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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

last modified: 2015-04-11 08:06:46 Contributors


FC 바이에른 뮌헨 No. 1
마누엘 노이어
(Manuel Neuer)
생년월일 1986년 3월 27일
국적 독일 (Germany)
출신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겔젠키르헨 (Gelsenkirchen)
포지션 골키퍼 (Goal Keeper)
,스위퍼 ,레지스타[1] ,공격형 미드필더
신체 조건 193cm, 92kg
등 번호 1번
유소년 클럽 FC 샬케 04 (1991~2005)
소속 클럽 FC 샬케 04 II (2004~2008)
FC 샬케 04 (2006~2011)
FC 바이에른 뮌헨 (2011~현재)
국가대표 57경기

2013 UEFA BEST 11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MF
프랑크 리베리
MF
메수트 외질
MF
마르코 로이스
MF
가레스 베일
DF
다비드 알라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필립 람
GK
마누엘 노이어
2013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FW
리오넬 메시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MF
사비 에르난데스
MF
프랑크 리베리
DF
필립 람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다니에우 아우베스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FW
토마스 뮐러
FW
아르옌 로벤
MF
하메스 로드리게스
MF
필립 람
MF
오스카
MF
토니 크로스
DF
마르코스 로호
DF
치아구 시우바
DF
마츠 훔멜스
DF
스테판 더 프레이
GK
마누엘 노이어
2014 UEFA BEST 11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FW
리오넬 메시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아르연 로번
DF
다비드 알라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DF
디에고 고딘
DF
필립 람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Pro World XI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W
리오넬 메시
FW
아르옌 로벤
MF
앙헬 디 마리아
MF
토니 크로스
MF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DF
필립 람
DF
다비드 루이스
DF
치아구 시우바
DF
세르히오 라모스
GK
마누엘 노이어

2014 FIFA Ballond'or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리오넬 메시
3위
마누엘 노이어
2013-14 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
수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위
마누엘 노이어
3위
아르옌 로벤
2011 독일 올해의 선수
수상
마누엘 노이어
2014 독일 올해의 선수
수상
마누엘 노이어
2014 FIFA 월드컵 골든글러브 (야신상)
수상
마누엘 노이어

Contents

1. 선수 소개
1.1. 골키퍼로서의 기량
1.2. 스위퍼키퍼 (Sweeper-Keeper)
2. 활약상
2.1. 샬케 시절 (FC Schalke 04, 1991-2011)
2.1.1. 데뷔와 성장 - FC 샬케 04
2.1.2.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2.1.3. 2010-11 시즌 샬케 04
2.2. 바이에른 뮌헨 (FC Bayern München, 2011~ )
2.2.1. 2011-12시즌 바이에른 뮌헨
2.2.2. UEFA 유로 2012
2.2.3.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
2.2.4. 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
2.2.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2.2.6. 2014-15시즌 바이에른 뮌헨
3. 타 골키퍼들과의 라이벌 관계
3.1. vs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3.2. vs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3.3. vs 페트르 체흐 (Petr Cech)
3.4. vs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3.5. vs 티보 쿠르트와 (Tibaut Courtois)
3.6. vs 로만 바이덴펠러 (Roman Weihdenfeller)
4. 똘끼
5. 여담/기타
6. 기록
6.1. 출전 기록
6.2. 개인 수상
6.3. 대회 실적

1. 선수 소개

노이어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다 - 조세 무리뉴

마누(노이어의 애칭)는 골키퍼이되 다른 골키퍼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의 임무 내에서 가능한 모든 역할과 모든 기술들 면에서 (타 골키퍼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그는 모든 것을 잘 해낸다. - 펩 과르디올라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단연 노이어다. 나는 그의 스타일을 좋아한다 - 피터 슈마이켈[2][3]

노이어 나이 때의 난 이렇게 잘하진 못했었다. 나는 30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완벽해졌지만 노이어는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더 잘해주고 있다. 그는 완전한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다 - 올리버 칸[4][5]

노이어는 다른 골키퍼들과는 완전히 다른 레벨에서 플레이하고 있다. - 올리버 칸

노이어같은 골키퍼는 처음이다. 2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그런 모습을 보여준 골키퍼는 없었다 - 알렉스 퍼거슨

그가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해보니, 노이어는 세계 최고 골키퍼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하나더라. 그가 발롱도르를 거머쥔다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다. - 사비 알론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골키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이전과 다르게 만들어놓았다. - 파비오 칸나바로[6]

우리 모두가 노이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노이어와 함께 경기를 한 팀은 늘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제 모든 골키퍼가 노이어처럼 움직이려 노력할 것이다. - 티에리 앙리

노이어는 가장 완벽한 골키퍼다. 오늘날 세계 최고는 단연 노이어다. 나는 이케르 카시야스, 빅토르 발데스 등과도 함께 뛰어봤다. 이들 중 세계 원톱은 노이어뿐이다. - 페페 레이나

독일의 축구선수.귀가 없다 카더라
2013년 즈음을 기점으로 현재 세계 최고의 수문장으로 평가받는 골키퍼인 동시에, 골키퍼 포지션의 정의를 새롭게 써내려가고있는 광역 스위퍼 키퍼[7]
"스위퍼-키퍼(Sweeper-Keeper)", "골키퍼-리베로(Der Torwart-Libero)", "가짜 1번(False 1)"
바이에른 뮌헨전차군단의 최후방을 지키는 수호신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제약/한계를 거스른 자"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주장
미드필더로 포변해도 성공할것이라는 소리 듣는 유일한 골키퍼
제프 마이어 - 슈마허 - 일그너 - 쾨프케 - 올리버 칸 - 옌스 레만 - 노이어로 이어지는,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독일의 골키퍼 라인 계보를 잇고있다.
게르만 기행종

경기 수 대비 클린시트 비율이 '골키퍼 왕국'이라 불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골키퍼들 중에서 가장 높다. 2014-2015 시즌 전반기까지의 기록을 기준으로 268경기 중 125경기를 클린시트로 방어, 46.6%를 기록중이다. 얼마나 압도적이냐면 클린싯 비율 2위가 1990년대 바이에른에서 활약한 대선배 라이몬트 아우만인데, 216경기 81클린싯으로 37.5%에 불과(?)하다. 최다 클린시트 기록 보유자인 올리버 칸은 577경기 204 클린싯으로 36.6%다.

2015년 현재 28세의 젊은 나이지만 리그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 월드컵 우승, 분데스리가 최초 트레블, 월드컵 골든 글로브 수상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이미 현역 골키퍼로서 커리어는 지안루이지 부폰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갓라인에 속하는 수준. 선수로서 아직 들어보지 못한 컵은 유로컵 정도.

1.1. 골키퍼로서의 기량

193cm/92kg이라는 매우 좋은 피지컬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과 동물적인 반사신경, 뛰어난 선방 능력 등에서 두루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감이 불안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12-13 시즌에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소 실점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안정감도 최정상급에 올랐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그의 활약은 선방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 상상을 초월할 넓이의 광역 수비와 날카로운 던지기, 롱킥을 이용한 볼배급 능력도 최고수준이다. 골키퍼가 경기에 이 정도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적진까지 가서 수비 3명 재끼고 킬패스를 넣고, 중앙선까지 가서 다이빙 헤딩으로 볼을 걷어내는 것뿐 아니라 현재까지 통산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현존 골키퍼중에서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페널티 박스 밖은 물론이요 중앙선까지 심심찮게 넘는 그의 활동범위는 가히 경이로운 수준. 그러면서도 잔 실수가 거의 없다.(골키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실수'를 해버리면 상대 팀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찬스가 되어버리니...) 1대1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3선 수비라인까지 나가서 헤딩으로 걷어내거나 볼을 뺏어 앞으로 전개하는 능력은 현존 키퍼중에서는 단연 노이어가 최강이고, 사실상 노이어만이 구사하는 플레이다.[8] 개인기도 뛰어난지라[9], 장난삼아 노이어를 미드필더로 분류하는 바이에른 뮌헨 팬들도 있을 정도. 거기에 마치 럭비선수와도 같은 강철 어깨를 지녔는데, 아래 스페셜 영상에도 수 차례 나오듯이 노이어는 공을 던져서 골킥 마냥 중앙선을 훌쩍 넘겨 팀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어깨(와 시야)를 가졌다.

슈퍼세이브를 보여주는 다른 키퍼들과 달리 슈퍼세이브가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명확한 노이어의 장점이다. 물론 슈퍼세이브를 못한다는 건 절대 아니며, "저걸 어떻게 저렇게나 간단하게 막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선방도 자주 나온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스위퍼키퍼' 항목을 참조할 것.

노이어의 활동반경을 보여주는 스페셜.

\

물론 단순히 골문을 지키는 과거 의미의 '골키퍼'로만 평가해도 노이어는 세계 최정상급 골키퍼다. 스위퍼키퍼가 되기 전 샬케 04 시절부터 노이어는 원래 이런 선방능력으로 이름을 날려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알렉스 퍼거슨을 매료시켰었고, 잊을만하면 경기 하이라이트가 곧 노이어 하이라이트인 원맨쇼도 수없이 보여줬다. 현재에도 위에 언급했듯 기계같은 선방으로 "저걸 어떻게 저렇게나 간단히 막나.."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드는, 어안이 벙벙한 선방들을 자주 보여주는데다, 골문 구석을 향하는 슈팅도 안정적으로 쳐낸다. 슛이 임팩트되는 위치에 따라 바디밸런스를 최적으로 조절하는데, 박스 안 슈팅이 아닌 이상 페트르 체흐와 비슷하게, 상체를 숙이는게 아니라 반쯤 펴고 있다. 덕분에 국내에서는 일명 '야신존'이라 불리는 사각지대로의 슈팅도 굉장히 잘 막아내며, 게리 네빌이 이 점을 들어 최정상급 키퍼인 노이어와 아직 경험부족인 미뇰렛의 폼을 비교하며 칭찬했었다. 물론 땅볼 슛이나 1대1 상황에서도 굉장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것도 여전한데, 특히 1대1 상황에서 양 팔과 양 다리를 工자로 뻗으며 짐승같이 달려드는 폼은 위기상황에서 굉장히 높은 선방률을 보여준다.

이미지가 깔끔해 보이지만, 바로 전 세대의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들[10]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골키퍼. 특히 실점 후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공을 오래 끌어안는 것으로 상대팀들에게 원성을 많이 산다.

1.2. 스위퍼키퍼 (Sweeper-Keeper)

노이어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최고로 인정받는 이유
GK포지션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다

노이어가 스위퍼키퍼라고 불리게 된건 그의 특유의 플레이가 만천하에 공개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6강 알제리전에서의 맹활약 후였지만,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챙겨보는 팬들은 이미 알고있겠지만 이런 일련의 플레이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듬어왔던 플레이고, 노이어도 경기 후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밝혔다.

말 그대로 과거의 스위퍼와 같은 역할을 골키퍼인 노이어가 행하고 있다. 골문을 지킬 뿐만 아니라 포백 뒷공간이 비어 전진패스가 길게 날아온다면 박스 밖으로 지체없이 뛰쳐나가 차단하는데, 퍼스트터치가 웬만한 필드플레이 못지 않은 수준이어서 실수가 거의 없는데다 상대 압박 한명정도는 벗겨낼 발재간도 가졌다. 크루이프 턴이나 백힐 패스도 자유자재로 쓴다. 또한 양발을 가리지 않고 정확한 롱패스 정확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박스 안에서의 직접 던지기의 비거리와 정확도도 가히 경이로운 수준이다. 멀리 던지는 키퍼야 널리고 널렸겠지만 이렇게까지 키퍼의 던지기가 빌드업에 많이 관여되는 예는 없을 것이다. 직접적인 역습골의 시발점이 된 적도 적잖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노이어가 이 짓을 하는건 단순히 쇼맨십이 절대 아니라는 점이다. 골키퍼의 위치에서 가장 효율적인 축구를 하는 것이고, 박스 밖으로 나갔을때도 담백하고 깔끔한 플레이로 해야할 일을 정확하게 해준다.

2014년 노이어가 쓴 기록들을 살펴보면 가히 흠많무한 수준인데, 14-15시즌 현재 데이터로 몇가지 서술해보면
  • 패스 성공률 86.3% - 웬만한 플레이메이커 뺨치는 성공률이다.
  • 롱패스 성공률 65% - 그나마 지난시즌보다 살짝 떨어져서 65%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플레이메이커 '기라드' 기성용의 롱패스 성공률이 67.8%이다.
  • 경기당 평균 볼터치 44.24회 -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대한민국의 에이스 손흥민의 경기당 평균 볼터치가 40.75회다.
  • 경기당 평균 활동량 5.2km - 보통 키퍼들은 많아야 3~4km다.
  • 평균 선방률 93.1% - 이는 유럽 5대 빅리그 전체 키퍼들 중 압도적인 1위이다. 스위퍼 말고 그냥 키퍼로서의 역할도 여전하다. 90%를 넘는 것도 노이어가 유일하며, 2위인 제노아의 수문장 마티아 페린이 80.4%다. 참고로 요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초 하드캐리하는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률이 71.7%다.
  • 페널티박스 내 선방률 93.2% - 역시 유럽 5대 빅리그 전체 키퍼들 가운데 압도적 1위.
  • 공중볼 경합 승률 100% - 설명이 필요한가?

그 외에도 데이터화 할 수 없는 플레이들과 장점들이 수없이 많은것은 덤이다.

스위퍼키퍼가 되었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대가 짧은 패스 위주의 티키타카를 이식해 경기에서 구사하다보니 포백이 하프라인까지 전진하게 되고, 그 뒷공간은 점점 넓어졌는데 노이어가 이 뒷공간을 처리하게 된 것이다.

