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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last modified: 2015-02-11 10:47:13 Contributors

Rugby. 기본적으로 남자[1]스포츠.

Contents

1. 역사
2. 시설 및 장비
3. 규칙
4. 선수 포지션
5. 관전포인트
6. 주요 대회
6.1. 럭비 월드컵
6.2. 올림픽 럭비
6.3. Six Nations 챔피언십
6.4. 럭비 챔피언십
6.5. Asian Five Nations
7. 아시안 게임 럭비
8. 럭비 리그
9. 기타

1. 역사

풋볼의 변형으로, 영국 잉글랜드의 유명 사립학교에서 탄생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학교의 이름을 따서 럭비라고 부른다.[2] 일단은 윌리엄 웹 엘리스라는 학생이 당시에 공을 잡는게 허용되던 풋볼에서 공차다 흥분해서 공들고 뛰다가 '어 재미있겠다'해서 그걸 이웃 사립학교들과 같이 풋볼의 변종으로 삼아 경기를 하던게 시발점이라는 설이 가장 유명하고, 럭비 월드컵을 우승하면 그 이름을 딴 웹 엘리스 컵을 받는다.

그후 1863년 영국에서 각지에 산재하던 축구규칙을 통합하여 축협이 탄생할 때, 전진패스 허용여부손으로 공을 건드려도 되느냐가 핵심쟁점으로 떠올랐다. 전진패스 허용과 손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일파가 만든 것이 FA이고, 그에 반대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1871년 만든것이 럭비 유니온이다. 이후 프로화냐 아마추어리즘이냐에 대한 갈등으로 아마추어리즘을 고수하던 럭비 유니온에서 갈라져 나와 럭비 리그가 생겨났다.[3] 주류는 럭비 유니온이며 일반적으로 럭비라고 하면 럭비유니온을 지칭한다. 물론 한국에서 하는 방식도 럭비 유니온.

럭비가 미국으로 들어가 다시 변형된 것이 미식축구이다. 또, 물에서 이걸 하고 싶어서 시작한게 현재의 수구.

영국의 오래된 말에 따르면 축구불량배들이 하는 신사적인 스포츠이고 럭비신사들이 하는 불량스러운 스포츠라고 한다.

더불어 올림픽 정식종목이었으나 1924년 파리 올림픽 대회를 마지막으로 퇴출되었다가 무려 92년만에 2016 브라질 올림픽부터 정식종목(7인제)으로 돌아왔다.

2. 시설 및 장비

  • 피치 : 경기장이다. 골라인과 터치라인으로 규정되는 필드-오브-플레이가 있다. 특이한 점은 골라인 뒤쪽으로 인-골이라고 불리는 지역이 존재하며, 이곳과 필드-오브-플레이를 합쳐서 플레잉 에리어라고 부른다. 골대는 H자 형태. 사람 안다치는 곳이면 다 되기 때문에, 잔디가 원칙이긴 하지만 눈밭이나 진흙탕, 또는 모래밭에서도 금 긋고 골대 세우면 경기가 가능하다.
  • 럭비공 : 타원형으로 가죽 넉 장을 붙여 만든다. 미식축구 공보다는 둥글다.
  • 복장 : 최소한의 복장은 보통 축구선수 복장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보호장구 중 마우스피스는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4], 기타 보호장구는 다른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반드시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져야한다. 스크럼 캡(Scrum cap)이라고 불리는 헤드기어, 어깨/상반신 보호구, 장갑 등이 대표적. 스크럼 캡도 밑에 설명한 스크럼을 행할 시 귀나 안면, 두피 등이 긁히거나 찢기는걸 막을 용도로 쓸 뿐이지, 뇌진탕엔 대책 없다.[5] 부수적인 것들 중엔 복장에 가 묻으면 안된다는 조항도 있다. (이 말은 경기하다 피가 묻는다는 이야기)

