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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르트 루렌드

last modified: 2015-03-18 15:14:14 Contributors

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주인공. 성우는 전인배.

인생역경의 지존의 자리를 달리는 인물이다. 우선 나열하자면

  • 아버지에게는 버림받았다. 어머니가 무척이나 힘겹게 살다 죽는것도 보았고, 그 아버지라는 작자가 여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작자라... 결국 가출해버린 듯 하다.

  • 친구에게 뒷통수 맞아 감옥갔다[1]. 14살 때 일인데, 그 감옥은 어른들도 입에 담기 무서워 하는 클라우젠이다. 명성으로 따지자면 알카트라즈 정도...?

  • 감옥에서 겨우 나와 쓰레기통에서 구해졌는데 투기장에 팔렸다.

  • 그나마 거기서 동경하는 여자를 위해 열심히 싸웠는데 그 여자 때문에 약먹고 두들겨 맞은 뒤 버려졌다. 처음에는 란테르트가 이기자 그들에게 돈이 들어왔지만, 너무나 많이 이기자 배당금이 형편 없어졌고[2] 그때문에 주인집 딸(란테르트가 동경했던 그 여자)이 란테르트에게 약을 먹여 투기장에 올리고 상대편에 돈을 거는 방식을 제안, 결국 이때 버려졌다. 참고로 그의 몸에 있는 수백개의 크고 작은 상처는 이 시절에 얻은 것.

  • 스승한테 구해져 뭣좀 배웠는데 그 스승이 죽이려 들었다. 몇년간 아버지보다도 더 자상하게 보살피며 마법, 검술을 가르치더니 자신의 도구로 사용한 것. 그 스승은 평생 자신의 원수가 781명이라고 천명했는데 그중 2명을 남긴 시점에서 란테르트를 이용, 마법학교의 교장 그란 라가엘을 끌어내 죽인다. 이때 독을 사용하는데, 그 독으로 란테르트도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다.

  • 독에 당해 일시적 실명인 상태인 그를 구해준 두 자매 중 언니 사피엘라와 약혼하지만 언니는 다크 미스트에 의해 죽었다. 이유는 위의 교장이 가지고 있던 책 비브크라니아 때문. 당시 이 책이 없어져서 란테르트가 그 책을 노리고 교장에게 개겼다고 여겼지만, 두달 후 교장이 그걸 연구하러 집에 가져갔다가 죽어버리는 바람에 연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라브레는 반쯤 미쳐버렸다.

  • 약혼녀의 동생 라브에에게 원수라고 쫓기다가 여차저차 화해하고 여행을 다니지만 이번에는 라브에가 마왕 나크젤리온에게 죽었다. 나크젤리온이 '이 녀석이 마족을 멸망시킨다며?'하면서 란테르트를 죽이라 명하나 그 명을 받은 아르카이제가 수행하지 못했고, 그러자 직접 강림해서는 '그정도는 아닌데?'라며 그래도 찝찝하니까 죽이자!로 나온 것. 그걸 막으려다 라브에가 사망, 아르카이제도 반죽음을 당했다.

  • 복수하려는 와중에 그 친구마저 죽었다[3]. 그냥 죽었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란테르트의 오해가 겹쳐져 더 처절하다.[4]

  • 마왕을 죽이던 도중 오른팔을 잃었다.

엘프마족, 로리여친이 꼬였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아무래도 고자인 듯하다. 일단 작중에서 겪는 큰 고비는 '일곱번'이라고 하는데 위에걸 뒤져보면 일곱번은 넘은지 오래... 하긴 저정도로 꼬이다 보면 몇몇 건은 일반인 시선에서야 고비지 자기 기준으로는 고비도 아닐거다.

묘비명이 이해가 간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했던 남자'. 현재 국내 판타지 소설 모두 통틀어 가장 불행한 사나이. 이후에 란데르트와 비슷한 불행 주인공은 뉴트럴 블레이드빛의 검은 가야 나오니 말 다했다.

주인공인데 처음부터 세다. 눈이 멀어있는 상태인데 어지간한 검사는 그냥 다 털어버린다.[5] 체술도 뛰어나며[6], 검법도 수준급[7]. 그러나 사피엘라가 다크 미스트들에게 붙잡혔을 때 아무 것도 못하고 사피엘라가 죽자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한다.

