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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last modified: 2015-04-10 04:51:30 Contributors



1. 영국의 수도

1.1. 개요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의 탄생지이자 뉴욕월스트리트와 더불어 세계금융의 심장부인 시티-센트럴.

이곳에서는 전세계외환거래의 40%가 이뤄지고, 석유,가스,곡물등 자원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제조업등 전세계 실물경제규모의 몇배나 되는 금융경제규모를 가지면서 전세계 실물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또한, 뉴욕, 도쿄와 더불어 세계 3대 도시로 손꼽히는 도시이다. 일본 모리메모리얼재단(MMF)의 도시 전략 연구소에서 세계 주요 40대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종합능력을 평가한 '파워시티' 랭킹을 매기는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런던이 1위를 차지했다.


런던
London
London.jpg
[JPG image (Unknown)]
국회의사당
국가 영국
행정구역 그레이터 런던
시간대 UTC+0 (서머타임 준수)
서울까지 10시간
8880킬로미터
한국과의 시차 -9시간
영국수도. 템스 강을 끼고 있는 인구 840만 가량의 세계구급 대도시. 단순히 인구수로만 따지는 게 아니라, 문화적으로든 뭐든 대도시 맞다. 그레이터런던(Greater London ; 대 런던)의 면적은 1,572.1㎢.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특별시의 2.6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1][2] 인구 1만 명 이상의 이주 공동체가 최소 50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서인도 제도, 아프리카 등의 구 식민지들에서 온 이민이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영어학습을 위해 단기 체류하는 사람도 많다.

런던의 상징은 빅 벤, 2층 버스, 그리고 근위병인 듯하다. 여기에 보너스로 유니언 잭이나 Underground(지하철을 뜻하는 영국식 영어), Mind the Gap 정도가 더해지는 듯.

London이란 이름은 로마 주둔시기의 Londinium에서 나온 것은 확실한데, 왜 Londinium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잉글랜드에는 의외로 켈트어에서 유래한 지명이 많기 때문에 런던도 켈트어를 라틴어식으로 변용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켈트어 유래설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거칠다는 의미의 londo[3]나 '좁은 땅의 성'을 의미하는 lyndyn을 밀고 있는 듯.

여담이지만 '런던' 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는 미국과 캐나다에 엄청나게 많다.(…) 이는 유럽의 유명 도시 이름을 따와서 그대로 자기네들이 개척한 마을에 붙인 경우가 많기 때문. 비슷한 케이스로 '파리'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도 미국과 캐나다에 많다.

런던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Citymapper라는 애플리케이션은 필수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가장 유용한 내비게이션 앱이다. 게다가 무료.

2014년부터 .london이라는 런던만을 위한 최상위 도메인(TLD)이 등록되었다. 2010년대에 들어 인터넷 주소 체계의 최상위 도메인(top-level domain, TLD) 중에 지역·민족·언어권을 대표하는 TLD도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등록이 허용되게 됐는데 이것을 GeoTLD라고 한다. 보리스 존슨 시장이 인터넷 주소를 담당하는 ICANN에 geoTLD로 .london을 신청해서 2013년에 승인이 되었고, 2013년에 가동에 들어갔다.#

1.2. 행정구역


더 자세한 그레이터 런던의 행정구역지도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뉴몰든이라는 한인 집단 거주 지역도 존재한다. 약 2만명의 한인이 거주중. 런던 Zone 4에 해당하며 2011년 BBC에서 'Doing business in London's Little Korea' 란 이름으로 기사를 내보낼 정도로 한인의 상권이 단단히 자리잡고 있는데, 주로 미용실, 음식점, 여행사등이다.

현재의 런던 행정구역의 기틀이 완성된 것은 1965년으로, 이때 '그레이터 런던'이 만들어졌다. 그레이터 런던은 City of London과 City of Westminster을 포함한 수십 개의 자치구(borough)로 구성되어 있다. 그레이터 런던의 지방행정은 런던광역행정청(Greater London Authority)이 담당하며 2014년 1월 현재 런던광역시장[4]은 보수당 소속의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이다.

