 휴먼들은 이 때에도 강하긴 했지만, 한국 휴먼은 말그대로 경휴감으로 전락해버렸었다. 거기에 추가로 언데드의 적극적인 디스트로이어 사용, 3영웅 체제가 정석으로 굳어진 후에는 현재 스타 2의 프테전 못지 않은 절망적인 상성 관계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사실 언데드전의 밸런스 파괴의 이유는 마운틴 킹 때문이라기보다는 유닛 상성이 휴먼이 압도적으로 불리했기 때문이었다. 초창기 휴먼의 주력 조합은 라지컬이었는데 디스트로이어와 언데드 영웅진의 마법 연계에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쓸려버렸다. 오히려 마운틴 킹은 몰락했다 해도 여전히 최강급 영웅이었기 때문에 언데드 유저들을 계속 괴롭혔다. 물론 다른 유닛들은 다 쓸려나가고 마운틴 킹 혼자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 언휴전의 주된 광경이었기에 문제였지만...

9.2. vs 나이트 엘프

마운틴 킹이 강력했다는 오리지널 시절 때도 마나번 한 방 맞으면 그저 힘센 풋맨일 뿐이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물론 마나번 맞은 마운틴 킹은 데몬한테 밥이었지만 산왕님 스톰볼트 사거리가 마나번보다 길어 되려 데몬이 무리하게 선두에 나서다 전사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고, 무엇보다 오리지널 때는 중립 영웅과 보존 스태프가 없기에 데몬의 생존율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이베이션과 포션밖에 없었다. 리쥬는 디스펠,문웰도 보존이 없어서 본진까지 걸어가서 먹어야 됐고, 세컨을 쓸려고 해도 참 애매한 게 키퍼 쓸래? 프문 쓸래? 고자 될래?(...) 게다가 당시에는 사냥시 소모형 아이템들을 많이 떨궜기에 민첩영웅힘영웅의 밸런스는 거의 비등했다. 포션 딜레이가 없기에 생존기가 없는 힘영웅들이라도 탱킹이 가능했고, 상점오브가 없었고, 지속성 아이템들을 자주 떨구지 않았기에 민영웅들은 프로즌 쓰론 마냥 킹왕짱스러운 화력을 보이기 힘들었다.

물론 당시의 마나번은 무서운 스킬이었지만 초반 패멀하는 아크메이지나 피곤해 하던 스킬이지[7] 갖출 것 다 갖추고 사냥할 거 다 한 정상적인 마킹이 무서워할 만한 스킬은 아니었고, 애초에 마나번으로 산왕님의 마나를 깎아주지 않으면 그나마 승률 5:5라고 평가받던 오리시절 휴나전은 밸런스가 붕괴되었을 것이다. 마나번 당하기 싫어했던 휴먼 유저들은 아예 무포를 마시고 교전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포션 딜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마나 포션이 두병 있을 경우에 쿨하게 마나번 맞고 포션먹고나서 볼트 날리고 클랩 날릴수가 있었다. 무엇보다 대 나엘전에서 마운틴 킹의 주 목적은 탱킹이었기에 마나포션 마시고 볼트 두 방, 클랩 한 방만 무사히 날려줄 수 있으면 제 역할 다 한 거다.(...)

사냥 5렙 제한이 있던 시기도 아니어서 비교적 궁극찍기도 편했기에, 아바타 VS 메타몽의 싸움이 나름대로 자주 나오기도 했다. 아이템 인벤이 어느쪽이 영양가가 있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렸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마나번 못 날리고 이베만 믿어야 했던 데몬쪽이 불리했던 건 사실. 괜히 오리지널 때 아바타=휴먼승리라는 공식이 있는 게 아니다. 당시에는 어떤 종족전이든 간에 뜨기만 하면 뭐든지 갈아버리는 탱크수준의 궁극기였다. 물론 마포 필수.

