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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last modified: 2015-04-05 20:33:5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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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No.0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
생년월일 1988년 11월 12일생
191cm (6 ft 3 in)
체중 85kg (187 lb)
출신학교 UCLA
포지션 포인트가드
드래프트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1] 지명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2008년~현재)
등번호 0번
수상내역 NBA All-Rookie First Team(2009)
NBA All-Star 4회(2011~2013,2015)
NBA All-Star Game MVP (2015)
All-NBA Second Team 3회(2011-2013)

2015년 NBA 올스타 MVP
카이리 어빙 러셀 웨스트브룩 미정


Contents

1. 개요
2. NBA 입성 이전
3. NBA 커리어
4. 플레이스타일
5. 기타

1. 개요

NBA의 선수. 케빈 듀란트와 함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이끌고 있는 주전 가드다. 한국에서의 별명은 서브룩 또는 서버럭(꼬북이). Westbrook이라는 이름때문이지만, 아래 나와있는 플레이스타일이나 성깔도 서버럭이란 별명과 무관하지 않다(…).

2. NBA 입성 이전

LA 레이커스의 경기를 보며 매직 존슨을 동경했던 웨스트브룩은 고등학생때 두각을 드러내 명문 UCLA에 진학했으나 1학년때는 평균 득점 3.4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으며 별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2학년이 되자 케빈 러브(現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포워드), 대런 칼리슨(現 새크라멘토 킹스 가드)등과 같이 뛰며 평균 12.7점/3.9리바운드/4.3어시스트를 올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3. NBA 커리어

2008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웨스트브룩은 데릭 로즈, 마이클 비즐리, O.J 메이요에 이은 4번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되는데 이렇게 빨리 뽑힐줄은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다.[2]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바뀌며 썬더에서 데뷔를 시작한 웨스트브룩은 11월인 처음에는 잠잠했다가 12월과 이듬해 2월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며 트리플 더블도 한번 달성하는 등 상위픽에 뽑힐 자격이 있음을 증명한다.

루키시즌 성적표는 15.3점 4.9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합격점을 받았으나 4할이 안되는 필드골 성공률과 턴오버 1위라는 안습한 기록도 같이 획득했고 팀 성적도 23승 59패라는 씁쓸한 결과였다. 그러나 09-10 시즌 팀이 안정을 찾자 듀란트, 제프 그린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해 발전한 패싱력을 보여주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다.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LA 레이커스를 만나 탈락했지만 첫 플레이오프에서 평득 20.5점을 기록한다.

그 다음 시즌에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 평균 득점을 2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올스타전에도 리저브로 참가, 리그 A급 포인트 가드로 자리잡는데 성공하며 All NBA 세컨드 팀에도 뽑혔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서부 파이널까지 나아갔으나 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나 떨어진다.

썬더의 간판 스타가 된 웨스트브룩은 5년간 80밀에 재계약을 했고 연봉값을 하겠다는듯 활약해 평균득점 23.6점을 찍었다.평균어시는 떨어진게 함정 듀란트와 함께 11-12시즌 썬더를 파이널까지 진출시켰으나 기다리고 있던건 작년에 준우승을 해서 단단히 벼르고 있던 마이애미 히트. 난사질해댄다고 욕을 먹으며 1:4로 패배했다. 4차전에서는 43점을 퍼붓기도 했지만...

12-13 시즌에도 역시나 전경기 출장하며 오클라호마가 서부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공헌했으나 휴스턴 로켓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만다. 일단 그경기에서는 계속 뛰어서 이겼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무릎 수술이 필요한 반월판 연골 파열이라고. 중요한 순간도 아니고 타임아웃 요청 직후에 휴스턴 신인 가드인 패트릭 베벌리의 스틸시도 때문에 당한 부상이라 오클라호마 입장에서는 더욱 아쉽게 되었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팀이 무너지는걸 쓸쓸히 지켜봐야 했다.

수술 부위 실밥 때문에 재수술을 받아서 13-14 시즌이 시작하고 4주 정도는 결장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와서 오클라호마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다시 정규시즌 2주 정도만 빠지면 다시 나올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고, 실제로 복귀한건 11월 3일 홈 개막전이었다.뭐야 얘 무서워 슛감은 아직 찾지 못한 듯 했지만 30분 넘게 뛰면서 21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좋은 활약을 하며 승리했다. 복귀 이후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활동량을 과시중. 물론 혈압 오르게 하는 플레이들도 간간히 보여주면서.(…)

11월 2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이 끝나기 직전에 '갑툭튀 리바운드 경합→타보 세폴로샤가 건져낸 볼 캐치→듀란트에게 패스하는 척 하려다 돌아서 3점 슛' 이라는 만화같은 과정으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크리스마스 뉴욕 닉스 원정에서 트리플 더블도 성공하고 별 탈 없이 뛰는 줄 알았으나 얼마 후 오른쪽 무릎이 부어올라 다시 관절경 수술을 받아야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까지는 결장할 예정이고 듀란트를 비롯한 팀원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지만 무엇보다 무릎 문제가 고질병이 되는게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나오는게 가장 큰 문제. 일단 2월 20일 마이애미 히트전에서 복귀했다. 이후 남은 시즌 동안 출장시간을 20분대로 조절하거나 백투백 경기때는 쉬는 등 무릎을 관리받았다.