샬케 시절부터 마지막 시즌이었던 10-11시즌 이저슬라우턴이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거의 하프라인까지 골문을 비우고 나오는 등 공격적인 수비를 몇 번 보여주었던 적이 있는데, 이때까지는 스위퍼 키퍼라고 보기 어려웠다. 노이어는 기본적인 키퍼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본인이 뛰쳐나가지 않으면 바로 1대1 찬스나 그에 준하는 위기상황이 생길 것으로 확실히 판단되는 경우'에만 멀리 뛰쳐나갔다. 그 전에 샬케 수비가 워낙에 깊숙하게 뒤로 빠져있는 라인인데다가 수비라인의 유기적인 움직임 자체가 수동적이고 한번 털릴 조짐이 보이면 멘붕급이라 못나갔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11-12시즌에도 거의 기본적인 골키퍼 역할만 수행했고 멀리 나가는건 드물었다. 스위퍼 키퍼라 부르기엔 미숙한 점도 많았고 무리한 스위핑을 시도하다가 인테르전 스탄코비치의 하프발리슛을 먹힌다든지[11], 어이없이 볼을 뺏겨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마르코 로이스에게 텅 빈 골대에 40m 골을 허용한다든지 문제점이 많았다.[12]

그러나 2012-2013시즌, 시대를 한참 앞선 대망의 포지션 창조가 시작되었다. 사실 시대를 너무 앞서가 서브로 좌천된 비운의 선수가 하나 더 있다. 바로 김병지 기본 35m 이상 전진한 바이에른의 뒷공간을 망설임없는 돌진과 깔끔한 스위핑으로 방어해내며 팀의 승승장구를 이끌었고, 시즌 전체에서 경기당 0.3점에 불과한 실점률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흠좀무.

일단 그 원인은 바이에른의 점유율 상승에서 찾는다. 수비-미들진이 워낙 키핑이나 수비력이 뛰어나서 과거에 비해 너무나도 키퍼가 해야할 일이 없어졌던 나머지, 노이어는 새로운 길을 찾았던 것이다.[13] 롱패스로 공격에 관여했던건 이전부터 해왔던 일이지만 이번 시즌은 그 롱패스 정확도도 점점 향상되었고, 수비나 중원 자원들의 체력소모를 덜기 위해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볼은 35m 이상 나가서라도 자신이 처리해내며 새로운 방식의 수비장면을 보여주었다.

감독들의 전폭적인 신뢰도 한몫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도 노이어의 이런 플레이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는데다 딱히 지적할만한 허점도 없자 이런 플레이를 오히려 더 장려했다. 골키퍼 본연의 임무도 전혀 게을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위핑까지 해주니 거의 필드에는 11.5명이 뛰는 효과인 셈.

아무나 하기 어려운 플레이인게 공의 낙하지점도 정확히 포착해야하고, 달려나가는 타이밍과 위치도 빠르게 계산해야하며, 퍼스트 터치도 일정 수준이상 되어야 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 중압감도 장난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가장 완벽한 스위퍼 키퍼 롤을 수행하는 것이 노이어다. 빅토르 발데스, 페페 레이나 등 비슷한 플레이를 펼치는 키퍼는 많지만 대부분 퍼스트 터치가 안좋거나 실수를 자주 범해 예능인 소리를 듣는다. 그야말로 노이어가 거의 포지션의 선구자이자 완성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3-2014시즌은 점유율 축구의 대가 펩 과르디올라 체제로 들어가면서 거의 40m 이상을 전진한, 더욱 더 공격적인 키퍼 룰을 수행하는데다가 빌드업에도 관여하고 있는데, 이 시즌 전반기 노이어는 무려 93%에 달하는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걷어내는 볼이나 롱킥이 대부분인 골키퍼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 정도면 거의 패스 마스터는 아니고 패스 레전드급이다. 또한 역습이 될 상황에서 중앙선까지 나가 헤딩으로 볼을 걷어내는 장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14], 롱던지기 비거리나 정확도도 굉장해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990년대 키퍼를 향한 백패스가 원칙적으로 금지된 이후 골키퍼의 발밑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대두되었는데, 노이어는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히 제시한 선구자적 역할이라 할 수 있다.

2014-15시즌에도 이런 스위퍼역할은 여전하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리가 전반기 바이어 04 레버쿠젠전과 FC 아우크스부르크전을 보라. 수비를 다 제꼈다고 생각될 즈음 어느새 순식간에 나타난 "최종수비수" 노이어가 볼을 가로채거나 박스밖에서 깔끔한 슬라이딩 태클로 위기를 차단하는 모습은 전율 그 자체이다.

다만 노이어가 탄탄한 기본기와 퍼스트터치를 바탕으로 스위퍼-키퍼 역할을 지극히 안정적으로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골대를 비우고 나오는 플레이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많다.[15] 노이어를 디스하는 부류들은 다른 이유를 찾지 못해 늘 똑같은 이유만 대는데, 10-11시즌 인테르전 스탄코비치에게 먹힌 하프발리슛을 이유를 들어 깐다.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이다. 10-11 샬케 04 시절 노이어는 팀의 빈약한 수비에 일반적인 키퍼 역할에 충실하기에 바빴지 스위퍼키퍼도 아니었다. 샬케같은 팀이 어찌 수비라인을 하프라인근처까지 올리겠는가? 인테르전 그 실점은 스위핑하다 된통당한게 아니라 단순히 사무엘 에투와 1대1이 될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뛰쳐나가 머리로 걷어낸것이고, 이 판단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었다. 스탄코비치의 슈팅이 너무 정확하게 꽂힌것 뿐이고, 운이 없었을 뿐이다.
가끔 또 경기 제대로 볼줄 모르는 일부 축잘알 레알 마드리드팬들은 노이어가 스위핑하다가 챔스 4강에서 4대0 패배했다고 비아냥대는데, 아래 항목에서도 서술되어있듯 1,2차전을 통틀어 스위핑하다 실수해서 먹힌 골은 단 한골도 없다. [16] 비단 이 경기 뿐만 아니라 노이어가 스위퍼키퍼 노릇을 시작한 12-13시즌부터 스위핑실수로 먹힌 골은 3시즌째 접어든 현재까지도 단 한골도 없다. 노이어가 인간인 이상 언젠가 실수가 나오긴 하겠지만,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다.

2. 활약상

2.1. 샬케 시절 (FC Schalke 04, 1991-2011)

2.1.1. 데뷔와 성장 - FC 샬케 04

FC 샬케 04의 연고지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겔젠키르헨에서 태어나 1991년 5세의 어린 나이부터 샬케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2005년부터 샬케의 1군에 승격되여 팀의 레전드 골키퍼인 옌스 레만을 이어받는 샬케의 주전 골키퍼로써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늘 샬케의 홈경기를 홈서포터석 골대 바로 뒷편에서 레만을 보면서 성장했다고 한다.
06/07년 샬케의 준우승과 리가 포칼 준우승에 기여했다. 07-08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16강 FC 포르투전에서는 그야말로 전설로 남을 활약을 펼쳤는데, 골이나 다름없는 유효슛상황을 10여차례 선방한데다 승부차기에서도 2번의 선방쇼를 보여준 끝에 팀을 구해내고 8강에 이끌었다.

포르투전 16강 2차전 원맨쇼

8강에서 FC 바르셀로나를 만나 아쉽게 탈락했으나 이러한 활약으로 UEFA 베스트 골키퍼를 뽑는 순위에서 노이어는 유일한 독일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2008년에는 국가대표에 선정되었으며, 현 독일의 황금세대라 불리는 U-21 유로 2009팀의 주전 골키퍼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 이탈리아전에서 보여준 마리오 발로텔리의 프리킥을 2차례나 막아내는 장면은 압권 그 자체. 특히 종료직전 발로텔리의 무회전 프리킥을 발로 뻥 차듯 막아내줬다.(ㅎㄷㄷ)
이러한 활약들로 인해 2009년 여름 바이에른의 수뇌부들은 노이어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으나 새로 부임한 펠릭스 마가트 샬케 감독이 이를 완강히 거부하며 노이어에게 주장완장까지 채웠다.

09-10 시즌에도 환상적인 선방쇼를 이어가며 샬케의 분데스리가 준우승과 DFB-포칼 4강행을 이끌었고, 4강에서는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연장후반 아르연 로번의 결승골에 1대0으로 패했으나 경기 내내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남아공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아들러의 부상으로 주전자리를 확실히 했다.

2.1.2.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독일의 주전 골리였던 레네 아들러가 부상당하면서 옌스 레만의 뒤를 이어 주전자리를 차지한다.[17]

조별리그 세르비아전의 결승골 실점을 제외하고는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16강 진출 여부가 달린 가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사모아 기안과의 1대1 찬스를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16강 상대는 최대의 떡밥매치인 잉글랜드.유럽판 한일전 제임스 밀너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프랭크 램파드의 쇄도를 각을 잘 좁히며 선방한데 이어 수차례 유효슈팅에도 흔들림없이 잘 막아냈다. 그리고 전반 20분 노이어가 찬 긴 골킥이 미로슬라프 클로제에게 킬패스로 연결됐고, 이게 선제골로 이어졌다.(ㅎㄷㄷ) 뭐 노이어는 졸지에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핬다.
중반에 위기도 있었는데 본인의 판단 미스로 튜 업슨에게 추격골을 허용한데 이어 대회 최고의 오심사건이 돼버린 램파드의 칩샷까지 얻어맞았지만 골로 인정안됐다. 후반에 다행히 흔들리지 않고 스티븐 제라드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는 등 활약했고, 독일은 후반 역습의 끝을 보여주며 4대1로 승리한다.

8강 상대는 지난 대회 8강에서도 만났던 최대의 라이벌 아르헨티나. 노이어는 곤살로 이과인의 두번의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찬스와 카를로스 테베스의 쇄도를 모두 막아냈으며, 리오넬 메시의 유효슈팅들도 모두 흔들림없이 처리해냈다. 결국 8강까지 10골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득점팀이었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클린싯을 기록하며 4대0으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는데 성공하며 4강진출.

4강은 유로2008 결승 리매치인 스페인전. 독일은 토마스 뮐러의 경고누적 결장으로 인해 효과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못했고, 스페인에게 두배 이상의 유효슛을 허용했다. 노이어는 경기 초반 다비드 비야와의 1대 찬스를거의 깔아뭉개듯이 선방해낸데 이어 사비 알론소페드로 로드리게스의 슛도 모두 선방해낸다.

안타깝게도 루저카를레스 푸욜의 코너킥에서의 헤딩에 결승골을 내주며 결승진출에는 실패했고, 노이어의 첫 월드컵도 여기서 막을 내렸다.(3, 4위전은 독일국가대표 은퇴경기를 치르는 한스-외르크 부트에게 출전을 양보했다.) 하지만 24세의 어린 골키퍼답지않은 출중한 기량과 안정감을 보여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2.1.3. 2010-11 시즌 샬케 04

09/10시즌 준우승을 한 것 과는 다르게 10/11시즌 재정난과 수비진의 붕괴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은 FC 샬케 04의 마지막 수호신 마냥 활약하고 있다. 오락가락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샬케가 6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는 데에 왕년 골잡이라울 곤살레스와 함께 기여했다. 그러나 샬케의 재정난 때문에 다른 유럽의 빅 클럽으로의 이적 링크가 마구 뜨고 있다.

혼자 팀의 승점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예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 원정에서 90분 내내 홀로 스페셜을 찍으며 0대0 무승부를 만들어낸다. 패배가 자명했던 경기를 노이어가 홀로 온 몸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점 1점을 만든 것. 이게 경기 하이라이트여 노이어 스페셜이여 바이에른 뮌헨을 홈으로 불러들인 전반기 9라운드 매치에서도 시종일관 바이에른에게 두들겨 맞던 것을 홀로 온 몸을 던지며 막아내어 라울과 회베데스의 역습 두 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마리오 고메즈의 1대1 찬스와 토니 크로스의 골이나 다름없는 감아차기를 막아낸 것은 전율 그 자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는 1대1로 비기던 후반 90분, 노이어가 아군 코너킥 위치에서 걷어낸 볼이 90m를 날아가 카리스테아스에게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연결됬고, 이것이 결승골로 이어졌다!!

그리고 시즌 종료를 앞두고 샬케와 재계약을 하지않겠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수비진이 아부를 떨었는데 꺼져 회베데스 빼고 레기들아

09/10시즌, 10/11시즌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평가가 짜기로 유명한 독일 언론 빌트부터 "월드클래스"(Weltklasse)라고 불리고 있다. 참고로 2011년 현재 분데스리가 선수 중 언론에게 월드클래스 칭호를 듣는 것은 노이어 한 명 뿐이며 과거에 독일 언론이 월드클래스라 불렀던 골키퍼는 2002년의 올리버 칸.

샬케 홈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맨유의 일방적인 공격을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내며 전반전은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전 긱스와 루니의 연속골이 터지며 2-0으로 패배. 비록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기는 했지만, 샬케의 수비진들이 삽질만을 반복하며 번번히 맨유 선수들에게 키퍼와 1:1 상황을 만들어주는 최악의 상황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보인 것이라 경기 후 노이어에 대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죽하면 패배팀 소속의 선수이면서도 골닷컴 평점 9.0에 MOM으로 선정되었겠는가...

"노이어 같은 골키퍼는 처음이다. 20년 넘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그런 모습을 보여준 골키퍼는 없었다." - 알렉스 퍼거슨 경(前 맨체스터 Utd 감독)

"전반전에 좋은 찬스가 많았는데, 상대 골키퍼가 너무 잘했다." - 박지성

"샬케의 마지막 군인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샬케에게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했을 것이다." - 골닷컴

워낙 대단한 활약을 펼쳤기에 주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 끝난 후 알렉스 퍼거슨은 몸소 그라운드로 들어가 자상한 미소를 보이며 악수를 청했다. 에드윈 반 데 사르의 은퇴가 임박한 시점이기도 한지라 퍼거슨이 얼마나 그를 원하는지 알 듯.

참고로 두 팀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이게 경기 하이라이트인지 노이어 하이라이트인지 구분이 안간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차전에선 4골을 내주며 4-1로 패배. 1차전 만큼의 신들린 선방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안데르송의 골문 사각지대를 향하는 논스톱슛과 마이클 오언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강력한 슛을 모두 쳐내는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기는 했다.뭐, 수비진이 그 따위인데...