3. 규칙

  • 심판 : 1명 [6], 부심 2명이다. 경기 종료는 노사이드. [7] 최대 80분으로 전/후반 나누어 경기한다. 휴식시간은 10분. 단 7인제는 전/후반 각 7분, 하프타임 1분이다. 분위기가 싸~ 해지면 언제든지 주심은 노사이드를 선언할 수 있다. 월드컵이나 Six Nations같은 국가간 매치에서는 "비디오 심판"[8]이 있을 수 있다. 주심이 경기 중 무전으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 득점 : 룰이 지속적으로 바뀌어왔으며, 트라이 점수가 계속 올랐다.
    • 트라이 : 공을 인-골 지역에 찍으면 된다. 미식 축구의 터치 다운과 같지만 점수는 5점
    • 드롭 골 : 공을 차서 골대를 넘기면 된다. 3점. 이때, 바닥에 한번 튀겨서 차야 된다.
    • 컨버전 골 : 트라이한 팀이 공격권을 받아 재공격 때 공을 차서 넘기면 된다. 2점.
  • 온사이드 : 모든 선수는 공을 가진 선수보다 에 있어야 하며 이 상태가 온사이드다. 만약 공을 가진 선수보다 앞으로 나간 우리편 선수가 있으면 프 사이드. 게임이 의외로 복잡해서, 이 오프사이드 관련 룰이 많다.
  • 공격 : 한 팀은 15명 (7명 게임도 있다)으로 이루어지며, 스크럼(최소 5명)을 짤 수만 있다면 15명보다 적어도 된다! 선수끼리 손을 사용해 공을 패스할 때는 뒤쪽으로만 할 수 있다. 전진은 오직 들고 뛰던가 아니면 차던가 둘 중 하나. 미식축구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다.
  • 공을 가진 선수에 한해서 방해하기 위해 잡거나 밀거나 태클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을 가지지 않은 경우에는 서로 어깨로만 밀 수 있다. 공을 쳐서도 안된다. 그리고 절대 때리거나 밟거나 차거나 걸어 넘어뜨리거나 어깨 위를 태클래리어트해서는 안된다. 특히 공중에 떠 있을 때가 위험하기 때문에, 공중 싸움은 축구와 동일하게
  • 스크럼 : 공을 앞으로 떨어뜨리거나(녹온) 전진패스를 줬을 때 스크럼을 짜게 한다. 최대 8명 최소 5명이 3줄로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밀어내기 싸움으로 들어간다. 최전열은 무조건 3명이며 여기 가담하는 선수가 '프론트 로'라고 불리는 에이스 선수들이다. 공은 가만 놔두고 상대방을 밀어내서 공이 보이게 만든 다음 공격을 시작한다. 무조건 힘으로 밀어내는 것만 허용. 럭비가 남자의 스포츠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 럭 : 공이 굴러가는 것을 잡으려고 할 때 벌어지는 어깨싸움. 역시 밀어내기 싸움이며 스크럼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1:1로 붙었을 때 같은 편 선수들이 그 뒤로 좌라라락 붙어서 힘싸움 벌어지는 장면은 럭비가 남자의 스포츠인 이유를 설명해준다.
  • 몰 : 공 가진 선수를 가운데 두고 벌어지는 힘싸움. 럭과 거의 비슷한데, 힘이 된다면 공을 들고 직접 빠져나와도 된다.

4. 선수 포지션

럭비 유니온 매치는 대부분 15 - a side, 즉 15명의 플레이어가 진행한다. 이는 8명의 포워드와 7명의 백스로 다시 나뉜다.



  • 포워드(Forward) : 가장 앞에서 스크럼을 짜는 선수들을 말한다. 스크럼이 말 그대로 힘싸움이니만큼 강한 근력, 지구력, 그리고 근성이 필요하다.

    • 퍼스트 로우(First Row) : 스크럼 맨 앞의 1번에서 3번 선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가장 단단하고 강한 에이스들이 이곳에 간다.

