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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트

last modified: 2015-04-13 19:44:11 Contributors

regentstyle.jpg
[JPG 그림 (Unknown)]


눈빛 말고 머리스타일에 집중할것. 사진은 비밥 하이스쿨 실사영화판.
"지금 내 머리가 사자에상 같다고했냐~?!!"

목차

1. 소개
2. 관련항목
3. 리젠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캐릭터


1. 소개

헤어스타일 모에 중 하나......라고 해야할까? 사전적 정의로는 앞 머리카락을 높이 위로 빗어 넘기고, 옆 머리카락을 뒤로 빗어 붙인 남자 머리 모양. 그러니까 꼭 저런 머리 모양이 아니라도 된다. 일단 이 헤어스타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존 트라볼타. 한국에서는 무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지만 사실 짤방보이(…)가 가장 유명하다... 그 외 한국의 로커빌리밴드인 더 락타이거즈도 이 헤어스타일로 유명하다.

일본의 매체에서는 불량배들이 하는 헤어스타일로 묘사된다. 만화에서는 주로 양아치 기믹개그 캐릭터들이 자주 하고 나오는 모양새. 가쿠란과 조합되면 훌륭한 일진 캐릭터가 된다. 일본에서 리젠트머리가 불량배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기는 1970년대 초반 이후이다. 이전에도 리젠트는 존재했지만, 알다시피 시간을 지나면서 전통적인 불량배보다 더 기기묘묘한 외양의 불량배들이 많아진다. 그러나 1970년대 초반, 자와 에이키치[1]의 밴드 캐롤(Carol. 가타카나로는 キヤロル.)이 유명해지면서 불량 사나이는 리젠트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그리고 그 후에 코하마 긴베를 비롯한 일군의 폭주족 스타 붐이 있었고, 현재는 시단(氣志團)이 개그컨셉의 일환으로 이를 차용하고 있다.[2] 그런데 21세기 시점에서도 심심치 않은 빈도로 발견된다. 골든 위크에 교토에 있으면 전국 각지에서 온 중등고교 수학여행단을 만날 수 있는데 이상하게 꼭 두세명의 리젠트가 보인다.

미디어 매체에서는 대충 왁스발라 슬쩍 올리면 만들어지는 머리처럼 나오지만. 의외로 시간과 공이 많이 들어간다. 초강력 하드 스프레이, 얇은 커트 빗, 미용사용 면도기, 업소용 드라이어 등등의 장비를 가지고 거울 앞에서 각잡고 정수리를 기준으로 앞머리 한줄 한줄 꼼꼼이 뒤쪽으로 넘기며 무려 30분이라는 공사기간을 들여야 겨우 만들어진다.[3] 머리를 스프레이 떡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씻어내기도 만만치 않다. 머리길이 자체도 중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펌 없이 그냥 부풀려 넘긴 스타일의 리젠트를 만들 때도 앞머리가 를 덮을 정도로 길어야 한다. 요즘에 나오는 포마드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곱슬, 또는 반곱슬 머리가 손질이 쉬우며 오로지 포마드와 촘촘빗으로만 해결이 가능.


캐롤의 고별 라이브. 전설의 히비야 공회당 라이브다.


친위부대 쿨스(Cools)를 대동한 캐롤.



모델에 속지 맙시다.사실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머리이기도 하다. 위에서처럼 과장(?)되지는 않았을 뿐이지. 왁스로 앞머리를 세운 머리를 보고도 리젠트라고도 한다.

2. 관련항목

3. 리젠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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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일본의 서브컬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전까지의 구난방이던 일본의 불량배 서브컬처를 한 데 묶는 역할을 했고, 일본 대중문화에서 처음으로 서양식 마초이미지로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이전까지의 야쿠자 이미지의 마초 스타는 제외. 영어발음을 흉내낸 일본어라든가, 폭주족 이미지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신선한 것이었기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된다. 심지어 만화 《나나》로 유명한 작가 야자와 아이의 '야자와'도 야자와 에이키치의 야자와다! 폭주족을 소재로 한 만화에서 단골로 언급되는 인물이며, 실제로 7~80년대 폭주족들의 영웅이었다.
  • [2] 키시단은 스스로를 "시대착오 로큰롤"이라고 부른다
  • [3] 원래는 점성이 좋은 마드를 발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다. 영화나 만화에서 리젠트 머리를 한 사람이 자꾸 빗질을 하는 이유가 바로 머리가 흘러내리기 때문이다. 절대 폼재기하는 게 아니다(...)
  • [4] 정통적인 리젠트라는 느낌 보다는 리젠트에 샤기를 친 느낌이다. 후쿠시 소타도 관련 인터뷰에서 정통 리젠트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겐타로의 헤어스타일 세팅에 걸리는 시간은 20여 분 정도.
  • [5] 학창 시절 한정. 그리고 현재는...
  • [6] 가발이다.
  • [7] 본편 초반에서 부터 후속작 샤먼킹 플라워즈까지 무려 13년동안이나 리젠트를 하고 있다. 중간중간 잘리고 반으로 갈라지는 등 수난이 말이 아니지만.목표가 무려 1m라고 한다.
  • [8] 2년전 기준, 톰 사건 이후 프랑키로 살게 되면서 묘한 리젠트머리를 고수함, 2년 후에는 머리가 자주 바뀐다.
  • [9] 둘 다 특이한 리젠트 스타일을 고수했다. 류타는 불꽃머리 리젠트에 촌마게를 튼 머리, 제이는 윗부분이 롤빵처럼 생긴 리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