에드윈 반 데 사르의 은퇴로 마땅한 골키퍼왜 쿠쉬착있잖아 쿠쉬착가 없던 맨유는 후계자로 적절하다 판단, 러브콜을 보내 봤으나 해외 여행은 일년에 두 번이면 된다며(...) 본인이 거절했다. 우리 팀에 와주세요!

결국 칸 이후 후계자 찾기에 곯머리를 앓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근데 팬들의 반응이 냉담한데, 그 이유가 바이에른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할때 레전드 올리버 칸희롱해서라고.[18] 이런 팬들의 반대를 이겨내기 위해선 노이어 본인이 노력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 이적 오피셜팬들의 반응


그림 속의 노이어가 입고 있는 옷은 레더호젠으로 독일의 전통의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엄밀히 말해 독일 내에서의 인식은 바이에른 지역의 전통의상이다. 즉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는 그를 비꼬는 것.

포칼컵 4강에서는 이제 곧 이적할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경기내내 선방쇼를 보여주며 1-0승리를 이끈다. 샬케는 결승에서 2부리가팀 뒤스부르크를 5대0으로 털고 2010-11 포칼컵을 우승하며 팀의 01-02시즌 이후 9년간의 무관의 사슬을 끊었다.[19]

바이에른 팬들의 미움이야 선방쇼 몇번이면 사그라들지 모르겠지만, 일단 샬케 팬들의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돈과 타이틀을 원해서 고향을 버린 유다라며 욕하는 중. 어느 정도냐면, 유니폼 태우기는 물론이요 포칼 우승 후 퍼레이드중 을 맞았다.(...) 물론 본인이야 샬케의 로컬보이기 때문에 여전히 샬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암튼 노이어는 10-11시즌 분데스리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으며, 2011 독일 올해의 선수상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2.2. 바이에른 뮌헨 (FC Bayern München, 2011~ )

2.2.1. 2011-12시즌 바이에른 뮌헨

프리시즌에서 손흥민에게 2골을 먹혔는데, 하필 그게 바이에른 와서 먹힌 1호, 2호골이였다. 결국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함부르크를 5-0으로 대파, 설욕을 했다.

시즌 개막전 경기 삽질을 빼고는 1000분 무실점[20]을 이어가며 순항중이다. 이는 올리버 칸도 넘지못한 수치라 한다.[21][22]

챔스에서도 여전한 모습을 이어나갔는데, 비야레알 원정에서 쥐세페 로시의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두 번이나 선방해냈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첫 경기에서도 깔끔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2대0 클린싯 승리를 이끌었다. SSC 나폴리 원정에서는 홀거 바트슈투버가 자책골을 넣음으로써 무실점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주중 호펜하임전에서는 콤퍼의 거의 골이나 다름없던, 사각지대를 향한 절묘한 백헤딩슛을 막아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바이에른에서의 첫 시즌에는 약간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는데, 특히 세트피스에서의 불안한 위치선정과 지나치게 저돌적으로 펀칭하러 달려나가는 점을 지적받았다.

그래도 역시 월드클래스 골키퍼답게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 세이브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모습. 마르세유와의 챔스 8강 1, 2차전에서도 환상적인 선방을 연발하며 팀의 클린싯 승리를 이끌었으며,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 1차전에서도 카림 벤제마의 두번의 페널 티박스 안에서의 슈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1대1 상황을 슈퍼 세이브해내며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2012년 4월 26일, 운명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상대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와 선방쇼 대결을 벌이며 피말리는 혈투끝에 경기는 승부차기로 접어들었고, 이 승부차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두 키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카의 페널티킥을 선방해내며 팀의 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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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는 노이어

묀헨글라트바흐와의 DFB-포칼컵 4강전에서도 마르코 로이스의 두번의 1대 기회를 슈퍼 세이브 해냈으며 승부차기에서도 선방쇼를 보여주며 팀의 결승행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칼겁 결승에서는 매우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의 대패를 막지 못했다.

이어진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 FC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후안 마타의 페널티킥을 막았으며, 자신이 직접 승부차기에 3번 키커로 나왔다. 대개 잘 차는 순으로 차는걸 감안하면 꽤 이례적인 일. 차는 폼이 꽤 괴상하다 하여간 성공했다.[23] 하지만...결국 팀은 첼시에게 패하고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4강전에 승부차기에서 장엄하게 홈런을 날린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나는 라모스가 크로스바를 넘기는 페널티 킥을 차는 걸 좋아하는 선수인 줄 몰랐다.라고 조롱하여 라모스의 성질을 건드린 대가로 패배 직후 라모스에게 "나는 노이어가 결승전에서 지는 걸 즐기는 선수인 줄 몰랐다. 내년을 기약하기를 바란다. 사람은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라고 역관광당했다. 근데 이건 라모스가 괜히 입을 열어서 더 쪽팔린 거 아닌가? 라모스는 결정적인 실축을 했지만 노이어는 하나 막아냈고 하나 넣기까지 했는데... 어쨌든 덕담을 들어서인지 내년은 기약되었다.[24][25]

결국 바이에른의 고질적인 불안 요소였던 골키퍼 문제를 해소하긴 했지만 팀은 리그, 컵, 유럽대항전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트리플 러너업이라는 비극을 겪고 말았다.

2.2.2. UEFA 유로 2012

노이어는 유로2012 지역예선 10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장했고, 독일은 10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독일은 포르투갈, 네덜란드, 덴마크와 B조에 편성되며 대회 전부터 죽음의 조로 기대를 모았다.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슛을 슈퍼세이브 해냈으며 경기종료직전 바렐라의 1대1상황도 막아내며 클린싯 승리를 이끈다. 네덜란드와의 2차전에서도 로빈 반 페르시아르연 로번을 필두로 한 네덜란드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후반 막판 시야가 가려진 상황에서 반페르시의 중거리슛에 추격골을 허용하고 만다. 독일은 덴마크와의 마지막 경기도 승리해내며 죽음의조를 3전 전승으로 뚫고 8강에 선착한다.

덴마크전과 8강 그리스전은 뭐 독일이 주도권을 잡고 두들겨팼기 때문에 노이어는 딱히 한 일이 없었다. 독일은 그리스를 4대2로 흠씬 두들기며 4강에 진출한다.

4강에서 천적 이탈리아를 만나버린 독일은 점유율만 높지 효과적인 공격을 하지 못했다. 결국 전반 초반부터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헤딩골을 먹힌데 이어 전반 막판 발로텔리에게 0대1 상황에서 또 골을 먹혔다. 노이어는 많이 빡쳤는지답답했는지 자꾸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보다는 밖에서의 수비가 더 돋보였다. 특히 안드레아 피를로가 걷어내며 전방으로 0대3 상황이 될뻔한 상황에서 중앙선까지 나가 다이빙 헤딩으로 방어해냈다.
독일은 메수트 외질의 경기 막판 PK골로 영패는 모면했으나 결국 2대1로 패한다.

2.2.3. 20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

본격 노이어만의 포지션이 새로 창조된 시즌.
최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엄청난 범위의 광역수비를 보여준데에 이어 손, 발, 머리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롱패스 능력까지 보여주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실점률은 유럽 전체리그 최저를 달리는 선방능력까지 보여준다.[26]

시즌 개막 직전, 첫 데어 클라시커 더비였던 독일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2대1로 승리하며 지난시즌의 설욕을 되갚아주는 동시에 뮌헨 이적 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한다.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상대 코너킥을 잡아내 손으로 던져 프랑크 리베리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찔러줬고, 이게 토마스 뮐러의 4번째 골로 이어졌다. ㅎㄷㄷ. 경기는 6대1 대승.

4라운드 친정팀 샬케 04원정에서 팬들의 야유를 무릅쓰고 파르판의 날카로운 슈팅과 훈텔라르의 쇄도를 모두 막아내고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9라운드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홈경기는 비록 패했지만 경기 막판 본인이 직접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라스 벤더와 롤페스, 카르바할을 재끼고(..!) 제롬 보아텡에게 좋은 패스를 연결하는 믿기 힘든 광경까지 보여준다.(보아텡의 크로스를 받은 피사로의 헤딩이 골대를 때리면서 결국 2대1로 패하고 말았지만...)[27][28]

15라운드 데어 클라시커에서 마르코 로이스의 발리슛과 마츠 훔멜스의 결정적인 쇄도에 이은 슈팅을 온 몸을 던져 막아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괴체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1대1로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는 디에구의 골이나 다름없던 구석으로 향하는 프리킥도 환상적으로 막아내며 클린싯 승리를 이끌었다.

챔스에서 팀은 아스날을 침몰시키며 8강에 진출했고, 노이어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1,2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은데 이어 심지어 4강전 FC 바르셀로나전도 1, 2차전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아버린다(ㄷㄷ).
유벤투스전이야 아르투로 비달의 수차례의 중거리와 파비오 콸리아렐라의 1대1까지 막아낸데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20m 거리에서 찬 프리킥까지 막아냈지만 FC 바르셀로나전은 뭐...노이어가 거의 잔디 위에서 휴식을 취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할 일이 없었다. 실제로 노이어는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기습 중거리를 막은거 빼곤 딱히 한일이 없었다.[29] 제대로 된 유효슈팅조차 허용하지 않고 7대0으로 바르샤를 바른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력이 놀라울 따름이었지만.

리가 28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후반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결승골을 끝끝내 지켜내며 1-0 승리, 본인 생애 첫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이 우승기록(28라운드에서 우승확정)은 리가 역사상 최단기간 우승기록이다.

챔스 결승의 전초전이었던 리가 32라운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도 그로스크로이츠의 발리슛을 먹히긴 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1대1 슈팅을 막아냈으며, 후반에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까지 막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고, 경기를 1:1 무승부로 끝냈다.

그리고 1년만에 다시 올라온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챔스결승 무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노이어는 전반 내내 환상적인 선방쇼를 벌이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르트문트의 전반전 미칠듯한 압박에 이은 폭풍같은 공격들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다 선방해버린 것.
전반 11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골문 구석을 향한 중거리슛을 쳐낸 것을 시작으로 바로 1분뒤 쿱 브와시치코프스키의 골이나 다름없던 골문앞 슈팅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발로 쳐냈다.
스벤 벤더의 페널티박스 안 슈팅과 26분 마르코 로이스의 역습도 막아냈으며 전반 막판에는 레반도프스키와의 1대1 상황까지 선방해냈다. 2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원맨쇼가 생각나게 할 정도의 활약을 보인 것. 상대팀 골키퍼인 바이덴펠러도 같이 미치면서 골키퍼끼리의 무쌍대결이 펼쳐지는 진풍경을 볼수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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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와슈치코프스키의 골에어리어에서의 슈팅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낸 노이어

어쨌든 그 결과 뮌헨은 내용상 많이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0-0으로 무사히 전반전을 마칠수 있었고, 오버페이스로 나왔음에도 선제골을 넣지 못한 도르트문트는 체력문제로 후반전이 되자 압박이 느슨해질수 밖에 없었다. 결국 후반전에서 페이스는 뮌헨 쪽으로 완전히 넘어오게 되었고, 2-1로 뮌헨이 우승컵을 가져가게 되었다.[30] 공식 MOM으로는 경기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1골 1어시에 결승골을 기록한 노장의 마지막 불꽃을 태운 아르연 로번이 선정되었지만, 도르트문트가 전반전 선취골을 넣었다면 경기흐름이 매우 달라졌을수도 있기에 은근히 노이어를 MOM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않다.

이어진 포칼컵 결승에서 VfB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도 막판 두 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전반전에 상대팀의 세트피스 찬스에서 2연속 선방을 보여주는 등 좋은 선방으로 끝까지 골문을 사수하면서 3대2로 승리, 바이에른 뮌헨의 독일클럽사상 최초 트레블 우승을 견인했으며 본인 생애 두번째 포칼컵을 들어올렸다.

2.2.4. 2013-14시즌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 35m 이상 끌어올린 바이언 수비 뒷공간을 상상을 초월하는 광역수비를 보여주며 커버해줬는데, 이번시즌은 한술 더 떠 40m가까이 전진한 수비라인 뒷공간을 거의 혼자 다 커버하고있다. 흠좀무. 물론 안정적인 골키핑 역시 여전하다.

프리시즌중 당한 발목부상으로 인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독일 슈퍼컵 경기에 결장해야했고,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했다.[31]

다행히 리가 개막전부터 바로 복귀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눈앞에서 막스의 슈팅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내는 등 수차례 환상적인 방어를 보여주며 3대1 쾌승에 일조했다.[32]
이어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SC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도 이누이의 날카로운 무회전중거리를 몸을 던져 쳐내는 등 좋은 선방들을 보여줬으나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경기막판 역습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시즌 첫 무재배를 하고 만다.

8월 31일 프라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 FCUEFA 슈퍼컵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2년전 챔스결승의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다비드 루이스의 강력한 헤딩슛과 골이나 다름없던 오스카와의 1대1 찬스를 가까스로 선방해낸데 이어 2대1로 밀리던 연장후반 상대진영에서 걷어낸 볼을 중앙선 너머로 뛰쳐나가 강력한 다이빙헤딩으로 막아냈다.형광노이어로켓 발사 그리고 이 헤딩이 앞에서 뛰어들어가던 세르단 샤키리에게 킬패스로 연결됐다. ㅎㄷㄷ...그리고 뮌헨은 연장후반 121분(...) 하비 마르티네즈가 극적인 동점골을 떠트리며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승부차기에서 노이어는 첼시의 마지막 키커 로멜루 루카쿠의 슛을 노련한 선방으로 쳐내며 팀에 우승을 선사했다.[33]

친정팀 샬케 원정인 5라운드에서도 팬들의 야유를 무릎쓰고 케빈-프린스 보아텡의 중거리를 막아내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챔스에서도 활약은 여전했는데, 체스카 모스크바와 플젠을 상대로 모두 클린싯을 기록했으며, 치스터 시티 원정에서도 제임스 밀너의 골대 구석을 향한 슛을 몸을 던져 쳐내는 등 좋은 선방들을 보여줬으나 경기 막판 만회골을 허용하며 클린시트에는 실패했다.

