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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루

last modified: 2020-05-02 02:01:26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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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레알 마드리드 C.F. No. 12
마르셀루 비에이라 다 시우바 주니오르
(Marcelo Vieira da Silva Junior)
생년월일 1988년 5월 12일
국적 브라질 (Brazil)
출신지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포지션 레프트 백 (Left Back)
신체 조건 174cm, 75kg
등 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6번
레알 마드리드 C.F. - 12번
유소년 클럽 플루미넨시 FC (2002~2005)
소속 클럽 플루미넨시 FC (2005~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7~)
국가 대표
(2006~)
37경기, 4골
별명 초딩셀로, 마를로스, 마중딩

2012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라다멜 팔카오
FW
리오넬 메시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F
사비 에르난데스
MF
사비 알론소
DF
마르셀루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헤라르드 피케
DF
다니에우 아우베스
GK
이케르 카시야스

브라질산 특급 윙백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급 레프트백
경기를 바꾸는 측면 수비수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경력
3.1. 레알 마드리드 CF
4. 국가대표 경력
4.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2. 를로스 둥가 시절 ~ 티테 부임까지
4.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4.3.1. 지역예선
4.3.2. 본선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매너
7. 기타


1. 개요

레알 마드리드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수이며 뛰어난 수비력과 막강한 공격력을 통하여 10년 넘게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풀백을 책임지고 있는 선수이다. 또한 201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후계자로 불리지만 실제 성향은 많이 다르다. 카를루스가 엄청난 운동 능력으로 왼쪽 측면 전체를 휘어잡고 다니는 스타일이라면 마르셀루는 테크니션이자 주변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초점을 맞춘 플레이메이커에 가깝다. 실제로 그 명성에 걸맞게 뛰어난 공격 능력을 지녔는데, 개인 능력, 크로스, 연계, 탈압박 등이 웬만한 클럽의 주전 윙어보다 뛰어나다.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마르셀루가 공격에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높은데, 좌측면 공격의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애초에 수비 가담이 적고, 2014-15 시즌부터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겪은 후 하프라인 넘어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마르셀루가 밑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전개하는 편이고, 공격 시에 마르셀루가 선호하는 위치도 거의 측면 미드필더 내지 하프윙에 가깝다. 때문에 마르셀루가 빠지면 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좌측면 중심의 공격 전개가 매끄럽게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공격을 보여준다.

종종 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중앙 지향적인 움직임들을 보여주기도 하고, 돌파와 연계를 통해 파이널 서드까지 공을 몰고 가서 쇄도하는 공격수들에게 크로스와 패스를 찔러주거나 위의 모습들처럼 홀로 공을 몰고 슈팅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과감한 시도들이 큰 경기에서 팀의 불리했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왔으며, 이렇게 마르셀루가 자유롭게 날뛰면서 공격에 관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는 것은 그 경기가 마르셀루의 팀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청신호이기도 한다. 또한 브라질리언 테크니션답게 마르세유 턴과 같은 각종 개인기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데, 현역 브라질 공격수 중에서도 네이마르와 같은 탑클래스 선수들을 제외하면 마르셀루보다 현란한 개인기를 구사하는 선수는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마르셀루는 개인기를 남발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상황에 적절한 개인기를 사용하며, 개인기를 써도 상대에게 공을 잘 빼앗기지 않는다.

그러나 마르셀루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거론되는 것이 뛰어난 공격력에 대한 반대 급부로, 팀이 공격을 하고 있을 때 항상 오버래핑을 위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역습을 당할 땐 왼쪽 측면을 그대로 내주게 된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팀이 역습당할 때 수비 복귀가 느리다는 것. 따라서 커버 범위가 넓은 수비수나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뒤를 봐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시로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활동 범위가 매우 넓은 센터백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그 뒷공간을 커버하고 있고[1], 그 외 미드필더들이 마르셀루의 빈자리를 커버한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다비드 루이스치아구 시우바 같이 넓은 활동 반경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포진한다. 이는 강팀과의 대결에서 앞서 언급한 선수들보다 커버 범위가 좁은 라파엘 바란 혹은 단테 본핌이 선발로 나섰을 때 마르셀루가 올라가면서 생긴 뒷공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보면 더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게 바로 7-1이란 처참한 결과다.[2] 또한 이는 동료 수비수들이 마르셀루의 성향과 전술적 역할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고생을 하거나 수비력과 관련해 저평가받기 쉽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브라질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와 함께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각각 네이마르와 호날두이다. 이들은 월드 클래스를 넘어서 역대를 논할 만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므로 공격력을 최대한 살리려다 보니 수비 가담이 떨어지는 것이다. 측면 파트너들이 다른 윙어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수비 가담을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마르셀루이기에, 오히려 공격력에 묻혀서 그렇지 수비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 초기에는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크게 떨어지기로 유명했으나, 2010-11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부터 수비력에 있어서 문제 삼을 만한 부분은 없다. 수비 기술도 준수하고 속도 싸움에서 거의 밀리지 않으며, 피지컬로만 봐도 풀백 중 탑급이기에 수비력만 보면 다른 풀백들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부족한 편은 절대 아니다.