원래는 런던광역행정청은 1963년에 제정된 런던자치정부법에 의거 1965년에 이루어진 런던 대확장과 함께 Greater London Council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으나 1986년 마거릿 대처 총리에 의해 폐지되어 자치구들만 남은(...) 상태로 있다가 토니 블레어 총리에 의해 2000년에 부활했다.

다만 그레이터 런던은 대한민국의 서울특별시에 비해서는 단일의 확고한 광역자치단체라기 보다는 느슨한 연합에 가깝다. 서울에 비유하자면 '서울특별시'보다는 '서울광역행정청'과 가까운 개념. 광역시이긴 광역시인데 한국식의 광역시보다는 광역행정협의체 성격이 짙다고 할까... 그레이터 런던에 관한 설치법률인 London Government Act 1963 원문(링크PDF 버전)[5]을 읽어보면 한국의 행정구역 개념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이렇게 구성이 된 이유는 애초에 그레이터 런던의 전신인 런던 카운티가 런던의 소규모 지역구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기 때문. 한국으로 치면 종로구, 서대문구, 영등포구, 성북구 등이 따로 있다가 강남구, 양천구, 도봉구 등지는 1963년에 신규편입된 거라 여기에 비유하기는 좀 그렇다 서울특별시라는 이름으로 묶어논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슷한 시기인 1963년에 한국에서 경기도 부천군, 김포군, 시흥군, 광주군, 양주군의 일부가 서울로 편입되어 서울특별시가 대폭 확장된 것처럼 서쪽의 미들섹스 주[6]의 대부분과, 동쪽의 켄트 주와 에섹스 주, 남쪽의 서리 주, 북쪽의 허트포드셔 주의 각각 일부가 런던으로 편입됨으로써 오늘날의 거대한 런던 광역권이 형성되었다. 이렇게 대규모 확장을 감행한 이유는 확장안이 통과된 1963년 집권 보수당이 노동당이 석권하던 런던시의회를 장악하기 위해 보수 성향의 런던 외곽지역 주민을 런던에 편입시키기 위해서였다나…. 이때 미들섹스 주와 런던 주는 폐지(해체)되었고, 런던 근교의 위성도시였던 윔블던이 이때 런던으로 편입되었다.

1965년 대확장 이전의 행정구역은 1889년에 확정된 것으로, 1965년 대확장 이전 런던에 속했던 지역을 지금은 'Inner London'이라 하고 있다.

그레이터 런던 출범 이후의 행정구역 경계조정 내역에 대해서는 이 영문 위키백과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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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그레이터런던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7,312억 달러로 일본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의 경인 지역에 이어 5위를 차지하였다.

1.3. 기후

대서양 근처 + 편서풍으로 비가 자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한 도시. 영국 신사의 우산은 장식품이 아니다.[7] 보름동안 주구장창 비만 내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꽤 흔한 편이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아니라 해가 뜨지 않는 나라라고 불러야 할 듯 애초에 뜨지 않으니 질 일도 없다 하지만 이것도 옛날 얘기고,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 비가 많이 내리지도 않는다…….

영어 위키백과에서 런던과 독일 베를린의 기후(Climate) 항목들을 서로 비교해 보면 연간 일조 시간(sunshine hours)이 베를린보다도 짧다. 영어 위키백과의 내용에 의하면 베를린에서는 매일 평균적으로 런던보다 27분 더 햇빛을 쬘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 일조시간은 북반구의 경우 북극에 가까울수록 겨울철에는 짧아지고 여름철에는 길어지는데 베를린과 런던의 위도가 비슷하다는 점을 [8] 감안하면……. 물론 베를린 정도가 아니라 북위 60도의 헬싱키북위 82도의 얼럿보다 일조량이 적다!!![9]