11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 본인의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내주긴했지만 바로 케빈 볼란트의 골이나 다름없던 두번의 슛을 환상적으로 선방하면서 만회한다. 뮌헨은 천만다행으로 토마스 뮐러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1로 승리했다.
하노버 96전 승리로 인해 노이어는 고작 27세의 나이로 본인 통산 분데스리가 100경기 클린싯에 성공했다. 샬케 시절부터 225경기만에 무실점경기 100경기를 찍었다니, 그가 골키퍼를 뛰면 두 경기 중 한경기는 무실점이었다는 뜻이다. 흠좀무. 올리버 칸의 리가 통산 최다 클린싯기록도 가볍게 제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이어는 2013 발롱도르 후보 23인중 유일한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리가 13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3-14시즌 분데스리가의 패권을 건 데어 클라시커를 치렀다. 노이어는 전반에 마르코 로이스의 1대1 상황을 막아낸데 이어 후반에도 로이스의 절묘한 땅볼슛을 슈퍼세이브해냈다. 경기는 배신자마리오 괴체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온 바이에른의 3대0 완승으로 끝났다.
하프타임이 끝나고 후반 시작할때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바나나 세례를 당했다. 이 풍습은 이전 바이에른의 수문장이었던 대선배 올리버 칸에게 행해지던 것이 현재의 노이어에게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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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현재 뮌헨은 11승 2무를 기록한데다 도르트문트전에서도 클린싯을 기록하며 분데스 최소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내내 밀너의 중거리슛과 네그레도의 1대1찬스, 에딘 제코의 박스안에서의 논스톱슛을 모조리 슈퍼세이브 해내는 등 훌륭한 선방들을 여러차례 보여줬으나, 단테가 이날 설사를 뿌직뿌직 싸버리며 끝내 렉산더 콜라로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믿었던 제롬 보아텡마저 몸개그를 보여주며 클리어해내지 못한 볼을 제임스 밀너가 1대1 상황에서 노이어를 뚫고 역전골을 기록하며 2대3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다.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잔디 위에서 휴식클린싯을 기록한데 이어 함부르크 SV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도 르첼 얀센의 날카로운 슛을 쳐내며 골문을 지켰고, 팀은 3대1로 승리했다.
이어진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넓은 범위의 수비커버를 보여주며 무실점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13-14시즌 두번째 트로피 획득.

그리고 발롱도르 시상 때 선정된 올해의 팀에서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압도적인 표 차로 노이어가 차지했으며, UEFA 최우수 골키퍼 역시 노이어가 차지해 2013 한 해에는 자신의 적수가 없다는걸 스스로 증명했다.

13-14 분데스리가 후반기 개막전이었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제법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또다시 클린싯 승리를 이끌었다. 뮌헨이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로 제법 어려운 경기인 글라트바흐 원정인데다 이번 시즌 홈에서 8승1무를 달리던 글라트바흐였기에 꽤나 값진 클린싯 승리인 셈. 이로써 바이에른의 무패행진은 42경기로 늘어났고, 13-14시즌 리가 17경기 8실점으로 최소실점을 이어가고있다.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도 각각 5대0, 5대0, 4대0으로 완파하는동안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모두 클린싯을 이끌었고, 이어진 챔스16강 아스날 FC 원정에서도 전반 초반 아스날의 공세를 모조리 막아내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 6분 야야 사노고의 골에어리어 바로 앞에서의 슈팅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냈고, 이어진 전반7분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도 환상적으로 선방해냈다.[34] 전반 막판 옥슬레이드 채임벌린과의 1대1 기회도 빠른 판단으로 막아냈고, 사노고의 쇄도도 모두 봉쇄했다. 결국 후반 두 골을 추가하며 또다시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 이번 시즌에만 벌써 22번째 클린싯 승리를 이뤄냈다.

23라운드 샬케전에서도 전반 막판 파르판의 백헤딩과 회베데스의 골이나 다름없는 페널티 박스에서의 논스톱슛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내며 골문을 굳건히 지켰다. 후반 하피냐의 자책골에 실점해 5대1 승리를 거뒀는데, 노이어의 뮌헨 이적후 친정팀인 샬케전 상대로 첫 실점이었다.

이후 27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이 최단기간 우승 확정 후 부진에 빠지면서 노이어의 실점 빈도도 늘어났다. 어느정도 부진이었냐면 29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1대0으로 패하며 무패행진이 끝났는데, 슬프게도 이날 MoM이 노이어였다.[35] 다시 샬케시절로 돌아간 노이어 이런 참담한 상황에서도 스위퍼 역할은 훌륭히 수행해줬지만 세트피스에서 계속된 실점이 특히 아쉬웠다.
결국 2연속 트레블의 판도가 걸려있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1, 2차전에서는 노이어는 평소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난을 들어야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세트피스에서의 헤딩 2골에 순식간에 합계점수가 3대0이 되자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까지 디마리아와 벤제마의 1대1상황에서 잘 대처하는 등 스위퍼키퍼로써의 역할은 훌륭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

도르트문트와의 DFB-포칼 결승전에서는 어깨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마지막까지 경기에 임했고, 시야가 거의 가려진 상황에서 올리버 키르히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쳐내는 등 클래스를 보여주며 팀의 더블에 일조했다.

2.2.5.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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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61%는 열대우림으로 덮여있고, 나머지는 노이어가 커버한다.

포칼 결승전에서의 어깨 부상으로 아르메니아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노이어가 결장하고 로만 바이덴펠러가 출장하면서 우려를 낳았으나 다행히 빠르게 회복해서 본선에서는 무리 없이 출전했다.

첫 경기는 메이저 대회마다 지겹도록 만나는 포르투갈. 이른 시간에 득점한데다 페페까지 퇴장당하자 전반 초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근거리에서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낸 것 빼고는 노이어는 경기 내내 심심할 정도로 별로 할 일이 없었다. 그나마 후반 막판 호날두가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을 때렸으나 이것도 슈퍼세이브해내며 클린싯으로 4대0 승리에 일조했다. 챔스 4강전의 복수라 카더라

2차전 가나전에서도 문타리의 대포알 중거리슛을 막아내는 등 슈퍼세이브를 연발했으나 아이유아예우의 헤딩슛과 기안의 1대1 상황에서 연달아 실점했다. 그러나 클로제가 월드컵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동점을 만들어내며 2대2 무승부로 끝났다.

3차전은 거의 형제전이나 다름없는 분위기였던 미국전.[36] 노이어는 공격전개를 위해 패스를 계속해서 찔러준 것 외에는 딱히 골문이 위협받는 상황이 없어서 큰 활약이 없었다. 경기는 뮐러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고, G조 1위로 16강에서 알제리와 만났다.

16강 알제리전은 상대의 거친 압박에 독일은 중원에서 탈탈 털리며 수많은 역습 기회를 허용했는데, 노이어는 이날 골문을 9차례나 비우고 앞으로 뛰쳐나가 상대 공격을 족족 방어해내며 스위퍼 키퍼로써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전반 초반 1대1 기회에서의 선방과 후반 43분 사미 케디라가 빌드업 과정에서 볼을 뺏기며 그대로 페굴리와 1대1 찬스가 될뻔한 상황에서 망설임없이 35m 정도 거리를 뛰쳐나와 막아내는 장면은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 결국 연장전 쉬얼레와 외질의 두 골로 8강행에 성공했다.

8강 프랑스전에는 스위퍼 키퍼로서의 역할보다는 근본적인 키퍼의 지극히 당연한 역할을 여실없이 보여줬는데, 프랑스의 결정적인 5번의 유효슈팅을 모두 흔들림없이 슈퍼 세이브해내며 마츠 훔멜스의 선제골을 끝끝내 지켜내 클린시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33분 발부에나의 5m정도를 두고 때린 왼발슛을 다소 역동작에 걸렸음에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쳐냈고, 경기 종료직전 역시 박스 안 5m 남짓한 거리에서 때린 카림 벤제마의 회심의 슛을 귀찮다는듯이 시크하게 한 손으로 쳐내는 장면이 백미.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지켜보던 관중들은 다시 한 번 충격과 공포. 이를 중계하던 배성재 캐스터는 "로봇처럼 쳐내는 노이어 골키퍼입니다. 노이어의 흔들림없는 움직임을 보면 정말 '미래에서 온 골키퍼' 같습니다."라며 어록을 남겼다. 독일은 결국 월드컵 최초로 4대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스브스 선곡도 무려 옥상달빛의 '가장 쉬운 이야기', 부제로 '4강이 제일 쉬웠어요'였다(...).

4강에서 만난 홈팀 브라질을 상대로 독일이 5대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 초반 수비 집중력이 해이해지자 수많은 유효슈팅을 허용했는데, 넌씨눈 노이어는 이를 모조리 막아버리며 더더욱 경기를 슬프게(?) 만들었다. 오스카의 페널티 박스에서의 슈팅과 파울리뉴의 두 번 연속된 슈팅을 모조리 쳐내는 장면은 압권 그 자체. 해당 리플레이 화면에서 한국 SBS의 배성재 캐스터는 '5:0에 스코어가 있습니다만 노이어에게 자비심이란 없습니다.'라고 그의 슈퍼세이브에 또다시 어록을 남겼고[37], 결국 경기종료 직전 메수트 외질과 노이어가 한번씩 자비를 베풀면서(?) 7대1로 독일이 승리했고, 12년만에 결승행을 확정지었다.[38][39]

결승전 아르헨티나전에서 칼날같은 판단으로 이과인의 쇄도나 팔라시오의 침투를 달려나가 여러번 펀칭으로 걷어내며 독일의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고, 심지어 직접 스로인(던지기)를 하는 공격전개까지 보였다.[40] 그야말로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의 세가지의 멀티플레이를 보여준 셈. 결국 경기 종료후 골키퍼들의 월드컵이었던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옌스 레만을 비롯한 독일의 레전드와 뢰브 감독, 팀 동료들에게서 최고의 골키퍼라는 찬사와, 각국 언론에서도 알제리전, 프랑스전 등 독일의 위기상황에서 골키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한 차원 나아간 스위퍼로서의 모습까지 과시하며 팀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팀의 우승과 골든 글로브 수상으로 월드컵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2.2.6. 2014-15시즌 바이에른 뮌헨




올 해 발롱도르를 누가 받아야 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노이어가 받아야 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는 정말 굉장하다.
안드리 셰브첸코[41],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In seinem Alter war ich keineswegs so gut. Ich war erst mit 30 einigermaßen komplett. Neuer ist schon viel, viel früher besser. Er ist völlig zurecht der weltbeste Torwart.
(그의 나이쯤에 나는 그 정도로 잘하진 못했다. 나는 30세에 이르러서야 어느정도 완전해졌다. 노이어는 이미 매우 매우 이른 시기에 더 잘한다. 그는 완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이다.)
올리버 칸, 묀헨글라트바흐전 후 인터뷰에서

My favourite for the Ballond'Or? Neither Messi, nor Ronaldo. Neuer deserves it most. Messi and Ronaldo have taken things a bit too relaxed in 2014.
(내가 생각하는 발롱도르 승자가 누구냐고? 메시도, 호날두도 아니다. 노이어가 가장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 메시와 호날두는 2014년 내내 조용했다.[42])
디에고 마라도나,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페페 레이나라는 베테랑 골키퍼의 영입으로 골리진이 한결 탄탄해졌지만 노이어의 No.1 자리는 당연히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4 독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011년에 이어 본인 생애 두 번째 수상이다.

DFL-슈퍼컵에서는 로베리, 슈바인슈타이거가 결장하고 대신 투입된 가우디노, 제바스티안 로데, 호이비에르같은 유망주들이 똥이란 똥은 다 싸며 슈팅숫자가 거의 4배 차이가 나며 일방적으로 밀려서 뮌헨에서는 노이어 혼자 돋보였다. 경기 내내 기계같은 선방쇼를 보여줬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2대0 패배.

개막전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상대의 처참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추격골 찬스를 기적같은 선방으로 구해내며 2대1 승리를 지켰다.

이번시즌도 엄청난 순항중이다. 개막전과 2라운드 샬케 04전 각각 1실점 이후 8라운드까지 모든 경기를 클린싯으로 선방해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은 여전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전과 체스카 원정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 것인줄만 알았던 AS 로마 원정에서 뮌헨은 7대1이라는 엄청난 대승을 거뒀는데, 노이어가 아니었다면 7대5로 추격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 특히 후반 초반 제르비뉴의 바로 눈앞에서 때린 논스톱발리를 반응해서 막아버리는 장면은 압권 그 자체. 무실점기록은 814분에서 깨졌지만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한번 증명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겠다.

9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에서 상대의 거친 압박에 이은 역습에 수많은 위험한 찬스들이 나왔으나 경기내내 슈퍼세이브를 연발하며 찬사를 받았다. 결국 0대0으로 무사히 골문을 잠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발롱도르 23인 후보에 티보 쿠르트와와 함께 골키퍼로써 유이하게 노미네이트되었다. 작년, 재작년에 이어 골키퍼로서는 세번째 노미네이트. 발롱도르 수상도 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활약을 펼친 한 해였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다.

1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그에서 단 3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당 1골도 먹히지 않았다는 얘기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3대2로 역전패하긴 했으나 3골 다 골키퍼 탓이라고 볼 수 없는 수비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한 장면들이었고, 한 골은 PK였다. 노이어는 경기중에 제임스 밀너의 슛과 프랭크 램파드의 골이나 다름없는, 사각지대로 향하는 논스톱 중거리를 슈퍼세이브 해내기도 했다. 올 시즌 뮌헨의 실점 페이스는 역대급이라는 찬사도 나올 정도.

그리고 12월 1일,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함께 노미네이트되었다!! 이로써 뮌헨은 프랑크 리베리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3인 후보자를 배출했으며 골키퍼로서는 정말로 드물게도 3위 이내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현직의 온갖 레전드급 네임드 골키퍼들은 노이어가 발롱도르를 수상해야한다고 한마음으로 주장하고 있다.