종합하면 수비 라인을 지키며 터치 라인 부근에 머무르기보다는 좌측면과 중앙의 빈 공간들을 수시로 헤집는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측면 플레이메이커로서도 활약하는 파괴적인 공격력을 지닌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냥 "축구를 잘한다"라고 할 수 있다.

3. 클럽 경력

플루미넨시에서 유망주로 주목 받다가 올랭피크 리옹, 세비야와 같은 팀들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2006년 11월 13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료 600만 유로로 이적한다.

3.1. 레알 마드리드 CF

그리 크지 않은 키와 공격적인 오버래핑을 갖추고있어서 레알 마드리드로 처음 왔을 때부터 호베르투 카를루스의 강력한 후계자로 주목 받고있다.

데뷔 시즌이었던 06/07 시즌 당시엔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여전히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뛰던 시절이었고 그의 백업으로는 유스에서 올라온 미겔 토레스가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던 터라 카를로스가 부상으로 빠진다 하더라도 마르셀루는 주전으로 나오기 힘들었다. 간간이 교체로는 나서긴 했지만 활발한 오버래핑에 비해 실속은 없고 수비는 불안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선발 출장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 07/08 시즌. 카를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페네르바흐체 SK로 이적함에 따라 왼쪽 수비 주전 경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06/07 시즌의 미겔 토레스가 여전했고 에인세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또한 드렌테까지 레알에 이적하며 07/08 시즌 역시 수비에서의 큰 불안함을 갖고있던 마르셀루는 또 다시 주전에서 탈락했다.

그 다음 시즌인 08/09 시즌에도 꾸준한 선발 출장은 못하였으나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 왼쪽 윙으로 출장, 자신의 장기인 공격을 마음껏 펼치며 윙으로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여러 번 일조하는 데 성공한다.[3] 윙으로 나오다 보니 헬 같은 수비력을 안 볼 수 있었고수비적인 부담을 덜었고 오버래핑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었다 보니 08/09 시즌 후반기에 어느 정도 선전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다.

09/10 시즌엔 그간 같은 레프트 백이었던 미겔 토레스와 에인세가 이적함에 따라 왼쪽 주전 경쟁은 아르벨로아와 드렌테가 남게 되었다. 하지만 드렌테는 존재감만 최고였고 아르벨로아는 기본적으로 오른쪽이 전문이다보니 마르셀루가 주로 주전으로 출전하게 된다. 그간에 비해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문제점을 노출, 안정적인 수비수로는 인정받지 못한 상태로 10/11 시즌으로 넘어간다. 특히 가장 결정적이었던 게 엘 클라시코 1차전. 이때는 수비도 구멍에 결정적인 기회를 몇 번 날려 먹으면서 마르셀로나라는 굴욕적인 별명을 얻었다. 2차전에서도 메시와 페드로에게 번번이 뚫리면서 명예 회복에 실패했다.

그리고 10/11 시즌.
그 동안의 마르셀루가 맞는지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현재 유럽 리그에서 이만한 레프트 백 찾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모습이다.
수비 면에서 아르벨로아가 좀 더 안정적인 면이 있어서 간혹 아르벨로아가 왼쪽 주전으로 나서기도 하나, 그나마도 이젠 크게 차이 난다고 보기 힘들다. 마르셀루의 오버래핑이 적극적이다 보니 그로 인한 공백 차이 정도에 불과하며, 아르벨로아가 수비력 자체에서 크게 앞선다고 보기엔 마르셀루의 성장이 엄청나다. 때문에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 11에서의 왼쪽 수비수를 뽑으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마르셀루를 손꼽을 것이다. 마중딩에서 마고딩으로 승격 곤살로 이과인과 함께 06/07 시즌 윈터 브레이크때 이적해서 이과인과 비교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그런 거 없고 닥치고 마르셀루 찬양하는 팬들밖에 없다.[4]
성장세를 이어서 보여준 경기가 AC 밀란과의 32강 조 예선 홈 경기로, 알렉산드르 파투를 지워버렸고 리옹과의 챔피언스 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냈다.