이렇게 우중충한 날씨가 반복되기에 아침에 날씨 좋아서 피크닉 갔다가 도착해서 비 맞는일도 흔하다. 또한 런던 날씨가 안좋다고 런던 시민이나 외지인이나 모두 아주 불평이 대단한 편. 하지만 실제로는 극단적인 경우가 적어서 일년을 통틀어서 보면 꽤 지내기 좋은 기후를 가진 곳이다. 여름에 별로 덥지 않고[10] 겨울에 크게 춥지 않고 비도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 적당하게 내리고 자연재해도 별로 없다. 겉으로 보이는 자료에서는 심해보이지만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렇지만 날씨 좋은 남유럽 출신들은 런던에서 살게되면 날씨와 맛없는 음식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밑에서도 언급되듯 서울의 기후도 외지인이 보기엔 열악해보이긴 매한가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하지만, 영어 위키백과에서 런던과 대한민국 서울의 기후 항목들을 비교해 보면, 비교해 보면 연강수량(Precipitation)은 런던이 서울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의 7, 8월 두 달 강수량이 런던의 일년 강수량보다 더 많다. 심지어 로마샌프란시스코보다도 연강수량이 적다! 참고 영어 위키백과 런던 항목에도 로마보다 비의 양이 적다는 설명이 있다. 이는 비가 일년 내내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히 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린 날이 많아서 햇빛구경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비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니란 얘기. 사실 런던에 비하면 연강수량이 1500~1600mm인 서울도쿄는 물론, 1200mm인 뉴욕워터파크다(...) 서울에서는 비가 너무 안와서 가뭄이 들고 산불이 나거나(겨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강이 넘칠 정도의 집중호우(여름)가 되풀이되지만 런던에서는 이런 일이 거의 없다.[11] 또 여름 내내 찜통같은 더위와 겨울철의 혹한이 반복되는 서울과 달리 런던은 여름에도 쾌적하고 겨울에도 옷만 따뜻하게 입으면 추워서 얼어죽을 일은 없다. 괜히 영국(잉글랜드)이 위도가 높은데도 예로부터 농사가 잘 되고근데 왜 요리는 그 모양 문화가 발전하고 산업이 흥한 것이 아니다. 같은 위도의 캐나다 동부나 시베리아, 몽골, 중국 헤이룽장 성, 내몽골자치구 일대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런던과 비슷한 위도의 아스타나는 겨울에 -51.6℃까지 내려가다 여름에 41.6℃까지 올라가는 동네이다![12] 기온만 보면 굉장히 살기 좋은 곳이다. 겨울엔 서귀포, 여름엔 야쿠츠크와 비슷하다.

다만 고른 강수량과 달리 석회질 토양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물의 양은 얼마 되지 않는다.(의외로 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영국)

1.4. 스포츠

1908년, 1948년, 2012년에 총 3번의 올림픽을 개최하며 세계에서 가장 하계 올림픽이 많이 열린 도시가 되었다.

축구에 미친 사람들이 사는 나라의 수도답게 2014-15 시즌을 기준으로 1부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팀 중 무려 6개 팀이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첼시, 아스날 FC, 토트넘 핫스퍼,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QPR(퀸즈 파크 레인저스), 크리스탈 팰리스). 여기에 풀럼, 밀월이나 찰튼 같은 팀도 무시할 수 없다. 그 밖에 하위 리그팀까지 합해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런던을 연고지로 한 축구팀중 정식으로 등록된 팀만 39개. 과연 축구의 수도라 할 만하다.

1.5. 교통

그레이터 런던의 대중교통
Oy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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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런던 버스 던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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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오버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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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클랜드 경전철
미레이트 에어 라인 템즈강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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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레일 템즈링크


지하철이라는 것이 세계 최초로 생긴 도시이기도 하다. 다만 초기 지하철은 시설의 질이 매우 낮아서 역사상 최악의 질식사 사태도 벌어졌다.[13] 런던의 지하철은 "The Underground"이외에 "The Tube"라고도 불리는데, 이것은 런던 지하철 초기의 굴착 방식 때문이다.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해 지하에 기차가 지나갈 만한 큰 터널을 뚫을 수 없었고, 대신 하수구 만들듯 둥그런 튜브를 땅속에 집어넣어 해결했다. 그래서 옛날부터 있어왔던 몇몇 노선들은 튜브 모양의 좁고 둥그런 터널을 갖고있다……. 그리고 당연히 열차도 튜브모양…….