노이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다면 투표자들은 모두 장님일 것이다 - 제프 마이어[43]

노이어는 최고의 골키퍼이자 최고의 최종수비수이기도 하다. 내가 전성기였을 때보다 훨씬 가치있는 선수다 - 올리버 칸[44]

올 해는 골키퍼가 발롱도르를 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노이어는 그 자격을 갖추었다. - 페트르 체흐

노이어는 독일의 월드컵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 - 지안루이지 부폰

아무래도 위의 여러 명골키퍼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발롱도르를 못 탔던 한을 (특히 같은 독일국대와 바이에른의 대선배인 마이어나 칸의 경우에는) 포지션의 한계를 딛고 골키퍼로써 수상해 노이어가 풀어주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노이어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는 데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스위퍼키퍼로서 현대 골키퍼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야 하는지 길을 제시한 선구자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의 더블 우승, 사상최초 유럽 국가의 남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14/15시즌에도 1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단 3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당 1골도 먹히지 않은 셈이다. 참고로 레프 야신이 발롱도르를 수상한 1963년에 리가 27경기 6실점을 기록했는데, 현재 노이어가 16경기 3실점이니 시대가 다름을 고려해도 진짜로 야신에 비견할 수 있는 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지금까지 전반기 클린시트 13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분데스리가 최고기록이다! 최소실점 역시 신기록인 것은 당연지사. [45]

평점 면에서도 실로 역대급인데, 리가에서야 바이에른이 워낙 강팀인 만큼 평범한 최상급 골키퍼(...) 수준의 평점[46]을 받고 있지만, 월드컵으로 들어가면 차원이 달라진다. 7경기 4실점으로 평균 평점 2.00. 심지어 결승전은 무실점이었음에도 3점을 받았다는걸 고려하면... 흠많무.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오는가? 2006년 잔루이지 부폰이 2.36, 2002년의 그 올리버 칸이 2.07점을 받았다[47].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읽어볼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워낙 압도적인 개인 스탯을 기록하고 있으나 노이어도 13/14시즌 레알전 패배의 오점을 제외하면 최단기간 우승에 포칼 최저실점 우승, 2014 독일 올해의 선수상에 야신상까지 먹었을 정도로 키퍼로써는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호날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참패, 그것도 호날두 개인으로서도 노이어의 선방쇼에 처참히 막혀 아무것도 못하고 4대0으로 패한 바 있다[48].

노이어 본인은 골키퍼로써 최종 3인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뭐 피롱도르가 공격에 표가 집중되니 해탈한 것일 수도 있고.. 어쨌건 FIFA 통합 발롱도르로는 역대 최초로 골키퍼로서 최종 3인에 노미네이트, 그 이전 세대에 전체 발롱도르 역사를 보더라도 단 3명만이 안았던(레프 야신, 올리버 칸, 잔루이지 부폰 - 야신은 역대 유일한 키퍼 발롱도르 수상, 칸과 부폰은 각각 3위,2위. 참고로 칸은 발롱도르 3위를 2001, 2002 두 번 차지했기에 최종3위에 골키퍼임에도 2연속으로 들었던 흠좀무한 기록도 가지고 있다.) 영광을 마누엘 노이어가 안은데에도 큰 의의가 있다.

마인츠 원정을 끝으로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노이어는 리가에서 17경기 4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실점률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멀티골은 단 한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심지어 저 4실점에서 첫 2골인 올리치와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골은 오심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정말 괴물같은 행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4실점(심지어 이 4실점도 그 중 3골이 맨시티 원정때 10명이서 잘 싸우다 막판 수비삽질로 3대2 역전패한 것이니.. 흠많무.)인데, 6경기 중 4경기가 클린싯이었다.

2014년 한 해는 의심의 여지없이 마누엘 노이어의 해였다. 포지션의 한계와 정치적 문제가 개입되는 발롱도르만 빼면 선수로서, 골키퍼로서 쌓을 수 있는 업적은 다 쌓았다. 이미 2013년즈음부터 이케르 카시야스가 폼이 하락하며 독보적인 세계 1인자 골키퍼자리로 올라섰으나 2014년은 한술 더 떠서 스위퍼키퍼, 가짜1번 등으로 불리는 하이브리드한 유형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점률도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었고. 결과는 팀의 독일 내 더블우승과 조국의 월드컵 우승, 그리고 본인은 독일 올해의 선수상, 야신상, 각종 대회 Best11 등등 개인타이틀은 모조리 거미쥐었다. 현재 시즌에서 보여주는 폼도 완벽함 그 자체다.
월드사커 선정 2014 세계 최우수선수 100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무려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리오넬 메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말.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에서 선정한 올해 최우수 선수로는 아예 1위가 마누엘 노이어가 선정되었고, 호날두를 2위로 밀어냈다. 레퀴프는 인기투표나 다름없던 FIFA 최우수 선수상과 통합되기 전의 발롱도르를 선정하던 그 언론사다. 저널리스트들의 평가는 기록상으로는 2014년 호날두가 독보적이지만 노이어 또한 조국의 우승을 이끈 것과 기록적인 면에서 그에 대적할 골키퍼는 없을만큼 독보적이었으며, 무엇보다도 현대적 개념의 골키퍼로서의 역할을 제시한 상징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세계 스포츠 기자 연맹이 선정한 유명 저널리스트들의 투표 결과로 모든 스포츠 종목을 아우른 최우수 선수로도 601표를 받은 마누엘 노이어가 선정되었다! 2위는 537표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였고 호날두는 518표로 3위를 차지했다.

14-15시즌 유럽 전체 리그 중 전반기동안 가장 높은 선방률을 기록한 선수도 노이어였다. 노이어는 89.19%라는, 9할에 가까운 토나오는 선방률로 골문을 철통같이 지켰고, 이는 전반기 마이스터와 리그 17경기 4실점이라는 성적으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49] 골문 안쪽으로 향하는 37개의 슈팅 중 33개를 선방해냈다. 챔스에서도 조별리그 6경기 중 4경기가 클린싯이었고.. 위에서 거듭 서술했지만 레프 야신에 꿇리지 않는 행보다. 최소실점은 수비진의 공도 크지만 선방률은 말 그대로 골키퍼의 기량만이 결정지을 수 있는데 이 정도 수치이니 노이어의 현재 기세가 어느 정도인지 증명하는 데에는 충분할 것이다.
선방률은 높지만 더 경이로운것은 유효슈팅 자체를 별로 내주지 않았는데, 각성한 제롬 보아텡을 비롯한 수비진의 공도 크지만 노이어가 뒷공간을 향한 패스를 모조리 박스 밖까지 나가 처리해버리니(..) 슈팅 기회 자체를 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위핑도 선방으로 친다면 선방률은 더 올라갔을거란 얘기다. 2위인 AS 로마의 모르간 데 산치스는 39개의 선방으로 82,98%를 기록했고. 3위인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얀 좀머 골키퍼는 82.4%의 선방률을 기록했는데 좀머는 뭐 무려 78개의 슈팅을 선방했으니 데헤아급 활약을 펼쳐서 분데스 Best11 키퍼자리를 먹을만 했으나 실점이 전반기에만 16실점이라 노이어에 비견될 바는 못된다. 잔루이지 부폰이 25개의 슈팅을 선방하며 80.65%로 5위를 차지했고, 이케르 카시야스티보 쿠르트와는 탑10 리스트에 아예 없다. 다비드 데 헤아조차도 선방숫자는 엄청나지만 선방률이 74.4%여서 EPL 3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했다.

2014 발롱도르는 결국 2위라도 하길 바랬던 바이언들의 염원과 달리 매우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지만 이정도만 하더라도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한계를 딛고 거둔 매우 값진 성적이다. 바이언과 독일대표팀의 대선배 올리버 칸에 이어 발롱도르 최종 3인에 골키퍼로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는데, 이는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골키퍼중에서 잔루이지 부폰 말고는 이루지 못한 엄청난 업적이다. 문제는 한번만 받아도 엄청난 업적인데, 노이어는 한번으로 그칠 것 같지가 않다는 거다.


후반기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전반기 17경기동안 했던 실점을 한 경기만에 다 내주는 비극을 맛보았다.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펩 전술의 전형적인 패착으로 역습에 털리며 4대1로 패했는데, 4골 다 노이어에게 책임이 있다 보기 보다는 죄다 1대1이나 근거리에서 막을 수 없는 슛이기에 레알 마드리드전 비극처럼 전술의 패착이었지만 개인적인 기록에서 4->8실점이 된 것이 뼈아플듯.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08-09 5대1 승리 후 對 바이에른 뮌헨 11연패 중이기도 했고, 여기에 선두를 추격하는 2위의 입장인데다,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주니오르 말란다를 위한 추모의 의미도 더해져 강력한 동기부여와 투혼의 압박을 보여주며 바이에른을 휘둘렀다.

친정팀 샬케 04와의 19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네딕트 회베데스에게 헤딩골을 내준 이후 다시 4경기 연속 클린시트로 바이에른의 뒷문을 잘 잠그며 순항중이다. 전반전 보아텡이 퇴장당하며 내준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선방해내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팀 창단 115주년 기념 경기였던 23라운드 쾰른과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막판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2대1로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도중 결정적인 선방을 3차례나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결국 바이에른은 아르연 로번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한 골씩 추가하며 4대1로 크게 이겼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는 남아공월드컵 당시 로버트 그린이 범한 실수와 비슷한, 기름손 캐칭으로 선제 결승골을 실점한데 이어 후반전 하파엘에게 또 평소 노이어였으면 손쉽게 막았을 땅볼감아차기를 실점하며 키커 평점 6점으로 생애 최악의 경기를 맛보고 말았다. 그런데 기록을 보니 노이어가 직접 실점으로 이어진 수비실수를 범한 것이 프로 데뷔 이후 최초였다고 한다. 무려 분데스리가 276경기 - 24,735분만의 첫 실점직결 실책이었다. 이 날은 노이어가 분데스리가에 데뷔한지 3138일째인 만 8년 7개월 3일째 되는 날로, 즉 데뷔 후 약 9년동안 단 1번의 치명적인 실수도 없었다는 말이다.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음에도 노이어의 현재 기록은 매우 압도적인데, 25경기에서 16회의 클린시트(64%)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전 유럽리그 1부리그 중 최다 클린싯이다. 현재까지 총 13실점으로 경기당 0.52 실점이다. 유효슈팅 선방 39회에 캐치 47회, 펀칭 3회와 스위핑 10회를 자랑하는데, 특히 저 캐칭,펀칭 상황의 총 50여 회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률은 100%다(..) 패스성공률도 2위 잔루이지 부폰과 매우 큰 격차로 1위 (88.1%)를 보여주고 있고, 이 패스중에서 비거리 22.86m 이상의 중-장거리 패스도 경기당 7.2회를 성공시키고 있다.

유로 2016 예선 A매치데이에서도 조지아를 상대로 클린싯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이면 팀의 데어 클라시커 승리를 이끌었다. 마르코 로이스를 향한 애매한 패스를[50] 한 손으로 쳐내고 다시 발로 걷어내는 좋은 판단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후반전 막판에 거의 골이나 다름 없는 마르코 로이스의 프리킥을 한 손으로 잡아냈다. 세컨볼 상황이 되었다면 쇄도하는 도르트문트 공격진에게 골을 허용했을 것이다.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포칼 8강전에서는 상대팀 골키퍼 베른트 레노와 함께 연장 포함 120분간 엄청난 선방쇼를 보이며 무실점으로 이끌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요시프 드르미치의 골을 선방해내며 팀을 포칼 4강으로 이끌었다.

3. 타 골키퍼들과의 라이벌 관계

라이벌 관계 키퍼들과 기량, 업적이 비등비등하다고 친다면 노이어는 "스위퍼키퍼"라는 궁극의 히든스킬을 가진데다 빌드업 능력까지 골키퍼의 범위를 뛰어넘는 수준이기에 현재 세계 원탑 골키퍼로 평가받는것이 가능했다.

3.1. vs 이케르 카시야스 (Iker Casillas)


전적상으로는 카시야스가 훨씬 우위, 그러나 개인의 위상이나 최근 보여주는 플레이, 기량으로는 당연히 노이어가 압승.
첫 맞대결은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4강 독일 vs 스페인의 경기였고, 첫 월드컵에 출전한 24세의 신예 골키퍼 노이어는 고작 2실점만을 내주며 뉴비답지 않은 안정적인 기량으로 조국을 4강으로 이끌었으나 카를레스 푸욜의 인생골이라 할만한 강력한 헤딩슛에 1대0으로 패하며 첫 월드컵을 마감해야 했다.[51] 토마스 뮐러의 결장이 너무 뼈아팠고 스페인의 점유율축구에 독일이 말리긴 했으나 경기 내내 카시야스와의 선방쇼 배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두 번째 대결은 11-12 챔스 4강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카의 페널티킥을 막은 그 대결이다. 역시 1,2차전 내내 카시야스와 선방쇼 배틀은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두 경기 모두 명경기였다. 결국 합계점수 3:3으로 PK승으로 바이에른이 승리했다.
최근 대결은 13-14 챔스 4강전이고, 수치상으로 노이어가 합계 5대0으로 패하긴 했으나 노이어 탓이라기 보단 단조로운 전술로 일관해 9백-역습으로 맞선 안첼로티의 전술에 그대로 말린 패배로 해석하는게 옳다. (물론 발롱도르 경쟁이 불붙다보니 축구 제대로 볼줄도 모르는 무개념 호퀴들은 논쟁이 붙으면 이 경기 얘기만 꺼낸다. 그럴땐 늘 바이에른 팬들은 브라질월드컵에서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독일에 4대0으로 털린 경기로 갚아준다. 끝도없는 키보드 배틀일 뿐이다.) 일부 레퀴들의 주장과는 달리 1,2차전에서 노이어가 스위핑 실수로 먹힌 골은 1골도 없다. 역습상황에서 1대1 상황을 맞은 키퍼가 뭘 할수 있겠는가? 1차전 골은 역습에서, 2차전 첫 2골은 세트피스에서 헤딩골이었고 3번째 골은 역습, 4번째 골은 수비벽 아래를 통과하는 프리킥이었다. 벽 아래를 통과하는 순간 이미 전성기의 이케르 카시야스가 서있다 치더라도 못 막을 골이었다.
4대0 한 경기가지고 선수들, 팀 기량을 확정짓는 레퀴들은 자기 무덤을 파는 꼴이다. 경기 1달쯤 후 브라질 월드컵에서 비슷한 경기로 독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4대0으로 털어버렸고, 같은 조별리그에서 아르연 로번이 2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세르히오 라모스를 5대1로 털어주는데도 성공했다.