      • 프롭 (Prop, Pr) : 1번, 3번 플레이어를 가리킨다. 스크럼을 짜는 데 가장 중요한 직업이며, 자기 팀의 스크럼의 힘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적의 힘을 버티는 역할을 맡는다. 가장 커다랗고 힘 센 선수들이 이 곳을 맡고, 스크럼 이외의 대부분의 역할은 커다란 탱크보이 및 태클러. 1번은 루즈헤드 프롭, 3번은 타이트헤드 프롭.

      • 후커 (Hooker, HK) : 2번 플레이어를 가리킨다. 스크럼 상태에서 스크럼 하프가 전해주는 공을 '후크' 해 공을 우리편으로 주는 역할과 동시에 프롭과 같이 적의 스크럼을 버티는 직업이다. 또한, 후커는 라인아웃 시 대부분 공을 던지는 역할이고, 그에 따라서 기본적인 룰, 손기술, 팀의 전술과 암호 등을 무조건 알아야 하는 포지션이다. 대부분 프롭 두 명을 단단히 잡을 수 있게 팔이 길고 프롭보다 조금 더 빠른 사람이 맡게 된다.

    • 록 (Lock) : 4번, 5번 플레이어를 가리키는 말이다. 싸잡아서 세컨드 로우(Second Row, SR)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크럼 시, 이들은 간단하게 스크럼의 파워를 만들어내는 발전기 역할이고, 또한 스크럼 시 절대 무너져선 안 되는 포지션이다. 라인 아웃을 할 시 공을 잡는 역할이기도 하기에, 점프력이 좋고, 뭣보다도 키가 가장 큰 플레이어가 맡는다. 각각 그냥 4번록, 5번록이라고 부른다.

    • 백 로우 (Back Row) : 스크럼의 맨 뒤에 있는 세 선수들을 가리킨다. 별로 다른 사람들이랑 붙어 있지 않아서, 공이 스크럼에서 나갈 때 가장 먼저 튀어나갈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다.

      • 플랭커(Flanker, FL) : 6번, 7번 플레이어를 가리키는 말이다. 스크럼의 방향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으며, 공이 스크럼에서 나갈 시 가장 먼저 튀어나가는 역할이기도 하다. 대부분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는 태클 머신이자 공을 빼앗는 역할을 하며, 만약 럭이나 몰을 만들지 않았다면 대부분 럭/몰 뒤에서 대기하다 다음 태클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을 가지고 달려야 할 상황이 비교적 많고 종횡무진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지구력, 민첩성, 또한 적의 공격패턴을 알아내는 김성모식 눈이 필요하다? 6번은 블라인드사이드 플랭커, 7번은 오픈사이드 플랭커.

      • 넘버 8(Number 8, N8) : 당연히 8번 플레이어를 가리키는 말. 백스의 스크럼 하프에게 전달되는 공을 컨트롤하며, 공을 전달하기도 하고 직접 상대방을 돌파하기도 한다.

  • 백스(Backs) : 스크럼 뒤에서 라인을 만들고 있는 선수들을 말한다. 스크럼 하프에게서 배달된 공을 가지고 트라이를 하거나, 혹은 적의 백워드를 막는 역할을 한다. 점수를 올리는 대부분의 선수들이니만큼 뭣보다도 민첩성, 가속력 등이 중요하다. 또한 공을 패스하고 캐치하거나, 공을 차는 등 여러가지 스킬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 하프 백(Half Back) : 9번과 10번의 두 포지션을 말한다. 백스와 포워드의 연결고리인만큼 볼 공급에 큰 역할을 한다.

      • 스크럼 하프(Scrum Half, SH) : 9번 선수를 칭하는 말로 팀의 허리. 볼의 연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판단력과 정확한 잡기 능력이 매우 중요한 포지션.
      • 플라이 하프(Fly Half, FH) : 10번 선수를 칭하며 스탠드 오프(Stand Off, SO) 라고도 한다. 게임의 플레이메이커로, 팀의 전술을 총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하는 여러모로 중요한 역할.