이렇게 생겼다. 이런 구간에서 열차가 멈추면 어떻게 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운전칸으로 가서 앞유리 부수고 탈출![14]

1.6. 공해

일찍 산업화가 이루어진 영국이기에 스모그라는 재해가 처음 등장하기도 했다. 이 때의 피해 또한 상상을 초월한 지경. 특히 런던형 스모그라고 불리는 석탄매연 피해는 1951년에 정점을 이루었는데, 이 때는 1주일동안 4000명이 넘는 환자들이 사망했다. 어떤 의사는 왕진을 위해 아예 장님 길잡이를 고용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었다.(…)[15] 1951년 스모그는 늘상 있었던 고약한 스모그 중 하나로 여겨졌지만 몇 주 뒤 통계를 내 보니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는 수준이란 여론이 높아져, 그 때부터 정화 운동에 들어갔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환경 정화 사업을 벌였던 덕에 템즈 강에 물고기도 살 정도로 깨끗하다고 한다.

1.7. 사건사고

1666년에는 푸딩 레인의 빵집에서 불이 나 런던 4/5를 전소시킨 런던 대화재가 발생했다. 이 대화재는 자그마치 5일동안 꺼지지 않았으며 87채의 교회, 1만 3천채의 집이 불타 7,천 명이 집을 잃었다. 중요 문화재인 세인트 폴 대성당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의외로 사망자는 6명밖에 기록되지 않았는데, 이는 불이 너무 뜨거워서 시체가 전부 녹아내려 구분할 수 없었다는 설과 극빈층이 시민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설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쥐들도 타죽는 바람에 그 전 해인 1665년 발생한 흑사병을 종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 사건 이후로 런던 중심지는 완전히 새로 계획도시로 세워졌고, 석재 건축법이 생기고, 세계 최초로 화재를 담당하는 소방 조직과 소방차(마차), 화재보험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2011년 8월에 토트넘을 중심으로 폭동이 발생하여 실제 헬게이트가 열렸다.[16] 하지만 다행히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서 정리를 하는듯 이거 보고 다문화의 폐해라고 말하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 폭동을 정리할 땐 터키인이든 무슬림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서로 힘을 합쳐 서로를 도와줬다. 시민들은 차를 대접하고 경찰들은 방패를 쟁반삼아 차를 나눠주었다.

뉴욕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많은 스마트폰 절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 절반은 아이폰이다. 한달에 10,000건 가량이라고. 하루에 300개의 스마트폰이 도난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흠많무 대부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뒤에서 빠르게 접근하여 손에 쥐고 있는 기기를 낚아 채가는 방식이다. 런던에서 한적한 거리를 지나다닐 때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니지 말자. 유튜브에서 관련 CCTV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그야말로 곡예 수준의 절도를 하고 있다. 얼굴과 몸을 모두 가리는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신원 확인도 어려우며, 이렇게 잃은 스마트폰은 외국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되찾기란 매우 힘들다.[17]
그리고 절도범들은 개인이 아닌 조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한번 터지면 런던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난다. 경찰력이 분산되는 것이다. 게다가 경찰들도 보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분주한 밤을 보내게 된다. 아무튼 조심하자.

1.8. 시티오브런던 (City of London)


런던 중심권 중에서 시티오브런던(City of London)은 현재는 영국의 대표적인 금융가로 알려져있으며[18] 바티칸과 더불어 전 세계에서 2곳 뿐인 치외법권 지역[19]으로 프리메이슨 음모론에 가끔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이 '오리지널' 런던이고, 버킹엄 궁전과 의회의사당이 있는 웨스트민스터는 원래 런던 소속이 아니라 웨스트민스터 시(City of Westminster)라는 별개의 행정구역 소속이었다고 한다.[20] 런던 시티는 런던광역청(Greater London Authority)과 별개로 돌아가는 특별자치지역으로서[21] 경찰도 런던광역경찰청(Metropolitan Police. 일명 Scotland Yard)의 관할이 아니라 런던시티 경찰이라는 별개의 조직이 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한다.재밌는것은 이런 지역이다보니 현직 영국여왕도 함부로 이곳에 올수없다. 영국여왕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관례상 미리 이곳의 길드장에게 허락을 받아야지 방문을 할수있다고한다.