카시야스와 노이어의 라이벌관계는 과거 세계 최고의 골키퍼 vs 현재 세계 최고의 골키퍼 사이이기에 더 뜨겁다. 2012년도 까지는 팽팽함 그 자체였고, 카시야스는 커리어에서 전성기를 맞다보니 모든 No.1 골키퍼 상 자리는 카시야스였다. 그러나 노이어가 스위퍼키퍼로 진화하고 바이에른이 유럽을 평정한 12-13시즌 카시야스는 펠레의 저주 탓인지 부상에 폼 하락에 온갖 불상사가 겹쳤고, 자연스럽게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노이어가 되었다. 13-14 카시야스가 노이어와의 맞대결에서 이기고 라데시마를 달성했어도 여전히 최고의 키퍼 자리는 노이어였고, 4년전 카시야스가 들었던 야신상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노이어도 자신의 조국을 우승시킴과 동시에 탈환해왔다. 또 하필이면 브라질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사상 최악의 성적으로 탈락해버렸다 최근 분위기는 국내 팬들은 대부분 노이어의 키퍼 원탑을 인정하는 분위기고, 해외 레알 극성팬들은 노이어는 1~2년 잘했을 뿐 카시야스는 10년 넘게 잘했다고 커리어 못따라잡을거라고 깐다. -> 당연히 개소리다. 샬케시절부터 노이어는 탑클래스 키퍼였고 벌서 바이에른 이적 후 4번째 시즌이다. 11-12 시즌부터 바이에른은 최소 챔스 4강에 진출했고, 2시즌 연속 더블 우승을 달성했다. 카시야스보다 커리어가 모자란 점은 앙리 들로네 컵(유로 우승컵)을 못들었다는 것 뿐이지 나이를 고려하면 카시야스보다 우월한 커리어를 쌓았으면 쌓았지 뒤쳐질 리는 없어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두 선수의 실제 기량차이다. 카시야스는 아무리 경험치가 노이어보다 2~3배는 쌓였다 하더라도 골킥이나 볼처리가 좋지 못하며, 빌드업에서도 크게 눈에 띄는 것도 아니다. 노이어처럼 스위퍼키퍼로 분류되는 것도 절대 아니다. 아무래도 내공이 쌓인 키퍼다 보니 수비 조율에선 앞설지 몰라도 (노이어도 절대 밀린다는 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실점률은 전성기 카시야스보다 노이어가 훨씬 낮다) 박스 안에서의 선방능력이나 페널티킥 선방률, 반사신경, 핸들링은 둘이 비슷한 수준[52], 중거리슛 선방은 피지컬에서 우세한 노이어가 훨씬 우위라 할 수 있다. 공중볼 처리 또한 노이어가 훨씬 우세하며 스위핑이나 광역수비, 던지기를 통한 역습전개, 빌드업 능력은 노이어가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우위에 있다.
카시야스가 우위에 있는건 박스 안에서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예측선방, 그리고 1년에 한번쯤 보여주는 골이나 다름없는 슛을 쳐내는 기적적인 선방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3.2. vs 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 5전 2승 2무 1패 노이어 우위 (최근 맞대결 - 2014년 11월 친선경기)

첫 맞대결은 2011년도 A매치였고, 1대1로 비겼다. 유로 2012 4강에서는 부폰이 지키는 이탈리아가 전반 초반 발로텔리의 2골로 편안한 경기운영 끝에 2대1로 이겼다. 12-13 UEFA 챔피언스리그 챔스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유벤투스가 맞붙었을때는 뮌헨이 홈, 원정 모두 2대0으로 합계 4대0으로 이겨 노이어의 판정승이라 할 만 하지만 슈퍼세이브는 부폰이 더 많이 날렸고, 부폰 없었으면 5대0, 6대0으로 벌어졌을 경기들이었다. 최근 2014년 11월 A매치데이에서 또 붙었을때 또 1대1로 비겼다. 그놈의 이탈리아 징크스 여담으로 5경기 모두 노이어가 부폰의 유니폼을 매의 눈으로 노렸으나 모두 동료들이 먼저 가로채가서 유니폼 교환에 실패했다. 부폰은 이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노이어에게 자신의 유벤투스 유니폼과 함께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과연 대인배 오오

둘다 거물급의 키퍼들이고 기록이나 보여주는 슈퍼세이브 능력들을 보면 괴물들이라 할 만 하다. 전성기 기량으로는 부폰이 우위라고들 많이 이야기하지만 평점 짜디짜게 주기로 유명한 Kicker에서 06월드컵 부폰의 2.36을 뛰어넘어 14노이어가 2.00이라는 토나오는 스텟으로 평가했다.[53] 심지어 월드컵 결승전에서 무실점으로 선방해냈음에도 3.00을 받아 평균 평점이 훨씬 깎였음에도 2.00이라면 4강 이전의 평점은 1.80대 보다 낮은, 넘사벽급이었다는 소리다.[54] 그러나 기억하자. 키커는 독일언론이다. 물론 키커의 공신력은 두 말 하면 잔소리이지만, 이전 작성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둘을 비교할 때는 키커가 아닌 BBC등의 언론을 참고했어야 할것이다. 골닷컴, 후스코어드닷컴 평점도 노이어가 더 높은데?? 뭐 부폰도 필드골을 단 한골도 먹히지 않고 2실점(pk1골, 자책골 1골)으로 우승했을 정도로 괴물이었지만 노이어가 스위퍼키퍼의 역할을 수행한게 높은 평점을 받은 듯 하다. 하지만 이는 노이어의 특수성 때문이고, 둘 다 최고의 키퍼지만 굳이 평가하자면 06부폰이 우위라는 평을 들을 것이다. 06부폰이나 14노이어냐의 논쟁은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당시 부폰이 함께 했던 수비진은 그 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비오 칸나바로를 비롯한 마르코 마테라치, 파비오 그로소, 루카 잠브로타젠나로 가투소라는 역대급 수비수들이었다. 반면 노이어는 뢰브의 포터백(센터백으로만 4백 구성)이라는 괴상한 조합이나 무스타피의 알제리전 폭풍 민폐등을 이겨내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이다. 특히 알제리전은 사실상 노이어 덕분에 이겼다고 볼 정도로 독일 수비진은 알제리의 침투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따라서 단순 실점만으로 06부폰이 노이어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비교라 할 수 있겠다.

두 골키퍼는 14-15 시즌에도 나란히 유럽 4대리그 전체 팀중에서 클린시트 횟수 1,2위를 다투고있다. 노이어가 4월 1주까지 노이어가 18회, 부폰이 17회다. 분데스리가의 적은 경기 수를 감안하면 노이어도 환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부폰도 나이를 생각하면 아직도 이 정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을 정도..

3.3. vs 페트르 체흐 (Petr Cech)


첫 대결부터가 대망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고, 노이어는 후안 마타의 페널티킥을 막고, 심지어는 자신이 3번키커로 나서서[55] 체흐를 상대로 골까지 집어넣기도 했으나 체흐는 노련하게 올리치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킥을 막아내며[56] 첼시 FC에 역사상 최초의 빅 이어를 안겼다.
1년쯤 뒤, 12-13 챔스 우승팀 뮌헨과 유로파 우승팀 첼시가 슈퍼컵에서 만났고, 양팀 다 감독들도 이전에 엘 클라시코에서 맞붙은 펩 과르디올라조세 무리뉴가 지휘하는 등 긴장감이 흘렀다. 경기는 1년 전 첼시가 드라마틱하게 우승했던 스토리를 뮌헨이 똑같이 따라했다. 경기 종료 10초 전, 연장 후반 121분 하비 마르티네즈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차기로 흘렀고, 체흐는 5개 다 허용했으나 노이어가 로멜루 루카쿠의 마지막 슛을 선방해내며 뮌헨이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기록상으로는 무승부(PK는 1승 1패)이지만 총 240분동안의 활약상에서는 체흐가 우위에 있다. 노이어가 못해서가 아니라 체흐가 압도적이었기 때문.[57] 두 경기에서 첼시는 정말 말 그대로 키퍼빨로 버티는 지경이었다.키퍼 하드캐리

체흐 본인도 현존 최고의 골키퍼를 노이어라 인정하고 2014 발롱도르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덕담도 여러차례 남겼다. 노이어와 체흐를 비교하면 타 키퍼들과 비교하는것에 비해 특성이 명확하다. 체흐는 피지컬 특성상 공중볼 장악이 거의 완벽하고 중거리슛 선방률이 높으며, 역동작에 걸린 상황이나 칩샷에서도 대단히 안정적인 선방률을 보여준다. 하지만 팔다리가 비교적 가늘어 다리사이슛이나 1대1 상황에서는 다소 위험하다. 물론 노이어가 저런 면에서 절대 뒤쳐진다는 소리는 아니고 체흐가 워낙 강력한 부분들이라 서술해 놓았다. 노이어도 몸개그를 가끔 보여주던 12-13시즌에 비해 공중볼 다툼에서의 실수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었고, 역동작에서의 선방 능력이나 중거리슛 선방도 단연 최정상급이다. 12-13, 13-14, 14-15 시즌 내내 중거리슛으로 실점한 골은 손가락에 꼽힐 정도이다.
14-15시즌 현재 체흐는 티보 쿠르트와에게 주전자리를 내줬으나 세대교체 바람의 희생양일뿐 기량이 전혀 떨어진게 아니다. 32세의 체흐는 키퍼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30대 초반일 뿐이고 앞으로도 8~10년은 더 뛸 수 있다. 상황이 이러니 이적설이 모락모락 새어나오고 있을 수 밖에.



더 이상 글로 비교하는건 작성자 손가락만 아플 듯 하니 직접 눈으로 보자.

3.4. vs 다비드 데 헤아 (David De Gea)


  • 1승 1무 노이어 우위 (최근맞대결 : 13-14 챔스 8강 2차전)

맞대결 전적은 13-14 8강뿐이고, 모예스시절 맨유가 뮌헨에 무난히 패해 탈락한 시절이었을 뿐이니 전적 자체가 두 키퍼를 비교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다.

데헤아는 노이어보다 신흥 강호 골키퍼로 14-15시즌 현재는 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하드캐리하고있다보니 어떤면에서는 데헤아가 최고의 키퍼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한다. 안정감이 떨어지지만 슈퍼세이브를 경기당 적어도 2개씩은 날려주고있으니 뭐 맨유팬들에게는 데헤아만큼 최고의 키퍼도 없을것이다. 당장 데헤아가 아니었으면 하이라이트에서 그 선방장면 절반이 실점장면으로 변할테니(..)
그러나 노이어 역시 샬케 시절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혼자 원맨쇼를 벌인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당장 윗부분에 서술되어 있는 챔스 포르투전 원맨쇼나 챔스 4강 맨유전 원맨쇼, 리그 도르트문트전 원맨쇼 등을 보면 이게 경기 하이라이트인지 노이어 스페셜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 데헤아 이상의 퍼포먼스로 팀을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역시 챔스 로마전에서 전반전에서 5골을 넣으며(...) 느슨해진 수비진 뒤에서 미친듯한 선방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데헤아가 슈퍼세이브하는 게 더 많으니 데헤아가 최고의 키퍼임!"이라고 하는 것은 EPL만 보는 축알못들의 오류일 뿐이다. 애초에 노이어가 골키퍼로써의 역량 자체도 월드클래스이고 선방률도 훨씬 높은 데다가 골키퍼의 역량은 슈퍼세이브로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종합하면 클래스나 안정감, 스위핑, 업적 등 종합적인 면은 노이어가 우위지만 데헤아도 선방능력 자체는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아직 어린 골키퍼인만큼 안정감이나 경험 등 약점들이 보완되면 가까운 미래에 노이어와 박빙의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부터는 노이어-데헤아-쿠르트와 라인은 이미 이전 세대 카시야스-부폰-체흐의 뒤를 잇는 현존 최강의 3대 골키퍼로 평가받고있다.

3.5. vs 티보 쿠르트와 (Tibaut Courtois)


  • 맞대결 전적 : 상대전적 없음

페트르 체흐를 벤치로 밀어내고 첼시 FC의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중인 젊은 골키퍼다. 본인 입으로는 당돌하게도 노이어는 박스 밖으로 뛰쳐나오는것때문에 주목받을 뿐 자신이 더 우수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틀레티코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3년간의 임대시절을 보내고 돌아오더니 어린 골키퍼답지않게 큰 무대 경험도 풍부하고 안정감도 높은 편이지만 역동작에 걸린 상황에서의 선방력이 좋지 못한데다 박스 안에서의 슈팅상황에 대응이 아직 정상급 키퍼들에 비해 완벽하지 않고, 또한 이 부분에서 실점도 많다. 토트넘에게 5실점을 한 경기에서는 땅볼슛 선방 미숙까지 드러내며[58] 아직 노이어를 넘어서기에는 멀었다는것을 보여줬다.[59] 물론 어린 키퍼인만큼 경험이 쌓이고 미래에 이런 단점들이 보완되었을 경우 데헤아와 더불어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쿠르트와가 노이어보다 우수한 키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60]고 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임은 분명하다.

