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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튼토마토

last modified: 2014-11-22 21:44:3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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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en tomatoes. 사이트 주소

미국의 영화 관련 웹사이트. 영화에 관련된 이런저런 정보를 모아놓는다는 점에서는 IMDB 같은 곳과 비슷하지만 특히 리뷰 모음 사이트로 유명하다. 국내에선 애칭으로 '썩토'(썩은 토마토의 줄임말) 라고도 한다.

1998년 미국의 여러 평론가들의 평가를 모아놓는 사이트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사이트 제목의 뜻은 '썩은 토마토'. 옛날에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연기력이 나쁜 연기자에게 토마토를 던졌던 것에 비롯되었다.

2001년 만들어진 또다른 리뷰 모음 사이트 메타크리틱과는 라이벌 관계. 두 사이트의 차이점은 메타크리틱을 참조하자.

로튼 토마토가 만들어졌을 당시 다른 영화 정보 사이트와 차별되었던 점은 일반 유저의 리뷰보다 전문가들의 리뷰가 메인이라는 점이다. 전문가 리뷰와 유저 리뷰를 긍정(fresh)와 부정(rotten)[1]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긍정적 평가 비율을 "토마토미터"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로튼토마토의 리뷰어는 여러 작가 협회나 영화 비평가 협회의 인물들을 인증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전문가 리뷰를 할 수 있는 "Critic"이 되기 위해서는 리뷰를 올리고 일정량의 "좋아요(Likes)"를 얻어야 한다. Top Critic이라는 호칭을 달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주요 일간지나 잡지의 평론가들.

평론가 평의 토마토미터는 60% 이상일 때는 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등급인 fresh로 분류되며 신선한 토마토가 그려지고, 해당 기준 미만은 호불호가 갈렸거나, 안 좋은 평가를 주로 받은 등급인 rotten으로 썩은 토마토 그림이 뜨게 된다. 관객 평가 분류도 이와 비슷한데 60% 이상이 마음에 들면 관객들에게 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등급으로 분류되며 팝콘이 가득 담긴 곽 그림이 표시된다. 그리고 해당 기준 미만은 팝콘 곽이 엎어져있는 그림이 나온다.(...) 평론가 평이 fresh로 판정된 작품의 경우 메타크리틱 등 다른 사이트의 평론가 평도 좋은 작품들이 많고, 관객평도 좋을 경우 IMDB 평점도 괜찮은 작품들이 많은 편.

토마토미터를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게 점수가 아닌 영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사람들의 비율을 의미한다는 것. 따라서 토마토미터 숫자가 40% 중후반~50% 정도라면 평론가 전원이 혹평을 한 것이 아니라 호평을 한 평론가, 혹평을 한 평론가가 반반 정도로 나뉘었다는 점을 의미한다. 간단한 비교예제로 같은 썩은 토마토 마크가 뜨더라도 큰 차이가 생기는 것이 토마토미터 50%가 호평 반, 혹평 반 정도로 호불호 갈리는 정도이고, 토마토 미터 5%면 평론가의 95%가 혹평했다는 것. 더 극단적으로는 평가한 사람이 없어서 0%가 아니라 전원이 혹평을 해서(...) 0%인 경우도 있는데, 이 중 소수 평론가만 참여한 경우는 그냥 일부 평론가 마음에만 안 든 경우일 수도 있지만 두자리 수에서 많게는 세자리 수까지 다수의 평론가가 참여한 뒤에도 0%인 진기록을 세운 경우도 있다. 위키피디아에도 정리되어 있으니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 참고.로튼토마토 평가지수 0%인 영화 목록


Certified Fresh 마크가 없거나, 같은 썩토라도 2010년대 작품인 맨 오브 스틸처럼 단순히 평론가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 것인지, 혹은 "더 레전드 오브 헤라클레스"처럼 평론가 대부분이 안 좋은 평가를 한 것인지 등의 여부는 토마토미터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그 외에 옆에 작게나마 Average rating(평균 점수)가 따로 있으므로 토마토미터 뿐만 아니라 참여 평론가 숫자가 소수인지, 다수인지 여부 및 평균 점수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이쪽은 10점 만점인데 0점대~3점대까지는 썩토 파티(...)이고, 4점대도 중반부 이상이 그나마 같은 썩토 평점 중에선 호불이 갈리는 정도로 볼 수 있다. 평균 5점대부터가 나름 볼만한 작품들이 나오면서 토마토미터도 Fresh 등급에 들어가는 작품들을 볼 수 있고, 6점대 이상부터는 꽤 괜찮은 작품들이 안정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지점으로 Fresh 등급은 물론이고, 리뷰어 숫자가 일정 이상 확보되면 아래의 보증 마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7점대부터는 뛰어난 수작들 및 아카데미 수상작 등과 같은 걸작들도 포함되는 영역이며, 8점대 이상부터는 로튼토마토에서 전시대의 작품들 중에서 선정한 탑100에도 포함되는 최고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다만 이쪽 역시 평점제의 대표적인 단점인 작품에 대한 감상을 수치화시키길 원치 않는 평론가들도 적지 않기 때문. 때문에 평가는 올리되 숫자는 적지 않는 평가들도 많아서 설령 좋은 평이 더 많아 Fresh 등급에 들어가도 좋은 평가를 한 쪽이 평점을 별도 표기 안 하고, 안 좋은 평가 숫자가 소수라도 평점을 별도 표기했을 경우에는 평점이 낮게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하기도 하기에 평점보다는 토마토미터 호평 비율이 더 정확한 편. 평은 좋은데 평균 평점은 낮게 측정되는 오류가 생긴 대표적인 경우로 American Meat (2013)같은 경우가 있으며[2] Glitch in the Grid (2011)는 평은 괜찮았으나, 평점은 일부만 표기해서 평점이 2.7로 표기되는 극단적인 상황도 벌어졌다.(...)