    • 스리 쿼터스(Three Quaters) : 11번부터 14번까지를 모두 둘러 이르는 말.

      • 센터(Center, CT) : 12번과 13번 선수를 이르는 말. 기본적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가담하는 전천후 포지션으로 가장 큰 역할은 공간 확보. 상당히 공격적인 태클을 시전해야 하는 플레이어다. 12번을 인사이드 센터로 부르고 13번을 아웃사이드 센터로 부른다. 인사이드 센터는 기본적으로 상대방 라인과 부딪히면서 라인전 공격 라인과 수비 라인을 건드리는 역할이다. 태클과 킥 능력 모두 필요하며 윙어와 풀백이 공격에 가담할 때 수비수 포지션으로 전환해 빈 공간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아웃사이드 센터는 일단 인사이드 센터보다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에 따라 공격적 성향, 수비적 성향으로 나뉘어 플레이하는데, 공격적 성향은 윙어 수준으로 날쌔야 하고, 수비적 성향은 공간을 유지하는데 능해야 한다.

      • 윙(Wing, WG) : 11번과 14번 선수. 공격을 마무리하는 역할로 실질적인 득점제조기. 당연히 스피드가 가장 빨라야 한다. 11번을 레프트 윙, 14번을 라이트 윙이라고 하지만 둘의 역할은 크게 다르지 않다.

    • 풀 백(Full Back, FB) : 맨 뒤 15번 플레이어. 최후의 방어선이며 뚫리면 실점으로 이어지므로 어느정도 골키퍼의 역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라면 축구에서는 골키퍼가 골대 앞을 떠나는 일은 그리 흔치 않다는 점과 다르게 풀백은 볼을 수복해 낼 시 카운터어택에 들어가 공격에 가담한다는 점.

5. 관전포인트

힘싸움...에 집중하기 쉬우나, 패싱게임과 킥게임도 정말 재미있다. 일단 어깨와 어깨가 부딪치고, 치사한 짓 (상대를 속이는 페이크 동작이 거의 허용되지 않는 게임이다)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게임이건 몸과 몸이 부딪치는 것이 시합의 묘미. 축구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헐리우드 액션이라든가 침대축구같은게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환경이어서, 경기를 보는게 시원시원하다. (물론 응원하는 팀이 지는 상황일때 답답한건 마찬가지겠지만)

그리고 등빨…이 밀리면 시합이 압도적으로 흘러간다. 럭이건 스크럼이건 힘으로 밀어붙여버리고 태클 둘 정도 붙은 건 그냥 질질 끌고 뛰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남자는 힘이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 게다가 쉬는 시간 같은 거도 없고 쪽수 싸움이라 전위 후위 가릴 거 없이 전원이 뛰어다녀야 하기 때문에 보는 사람도 힘들어질 정도라서, 일단 풀타임으로 게임을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그냥 짐승 취급해줘도 된다. 그런 짐승이 없었냐면... 실존했다. 바로 뉴질랜드의 윙이자 최종 병기 조나 로무(Jonah Lomu). 하이라이트 보기 조나 로무에 대한 글.

그리고 신사의 스포츠. 노사이드가 선언된 다음 피를 질질 흘리면서 서로 웃으며 악수하는 것을 보노라면 감동적이다. 그러나 이쪽에도 훌리건은 있어서, 선수끼리 악수하는데 관중석에서 싸우는 장면도 나온다. 영국 스포츠가 다 그렇지 뭐