그의 임대 복귀와 더불어 세스크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 등 여러 거물급 영입을 이룬 첼시는 리그도 불안불안하지만 선두를 달리고 있고, 유럽대항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순위로 평가받고 있다. 그 뒤에 쿠르트와가 골문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기에 가능했다. 또한 위에 언급했듯 노이어 - 데헤아 - 쿠르트와 라인은 14-15시즌 현재 이전 카시야스 - 부폰 - 체흐의 뒤를 잇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로 평가받고있다.

3.6. vs 로만 바이덴펠러 (Roman Weihdenfeller)


  • 맞대결 전적 : (바이에른 이적 후) 6승 2무 5패[61]

데어 클라시커 더비의 양 팀 최후방을 지키는 팽팽한 라이벌 관계이자 독일 대표팀 수문장도 No.1, No.2를 다투고 있다. 늦은 나이에 포텐이 터진 바이덴펠러 골키퍼도 안정감이나 경험, 세이브 능력은 노이어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2010년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성적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골이나 다름 없는 슛들을 쳐내 도르트문트의 역사를 바꾼 순간도 여러번 있었고, 12-1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노이어와 바이덴펠러의 선방대결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경기 중의 명경기이고, 좀처럼 보기 힘든 골키퍼끼리의 슈퍼세이브 배틀이었다.

중거리슛이나 헤더 슛에 대한 반사신경, 1대1 상황에서 각 좁히기와 여타 키퍼로써 필요한 덕목들도 모두 탑클래스다. 단점은 땅볼슛에 취약하다는 것과 13-14시즌부터 다시 높아진 실점률이라 할 수 있겠다 뭐 팀 상황이 그모양이니..

4. 똘끼

플레이 자체도 예능감이 묻어나는데 패기에서 나오는 똘끼가 아주 일품이다. 몇가지 일화를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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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뮐러와 공놀이

하필 친정팀인 샬케 04와의 리가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샬케를 반코트로 가둬놓고 패자, 뒤에서 심심했는지 몸풀고있는 토마스 뮐러와 공 주고받기 놀이를 하는게 카메라에 잡혔다. 당연히 프로답지 못했다고 까이고, 친정팀을 존중하는 마음은 어디갔냐고 까이고, 그 똘끼때문에 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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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니가 뭔데 내 부폰유니폼을 가져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토마스 뮐러가 자신이 교환하려고 했던 지안루이지 부폰의 유니폼을 먼저 채가자 뮐러 등에 장갑을 던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와중에 뮐러 등에 착 달라붙는 글러브
사실 2011년 친선경기 독일vs이탈리아전에서도 루카스 포돌스키가 먼저 채가는 바람에 부폰과 유니폼 교환을 실패한 적이 있다. 부폰은 나중에 영상편지와 함께 자신의 유벤투스 골키퍼 유니폼을 선물로 보냈던 훈훈한 일화가 있다. 과연 대인배 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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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패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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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비하인드패스2 원래 농구선수였다 카더라 정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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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 잃은 노이어의 손 누가 하이파이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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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파넨카킥!! 노이어: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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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의 무회전킥쯤은 발로 막아내는 패기


이젠 경기중에 발기술로 묘기도 보여준다.
영상은 여기. 경기 중에는 필드 플레이어도 보여주기 힘들 기술을 골키퍼가 보여주는 경악스러운 장면이다. 심지어 깔끔한 패스(!)로 연결됐다. 패스 직후 커지는 관중소리가 포인트.

5. 여담/기타

  • 최고의 자질을 갖춘 키퍼이지만 샬케 04 시절인 2010-11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상대의 롱패스를 그대로 골로 허용하면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장거리 골을 먹은 허용 키퍼가 되고 말았다. 당시 골의 비거리는 무려 73미터.[62] 하지만 실점 후 경기 종료 직전 70m짜리 어시스트를 카리스테아스에게 날리며 2대1 결승골을 이끌어내며 곧바로 만회,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닝 테이텀과 묘하게 닮았다. 특히 정장입었을 때. 젊은 시절의 톰 행크스와도 닮았다는 의견도 많다.

  • 참고로 누가 백만장자가 될까요?(Wer wird Millionär?)라는 독일 TV프로에서 50만 유로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환율로 무려 6억6,353만5,000 원이다(...).

  • 몬스터 대학교 독일 더빙판에 참여했다.

  • 위 13-14시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 뮌헨 이적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을 갈 때면 바나나 세례를 맞는 전통이 생겼다.

  • CSKA 모스크바 원정에서는 홈팬들에게 눈 세례 공격을 당하기도 했다.

  • 하지만 실력과는 별개로 독특한 비매너 플레이때문에 원성이 자자한데, 바로 골을 먹으면 공을 품고 안주는 행위가 주로 지적되고 있다.(물론 이 플레이는 선배 보도 일크너, 올리버 칸, 옌스 레만 등을 보고 배운 것. 일종의 기싸움이다.)

  • 브라질 월드컵 4강에서 벌어진 미네이라수에서도 이런 비매너 플레이가 나왔다. 7대0으로 앞서다 한골 먹힌건데 공을 낳은 깔고 앉은 노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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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훼이크고, 일부러 깔고 앉은게 아니라 경기 종료 직전 자신의 클린싯 기록이 물거품이 되자 화를 내며 주저앉아 있는데 그때 하필 그물 맞고 반동으로 튕겨나온 공이 절묘한 코스로 흘러들어와 노이어 가랑이 사이에 알아서 낀 것.이제는 일부러 잡지 않아도 알아서 공이 노이어한테 안기는 경지에 이르렀다 카더라 브라질에서는 공이 노이어를 따라갑니다!! 물론 노이어는 오스카가 공을 주우러 오자 별다른 제스쳐 없이 가져가게 뒀다. 7대떡으로 탈탈 털려 멘붕한 브라질 선수들에 이어 클린싯 실패로 멘붕한 노이어. 사진에 잡힌 인물들은 모두 멘탈붕괴 상태라는 공통점이 있다.

  • 경기 시작 전 양팀 주장들과 심판들이 악수를 나눌때 어느새 옆에 와서 공을 튕겨보며 몇 번 만져보는 습관이 있다.

  • 경기 전/후반 시작 전, 골문 좌, 우 포스트와 크로스바를 한번씩 만지는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데뷔때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했다고(...)

  • 독일의 토크쇼인 아우디 스타 토크Audi Star Talk에 출현했을 때, 노이어가 5살 때 축구경기를 찍은 영상이 공개되었다. 경기 시작 직전 선수들이 모여있을 때 노이어 혼자 두랄루민 곰인형을 옆구리에 끼고 있다. 노이어가 골키퍼였는데 실점을 하자 울기 시작한다! 결국 코치와 아빠가 우는 노이어를 달래준데, 노이어는 울다 말고 골대 구석에 놓아둔 곰인형을 다시 챙긴 후에야 맞은편 골대로 간다. 영상 링크된 동영상에서는 짤렸지만, 야외 시합 영상도 나왔는데 역시 골대 구석에 놓인 노이어의 곰인형을 볼 수 있다. 호크룩스인 듯 저 나이 때도 킥력이 상당한 수준이었다.

  • 여성팬 비율이 매우 높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맹활약그리고 우승 프리미엄까지으로 골든 글러브를 당당히 수상하게 되었는데, 수상식 때 트로피를 보고 BBC 캐스터진이 저건...마치 옛날 아담스 패밀리에 나온 그거 같네요ㅋ라고 농담을 했다.

  • 윗 동네에서도 그의 플레이를 분석하는 영상을 방영했다고 한다.

6. 기록

6.1. 출전 기록

시즌클럽소속리그리그FA 컵대륙대회
경기득점경기득점경기득점
2003/04 샬케 04. 2 II 독일 리그레기오날리가 1 0 - - - -
2004/05 샬케 04 .2 II 독일 오베르리가 베스트팔렌 0 0 0 0 - -
2005/06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0 0 0 0 0 0
2006/07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27 0 0 0 - -
2007/08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34 0 3 0 10 0
2008/09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27 0 2 0 5 0
2009/10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34 0 5 0 - -
2010/11 샬케 04 독일 분데스리가 34 0 6 0 12 0
2011/12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33 0 5 0 14 0
2012/13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31 0 5 0 13 0
2013/14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31 0 5 0 12 0
2014/15 FC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21 0 2 0 7 0

6.2. 개인 수상


  • 프리츠 발터 상 은메달 : 2005 (U-19)
  • 2007 분데스리가 최우수 골키퍼
  • 2010 은월계잎 훈장 (독일 연방 공화국)
  • UEFA U-21 EURO 2009 최우수 골키퍼
  • 2011 독일 올해의 선수
  • 2011 분데스리가 최우수 골키퍼
  • 2010-11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
  • EURO 2012 올스타팀 - 골키퍼
  • 2013 UEFA Best11
  • 2013 UEFA 선정 최우수 골키퍼
  •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13 최우수 골키퍼
  • 2013 FIFA Best11 - 골키퍼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골든 글로브[63]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Best11
  • 2014 은월계잎 훈장 (독일 연방 공화국)
  • 2014 UEFA Best11
  • 2014 UEFA 선정 최우수 골키퍼
  • 2014 독일 올해의 선수
  • 레퀴프 선정 2014 세계 최우수 선수
  • 국제스포츠기자연맹 선정 2014 올해의 스포츠인
  • 키커 선정 2014 독일 올해의 선수
  • 빌트 선정 2014 독일 올해의 선수
  • AIPS(국제체육기자연맹) 선정 2014 올해의 유럽 선수
  •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2014 최우수 골키퍼
  • 2014 FIFA 발롱도르 3위