축구 웹툰 작가인 칼카나마도 마르셀루의 성장세를 웹툰에서 짧게나마 그리기도 했다.
황가 마덕리 승점 서리

2011/12시즌에도 지난시즌처럼 가히 세계 최고의 풀백이라 봐도 무방하다. 오른쪽까지 범위를 넓히면 필립 람, 이바노비치등 경쟁자가 쟁쟁하지만 왼쪽으로만 따지면 알라바와 투톱급이라 봐도 될 정도.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두 점점 더 기량이 늘면서 파비우 코엔트랑은 더더욱 경기에 못나오며 이적이 확실시 될 정도이다. 게다가 아직 나이도 젊어 선배인 호베르투 처럼 오랫동안 레알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13시즌에는 부상으로 주춤하게 되었고, 백업이었던 코엔트랑이 중용되었다. 하지만 마르셀로 만큼의 활약은 해 주지 못하여 레알 입장에서는 매우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13-14시즌에도 잔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다시 주전으로 뛰었고 코엔트랑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의 신임을 받았다. 비록 부상으로 국왕컵 결승에는 못 나왔지만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했고, 챔스 결승도 완전하지 못한 몸상태로 교체로 출전했지만 2대1 리드 상황에서 쐐기골을 넣는 등 라데시마에 큰 기여를 했다. 시즌 39경기에 출전했다.

14-15시즌에는 다시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였다. 또한 폼도 최고조로 올라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리그에서만 34경기 동안 3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록이 증명하였다. 비록 팀은 후반기에 침체된 페이스로 무관[5]에 그쳤지만, 총 53경기에 나오며 개인 커리어 최다 출전 시즌이 되었다.

15-16시즌을 앞두고 파비우 코엔트랑이 모나코로 임대되며 전문 백업이 없어졌고, 그로 인하여 컨디션과 체력 조절이 중요하게 되었다. 또한 팀의 부주장으로 임명되며 이시즌 라모스가 잔부상에 시달려 주장으로 나온 경기도 매우 잦았다. 성적 부진으로 라파 베니테즈가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끝내 리그는 승점 1점차로 준우승, 국왕컵은 32강 탈락에 그쳤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챔스 결승에 진출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고 2년만에 다시 한번 우승하며 라 운데시마에 성공했다. 마르셀루는 올시즌 리그 30경기 2골 4어시, 챔스 11경기 1어시를 기록했다.

16-17시즌에는 다시 코엔트랑이 복귀하며 백업이 생겨 좋아했지만 실상은 부상으로 출전을 못하여 덕분에 마르셀루는 현재 노예로 활약 중이다. 또한 14-15시즌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팀의 리그 선두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결국 지난시즌에 이어 다시 챔스 우승을 기록하며 챔스 개편 이후 첫 2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11-12시즌 후 정말 오랜만에 라리가 왕좌를 되찾았다. 마르셀루는 올시즌 리그 30경기 2골 10어시, 챔스 11경기 2어시를 비롯하여 총 47경기에 출전했다.

17-18시즌은 10월부터 12월 초까지 다소 폼이 떨어져 지난 세 시즌에 비해 매우 아쉬운 경기력과 스탯을 보였다. 거기에 팀도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리그 3-4위를 왔다갔다하다가 2017년 말에 들어 다시 원래 폼이 돌아와 팀의 핵심다운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며 리그 21라운드 발렌시아전과 챔스 16강 1차전 파리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 24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챔스 16강 2차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부상에서 복귀하여 챔스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 4강 1차전 뮌헨 원정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중요한 점수를 가져다주었고, 4강 2차전에서는 정확한 크로스로 벤제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결승에서는 가레스 베일의 바이시클킥을 어시스트하면서 3-1 승리에 기여, 챔피언스리그 3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4. 국가대표 경력

2006년 9월 5일, 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뤘고, 데뷔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2008 베이징 올림픽의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는 7명의 예비 명단에는 올랐으나 둥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최종 명단 합류에는 실패했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실패하자 둥가 감독이 사퇴하였고, 누 메네지스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10년 8월 10일에 미국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마르셀루는 이후 2-1로 이긴 2011년 10월 11일에 펼쳐진 멕시코 원정 친선경기에서 몇 명의 상대 선수들을 공을 끌어서 제친 뒤 강력한 왼발 슛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갈라 결승골을 넣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6]

2012년부터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확고한 주전 레프트백으로 올라서며 소속팀과 국대 모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이 되었다. 이후 마르셀루는 2012 런던 올림픽 와일드카드에 뽑혀 레프트백으로 나와 말그대로 양민학살을 하고 다녔고 준결승에서 상대한 한국 전에서도 팀의 중원이 밀리던 상황에서 본인이 왼쪽 측면을 털어먹는 등 참교육을 하며 조국을 결승에 올렸지만, 결승전에서 멕시코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해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2013 컨페더레이선스컵에서는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아 팀이 펼친 5경기 모두 선발로 출장하여 좌측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고 퍼포먼스가 극에 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모든 게 다 좋았다. 특히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면서 3대0 승리를 이끌어내어 브라질의 대회 우승에 기여하였다.