영국이 원조라 그런지 옛 영연방 나라들에서 인기가 많다.다만 크리켓이 인기가 압도적인 인도나 파키스탄같은 서남아시아 나라에선 듣보잡.오세아니아 영연방 섬나라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솔로몬이나 피지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영국과 앙숙인 프랑스도 의외로 강호로 영연방 나라가 아닌 나라로 럭비 월드컵 유일한 4강 및 결승 진출국이자 초대 올림픽 럭비 금메달 국가이기도 하다. 역대 럭비 월드컵 최다 준우승(6번 치뤄진 대회에서 1987,1999,2011 대회 준우승 3번)을 차지했다. 2007 대회가 프랑스에서 개최되자 프랑스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축구와 달리 백인으로만 이뤄진 럭비가 진정한 프랑스 대표팀이라고 개드립쳤으나 안방 대회에서 겨우 4위에 그치면서 이전에 준우승도 여럿 하던 터에 안방에서 결승도 못가냐? 과연 백인 대표팀답다라는 비아냥에 역습당했다. 그러기에 입이나 다물지

아시아에선 일본이 강호지만 월드컵이나 세계 대회 나가면 동네북이다. 그래도 아시아에서 가장 강호이고 인프라와 시설이 좋기에 2019 럭비월드컵이 아시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보다보면 사람의 무릎이란 정말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6. 주요 대회

럭비 유니온을 기준으로 쓴다. 럭비 리그 대회는 추가바람

6.1. 럭비 월드컵

Rugby World Cup. 럭비 유니온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 1987년에 첫 대회가 열렸으며 4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최다 우승은 2번씩 우승한 남아공(1995,2007),뉴질랜드(1987,2011)와 호주(1991,99)이며 잉글랜드 (2003)가 1번 우승했다.그 밖에 준우승 3번을 거둔 프랑스가 1991 대회 빼고 모두 4강권에 들면서 영연방이 아닌 유일한 나라로서 럭비 최강급 성적을 보여줬으며 영연방인 스코틀랜드(1987)와 웨일즈(1991,2011)가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그리고 남아공을 제외하고 아르헨티나가 2007년 대회 3위를 거둔게 비유럽 나라의 유일한 4강 진출. 또한 영연방 소속이던 피지아일랜드, 오세아니아의 서사모아가 8강 토너먼트를 진출한 바 있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독무대로 줄곧 유일하게 1987년 대회부터 진출하고 있지만 단 1번도 토너먼트를 넘어본 적은 없으며 1991년 대회에 최약체 짐바브웨를 이긴 게 유일무이한 1승 성적이다.

1999년 대회부터 개정된 조항에 따르면 종전 16개 나라에서 참가국이 4개팀 늘어나서 20개 나라가 본선진출한다.다만 종전처럼 그대로 조 2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를 2011년에는 뉴질랜드에서 열려서 뉴질랜드가 우승했으며 2015 대회는 잉글랜드에서 개최하며 2019 대회는 일본에서 개최한다.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우승 트로피는 윌리엄 웹 엘리스 컵. 사진 FIFA 월드컵의 그 컵과는 달리 진짜 컵이다.

한국도 매번 예선경기들을 치르지만 아직 본선진출은 한 적이 없다.

6.2. 올림픽 럭비

1900년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되어 프랑스가 금메달을 받았다. 하지만 1908년 런던 올림픽, 1920년 안트워프, 1924년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파리에서 시작하여 파리에서 마지막정식종목에서 퇴출되었다. 미국이 2번 금메달, 프랑스가 1번, 오세아니아 연방(앤작)이 1번씩 금메달을 받은 뒤로영국 너네는 종주국이면서 뭐했니? 축구 월드컵도 우승 1번 밖에 못하더니 럭비 금메달은 한번도 못 땄네. 오랫동안 복귀운동을 벌였다가 2016년 브라질 히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92년만에 정식종목으로 복귀했다. 올림픽에서는 7인제 럭비로 치뤄진다.

6.3. Six Nations 챔피언십

RBS 6 Nations. 유럽 6개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9], 잉글랜드, 웨일즈, 이탈리아, 프랑스)이 매년 치르는 대회다.