9.3. 2000년대 후반의 위치

오리지널 때 너무 버그급으로 강했던 거지, 2000년대 후반에도 마운틴 킹은 최강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영웅이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비록 최고의 왕좌를 빼앗아갔지만, 그 블마와도 맞짱뜰 수 있는 두 명의 영웅 중 하나다. 나머지 한 명은 데몬 헌터.

초반 견제에 말리지 않고 착실하게 전투와 사냥을 경험하며 성장한 마운틴 킹은 전 종족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위엄을 떨친다. 오크 전의 경우 스톰볼트와 배쉬로 기절시키며 블마를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나이트 엘프 전은 마킹의 밥인 워든은 물론 상성인 데몬 헌터조차도 아차하는 순간 망치 얻어맞고 모탈 팀의 폭격 세례를 받고 비참하게 누워버린다. 언데드전은 팔라딘과의 시너지 효과로 데스 나이트와 리치를 무참하게 짓밟는 광경이 일품.

데몬 헌터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박은 했던 영웅이라면 마운틴 킹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휴먼의 한방과 탱킹을 책임지는 영웅이었으며, 확장팩에서는 비록 최강의 자리를 블레이드 마스터에게 내줬지만 지금도 막강한 전투력으로 휴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큰 형님. 잘 성장하고 아이템 갖춘 마운틴 킹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오크의 블레이드 마스터가 전혀 부럽지 않다.

다만 운영이 발달함에 따라 다른 의견도 나온다. 블레이드 마스터워든 등 아크메이지를 쉽게 죽일 수 있는 민첩형 암살 영웅체제를 상대하기 위해 선영웅으로 나올 때가 늘어났다. 휴먼 자체의 운영도 발달해 굳이 워터 엘리멘탈 없어도 밀리샤를 이용해 사냥하는 기술도 발전함으로써 사냥도 그렇게 난해하지 않기에, TH000을 필두로 2010 WCG에선 엄청난 숫자의 선마킹 운영이 나왔다. 하지만 이때의 마킹은 예전처럼 무쌍을 찍는 것과 달리, 힘쎈 원거리 마법사 같은 느낌으로 쓰인다. 스턴 셔틀 사실 마킹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휴먼 유닛들의 지원이 중요하다. 예전에 무쌍을 찍었을땐 휴먼 유닛들이 마킹을 밀어줘서 그 힘으로 무킹이 무쌍을 찍은 것이라면 지금은 반대로 마킹이 휴먼 유닛들을 밀어주는 형태. 스턴 나눔

마운틴 킹을 잘 쓰기로 유명한 프로게이머로는 '티타늄 마킹' 김병준과 노안으로 유명한 '산적 휴먼' 김태인이 있었다. 2015년 현재는 은퇴했으며, 김태인은 GSL 시즌3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산왕으로 번역되었다. 썬더 클랩이 '천둥벼락'이라는 전사용 광역 탱킹 스킬 구현되었된 것을 빼면, 딱히 1:1로 대응하는 스킬은 없다. 그런데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의 전사 특성 트리에 스톰볼트와 아바타가 있다언제 바뀔지 모르지만. 만약 이대로 가면 드워프 전사로 하게 되면 마운틴 킹 구현이 근접하게나마 가능할 듯.

