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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last modified: 2015-02-20 16:57:35 Contributors

Marseille


Contents

1. 프랑스의 항구 도시
2. 대항해시대 온라인

1. 프랑스의 항구 도시

프랑스 남부 알프-코트다쥐르주의 항구 도시로 지중해에 접해 있다. 마르세이유로도 종종 표기되는데 ille가 "이유"(으와 유의 중간발음)와 비슷하게 발음되기 때문이다.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는데, 기원전 600년경에 그리스인들이 세운 식민지 '마살리아(Μασσαλία ; Massalia)'가 도시의 기원이다. 고대 로마 시기에는 '마실리아(Massilia)'라고 불렸다. 이후 여러 세력의 지배를 받았고, 십자군의 원정 이후에는 자치 도시로서의 지위를 회복하였으나 15세기에 프랑스에 통합되었다. 산업혁명기에는 프랑스가 알제리를 식민지로 삼은 것을 계기로 급속도로 발전하였으며, 기존의 무역항으로서의 기능 이외에도 공업도시로서 발전하였다.

남프랑스 최대의 상업도시이자 무역항, 공업 도시이며, 유럽 3위의 대규모 항구이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기도 하다. 한국의 부산광역시, 일본의 오사카에 해당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인구는 100만도 안 되는 83만 명이다. 주변 소도시들의 인구를 다 합쳐도 135만 명 정도이다.[1]

프랑스의 국가인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 혁명 기간 파리로 올라온 마르세유 의용병들이 부르던 군가였다.

프랑스의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의 고향이기도 하다. 지네딘 지단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북아프리카 이슬람 이민자들이 많은 곳으로(약 인구의 50% 가량이 아랍계 이민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2012년 3월호에서 취재한 바 있다. 한 마디로 프랑스의 이태원 축구 클럽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있고 영화 택시도 마르세유를 무대로 펼쳐진다. 일종의 프랑스식 해물탕인 부야베스의 발상지이기도 해서, 바닷가 주변의 음식점들은 열에 아홉 이 요리를 팔고 있다.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의 고향이기도 하다 또 프랑스에서 힙합이 가장 발달한 곳이기도 하다.

15세기 루이 2세에 의해 설립되어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교인 '엑스 마르세유 대학교'가 있으며, 1968년 이후 3개의 대학교로 분할되었다.

17~18세기에는 주석 유약을 입혀 금으로 정교하고 실물 같은 장식을 낸 자기인 '마르세유 파이앙스'가 만들어졌으며, 이 곳에서 산출되는 올리브유를 바탕으로 '마르세유 비누'가 제조된다.

주요 관광 명소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주인공 에드몽 당테스가 갇혀 있던 '이프 성'이 유명하며, 이외에도 '마르세유 역사 박물관', '마르세유 패션 박물관', '마르세유 민속 예술 박물관', '마르세유 자연사 박물관', '마르세유 해양 경제 박물관', '마르세유 도자기 박물관', '비외 마르세유 박물관', '마르세유 미술관', '마르세유 현대 미술관', '마르세유 생 빅토르 수도원' 등이 있다.

프랑스 제 2의 도시인 콩라인이다 보니 파리까들이 많다(...). 특히 이 곳에서 파리 생제르맹의 저지를 입고 활보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치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아닌 다른 팀의 저지를 입고 활보하는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다

축구가 매우 인기있는 도시고, 올랭피크 마르세유 서포터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프랑스를 넘어 전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다. 스타드 벨로드롬(Stade Vélodrome)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데, 벨로드롬(Vélodrome, 사이클 전용 경기장을 일컫는 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용 축구장은 아니라서 럭비 경기에도 쓰인다. 프랑스의 유로 2016 개최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2011년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으며 2014년 여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완공되면 프랑스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기장이 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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