6.3. 대회 실적


  • 샬케 04 (2006/07 - 2010/11)
    • DFB-Pokal: 2010/11
    • DFB-Ligapokal: 2005

  • FC 바이에른 뮌헨 (2011/12 - )
    • Bundesliga: 2012/13, 2013/14
    • DFB-Pokal: 2012/13, 2013/14
    • DFL-Supercup: 2012
    • UEFA Champions League: 2012/13
    • UEFA Super Cup: 2013
    • FIFA Club World Cup: 2013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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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 게, 롱스로우와 킥을 이용해 바이에른 뮌헨의 길고 정확한 볼배급에 상당 부분 관여한다. 13/14시즌 전반기에 패스 정확도는 무려 93%를 찍었는데, 걷어내기나 롱패스가 대부분인 골키퍼의 특성상 엄청난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상대 허를 찌르는 롱스로우는 12/13시즌 역습상황에서 엄창난 빛을 발했다. 하지만 펩은 역습을 안한다.
  • [2] 이케르 카시야스가 가장 존경하는 골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덴마크의 전설적인 골키퍼로서 유로92를 혼자서 우승시켰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절대적인 역할을 했으며 은퇴직전까지도 트레블을 이룩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의 은퇴 후 반데사르가 오기 전까지 맨유는 그의 후계자 문제로 꽤 애를 먹었을 정도 바르테즈가 레이나 못지않은 예능인이었다
  • [3] 반데사르의 대체자를 찾는 와중이라 노이어에게 립서비스를 많이 해주는것 같더니 브라질 월드컵 전후에도 여전히 최고의 골키퍼를 묻는 질문에 노이어라고 답하는걸로 봐서는 확실해 보인다.
  • [4] 설명이 필요없는 독일과 바이에른의 전설적인 골키퍼. 독일 선수 중 가장 많은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했으며 골키퍼로써는 유일하게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최다 클린싯 기록 보유중.
  • [5] 칸의 최전성기는 30대 초반이었고, 월드컵 골든볼과 야신상을 휩쓸던 2002년 그의 나이는 32세였다. 현재 노이어는 28세.
  • [6] 센터백이면서 2006 발롱도르를 차지한 주인공. 아주리군단의 수비의 핵이자 2006 월드컵 이탈리아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전설적인 수비수다.
  • [7] 바이에른이 트레블을 달성한 2013년 즈음을 기점으로 카시야스의 정상자리를 이미 탈환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노이어 역시 0.4대 실점률에 스위핑으로 선전한것도 있지만 하필 같은 시기 이케르 카시야스가 유례없는 부진과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 잔루이지 부폰과의 맞대결에서도 이 시즌에 두번 다 승리했다.(물론 이것으로 부폰을 평가하는건 바보짓이다. 노이어가 신성이라면 부폰은 38세 노장임에도 정상급 클래스에서 놀고있다는걸 유념할 것.) 2014년 하반기부터는 티보 쿠르트와, 다비드 데 헤아가 엄청난 발전을 보여준데다 카시야스도 폼을 회복하고 부폰도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한 모습이어서 그야말로 GK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찾아왔으나 그 와중에도 독보적인 원탑 골키퍼로 평가받고있다.
  • [8]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빅토르 발데스페페 레이나는 이미 예능인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골키퍼의 광역수비와 볼배급은 쉬운 역할이 아니다.
  • [9] 골키퍼인데 개인기를 논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이미 비범하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 경기를 보다보면 종종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를 개인기로 제치는 모습이 보인다. 아래의 스페셜에서는 12-13시즌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진에서 상대 선수 3명을 제치고 동료에게 패스를 전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거기서 연결된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맞췄고, 이 경기는 결국 12-13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리가에서의 유일한 패배로 이어졌다.
  • [10] 옌스 레만올리버 칸.
  • [11] 그런데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노이어를 탓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자신이 뛰쳐나갔지 않았다면 곧바로 1대1 찬스가 되는 상황이어서 지체없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다이빙 헤딩으로 걷어내는 판단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 다만 그게 너무 절묘한 궤적으로 날아가 스탄코비치 발 앞에 어시스트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경기는 주세페 메아차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5대2로 샬케가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역적이 되진 않았다.
  • [12] 이것은 노이어뿐만이 아닌, 요한 크루이프가 추구해온 토탈사커라는 개념에서의 스위퍼키퍼들의 모든 문제점이기도 하다. 참고로 크루이프는 비사레타에게 스위퍼 키퍼역할을 맡기면서 '만약 제가 골문을 비운 사이 중앙선에서 골을 넣으면 어떻게 합니까?'라는 질문에 '그럼 골넣은 애한테 잘했다고 박수나 쳐줘'라고 했다고 한다(...).
  • [13] 정말 전반기까지는 노이어는 그냥 잔디 위에서 휴식을 취하러 나온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골문이 한가했다. 샬케시절부터 팀을 먹여살리며 노이어같은 슈퍼 세이브에 능한 키퍼에게는 몸이 근질근질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친정팀인 샬케 전에서는 경기 중에 교체 출전을 위해 몸풀러 나온 토마스 뮐러와 공 주고받기를 하고있을 정도였다.
  • [14] 대표적으로 첼시와의 UEFA 슈퍼컵에서 존 테리가 걷어낸 볼을 중앙선 너머까지 나와 오스카의 역습을 방지하는 헤딩수비를 펼쳤고, 동시에 이 헤딩이 앞에 들어가던 세르단 샤키리에게 킬패스로 연결됬다.
  • [15] 진성 독일빠인 차범근조차도 처음에는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16강 독일vs알제리전 경기 해설 당시 노이어의 플레이를 처음 보는지 자꾸 저렇게 앞으로 나오다 봉변당할것 같다고 디스했다. 그러나 8강전에서부터는 그의 경이로운 수비범위에 칭찬모드로 돌아섰다.
  • [16] 실점들을 살펴보면 세트피스에서의 라모스의 2번의 구석을 향하는 헤딩골과 역습에 이은 1대1 상황에서 실점, 그리고 수비벽 아래를 통과하는 프리킥으로 먹힌 것이다.베일에게 세컨볼을 허용하여 위험했던 적은 있다 이케르 카시야스잔루이지 부폰이 골문을 지켰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 [17] 본래 레만의 뒤를 이은 선수는 로베르트 엔케였으나 엔케의 안타까운 자살 이후 엔케에게 밀려 있던 노이어와 아들러가 No.1 자리를 갖고 경쟁하는 상황이었다. 월드컵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들러가 노이어보다 더 우세했었다. 지금은...
  • [18] 한창 우승 레이스에 열이 올랐던 08-09시즌 후반기 샬케가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1대0으로 승리하자 그는 예전에 올리버 칸이 했던 코너킥 깃발 뽑으며 포효하는 세레모니를 똑같이 흉내낸 바 있다.
  • [19] 이때 팀의 주장으로 가장먼저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도 노이어였다.
  • [20] 이것저것, 프리시즌, 컵, 대표팀등등 합해서 계산한 수치이다.
  • [21] 칸은 1011분, 노이어는 1018분.
  • [22] 참고로 분데스리가 경기로만 따져 최장 무실점 기록은 올리버 칸도 노이어도 아닌 티모 힐데브란트의 884분이다.
  • [23] 노이어가 찬 이유는 로벤이나 크로스 등이 자신들이 키커로 나서는 걸 부담스러워해서 사람이 없다보니까 자기가 직접 찬다고 했다고 한다. 성공했으니 만사 ok.
  • [24] 조롱이라기보단 기자의 질문에 대한 농담섞인 인터뷰 수준이었다곤 하는데...원래 인터뷰 : 호날두의 슛을 막아낸 비결은 무엇인가? - "골키퍼 코치인 타팔로비치가 경기 전 호날두가 중요한 순간 페널티킥을 찰 때 오른쪽을 선호한다는 것을 랩톱을 통해 보여주었다." - 그럼 라모스의 실축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 "나는 그가 골문 위를 선호할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ㅋㅋ" 평가는 독자 몫.
  • [25] 그리고 2014년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거짓말처럼 라모스한테만 2골을 얻어맞았다. 로벤이 한 달 뒤에 복수해주긴 했지만...
  • [26] 사실 노이어가 심심할 정도로 바이언이 잘했기 때문인 것도 있다.
  • [27] 두 번의 실점도 노이어의 잘못이라기보단 지지리도 운이 없었다. 특히 87분 보아텡의 안면 자책골은 정말 안습 그 자체.
  • [28] 안타깝게도 이 패배로 1패를 찍어버리며 분데스 최초 무패우승에 실패했다.
  • [29] 그런데 이 슛도 제대로 구석으로 빨려들어갈뻔 했는데 노이어가 잘 막아냈다.
  • [30] 여기서 1실점은 PK다. 필드골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 [31] 첫 골이 전반 5분만에 서브 골키퍼인 톰 슈타르케의 치명적인 한골 조공실수로 내준 것이다. 안습.
  • [32] 한골 실점도 단테의 어이없는 자책골이다.
  • [33] 2년전 챔스결승에서 페트르 체흐가 뮌헨 선수들의 킥의 방향을 모두 맞추자 체흐는 노이어와는 달리 킥을 보고 반사신경으로 막는거라고 찬양하던 일부 첼시빠들은 이날 깨달았을 것이다. 체흐도 그냥 한쪽 방향 찍어서 몸을 던지는것 뿐이라는걸. 사실 모든 키퍼가 페널티킥 상황에서는 그렇게 한다. 반사신경이 아무리 빨라도 공 날아오는 방향을 확인한 뒤 움직이면 늦을 수밖에 없으니까.
  • [34] 참고로 노이어와 외질은 같은 고등학교 동기인데다 샬케 04 유스팀 동료로써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그리고 독일국대에서도. 따라서 외질이 머뭇거리면서 천천히 차는 성향을 잘 알고있는 노이어는 트릭에 속지않고 침착하게 중앙을 향한 슛을 선방해냈다.
  • [35] 골키퍼가 MoM이면은 팀의 위기를 온 몸으로 막아내며 골문을 지켰다는 의미지만, 강팀의 입장에서 골키퍼가 MoM이라면 이건 심각한 문제이다.
  • [36] 무승부만 하거나 큰 점수차가 나지 않는한 둘 다 16강 진출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었고, 미국 국대에는 독일 혈통이 5명이나 뛴데다 감독도 독일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이었다.
  • [37] 경기를 실황으로 보고 있던 사람 또한 노머시(No mercy), 노눈치, 노자비 등의 별명을 붙였다.
  • [38] 그래도 실점 후 화내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다.(...)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크게 이기고 있어도 실점하면 화나는 게 당연지사. SBS 차범근 해설 역시 "골키퍼 입장이라면 약오를만 하죠"라고 코멘트.
  • [39] 팀이나 감독 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노이어 입장에서는 야신상 경쟁이 한창이었기때문에 클린싯을 하는 것이 정말 중요했기으므로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이번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의 경우 정모씨, 기예르모 오초아, 케일러 나바스, 오스피나, 브라보, 팀 하워드, 로메로 등등 맹활약을 펼친 골키퍼들이 워낙 많다보니 야신상이 누구에게 갈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 다행히도 세자르 빼고 전원 8강 이전에 탈락. 세자르도 4강에선(..) 뭐 기어이 야신상을 차지하긴 했으니 만사 OK.
  • [40] 연장 전반 2분, 독일 선수들이 대부분 중앙선 너머에 있는 상황에서 아르헨이 걷어낸 볼이 독일 진영쪽에서 아웃되자 동료들의 체력소모를 막기위해 몸소 스로인까지 던지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 [41] 비록 첼시에서 먹튀 됐지만 AC 밀란의 전설의 No.7이자 2000년대를 평정한 4대 스트라이커에 드는 레전드. 2004년 발롱도르 수상자
  • [42] 물론 메시와 호날두는 여전히 2014년도 괴물이었다. 아마도 메시는 무관, 호날두는 리그 우승을 놓친것과 월드컵에서의 버로우를 돌려서 디스한 인터뷰인듯 하다.
  • [43] 서독과 바이에른의 70년대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인 골키퍼. 유로72 우승, 1974 월드컵 우승과 72, 73, 74 분데스리가 3연패, 74, 75, 76 유러피언 컵(현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의 주축 수문장으로 맹활약했으며 분데스리가와 바이에른 뮌헨 최다 연속출장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에른 최다 출장기록을 가진 전설의 선수다.
  • [44] 위에서 설명했듯이 바이에른과 독일의 전설의 골키퍼이다. 자세한 설명은 이 페이지의 여백이 부족해 생략한다. 참고로 칸은 월드컵에서 독일을 하드캐리했던 20002년에 발롱도르 3위, FIFA 올해의 선수 2위를 차지했던 바 있다. 자세한 활약은 위의 올리버 칸 항목 참조.
  • [45] 그러나 15년 2월 20일 기준으로 21경기 9실점 기록을 통해 야신이 얼마나 괴물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46] 2.76점. 12/13시즌 리그 최고의 골키퍼 소리가 나오던 레네 아들러의 평점이 2.67이고, 13/14 시즌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이던 베른트 레노가 2.62이다.
  • [47] 98년의 칠라베르트, 팔류카, 라디치, 바르테즈, 타파렐, VDS, 02년의 칸, 카시야스, 프리델, 마르코스, 이운재, 뤼스튀 레츠베르, 06년의 부폰, 레만, 히카르두, 아본단치에리, 10년의 카시야스, 에두아르두, 스테켈렌부르흐, 그리고 과거의 노이어까지. 그 어떤 골키퍼도 14년의 노이어보다 좋은 평점을 받지 못했다. 이 쯤 되면 그냥 무서운 수준. 참고로 2014 월드컵에선 케일러 나바스가 1.80, 기예르모 오초아가 1.88을 받긴 했지만, 각각 2,3 경기나 덜 뛰었으므로 노이어가 밀린다고 보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노이어는 야신상도 받았고, 월드컵 우승도 했고, 리가에서도 개사기...
  • [48] 가끔 레알전 0:5나 아게로 해트트릭 드립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전성기 야신이라도 먹힐 건 먹혔다.(야신은 1962년 월드컵에서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한 경기동안 무려 4골을 허용하여, 보드카 마시고 축구했나는 비아냥까지 들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한두 경기 다실점한 것으로 깐다면, 공격수가 한두 경기 무득점해도 그걸로 깔 수 있다는 소리랑 다를 바가 없다. 그러지 말자. 찔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 경기에서' 못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겠지만, '실력' 자체는 한두 경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활약을 봐야 마땅한 것이다. 팀빨 드립은 논할 가치도 없다
  • [49] 그나마 그 4골중에서도 2골은 오심이 섞였는데, 첫 실점인 개막전 올리치의 슈팅 직전에는 파울 오심이, 2라운드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실점은 앙리나 마라도나의 신의 손이라 할만한 손으로 넣은 동점골인데 주심/부심이 다 못봐서 골로 인정해서 들어간 골이다.
  • [50] 공을 잡았다가는 착지 지점이 페널티 박스를 벗어나사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었을 것이고 헤딩을 하기에도 애매한 위치였다.
  • [51] 3/4위전은 국대 은퇴전을 치르는 한스-외르크 부트 골키퍼에게 출전을 양보했다.
  • [52] 사실 핸들링도 노이어가 우위다. 노이어는 호날두의 강슛을 그냥 탁~ 잡아버릴 정도이지만(11-12시즌 날두 프리킥 잡아버리는 장면이나 브라질 월드컵 맞대결 장면 하이라이트를 보라) 카시야스는 약한 슛도 놓치는 실수 빈도가 노이어보다 높다. 어쩔 수 없지만 피지컬 차이가 크게 작용한 듯.
  • [53] 거듭 설명하지만 키커 평점은 1~6점이고, 1에 가까울수록 높은 거다. 워낙 짜게 점수를 주지만 키퍼에게는 관대하게 준다는 소리가 있는데 얄짤없는건 마찬가지다.
  • [54] 02 월드컵의 그 전설적인 활약을 펼친 올리버 칸도 2.18이었다. 1.80대를 받은 기예르모 오초아, 케일러 나바스 등의 골키퍼들도 있지만 이들은 다들 8강 이전에서 탈락했다.
  • [55] 아르연 로번은 연장전에서 실축한데다 리가에서도 도르트문트전에 중요한 실축을 해서 못차겠다고 했고, 프랑크 리베리는 부상으로 아웃, 믿음직한 키커들인 다비드 알라바홀거 바트슈투버는 경고누적으로 결승전에 결장당한 상황이었다. 토니 크로스ㄹㄱ 등 키커 임무를 부여받은 선수들도 겁쟁이인지 새가슴인지 서로 키커가 되길 꺼려했다. 이런 상황이면 이미 정신력에서부터 첼시에 지고 들어갔을지도 모른다. (슈슈는 원래 5번키커였다)
  • [56] 화면상으로는 그냥 슈슈의 슛이 정확히 골대로 향한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앵글에서 확인하면 체흐의 손가락 끝에 아주 살짝 걸렸다.
  • [57] 노이어도 멋진 선방들을 보여줬고 슈퍼컵 경기에서는 중앙선에서 헤딩 패스를 하는등 인간 로켓 스위퍼-키퍼의 모습도 보여줬다.
  • [58] 1골은 PK실점, 2골은 존 테리의 다리 사이를 통과했기에 어느 골키퍼가 서있더라도 막기 굉장히 어려운건 마찬가지지만 5골을 먹히는데 쿠르트와의 책임을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다. 대부분 골들이 (키퍼 입장에서) 왼쪽 하단을 노린 땅볼슛이었는데 어느것 하나 제대로 대처하질 못했다.
  • [59] 하지만 노이어보다 한참 멀었다는 의견은 쿠르트와의 EPL 첫시즌만 보고 판단한 결과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물론 노이어가 앞서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 실제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시절 라리가와 챔스에서의 퍼포먼스는 압도적이었고(사모라상 수상) 위에 언급된 문제점들도 지적받지 않았다. 아무래도 토트넘전 5실점이 크게 작용하는듯. 그리고 쿠르트와는 노이보다 6살이나 어리다. 한참 멀었어도 이상할것이 없다.
  • [60] 텔레그래프 칼럼 中
  • [61] 샬케 시절까지의 기록을 아는 분은 추가바람.
  • [62] 노이어가 삽질했다기보다는 공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공격수의 쇄도와 엉켜서 막기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다. 측면프리킥 상황에서 감아올린 볼이 공격수의 머리에 닿지 않아도 골대로 향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는것과 굉장히 비슷한 상황. 결국 게카스의 발끝에 닿지 않고 그대로 바운드되면서 골로 연결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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