4.1.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개막전인 크로아티아전에서 자책골로 대회 첫 골을 장식했다. 다행히 네이마르오스카의 골로 브라질이 3-1로 이겼지만 졌더라면 아주 매국노가 되어버렸을 듯. 이 자책골이 월드컵 역사에 길이남을(...) 자책골이 되었는데 브라질 팀 역사에 첫 자책골[7]이 에 월드컵 개최국 첫 자책골, 월드컵 개막전에 첫 골을 자책골로 넣은 최초의 선수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그나마 브라질이 3대1 역전승을 거두어서 덜 까였다.

조별경기 2차전 멕시코전에도 레프트백으로 선발로 나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상대 키퍼인 기예르모 오초아의 미친 선방쇼에 좀처럼 골문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아쉽게도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래도 3차전 경기에서 비기기라도 할 시에 16강 진출확정이므로 토너먼트 진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전에는 전반전에 브라질이 카메룬의 압박에 고전하였다. 결국 볼을 끊어낸뒤에 카운터 어택을 노리게 된다. 그리고 그 판단은 그대로 적중했다. 마르셀루, 파울리뉴, 구스타보의 삼각편대의 압박으로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구스타보는 곧바로 드리블해 올라가기 시작했고 미처 카메룬 수비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네이마르 쪽으로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 한 명이 붙어있던 상황이지만 네이마르는 왼발로 슈팅하는 듯 하다 오른발로 툭 밀어넣었고 골키퍼 이탕주와 수비수는 그걸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하였으며 팀또한 3골을 추가시키면서 4대1로 승리, 조 1위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6월 28일, 16강 칠레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느하나 부족한 면 없이 좌측을 지배했고, 팀은 연장전을 걸쳐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었다. 마르셀루는 승부차기에서 팀의 3번째 키커로 나서서 골로 성공시켰으며 끝내 승리하면서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이번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상황.

그런데 8강전 직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스콜라리 감독은 장례식에 다녀오라고 허락했지만, 마르셀루는 동료들 옆에서 할아버지를 애도하겠다며 팀에 남았다. 그리고 펼쳐진 8강전에서 선발로 나와 멋진 승부를 펼쳤고 승리를 하며 할아버지께 바쳤다. 그러나...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이며 7-1 참사의 주역이 되었다. 하라는 수비는 안하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수비진에 제때 복귀하지 못해서 독일의 먹잇감이 되었고, 그냥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탈탈 털렸다(...) 공격은 열심히 했지만, 수비수가 7골이나 먹었으면 의미가 없다. 스카이스포츠는 평점 1점을 주었으며, 프랑스 채널에서 경기를 해설한 아르센 벵거는 수비 불안의 90%는 마르셀루 책임이라며 비판했다. 패배의 주범 중 하나인만큼, 3-4위전에서는 나오지도 못했으며, 8월 19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브라질 대표팀 멤버에서도 제외되었다.[8]

독일 전에서의 이와 같은 부진은 결론적으로 스콜라리 인생 최대의 전술적 패착이다. 이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스콜라리호의 전술적 특수성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자면, 현재 브라질의 중원은 페르난지뉴, 구스타부, 하미레스, 엘리아스 등 공수 전반을 아우르는 활동 폭과 풍부한 활동량, 단단한 하드웨어를 강점으로 하는 미드필더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현 브라질의 중원에는 팀의 빌드업을 도맡아 볼을 전개할 '빌드업 리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기형적인 선수 구성은 스콜라리가 네이마르, 마르셀루, 루이즈 등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몇몇 핵심 선수에게 빌드업 전개를 분담시키게 만들었다. 특히 마르셀루의 경우 스콜라리가 선발한 브라질 월드컵 선수단에서는 유일하게 볼 운반이 가능한 선수였기 때문에, 스콜라리 체제 내내 소속 팀에서보다도 더더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물론 스콜라리라고 안전 장치를 걸어놓지 않은 것은 아니었는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인 루이스 구스타부가 항상 마르셀루의 뒤를 봐주고, 수비력이 출중한 오스카가 마르셀루와 항상 협력 수비를 했으며, 준족에 커버범위가 매우 넓은 수비수인 다비드 루이스가 항상 마르셀루의 뒤에 위치함으로써 마르셀루는 안정적으로 공격력을 뽐낼 수 있었다.