이러한 구역이 존재하는 연유는, 영국에서 런던이 누린 특수한 지위 때문이다. 런던은 지금의 영국 그 자체보다 더 오래된 도시로, 고대시대로부터 해당 지역의 교역중심지로서 부와 번영을 누렸다. 이런 부와 영향력을 바탕으로 런던은 게르만족 대이동과 중세 초 암흑기의 혼란 속에서도 독립성을 유지해왔으며, 노르만 정복을 통해 중세 영국이 성립되는 와중에도 윌리엄 정복왕으로부터 (중세의 자치도시가 누린 것과 비슷한) 지위를 얻어내는 데 합의하여 지금까지 누려오고 있는 것이다. 마그나 카르타에도 'city of London은 자신의 종래의 고유한 특권을 계속 향유한다' 같은 조항이 들어있을 정도다. City of London은 중세의 도시가 그렇듯이 길드들(과 그 길드들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초대형 다국적기업들)의 합의에 의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의회 의원과는 구분되는 자신들의 고유한 대표자(City Rememberencer)를 영국 의회에 보내고 있다.

1.9. 픽션에서

이상하게 외계인, 악마 등이 자주 출몰한다. 이게 영국 창작물에서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이상하게도 외국에서도 영국에 소환한다(...) 그래서 빅 벤은 허구한날 박살난다.
28주 후의 배경도 런던이며, 브이 포 벤데타도 배경이 런던이고, 트리니티 블러드에서도 런던이 나온다. 그 외에도 런던을 전장으로 하는 작품들이 매우 많다. 런던에 가면 독요리좀비들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도리스 레싱단편소설을 엮은 런던스케치란 단편집도 있다.

1.9.1. 닥터후

과거부터 툭하면 외계인이 침공하는 도시로 악명이 높다. 21세기만 예를 들어도 아래와 같이 수두룩하다.

전 지구적, 전 우주적 사태는 위에서 다 빠졌는데도 이 모양. 특히 2006년부터는 크리스마스에만 3번 사태가 일어나 2008년 크리스마스 휴가 때에는 다들 런던을 버리고 시골로 내려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아무튼,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 도쿄뉴욕이 받는 것과 동일한 취급을 받는다 보면 된다.


1.9.2. 헬게이트 런던

헬게이트가 열린 도시. 이하 설명 끝.

1.9.3. 헬싱

흡혈귀 사건이 툭하며는 일어나며, 나중에는 아예 비행선 로켓에 초토화되며 곧이어 흡혈귀 부대의 침공을 받는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똘끼 충만한 광신도가 지휘하는 가톨릭 십자군에게 공격받기도 하고 최후에는 백만 단위로 피를 빨아댄 괴물이 토해낸 좀비들에게 점거당한다.

1.9.5. 미드타운 매드니스 2

샌프란시스코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배경도시로 등장한다. 참고로 경찰차를 뭘로 선택하든 샌프란시스코와 런던의 경찰차 사이렌은 다르게 나온다. 소방차도 동일한 듯하다. 좁은 런던거리는 경찰차의 추격을 피해 종횡무진 휘젓고 다니기에 좀 복잡하다.