특이한 점은 대회 우승컵과는 별개로 특정 국가들끼리의 경기에 우승컵이 걸릴 수 있다. 잉글랜드 v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v 아일랜드, 프랑스 v 이탈리아, 잉글랜드 v 아일랜드 경기들.[10]

여자 Six Nations도 똑같은 국가들끼리 한다.

6.4. 럭비 챔피언십

옛이름은 트리 네이션스 컵. 남반구의 세 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가 매년 치루는 대회였다. 2007년 프랑스 월드컵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아르헨티나가 합세하여 이제는 the Rugby Championship으로 불린다. 참가국이 넷 밖에 없어서 시시할거란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천만에 말씀. 2011년 기준으로 여태까지 치뤄진 7번의 월드컵 중 6번은 이 세 나라 [11]가 우승컵을 잡아 잡수셨다.[12] 말 그대로 궁극의 수퍼 리그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더해 the Rugby Championship으로 이름이 바뀐 이후 뉴질랜드는 단 한 번 패배하였다.

6.5. Asian Five Nations

HSBC Asian 5 Nations. 2008년부터 시작했고 매년 치뤄진다.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25개국 중에서 럭비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아시아 최상위 5개국이 맞붙는 토너먼트 럭비 대회다. 아시아 대부분 나라들이 럭비 월드컵 본선에 한번도 못 올라가본 나라들이 수두룩한데, 일본 하나만 국제 럭비 연맹 상임이사국 중 하나일 정도의 압도적으로 앞서는 실력차 덕분에 다른 대회에 비해 그냥 묻힌다좀 묻히는 경향이 있다. 대회가 시작된 2008년 이후로 2014년까지 7년 연속으로 계속 일본이 우승.

한국은 그래도 여태까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벌어진 총 7번의 대회 중 2011년 한 해를 제외하고 아시아 최상위 5위권 안에 들어 대회에 모두 참가 했는데, 2008년엔 2위, 2009년엔 3위, 2010년[13]이긴 경기 없이 5위를 기록, 하위 리그 대회로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14]. 2010년 대회에서 최하위 5위를 기록하여 하부 리그 대회로 강등 후, 2011년에 하위 리그 대회에서 1위로 전승 우승하여 다시 아시아 최상위 5개국으로 승격, 그 다음 해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 준우승, 2014년엔 1위 일본, 2위 홍콩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7. 아시안 게임 럭비

이래뵈도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회에서 한국이 최다 금메달을 받았다. 98,2002 대회에서만 치룬 럭비 유니온 종목에선 한국이 둘 다 우승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7인제 럭비에선 98,2002년 대회 금메달을 한국이 차지했는데,2006,10 대회에선 일본이 금메달을 받았다.(한국은 06 대회 은메달, 10 대회는 동메달을 차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선 일본이 금메달, 홍콩 은메달, 한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부터 여자 럭비도 신설되었는데 첫 우승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럭비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일본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은 목표이던 1승 달성에 성공(라오스를 상대로 승리)하여 여자 럭비 종목 참가 10개국 중 9위(10위는 한국에 진 라오스)를 차지했다.

8. 럭비 리그

19세기말 출전선수에 대한 보수문제로 대립하던 측에서 갈라져 나와 독자적으로 창설한 노던 럭비풋볼 유니온이 럭비리그의 시초이다. 1922년 럭비풋볼 리그로 해당 단체의 이름을 바꾸었고, 여기서 럭비리그라는 이름이 굳어졌다.
럭비리그를 이야기 할 때는 럭비라고 하지않고 럭비리그라고 부른다.

전세계적으로 럭비유니온에 비해서는 마이너한 편이다. 물론 전세계적으로 보면 마이너하다는 것이지, 인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럭비가 인기있는 오세아니아나 서유럽 등지에서는 럭비리그도 럭비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럭비 유니온과 럭비 리그는 같은 럭비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경기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일단 인원수가 13명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럭비리그는 6번 태클 당하기 전에 득점을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럭비리그는 한번 태클 당하면 수비팀과 공격팀이 바로 전열을 정비하고 재차 공수에 돌입한다.
럭비유니온처럼 공 하나를 두고 여러선수가 한데 엉켜있는 장면은 럭비리그에서는 없다고 보면 된다.