그러나 믿었던 핵심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실바마저 불필요한 카드 수집으로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브라질에서 전방 공격진으로 볼을 운반할 수 있는 방법은 마르셀루의 드리블과 루이스의 롱패스라는 한정된 선택지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더군다나 구스타부와 페르난지뉴는 슈바인슈타이거, 케디라, 크로스라는 세계 최강의 중원을 상대하고 있었기에 마르셀루의 뒷공간을 커버해줄 여력이 없었다. 쉽게 말하자면 마르셀루는 풀백 본업의 역할에 충실하여 필립 람토마스 뮐러를 앞세운 독일의 오른쪽 날개를 중원의 지원 없이 막아내는 동시에 네이마르가 없는 브라질의 빌드업 전반을 책임져야 한다는 전술적 부담을 지고 경기에 임한 것이다.

실제로 마르셀루는 대참사 내내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였고,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수비적으로 구멍을 만들었음에도 스콜라리는 마르셀루를 교체하지 않았다. 스콜라리가 수비에 치중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에도 마르셀루가 공격적으로 나섰다면 스콜라리는 응당 마르셀루를 바로 교체했을 것이다. 그러나 마르셀루는 풀타임을 뛰었고, 이는 마르셀루의 움직임이 스콜라리의 전술적 지시에 기반한 것임을 뜻한다.[9]

결론을 내리자면 해당 경기에서 마르셀루가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이는 마르셀루에게 지나치게 많은 역할을 짊어지게 한 필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대회 종료 후 팬 투표로 선정하는 월드컵 드림팀에 뽑혔다(...). [10]

4.2. 를로스 둥가 시절 ~ 티테 부임까지

를로스 둥가 감독이 부임하면서 뛰어난 테크닉과 빌드업 능력을 갖췄지만 수비시 구멍이 될 수 있는 다비드 루이스와 마르셀루는, 두 선수보다 볼을 다루는데 상대적으로 덜 능숙하지만 수비력은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앙 미란다필리페 루이스와의 경쟁 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다비드 루이스는 시우바와 둥가 감독의 불화로 인해 공백이 생긴 미란다의 파트너 자리를 차지하였고, 마르셀루는 둥가 재임 초반에 필리페에게 밀려나며 대표팀에 부정기적으로 발탁되면서 둥가 감독 눈밖에 났나 싶었는데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필레페의 부상으로 경쟁없이 주전으로 출전하였다. 이후 둥가 감독도 두 선수 없이 빌드업을 전개할 방법을 찾지 못했는지 점차 다시 중용되고 있다.

이후 2016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도 계속해서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대부분의 팬들은 당연히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명단에 뽑히지 못했다. 그 이전에도 뽑히는 경우가 많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치아구 시우바도 지난 코파 대회 이후 둥가에게 외면되며 거의 소집되지 않아서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결국 마르셀루 자리는 필리페 루이스가 대신하였고, 수비진이 시우바와 마르셀루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였고 그러다보니 팀은 탈락했다.[11]

이후 2016년 6월에 티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치아구 시우바가 다시 복귀하고 마르셀루도 둥가 시절과는 달리 다시 꾸준히 대표팀으로 발탁되고 있어 국대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브라질은 월드컵 예선에서 다른 국가들을 학살하고 있으며, 마르셀루 또한 다시 국대에서 전성기를 달릴 준비가 되었다.

4.3.1. 지역예선

2016년 6월 30일 홈팀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과 후반 4분에 골을 내주면서 2:0으로 뒤지면서 패배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부터 브라질의 대반격이 시작되었고 후반 34분 올리베이라와 종료 직전 다니 알베스가 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으로 2 : 2로 비겼다. 

2016년 9월 1일 에콰도르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완승에 기여하였다.

2016년 9월 7일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앙 미란다가 시작하자마자 골을 넣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지만, 마르쿠스의 자책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하지만 후반에 네이마르가 다시 골을 넣어 2-1로 신승을 거두었다. 브라질은 이로써 본선 진출에 한 발 앞서나가게 되었고 아르헨티나와 같은 전적에 골득실에서 앞서 2위가 되었다. 마르셀루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꾸준히 오버래핑을 하였으며, 옐로카드를 한 장 받았다.

2016년 11월 11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예상외로 쿠티뉴의 선제골에 이어 네이마르-파울리뉴의 추가골로 3:0 브라질의 완승으로 끝났다. 아르헨티나를 완파한 브라질은 남은 경기 모두 비기거나 홈에서 다 이기면 본선 확정이자 남은 경기를 다 패해도 대륙간 플레이오프인 상태까지 도달했다. 마르셀루는 이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옐로카드 한장을 받았다.