1.9.6.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

솔 11 유성주피사 솔에 의해 복제된 태양계에서 벌어진 결전의 배경 중 한 곳으로 마이크 사운더스 13세와 펠크리오가 맞붙었다.[23] 펠크리오의 전방향 음파 공격으로 빅 벤과 런던 아이등의 구조물이 파손되었다. 이후 마이크 사운더스가 런던 브릿지의 케이블을 기타줄 대신 튕겼고 런던 브릿지의 타워가 스피커 역할을 해서 결국은 펠크리오를 갈아버리지만 피사 솔이 지휘 개체인 팔루스 아벨을 제외한 유성주들을 대량 복제해서 사실상 헛수고. 후에 골디언 크러셔에 피사 솔이 소멸된 이후에는 솔 11 유성주와 복제된 태양계와 함께 소멸.

1.9.7. 매스 이펙트 3

리퍼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탈환하는 작전에서의 최종 목적지이며 최후의 전장이다.

1.9.8. G.I. Joe: 리탤리에이션

전작에서는 파리의 에펠탑이 털리더니 이번에는 런던 자체가 신의 지팡이를 맞고 그야 말로 쑥대밭이 되었다. 설명하자면 텅스텐 막대가 뿌슝!! 하고 위성에서 분리되어 떨어져서 콰쾅!! 하는 우렁찬 소리와 함께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상에 충돌하였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9.9. 지킬박사와 하이드

1988년 반다이에서 제작한 NES용 게임인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배경이 되는 도시로 나온다. 치안상태가 열악하여 시도때도 없이 폭탄테러가 발생하고 야생동물이 행인을 습격하는 인외마경이다.

1.9.10.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블러드의 배경. 메가톤맨에서는 큘라타운이라는 기묘한 이름으로 개명당한다.

2. 세계 각지(...)의 런던

영국 말고도 다른 유럽 나라도 해외 진출 식민지배 해서는 자국의 지명 또는 인명을 따서 같은 이름이라도 각지에 흩어진 경우가 많다. 원조는 다른 데 있겠지만.

심지어는 프랑스에도 존재한다. 자세한 안내

여기서는 이전 문서 2번으로 존재한 항목에 몇 가지를 추가했다.

