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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티토바

last modified: 2015-02-16 12:08:30 Contributors

Contents

1. 프로필
2. 실력
3. 성적
3.1. 시니어 데뷔 이전
3.2. 2013년
3.3. 2014년
4. 그 외



1. 프로필

생년월일 1997년 8월 19일
출생지 러시아,
신장 [email protected] [1]
코치 이리나 비녜르[2], 베라 슈텔바움[3]
별명 마샤, 백조(the Swan)

영문식 표기 : Maria Pavlovna Titova
러시아어 표기 : Мария Павловна Титова


제 밥상을 제 발로 걷어차는 선수로 유명하다.
쿠크다스 같은 멘탈이 우월한 신체조건과 좋은 실력도 부질없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주요 성적
  • 2013 베를린 마스터즈 그랑프리 개인종합 2위, 후프 2위, 볼 2위
  • 2014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2위, 리본 1위
  • 2014 슈투트가르트 가즈프롬 월드컵 개인종합 3위

2. 실력

유연성도 좋고 팔다리도 길어서 동작이 시원시원해 보인다. 그리고 그 팔다리가 상당히 가늘어서 아라베스크나 애티튜드 같은 동작이 특히 예쁜 편. 수구조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그놈의 멘탈이 모든 발목을 잡는다. 대회에 나가서 클린을 하는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실수를 많이 한다. 클린만 하면 18점대 중반은 뽑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놈의 실수 때문에 실질적인 맥시멈이 18.0 정도(...)

주종목이라는 개념이 상당히 애매한 선수이기도 하다. 선수가 제일 실수없이 잘하는 종목은 볼인데 정작 클린했을 때 점수가 제일 잘 나오는 종목은 리본이다(...)

결국 멘탈 문제는 카잔 월드컵에서 대대적으로 터졌고, 티토바는 결국 세계선수권에 못 나오게 되었다(...)

많은 팬들이 멘탈만 지적하는데 사실 리본도 못그린다... 어려운 패턴은 4번 이상 반복하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3. 성적


3.1. 시니어 데뷔 이전

시니어 데뷔 이전에는 딱히 이렇다 할 성적을 보인 적이 없다. 주니어 시절의 티토바를 보고 비녜르가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보고르스크에 입성했다고 한다.

다만 주니어 시절에도 알만 한 팬들은 이름을 아는 그런 선수였는데, 다름 아니라 카나예바 피봇을 깔끔하게 구사하는 러시아 주니어로 알려졌기 때문(...).

3.2. 2013년


역시 2013년에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주니어 때와 달리 시니어 첫 해에는 마르가리타 마문이나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 야나 쿠드랍체바 등 일찍부터 두각을 보인 선수들이 대회를 전부 출전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선수권이 끝난 시즌 막바지에 베를린 마스터즈 그랑프리에 출전해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3.3. 2014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비녜르의 푸쉬 아래 여러 대회에 출전했다. 가끔씩 말아먹는 마문을 이기고 한두 종목씩 결선에 진출하는 등 3~5위권 성적을 계속 유지했다.

그런데 7월에 카잔에서 열린 국내대회부터 계속 실수를 연발하더니, 카잔 월드컵에서는 개인종합 22위로 추락해버렸다. 특히 리본에서는 리본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실수를 하면서(...) 15점대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다. 백문이 불여일견

결국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로 되어있었지만 엔트리에서 빠졌으며, 11월에 열릴 초청대회인 유스칼짐에도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 안습

10월 중순에 열리는 베를린 마스터즈 그랑프리에 유일한 러시아 선수로 참가했다. 다른 러시아 선수들은 이온 컵[4]이나 세리에 A[5] 등으로 불참했다. 개인종합에서 전종목 노미스에 18점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사실상 시니어 커리어 사상 첫 개인종합 우승이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종목별 결선에서는 후프 1위, 볼 1위, 곤봉 8위(...), 리본 1위를 차지했다. 곤봉에서는 세 번의 드롭(...)으로 인해 난도를 날려먹어서 15점대를 기록했고, 리본 1위를 차지했는데, 한 번의 드롭[6]과 불안정한 실시 때문에 점수가 17.016(...) 한숨밖에...

브르노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 4위, 후프 3위, 곤봉 3위, 리본 2위를 차지했다. 개인종합 볼에서 15점대를 받는 바람에(...) 중간 순위 7위까지 떨어졌다가 나머지 종목에서 만회하여 4위까지 올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루틴에서 서포티드 링 피봇을 빼버렸다.

인스부르크 그랑프리 파이널에 마르가리타 마문과 함께 참가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부상으로 불참하게 되었다.

4. 그 외


야나 쿠드랍체바가 2014년 시즌에 곤봉 루틴으로 사용하는 음악인 카츄샤는 원래 티토바의 리본 루틴에 쓰일 음악이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선지 저 음악은 쿠드랍체바에게 갔고, 티토바는 백조의 호수를 쓰게 되었다.

러시아의 발레리나인 '마야 플리세츠카야[7]'와 상당히 닮았다. 신체비율, 이목구비와 얼굴형까지 정말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 비녜르가 주니어 때 티토바를 키워야겠다 마음먹은 것도 티토바가 플리세츠카야를 너무 닮았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그런지 티토바의 루틴에 쓰이는 음악은 발레 음악이 꽤 있는 편이다. 사실 티토바 외에도 발레 음악은 상당히 자주쓰는걸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건 이리나 비녜르항목 참조.


플리세츠카야 전성기의 사진. 티토바가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 이 얼굴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리나 비녜르의 말로는 티토바가 실력은 좋지만 집중력이 부족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조금만 흔들려도 실수를 연발한다고 한다. 그래서 심리치료사도 붙여줬다는데 그 효과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양궁 선수들 여름 훈련에 일주일만 참가해서 멘탈 강화 좀 하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

멘탈 때문에 경기를 말아먹는 것에도 불구하고 비녜르의 푸쉬 때문에 러시아에서 팬이 적은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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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실제로는 거의 180cm에 육박한다고 한다.
  • [2] 국가대표 헤드코치
  • [3] 개인코치
  • [4] 야나 쿠드랍체바, 마르가리타 마문
  • [5] 렉산드라 솔다토바, 리나 아베리나
  • [6] 스텝에서 드롭이 있었다. 그 외에 난도를 실수한 것은 없었으나 실시가 좋지 못했다. 난도가 약 8.7에 실시 8.2점 가량
  • [7] 비녜르가 제일 좋아하는 발레리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