2017년 3월 24일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파울리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대1 승리를 거두었다. 마르셀루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슈팅 1개를 기록하고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았다. 브라질은 7연승을 달리게 되었으며, 역대 지역예선 역사상 승점 30점 이상 먹고 탈락한 역사가 단 한번도 없었단걸 생각하면 브라질은 사실상 월드컵 진출 성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2017년 3월 29일 파라과이전에서는 전반 33분에 마르셀루의 패스를 받은 쿠티뉴의 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전반전을 평범하게 끝낸 양 팀은 후반전을 이어갔는데 후반전은 완전히 브라질의 반코트가 되었다. 후반 53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놓쳤으나 바로 64분 하프라인부터 단독드리블로 돌파하여 추가골을 넣었다.[12] 하지만 얼마 안가 후반 86분 마르셀루가 진짜 골을 넣었다. 이렇게 하여 브라질은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마르셀루는 이 경기에서 총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지역예선 최종경기 에콰도르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좋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 10일에 펼쳐진 일본과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1대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엄청난 스피드의 중거리 골을 성공했다.[13] 주발이 왼발인 마르셀루이기에 더욱 놀라운 득점이었다. 마르셀루는 이후 58분에 교체아웃되었고, 브라질은 3대1로 승리하였다. 곧바로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도 선발로 나왔으나 팀 공격진의 침묵으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티테 감독이 월드컵 명단에 들어갈 23명 선수 중 15명을 먼저 발표하였는데, 마르셀루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후 2018년 3월 A매치 주간에도 국대에 발탁되었고, 3월 23일 월드컵 주최국인 러시아를 상대로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하였다. 그야말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러시아에 3대0으로 완승하였다.

2018년 3월 2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A매치 평가전서 브리엘 제수스의 헤딩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하였다. 브라질은 보란 듯이 네이마르 부재법을 극복하며 4년 전의 치욕을 털어내었고, 비록 독일이 스페인전과는 다른 1.5군을 내보냈지만 브라질엔 의미가 큰 승리였다.[14] 후스코어드 닷컴은 마르셀루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3을 주었으며 마르셀루는 이 날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5월 18일, 필리페 루이스와 함께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4.3.2. 본선

조별예선에서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가 같은 조로 구성되었다.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인다.

6월 18일 새벽 3시(한국시간)에 펼쳐질 E조 조별리그 1라운드 스위스전에서 티테 감독의 주장 로테이션에 따라 스위스전에서 주장 완장을 찰 계획이다. 이미 레알에서 부주장으로 뛰고 있는 마르셀루는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일이었다. 특히 월드컵 개막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고 기쁨을 나타냈으며 "나는 내 모든 것을 기울여 선수단을 도울 것이다. 내 경험이 다른 선수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렇게 펼쳐진 경기에서는 전반전 초반에 마르셀루의 크로스가 상대 헤딩으로 맞고 나온 것을 필리페 쿠티뉴의 멋진 감아차기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이후 네이마르를 비롯한 공격진이 좀처럼 기회를 득점으로 살리지 못하였고, 끝내 상대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결국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6월 22일에 펼쳐진 E조 조별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는 팀동료인 케일러 나바스가 있는 코스타리카를 상대하였다. 경기는 일방적으로 브라질이 이끌었으나 나바스의 선방쇼에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하였다. 한편, 마르셀루는 경기 내내 활발한 오버래핑을 가져가면서 공격을 이끌어가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간간히 좋은 개인기(마르세유턴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던 후반 41분, 네이마르가 반칙을 유도했을 때 마르셀루는 상대팀 선수의 얼굴을 쳤지만 카드로 연결되지 않고 그대로 브라질의 공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티뉴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나왔고, 네이마르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15]

6월 27일 조별리그 3라운드 세르비아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 9분에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필리페 루이스와 교체되었다. 가벼운 부상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각별한 몸관리가 중요해보인다. 팀은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마르셀루 없으면 루이스라니 ㄷㄷ 이후 검사 결과 마르셀루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단순한 근육 경련이라고 밝혔다. 특이한 점은 마르셀루가 근육 경련이 일어난 원인은 경기와 무관하다는 사실이다. 마르셀루의 주치의는 "척추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근육에 경련이 일어났다. 모스크바 숙소에 있는 마르셀루의 침대가 그가 평소 쓰는 침대보다 더 푹신해서 발생한 현상 같다. 계속 마르셀루의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설명했다. 라텍스 안 쓰셨나봐요?[16]