2.1. 캐나다의 도시



온타리오주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 철자도 1의 런던과 똑같다. 토론토와 미국 디트로이트의 거의 중간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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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서울특별시의 면적은 605.25㎢이다. 물론 수도권 전체로 놓고 비교해 본다면 서울 수도권이 약 7.5배 이상 크다. 알다시피 그레이터 런던은 런던 수도권 전체를 지칭하는 말이다.
  • [2] 그레이터 런던이 아닌 그냥 런던 시(City of London)의 인구는 7,000명 정도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이다. 이유는 런던 시 자체는 중세 초기 때의 시 영역만을 포함하고 있다.
  • [3] Londinium은 론디누스 족의 땅이고, 론디누스 족은 londo에서 나왔드는 좀 복잡한 설명이다.
  • [4] 런던광역행정청의 수장의 직책명이 런던광역행정청장(Head of the Greater London Authority)이 아니라 런던시장(Mayor of London)이기에 일단은 런던광역시장이라 번역해둔다.
  • [5] 당시 런던 편입 대상지(정확히는 기존의 런던 지역을 포함한 자치구 개편 내용)는 해당 법률 내부 Schedule 1 - The London Boroughs, Part I. Areas etc. of the London boroughs 단락 참조. 세부 경계조정 내용은 바로 밑 단락인 Part II에 있다.
  • [6] 미들섹스 주는 런던, 서리 주 등에 분할 편입됨에 따라 폐지되었다. 경기도 시흥시도 미래에 행정구역 대개편으로 미들섹스 주 꼴이 되려는지는 지켜봐야 할 듯? 다만 '행정'구역 상으로의 미들섹스 주는 폐지되었지만 지방의회구역으로서의 미들섹스 주는 부분적으로는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과 별개로 의전상 행정구역(ceremonial county)이라는 것도 있다. 사실 영국의 행정구역 체계는 우리나라와 좀 다른 부분이 있다.
  • [7] 그러나 실제로 런던 시민들은 툭하면 비가 내리니 귀찮아서 그런 건지 아예 우산 안 쓰고 그냥 맞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 사실 비가 와도 우리나라 장마처럼 장대비가 쏟아지는 일은 별로 없으므로 비 좀 맞는다고 흠뻑 젖지는 않는다.
  • [8] 런던은 북위 51°30′26″, 서경 0°7′39″에 위치해 있고 베를린은 북위 52°30′2″동경 13°23′56″에 위치해 있다.
  • [9] 물론 런던의 일조량이 매우 적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가끔가다 런던보다 일조량이 적은 동네가 나오기도 한다. 아이슬란드 같은 극지방 근처의 섬들이나 적도기니의 말라보 같은 일부 열대지방, 그리고 쓰촨 성청두, 충칭 같은 아시아 일부 지방 등등... 참고로 의외로 페루의 리마 같은 곳은 저위도의 사막지역이지만 일조량은 런던보다 작다.
  • [10] 폭염이 발생한 적이 없으므로 폭염 걱정 전혀 안해도 된다!!!
  • [11]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처럼 1년 내내 겪는 연례행사가 아니다.
  • [12] 당장 이곳보다 훨씬 남쪽인 나폴리, 로마, 바르셀로나 등지(해당 지역들은 아열대기후로, 겨울 기온은 제주도보다 따뜻하고, 상하이와 비슷하다.)와 동위도에 있는 개마고원의 1월 평균 기온이 -15 ~ -20℃라는 걸 생각해 보자.
  • [13] 터널 자체의 시설 문제도 컸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지하철이랍시고 증기 기관차를 집어넣는 짓을 했기 때문. 당연히 무지막지한 매연이 가득차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14]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문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기는 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국 방면 철덕 위키니트가 추가바람...은 한국 전동차를 포함하여 모든 전동차는 평상시에 기관사 및 차장들이 이용하는 옆문 말고, 전면부에도 대피용으로 문이 전부 있다. 평상시엔 쓰지 않으니까 모를 뿐.
  • [15] 킹스 스피치에서 나오는 장면 - 자동차 앞에 안내인이 천천히 걸어가는 - 은 매우 미화된 것이다. 실제로는 그 몇 배로 끈적끈적하고 찝찝한 공기가 돌아다닌다.
  • [16] 그런데 실제로 선진국 대도시 치고 폭동이 가끔 일어나는 도시이기도 하다. 1958년 노팅힐 인종폭동을 비롯해서 1970년대에는 크고작은 빈민 폭동이 있었고(당시 경제가 파탄 수준이라 별의 별 시위, 파업등이 줄을 이었다. 환경미화원 파업으로 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난다거나, 무덤파는 인부들이 파업해서 묘지에 시체가 쌓여간다거나…….), 1976년에는 노팅힐 카니발에서 인종폭동, 1981년에는 브릭스턴 폭동, 1990년에는 인두세 반대 폭동 등 별의별 폭동이 있었다. 여기는 시위나 분쟁이 크게 벌어졌다 하면 불순분자들이 끼어들어서 마구 약탈을 하고 방화를 해 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한국은 양반이다...
  • [17] 아이폰 유저라면, 가급적 iOS 7 업그레이드는 꼭 해두고 Find my iPhone도 필수로 켜두자. Lookout과 같은 유사앱도 가급적 꼭 깔아두자. 그래도 되찾기는 어렵긴 하다.
  • [18] 다만 현재는 골드만 삭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투자은행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로 이전하였다
  • [19] 쉽게 말하면 이 안에 있는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나 구속영장 발부 등에 대한 법적조치들이 모두 안 된다는 거다! 이러면 탈세를 해도 족칠 수단이 없다......
  • [20] 이 영향으로 웨스트민스터 일대는 런던에 속한 지 오래되었는데도 현재는 그레이터 런던 소속 자치구(borough)임에도 웨스트민스터 '구'(district)가 아니라 웨스트민스터 시로 불리고 있다.
  • [21] 물론 상하수도와 같은 일부 광역행정은 런던광역청 담당이긴 하다.
  • [22] 단 클라라의 경우 랭커셔 블랙풀 출신이다.
  • [23] 연주하는 곡의 성질은 다르지만 둘 다 음파병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