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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last modified: 2015-08-20 23:04:4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집에서 만드는 방법
2.1. 재료
2.2. 만드는 법
3. 간단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다른 레시피
3.1. 만드는 법
4. 평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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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를 잘라서 마늘이 첨가된 버터마가린을 발라서 오븐에 다시 구워낸 . 식감은 바삭바삭하지만, 막 나온 것은 말랑한 것도 있다. 식욕을 돋구는 독특한 마늘향이 있고 만들기가 쉬워 각종 빵집에서 팔고 있다.

사실 바게트가 굳어진 것을 소비하기 위해 만들던 꼼수로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실제 한나절 이상 지나 굳어진 바게트는 거의 마늘빵 용도로 사용되며 대다수일부 양심불량 업소에서는 하루나 이틀 지난것을 가지고 만들기도 한다.

2. 집에서 만드는 방법

2.1. 재료

꼭 필요한 것 : 버터 50g 정도, 다진 마늘 한 숟갈
있으면 좋지만 대체 가능한 것 : 바게트빵 (식빵으로 대체 가능), 흰후추(그냥 검은 후추도 상관없음), 소금(취향대로)
있으면 간지나지만 없어도 티가 안 나는 것 : 다진 바질, 올리브 오일, 파슬리

2.2. 만드는 법

1. 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2. 버터를 녹이고 올리브오일, 마늘, 바질, 소금, 후추를 잘 섞는다.
3. 빵에 잘 섞은 버터를 얇게 발라 구워낸다. 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는 중불에 30초 정도 구우면 된다. 토스터가 있을 때도 마찬가지. 정 이것도 귀찮으면 전자렌지에 돌리자. 딱딱하게 만들려면 2분, 약간 물렁하게 만들려면 1분 내외면 된다.
4. 맛나게 먹는다. 끝.

3. 간단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다른 레시피

마늘 1쪽
바게트 1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약간
다진 파슬리 조금

3.1. 만드는 법

1. 바게트를 넓적하게 비스듬히 썰어 섭씨 14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8분간 구워 겉만 굳게 한다.
2. 바게트의 한쪽 면에 반으로 자른 마늘을 문질러 향을 배게 한다.
3. 코팅된 프라이팬을 달구고 약~중불에서 마늘을 바른 면을 먼저 구워 색을 낸 다음 뒤집고 올리브유를 약간 뿌려 마저 굽는다.
4. 먹기 직전에 다진 파슬리를 약간 뿌린다.

4. 평가

보통 냉장고와 찬장에 있기 마련인 재료만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간식거리. 뉴요커의 기분을 만끽하고 싶은데 나가기엔 좀 그렇고 주머니에 돈이 없을 때도 유용하다. 더구나 먹고 나서 설거지할 거리가 프라이팬, 접시 하나, 숟가락 하나로 땡인데다가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라면보다 빠른 2분 내외이기 때문에, 한밤중에 입은 심심한데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하다.

과자로 팔기도 한다. 현실은 그냥 스낵이 됐지만. 빵이 아니라 거의 돌멩이(…) 수준이 된데다 마늘은 향만 있을 뿐 완전히 설탕덩어리다. 입천장 까지는 데에도 한몫한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하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하루 지난 바게트를 썰어서 튀긴다 고 한다. 그리고 역시 불만제로에 의해 증명되었다. 이미 잘려져있는 바게트라면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마늘바게트는 2014년 10월 기준으로 2500원이며 가성비가 꽤 괜찮다. 커피나 우유 한 잔과 함께 하면 충분히 한 끼 때울 정도로 양이 많고 질도 그럭저럭이다. 다만 마늘버터가 좀 달다. 그리고 지점에 따라 자르는 방식이 다른데, 어떤 곳에선 그냥 바게트 윗면에 마늘을 발라놓고 팔리면 즉석에서 썰어주지만, 어떤 곳은 미리 칼집을 가로세로로 여러개 내놓고 세로칼집을 따라 마늘을 바른다. 아무래도 전자 쪽이 마늘맛이 더 진하지만 후자는 식기 없이도 칼집따라 죽죽 찢어먹는 편리함이 있다.

그때 그때 만들어 먹기 귀찮다면 미리 만들어놓자.

버터 2개들이용 중 1개를 써서 만들 때의 다진마늘 갯수로는 4분의 3정도가 적절하다. 물론 양은 각자 다르게 넣어도 된다. 녹일때는 프라이팬에 반 개씩 썰어서 국물을 졸이는 것처럼 마늘을 볶자. 따로 그릇에 덜어내어 냉동시켰다가 상온에 해동시킨 후 빵에 발라 구워내면 편해진다. 오일류를 넣어도 되지만 마늘양이 많으면 버터만 넣어 볶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