9. 기타

럭비부가 개설된 학교들이 있는데, 일부 학교의 럭비부는 입단을 위해서는 무조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는 학교도 있다. 이런 학교의 럭비부 선수들은 체중이 100kg에 육박하기도 한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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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여자 럭비가 없는 건 아니다. 2009년 7인제 여자 럭비가 처음으로 월드컵 대회가 열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려 호주가 우승했으며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여자 7인제 럭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 [2] 잉글랜드 중부 럭비라는 동네의 이 Rugby School.
  • [3] 럭비유니온은 1995년이전까지 아마추어리즘을 고수했다. 현재는 프로화가 진행되었다.
  • [4] 몇몇 국가에서는 필수라고 아예 못을 박았다.
  • [5] 첼시 FC페트르 체흐는 2006년 부상으로 인해 약해진 두개골때문에 패딩을 좀 더 보완한 스크럼 캡을 쓰고 경기를 치른다.
  • [6] 경기장 안의 왕이다. 항의도 각 팀의 감독과 주장만이 할 수 있고, 축구처럼 까불었다가는 바로 퇴장 또는 노사이드로 게임 끝.
  • [7] No Side. 우리모두 같은 팀 정도의 뉘앙스.
  • [8] 정식 명칭은 Television match official, 줄여서 TMO
  • [9] 남북 아일랜드 단일 팀이다. 축구에서 남북 아일랜드 팀이 별개로 나오는 것과 달리 럭비에서는 오래된 관습대로 단일 팀이 출전한다. 단 국제대회에서 국기, 국가는 이 때문에 민감한 문제가 있는데 현재는 일반적으로 '아일랜드의 부름'이라는 노래를 아일랜드 단일 팀의 국가로 사용한다(이 노래가 작곡되기 전에는 아일랜드가 홈팀인 경우 개최지에 따라 아일랜드 공화국 또는 영국 국가를 연주했으며, 원정 팀인 경우는 국가연주를 하지 않았다). 홈 앤드 어웨이며, 아일랜드가 홈팀이고 남아일랜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때는 아일랜드 공화국 국가 + 아일랜드의 부름을 연주한다. 국기는 아일랜드 럭비협회기를 게양하거나 아일랜드 공화국 국기와 얼스터 기를 동시에 게양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CQ6-bYixpYE 더블린에서 열린 아일랜드 대 잉글랜드 경기. 국기게양대엔 가운데에 경기를 치르는 나라이자 시설물이 있는 나라인 아일랜드 공화국 국기가 게양되어 있고 한쪽엔 얼스터 기 다른 한쪽엔 잉글랜드 기다. 영국(잉글랜드 팀으로서), 아일랜드 공화국 국가와 아일랜드의 부름이 순서대로 연주된다. 아일랜드 대 잉글랜드(또는 스코틀랜드, 웨일스) 경기가 있다면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다른 나라와 편 먹고 같은 나라와 맞붙는 것
  • [10] 대부분 원래 매년 행해오던 국가간 경기를 Six Nations로 때우면서 벌어진 일이긴 하다.
  • [11]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각 2회
  • [12] 딱 한번, 2003년에 잉글랜드가 월드컵 우승.
  • [13] 이 대회는 2011년 럭비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을 겸한다. 1위 일본은 본선 진출, 2위 카자흐스탄은 플레이오프 진출.
  • [14] 그나마 약체였던 아라비안 걸프와의 경기를 하필이면 두바이에서 어웨이로 치뤄서…. 지못미
  • [15] 실제 럭비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체중이 거의 100kg 이상이다. 럭비는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유리한 스포츠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