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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드래곤 퀘스트)

last modified: 2014-02-05 16:23:2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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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의 마법사.

메라, 기라, 이오 같은 각종 공격 마법으로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고정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전체 공격을 유용하게 수행한다. 루카니 같은 공격적인 보조마법도 습득할 수 있다. MP가 상당히 높다.

다만 장비할 수 있는 무기가 거의 없고 힘,HP가 최저를 달려 물리 공격에 취약하며 MP가 없으면 활동하기 힘들고, 쉽게 죽어버린다는 것이 단점. 만일 파티에 있다면 반드시 후열에 놓아야 할 직업 1순위.

또한 드퀘의 특성상 마법사로 전직한다고 마법 공격력이 오른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법을 배울 수가 있다는 의미가 있을 뿐. 즉 현자로 전직할 수 있다면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의외로 후반가면 내성 좋은 방어구를 장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후반까지 애정을 가지고 키운 플레이어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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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3의 여 마법사는 붉은색 단발 머리에 초록색 고깔모자, 후드로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 다만 토리야마 아키라의 일러스트 자체가 좀 어린 느낌이었던 전사, 승려, 무투가보다 약간 나이들어 성숙한 인상으로 나왔던 영향인지 (직업 여성같은 느낌) 팬은 사실 별로 없고 컬트한 인기를 자랑한다.

드퀘 6에서는 메라미 난사 사태로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기도 한 직업.

드래곤 퀘스트9에서는 여러가지 공격 마법과 바이킬트,피오림 같은 보조 주문을 동시에 익히며 현자와 전혀 다른 계통의 주문을 배운다. 결정적으로 민첩함 수치가 높아서 적보다 먼저 선제 공격 주문을 걸 수 있다. 공격마력 수치도 현자보다 높아서 육성이 없을 경우마햐데도스의 데미지가 이오그랑데보다 높다. 이렇듯 현자와 달리 일장일단이 있는 직업이 되었다.

대신 맷집이 현자보다 약해 클리어 후 숨겨진 보스전에서 혼자 억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으며, 보스전에서 마땅히 할 게 없다. 현자의 단점이었던 것도 나중에 아이템이나 무기 특기로 거의 보완 가능해서 후반엔 거의 버려지는 직업.

마법사의 직업 스킬을 올리면 마법의 바이킬트라 할 수 있는 '마력각성', 주문의 필살이 잘 터지는 '주문 회심율 상승' 공격 마력 150이상 상승 등 여러가지 좋은게 많으므로 주문 위주의 캐릭터를 키울 땐 반드시 올려줘야 한다. 그래서 보통 활용법은 마법사 스킬을 100을 찍은 다음에 현자로 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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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퀘 9에서의 모습.


에닉스 (현 스퀘어 에닉스) 에서는 마법사의 팬이 있었던 모양으로 코믹스, 소설 등에선 용자 X 마법사 커플링 같은게 꽤 많았다고 한다. 이런 매체에서는 나이 든 느낌이 나는 것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는 걸 간파했는지 원작 복장은 그대로 재현하면서 소녀같은 느낌을 살리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베르세르크의 캐릭터 시르케 는 드퀘의 마법사의 오마쥬 적인 디자인과 능력을 보여준다.

한편 극렬 마법사빠들은 "루이다의 주점에 디폴트 동료로 여자 마법사가 있으니 공식 히로인이다." "드래곤 퀘스트의 히로인격 캐릭터는 대대로 메라가 있으니 드퀘3 공식 커플링은 마법사다!" 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실은 시궁창.

반면 남자 마법사는 쭈그렁 할아버지.(...) 그러나 대놓고 할아버지인 것이 인상 깊었는지 의외로 이쪽도 매우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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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대모험에서 가짜 용사 일행의 마법사로 등장했던 '마조호'가 이 할아버지 마법사를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다. 비록 처음엔 비열한 마법사로 나왔지만 이후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며 거기다 마트리프의 사제였다는 설정까지 있었다. 이 마조호 때문에 할아버지 마법사의 인기가 올라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드퀘3 FC판 CM에 나온 아군 파티에 할아버지 마법사가 있었던 것도 할아버지 마법사의 인기에 플러스 요인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