결국 허리 부상 회복을 위해 16강 멕시코 전에는 결장이 예고되었다. 팀은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본인을 대신해 나왔던 필리페가 수비적으로는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에서는 마르셀루의 절반도 안 되는 모습을 보였기에 벨기에 전에서 마르셀루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더욱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렇게 7월 6일에 펼쳐진 8강 벨기에전에서는 선발명단에 포함되면서 부상에서 복귀하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팀이 밀리면서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허용하고 말았으며 36분에 마르셀루의 크로스가 마 뫼니에에게 굴절되며 골문쪽으로 향했으나 티보 쿠르투아가 막아냈고, 1분 뒤 리피 쿠티뉴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도 쿠르투아의 좋은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은 후반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투입했고, 그러면서 네이마르-피르미누-제주스 3톱을 배치하고 네이마르와 쿠티뉴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을 전개하고, 마르셀루가 좌측면에서 꾸준히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참여하였다. 이후 후반 30분, 쿠티뉴의 절묘한 크로스를 나투 아우구스투가 정확한 헤딩슛으로 득점하며 한 점 추격하였다. [17] 끝내 1골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벨기에가 브라질을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남미 팀들까지 전멸하며 유럽 팀만 남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공격진들의 암울한 골 결정력이 드러났던 경기인데 그로 인해 승부가 결정났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래도 마르셀루는 마르셀루였다. 필리페 루이스가 대신해서 나왔을 때와 비교했을 때 공격의 전개는 비교할 수도 없었고, 비록 오늘 경기는 패배했지만 마르셀루의 오늘 경기의 경기력은 엄청났다. 키패스도 많았으며 직접 유효 슈팅도 가져가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기회도 많이 만들었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공격수들의 골결정력 부족으로 다 날려버린 것.

이제 마르셀루도 30살이므로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도 많이 낮은 편이므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한편, 브라질은 이번 패배로 16년만의 우승기회를 놓치게 됐는데 최근 우승인 2002년 대회 이후 4대회 연속으로 모두 유럽팀에게 져서 탈락했다. 2006년 대회부터 넉아웃 스테이지에서 유럽팀에게만 4전전패. 한 번도 못 이겼다. 2006년 프랑스에게 0-1 패, 2010년 네덜란드에게 1-2 패, 2014년 미네이랑의 비극에 이은 4연패다.[18]

7월 18일에 FIFA는 러시아 월드컵 팬 선정 드림팀을 공개했다. 총 129,060명이 참가했으며, 이번대회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 11명을 뽑았다. 마르셀루도 총 22874표(17.7%)를 받으면서 레프트백에 이름을 올렸다. [19]

5. 커리어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 FIFA FIFPro 월드 XI: 2012, 2015, 2016, 2017, 2018, 2019
  • FIFA 월드컵 드림팀: 2014, 2018
  • UEFA 올해의 팀: 2011, 2017, 2018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5-16, 2016-17, 2017-18
  • 라리가 올해의 팀: 2015-16
  • 페이스북 FA 라리가 최우수 수비수: 2015-16
  • 브라질 세리 A 올해의 팀: 2005-06
  • ESM 올해의 팀: 2015-16, 2016-17
  • IFFHS 남자 월드팀: 2017, 2018
  • 레키프 올해의 팀: 2011, 2016, 2017, 2018
  • EA 스포츠 FIFA 올해의 팀: 2013, 2016, 2017, 2018, 2019
  • ESPN FC 100 올해의 래프트백: 2018, 2019
  • 프랑스 풋볼 2010년대 베스트 XI: 2019

6. 매너

조이 바튼, 마리오 발로텔리, 페페, 루이스 수아레스같은 본좌들이 너무 쟁쟁해서 크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비매너로 구설수에 오르던 적이 있던 선수이다. 대표적으로 08-09 시즌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일으킨 에피소드가 대박이다. 페페가 상대의 등을 걷어차는 상당한 비매너 플레이를 일으키고 양 팀 간 대충돌이 일어난 후, 재개된 경기 내내 심판 몰래 상대 선수를 걷어차는 등의 비매너 플레이를 보여주더니, 경기 후에는 항의하는 카타 디아스에게 동네 초딩도 울고 갈 정도의 유치한 도발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그 외에는 엘 클라시코 때가 되면 페페와 함께 사고치던 적도 있었는데 물론 엘 클라시코라는 경기 자체가 조그만 불씨 하나로 게이트가 열리는 막장 경기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 공격수들에게 달려드는 모습을 보면 보는 사람마저 긴장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먹이를 노리는 날카로운 매의 눈. 주 타겟은 리오넬 메시페드로 로드리게스. 도망쳐 지나치게 욱하는 성질이 엘 클라시코만 되면 불이 붙는 걸지도. 2011년 8월 18일 벌어진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에서는 후반 교체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시에게 통렬한 점핑 스탬프(...)를 날려 경고를 받더니만 93분 언저리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장렬한 가위 차기(...)를 날려 그 자리에 즉석 헬 게이트를 만들어내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이후 라모스, 페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3대 멘탈이라 불렸지만, 엘 클라시코가 이전에 비해 대등한 양상이 되면서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평정심을 잃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인 줄 알았으나 2015-16시즌 UCL 8강 볼프스부르크와의 1차전에서 자기가 상대 팀 선수를 먼저 치고 혼자 쓰러지는 헐리웃 액션을 선보이면서 '역시 인성 어디 안 간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21]