토마토미터는 평론가들 중 마음에 든다는 좋은 평가를 내리는 비율이 반반으로 갈리는 수준이나 과반수를 넘어서 60% 이상의 높은 숫자를 기록할 경우 위에 언급했듯 등급이 rotten(썩은 토마토)가 아닌 fresh(신선한 토마토)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특히 한자리 수 소수 인원 뿐만 아니라 두자리 수 이상의 다수 인원의 평가일 때 더욱 공신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메타크리틱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작품에 따라 리뷰의 수도, 질도, 취향 차도 생기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 작업을 편하게 하려면, 리뷰수를 우선 보거나, 보다 까다로운 조건으로 검증받은 "Certified Fresh(신선도 보증)"가 붙었나를 보면 된다.

신선도 보증은 최소 40명의 리뷰가 있고, 그중 최소 5명의 Top Critic이 있으며, 토마토미터가 70%대 이상인 작품이기도 해야 되는 등 여러가지 조건을 까다롭게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영화상을 받은 작품이나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탑100위 리스트 중 상위권에 들어가는 작품이라도 평론가 숫자 등 관련 조건에 도달하기 전까진 안 붙일 정도다. Certified Fresh 마크가 안 붙었더라도 여러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도 많지만 신선도 보증 마크까지 붙으면 평이 좋은 작품에 참 잘했어요 도장까지 추가로 찍어주는 셈.

영화 전문 사이트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TV드라마는 거의 취급하지 않았으나 2010년대에는 TV 시리즈 등 다른 분야로도 활발히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물론 평론가들 취향과 거리가 있는 작품일 경우 다소 과도하게 저평가될 수 있고, 대부분 극장 개봉 당시에 평을 내리는 것이라 극장에 가위질당한 판본 평가는 안 좋았는데, 나중에 훨씬 좋은 평가를 받는 감독판이 나와도 이런 사항이 제대로 적용되기 힘들다는 문제는 있다.

위와 같은 취향을 타는 영화, 특히 저예산, 컬트 영화의 경우에는 예상 밖으로 평가가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저예산과 컬트영화에 일부는 평이 갈리거나, 안 좋거나, 혹은 좋은 편인 거나 복불복인 것은 IMDB 등 다른 영화 사이트도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로튼 토마토는 "Certified Fresh"로 보증되지 않았거나, 썩은토마토인데 유저 점수가 좋을 경우 데이트용 영화, 로맨스물이나 좋아하는 여자와 중고딩만 우글거린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 재밌게도 바로 이 점수의 격차에서 절충안을 찾아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IMDB와 로튼의 점수가 극과 극으로 다른 영화라면 일반관객들 호불호는 갈리지만 평론가들 평은 좋다는 의미가 된다.

의외로 공포영화, 액션영화같은 상업영화에도 웰메이드 작품일 경우 평이 짜지 않다. 어벤져스가 90퍼센트를 넘겼고, 그외 각종 히어로 영화, 퍼시픽 림 같은 괴수 SF영화도 70퍼센트가 넘는 등 웰메이드 작품에겐 좋은 평가를 주며 이런 경우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슷하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다.

작품성보단 상업성을 우선시해야되는 제약이 있는 상업영화들은 물론[3], 콜퍼스 칼로섬, 사우스랜더처럼 상업성 고려할 필요 없이 만든 실험영화나 독립영화라도 완성도가 별로면 썩토 되는 로튼토마토에서 상업성 영화가 신선한 토마토 등급이 뜬다면 작품을 본 평론가의 과반수 이상이 호평을 한 것으로, Certified Fresh 보증까지 붙으면 웰메이드 수작 이상으로 인정한 것.

이와 관련해서 로튼토마토도 전시대에 걸쳐서, 또는 장르별로, 연도별로 탑100을 선정해서 분류하고 있다.[4] 자세한 것은 해당 링크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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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원래 뜻은 각각 '신선한'과 '썩은'.
  • [2] 좋은 평가를 한 평론가들은 1명만 평점을 매기고 나머지는 안 매겼는데, 안 좋은 평가를 한 평론가들은 전원이 평점을 매기면서 평점이 낮은 것처럼 보이는 오류가 발생
  • [3] 아예 최악의 여름 영화들이란 제목으로 여름 개봉 영화들만으로도 최악의 영화를 뽑는 특집까지 열었다.
  • [4] 연도별 차트의 경우 1998년까지 구성이 완성됐고, 그 이전의 작품들도 작품 숫자 및 작품에 대한 평가 숫자를 늘려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