장거리 스턴기 1개, 패시브 스턴기 1개에 마법 이뮨인 형님으로 변신까지 하게 되니, 그대로 스킬이 옮겨갔으면 PvP 밸런스가 나락으로 갔을 수도 있다. 대신 NPC로 등장하는 드워프 산왕들은 대부분의 마운틴 킹 스킬을 사용한다. 예로 구 드워프 수장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검은바위 나락의 제왕 다그란 타우릿산, 알터랙 계곡얼라이언스 수장 반다르 스톰파이크가 아바타를 포함한 마운틴 킹의 스킬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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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크라사랑 밀림의 얼라이언스 NPC가 '산왕'이라는 번역명으로 구현되었다. 얼라이언스의 철벽방패 작전대 소속 NPC이며 호드측 플레이어는 지배령 선봉대 일퀘에서 처치해야 하는 몹이다. 반대로 호드 측에는 블레이드 마스터검귀로 구현되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전사 특성에 스톰볼트와 아바타가 같은 줄에 있던 걸 분리시켜서 드디어 두 스킬을 동시에 쓸 수 있게 되었고, 천둥벼락이 워크래프트 3처럼 이속감소 효과까지 붙어서 '드디어 마운틴킹 구현이 가능하다!' 라고 생각했건만.... 쌍수무기를 든 분노 특성에서는 천둥벼락이 사용 불가능하게 되었다. 양손무기 하나만 들 수 있는 무기특성과 한손무기&방패를 드는 방어특성에서만 사용가능할 수 있게 되어버렸기 때문에 제대로 된 구현은 영영 불가능하다.

1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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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블리자드 도타의 불곰왕(...) 무라딘, 右: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산왕 무라딘

워크래프트 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임드 산왕 영웅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참전한다. 부제 및 기본 스킨의 이름도 '산왕'이며, 폭풍강타[8](스톰 볼트), 천둥벼락(썬더 클랩), 아바타 등의 워크래프트 3의 산왕 스킬이 구현되었다.

블리자드 도타 시절의 초기 모델링은 불곰파이널 퓨전 당한 버전이었다. 사기와 사기의 만남.

자세한 건 무라딘(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항목을 참조.

12. 기타

오리지널 베타 때 궁극기는 금광 소환. 진짜 저대로 그냥 나왔다간 모든 종족이 미칠 뻔했다. 저대로 안 나온 게 천만다행. 그때 당시에는 2000짜리 금광을 소환할 수 있었으며 쿨다운은 240초, 4분이었다. 일꾼 5기 채취 기준으로 금 2000 캐는 데 대충 3분 30초 정도 걸리니 궁극기만 꼬박꼬박 써주면 휴먼은 사실상 무한 자원채취가 가능하다. 만약에 그대로 나왔다면 휴먼이 대놓고 우방타워랜드 건축에 들어가거나, 아니면 유지비 따위는 마킹이 6렙 찍어서 금광 소환하는 순간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 하에 유지비를 빨리 깨고 대놓고 물량으로 밀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산울림산할아버지를 개사한 패러디 곡도 있다.

산 할아버지 / 아바타 쓰셨네 / 구울보고 / 누워라 하시네
동그랗게 / 뒤로 자빠졌네 / 하하하하 웃으시네

그 강력함 탓에 유클리드급 SCP로 분류되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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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마운틴 킹은 아니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폴스타트의 이명이 와일드해머 영주(Wildhammer Thane)이다.
  •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썬더브루 양조장과 썬더브루 가문이 있다.
  • [3] 아바타 시전시 들을 수 있다.
  • [4] Get pissed는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셔서 취했다는 말도 되고(주로 영국 및 영연방), 누군가 혹은 어떤 사건 때문에 신경질난다는 말도 되는데(주로 미국), 문맥상 전자가 맞아 보인다.
  • [5] 절륜한 사정거리 덕분에 모든 채널링 형태의 스킬을 가진 영웅들은 스킬도 제대로 못써본다.
  • [6] 화력이 약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강한 화력을 기준으로 위에서 리스트 뽑으면 그래도 베스트 8에는 들어간다.
  • [7] 만약 이몰 데몬이라면 패멀 포기해도 된다. 재훈련책도 없던 시기기 때문에 무리하게 패멀하다 밀리샤 내주지 말고 그냥 마킹 잘 키우고 병력 꾸려서 한타가면 마나번 데몬보다 정말 손쉽게 밀수 있었고 못밀었으면 중멀가서 유닛 싸움하면서 문웰 말리고 GG 받아내자.
  • [8] 폭풍망치에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