7. 기타


가끔 진짜 초딩이 된다고 카더라. '머 이런 시키가 다 있어'라는 듯한 호날두의 표정과 찰진 스냅이 포인트.
이것 좀 따줘요 잉잉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오면서 그와 상당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호타쿠 하면 가레스 베일 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유명하지만, 둘의 호타쿠 본능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마르셀루가 유명했다. 베일이 팬클럽 회장, 하메스가 부회장이라면 마르셀루는 명예회장이라고 하더라[22]

2008년에 여자친구 클라리세 알베스와 결혼했으며 엔조라는 아주 귀여운 아들이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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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페페도 활동 범위가 넓긴 하지만, 마르셀루 쪽 공간을 커버하는 역할은 대부분 라모스가 왼쪽 중앙 수비수로 나와 담당한다.
  • [2] 물론 치아구 시우바와 네이마르가 빠졌기에 그 경기 당시 마르셀루가 맡았어야하는 역할들은 매우 막중하면서도 지나치게 많았다.
  • [3] 당시 얻은 별명이 윙셀로.
  • [4] 이과인은 07/08 시즌부터 득점력이 폭발, 08/09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공격수가 되었다. 반니의 부상 덕분이기도 하지만.
  • [5] 리그, 국왕컵, 챔스 한정
  • [6] 이 시기를 기점으로 마르셀루는 본격적으로 국대에 소집되기 시작한다. 그전에는 여러 이유로 좀처럼 국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 [7] 사실 이 기록은 이전에 남아공 월드컵에서 리페 멜루가 네덜란드전에 넣은 골로 주인공이 될 뻔 했으나 이후 피파에서 그 골을 크로스를 올린 베슬리 스네이더의 골로 인정하는 바람에 무산됬다물론 멜루는 이후 노인공격을 하는 바람에 왕창 까였다
  • [8] 다만 이는 부상이 원인인 듯하다. 이후 다시 소집되고 있다.
  • [9] 상식적으로 경기 주도권을 내어준 상태에서 풀백을 전진시킨다는 일은 말이 안되지만, 마르셀루를 수비적으로 두면 기존 브라질의 전술에서 공격은 철저하게 루이즈의 롱패스에만 의존하는 뻥축구가 되어 버린다. 이 역시 핵심 선수들이 결장했을 때의 플랜 B를 준비해 두지 않은 스콜라리의 미스라고 할 수 있다.
  • [10] 정식 절차를 밟은 공식 선정이니 뭐랄 수는 없지만, 4강에서 함께 부진했던 다비드 루이스와 더불어 뽑힌 것 때문에 말이 좀 많았던 편. 위로 차원에서 동정표를 많이 받은 거 아니냐는 것이 중론이다.
  • [11] 덕분에 체력을 잘 안배해서 16-17 시즌에 커리어 하이 급으로 맹활약하여 팀도 리그, 챔스 더블을 달성했다.
  • [12] 뒤이어 후반 72분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어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
  • [13] 슈팅의 속력은 무려 약 101km/h였다고 한다.
  • [14] 특히 브라질은 독일의 A매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 [15] 한편, 박문성 해설위원은 후반전 추가시간 5분에 엄청난 활동량으로 계속해서 오버래핑하던 마르셀루를 보고 감탄하기도 하였다.
  • [16] 우스워 보일지도 모르지만 프로선수들의 몸은 상상이상으로 민감하고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프로선수들이 비행기 이동시 비지니스석을 이용하는건 단순한 호사가 아니다.
  • [17] 그러나 5분 뒤 박스 정면에서 완벽한 오픈찬스를 아우구스투가 골대를 벗어나는 슛으로 날려먹었다...
  • [18] 참고로 위의 브라질을 이긴 세 팀은 해당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갔다.
  • [19] 브라질 선수로는 필리페 쿠티뉴도 선정되었다.
  • [20]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다 우승 2위, 1위는 프란시스코 헨토
  • [21] 팀도 충격적인 2-0 패배를 거두었다. 다행히 2차전 홈경기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합산점수 3-2로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22] 참고로 이 세 사람, 등 번호도 매우 가깝다. 하메스 10번, 베일 11번, 마르셀루 12번.......입단 순서는 등번호 역순대로다. 마르셀루 06/07 시즌, 베일 13/14 시즌, 하메스 14/15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