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마시마로

last modified: 2015-02-18 03:37:13 Contributors


maro.png
[PNG image (Unknown)]


한국 캐릭터 수출 상품으로 해외에서 처음으로 대박을 거둔 캐릭터[1]
엽기토끼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실상 이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듯.[2]

보통은 2000년에 재인이 제작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의미하지만 캐릭터 상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름의 의미는 "마시멜로"의 아이들 발음이라고 한다.

모방송에 의하면 원래 캐릭터의 원작자가 자신의 어린 조카가 마쉬멜로우를 마시마로[3]라고 말하는것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 캐릭터 디자인은 조카의 모습을 많이 반영했는데 마시마로 특유의 실눈과 통통한 볼이 자기 조카와 닮았다고.[4] 이젠 다 컸겠지?

본래 회사에서 기획하던 캐릭터였으나 어떠한 이유로 중간에 폐기된 것을[5] 제작자가 인터넷 만화 사이트를 통해 '마시마로 숲 이야기'라는 7편의 1분30초짜리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공개하였다. 이것이 당시의 엽기 열풍과 인터넷이란 새로운 공간의 영향력 자체에 기대를 갖고 있던 당시 분위기에 힘입어 "엽기토끼"로 불리며 인기를 얻게 된다.[6]

인기가 절정에 이르자 회사와 재계약(?)하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출된 캐릭터 상품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지금은 상표권과 특허권 분쟁 끝에 135여 개국, 45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믹스마스터’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2분짜리 플래시애니메이션 15편을 제작하여 유럽과 아시아 53개국에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유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50여개국에 4,5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연간 2,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선배격 존재. 회사 직원 중 한명의 말에 의하면 요즘엔 하도 많이 벌어놔서 회사가 거의 놀다시피한다고….

mashiroro.jpg
[JPG image (Unknown)]

퇴물의 위장취업
하지만 이 토끼도 세월이 가면서 잊혀진 터라 뽀느님 앞의 위엄에선 어쩔 수 없다(…).
[7]

자매품인 초코마로도 있다. 마시마로 따라하다가 마시마로 피해자들한테 오히려 털리기만 하고 사라지는 비운의 쵸코 색깔의 토끼. 꽤 역관광컨셉으로 볼만한 캐릭터였으나 마시마로 패러디로 알고 잊혀진지 오래이다.

일본틱한 이름 때문에 일본 캐릭터인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MBC 뉴스데스크는 이게 일본 캐릭터라고 보도했다가 다음날 사과 및 수정방송을 한 바 있다.

물론 딸기 마시마로와는 당연히 관계 없다.

모 걸그룹어떤 멤버와 많이 닮았다 카더라.

이 사람의 본명이기도 하다.(...)
----
  • [1] 마시마로가 첫 수출 캐릭터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훨씬 이전인 90년 초반에 계몽사에서 낸 솦속의 친구라는 동화책 캐릭터 스미(사슴이라는 우리말에서 따온 이름)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가 터키그리스에 캐릭터 수출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한국에서도 알려지지 못한 캐릭터였으며 지금은 잊혀진 오래이다. 그리고 스미와 그 친구들이 해외에서 대박이라는 소식은 일절 없다.
  • [2] 여담으로 영화 집으로에서도 등장인물이 캐릭터 인형을 두고 "엽기토끼라 카더라. 이름 참 웃기제."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 [3] 마시마로(マシマロ)는 마쉬멜로우를 뜻하는 일본어로 일본어 사전에 있기도 하다. 다만 사전에 있다 할 뿐 실제 표기는 마슈마로(マシュマロ)가 더 많이 쓰이는 편. 그렇다고 마시마로가 일본 캐릭터라는 말은 아니고…. 혼자서 일본어 단어 한 개를 습득한 신동
  • [4] 한창 마시마로 열풍이 불던 2000년대 초반에 인터넷에 마시마로의 모델이 된 아기라는 어린 아이 사진이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진위는 불명. 닮기는 했다.
  • [5] 윗사람들이 보고 캐릭터는 눈이 커야된다고 해서... 폐기했다고 한다 초기 기획이 아동용 캐릭터였는데 마시마로의 캐릭터 디자인은 염세적 분위기라는 지적을 받았다고 한다. 아동용 캐릭터에서 염세적 분위기는 금기로 취급받는다.
  • [6] 개그맨 이병진은 이걸 패러디해서 '옆집토끼'를 선보였다.
  • [7] 참고로 저 위의 일명 마시뽀로라고 불리는 튀기는 메이드 인 차이나일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인형 생산이야 메이드 인 차이나일지 몰라도 이 캐릭터를 디자인한 회사는 한국 회사며 특허청에 출원까지해서 상표권 관련해서 논란거리를 남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