관리한 보람이 있었던건지 플레이오프에서 듀란트 못지 않은 활약으로 오클라호마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무릎수술을 받은 후에도 예전처럼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줘 데릭 로즈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한 경기에서 치명적인 무뇌짓과 슈퍼플레이를 반복하며 경기를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으로 오클라호마와 상대는 똥줄을 탔고, 제3자들에게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이번에는 듀란트가 부상을 당하면서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인에게는 시험의 무대가 되는 시즌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본인도 시즌 2번째 경기인 클리퍼스전에서 손 골절을 당하면서 결장하게 되었다...그리고 썬더는 멸망했다복귀 이후에는 부상여파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듀란트의 몫을 커버하면서 팀을 플레이오프 가시권까지는 끌어올렸다. 후반기 안면 부상으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나타난뒤 4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더니 이어서 시즌 10번째 트리플 더블이라는 게임같은 활약을 지속해 나가는 중. 결장경기가 많아 mvp는 힘들겠지만 후보에 오르는등 엄청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15년 올스타전에서는 윌트 체임벌린의 올스타전 최고기록인 42득점에 살짝 못미치는 41득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었다. 후반기에는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유타의 센터였던 에네스 칸터 영입 이후 칸터와의 2:2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고 있다.

4. 플레이스타일

엄청난 폭발력을 지닌 날카롭지만 때론 팀을 해치기도 하는 양날검

드래프트 동기인 데릭 로즈와 비슷하게 2000년대 후반부터 대세가 된 공격형 듀얼가드. 로즈같은 공격형 듀얼가드라고 했지만 탑에서 돌파하다가도 팀원들 봐가며 패스를 뿌릴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진 로즈와는 다르게, 웨스트브룩은 엘보우에서 가속력과 힘으로 일직선 돌파해 빅맨과 직접 컨택하는 투박한 타입으로 공격력에 몰빵한 스타일이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수비를 기대하고 뽑았는데 엉뚱한 쪽으로 포텐이 터진 선수.

사이즈와 프레임 및 무시무시한 스피드와 덩크를 쾅쾅 찍어댈 수 있는 점프력 등 포지션 내 최상급의 운동능력을 앞세운 속공과 저돌적인 돌파가 주특기. 그렇다고 골밑슛 막겠다고 뒤로 물러나있으면 빠른 중거리 점퍼를 쏴버리니 상당히 막기 어려운 선수로, 팀 동료 듀란트와의 원투펀치는 NBA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리바운드도 포인트가드 중에서 1~2위를 다툴만큼 쏠쏠하게 잡아주며 대인수비 역시 어디가서 꿇릴 일은 없다. 쉬는 날 없이 백투백 경기를 해도 생생한 체력도 장점이다. 웨스트브룩이 3쿼터까지 날뛰다가 기를 모으고있던 듀란트가 폭발하는게 오클라호마의 승리패턴.

볼호그 기질이 심한게 단점. 돌파때 아웃렛 패스를 해줄만한 시야가 좁고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닥돌하다 턴오버를 적립하고 무리한 슛을 쏴대곤 한다. 이제 내겐 림밖에 보이지 않아 중거리 점퍼가 주무기중 하나지만 샷셀렉션이 좋지는 않은데다 안들어가는 날도 자제하지 못하는 편이고, 이런 우격다짐이 안풀리는 날에는 팀을 말아먹는 일이 많아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같은 팀에 고효율 득점왕인 케빈 듀란트가 있어서 더 눈에 띄는 감도 있긴 하다. 수비력 역시 맨투맨수비는 뛰어나지만 지능적인 수비에 약점을 보여서 픽앤롤을 사용하는 스위치 디펜스에 취약하고 특히 멘탈이 약해 한번 뚫리기 시작하면 멘탈붕괴를 자주 보여준다.

사실 듀얼가드라는 개념이 정착되기 전인 예전의 nba 추세였다면 아예 포인트가드보단 단신 슈팅가드로 정착했을 선수로 소위 정통 포인트가드 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 농구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포인트가드라 안티가 제법 되는 편. 이래저래 욕은 많이 먹어도 리그에서 열손가락 내에 들만한 활약을 하고 있고, 썬더는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의 개인기량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데뷔 이후 한번도 안빠지는 금강불괴급 체력에 꾸역꾸역 득점의 달인이던 웨스트브룩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니 멤피스와의 시리즈에서 공백이 크게 드러났다.

여기까지 문서를 읽어보고 15년전 비슷하게 욕을 먹던 무늬만 1번인 볼호그 가드 문서를 읽어보면 공통점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시대가 다르고 리그에서 요구하는 개인 전술및 팀에서 요구하는 전술이 다른걸 고려하면 두 선수는 상당히 비슷한 유형의 선수. 웨스트브룩이 조금 느린대신 조금더 육체적으로 단단하다는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가 두 선수의 피지컬 및 부상의 차이를 가져오긴 했지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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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자 거북이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듯 하다. 한국에서도 거북이, 꼬부기라는 별칭으로 불릴 때도 있다.

  •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지나치게 막나갈 때가 많아서 팬들은 반쯤 개그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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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것도 나올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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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그해 바로 오클라호마 시티로 넘어감
  • [2] 시애틀은 드래프트 시작 전에 4번 지명권을 트레이드 할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