이때 '사람을 지키려면 돈과 무력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듣고, 전위돌격대 아반트 가르드[* '전위적이다'는 의미의 아방가르드avant-garde에서 나온 이름. 참고로 아반트 가르드에서는 3개월만 살아도 엄청나게 장수한 것이다. 왜냐고? 아반트 가르드는 총 500명을 출진시키는데 최소한 2군(1군=5천명) 이상의 전투에만 응한다. 일단 출진하면 500명을 일렬로 세우고 닥돌시킨다. 닳고 닳은 용병들이 모이는 곳인데도 매 출정마다 생환률은 50%다..[8] 이 때문에 1회 출전시 10만하르 지급. 도망치거나 숨으면? 돈 안주고 그자리에서 처형. 아군이 밀리면? 후퇴만 빼고 뭐든 해서 알아서 살아와야 한다'''.에서 3년간 검을 휘둘러 1천만 하르[9]라는 거금을 번다. 이것으로 에라브레 뒷바라지를 하려 하지만 라브에가 복수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녀 대신 다크미스트를 박살내간다.
그러나 그 와중에 라브에와 조우, 그뒤 에라브레에게 두번이나 칼빵을 맞는다. 한방은 직접 달려든 거였지만.... 그 이후 아이실트를 구하며 화해하나,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것을 염려하여 라브에의 마음을 알면서도 받아주지 못했고 이 때문에 조금은 소원한 사이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나크젤리온에 의해 란테르트가 죽게 되었을 때, 그의 검이 박살나며 라브에를 덮쳤고 그때 죽어가며 란테르트에게 직접적으로 고백을 했다. 이 때가 란테르트의 완전 각성 계기인데, 이 짓만 안했으면 마족 작살 안난다라는 평이 가득한 부분이다. 이때 나크젤리온에게 복수할 마음을 가지게 되며, 이후로는 '붉은 눈의 광 마검사,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게 된다.

'크림슨 아이즈'로 불릴 무렵이 2부의 내용인데, 여기서부터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고 한다.[10] 본래 1부에서의 강함도 상상을 초월하는지라, 검술/마법 양면으로 세계 2위였다.[11][12]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마계마법이었으나 크림슨 아이즈가 된 이후로 닥치는대로 배운다. 자신의 약점이 어느 면에 있을지 알 수 없기에 모든 검술과 마법, 기타 잡 기술들을 모두 익히며 특히 한 손으로 마법을 써야 하기때문에 모든 양손검술을 한 손으로 마스터한다. 증폭마법 없이도 마계마법 '압그라온 버스트' 한방으로 성 하나를 녹여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최강 마법은 초월신계 마법 데스틴 더 비로써, '무엇이든 가를 수 있는 어둠의 검'을 만드는 것. 하르검에만 걸 수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을 가진 주문이다.[13] 이후 용신의 신전에서 가장 정순한 하르를 모아 만든 소울 오브 하르, 엘리엠과 증폭마법인 초월신계 마법 샤이튼을 익혀 작가 공인 최강의 먼치킨으로 각성한다. 저 엘리엠이라는 검은 하르검이라는것 외에도 엘디마이어의 파혼 한조각이 깃든 검이기에 제대로 공명하면 무시무시한 위력을 낸다.[14][15] 초보 검사가 손에 들어도 상대할 수 없을 거라고 회상하는걸 보면 검 자체도 무시무시한 물건.

그러나 괴악할정도로 강력한 정신에 비해, 육신은 평범한 인간의 그것이다[16]. 따라서 마력을 일으킬 수 없거나, 한번에 과도한 마력을 운용하면 정신이 육신을 무너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육신의 붕괴속도를 늦추려면 마법을 안쓰는것 뿐... 세르테이나가 처음 그를 진찰했을때 "당신, 인간 맞아?"라고 물은 것도 이때문이다. 3부에 들어서면 이것이 좀 더 심해지는데, '''자신이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어놓고, 스스로는 행복할 수 있는가?"하는 자책때문에 마음이 흐트러지면 곧바로 피를 토할 정도로 진행되어 버린다.

사실 란테르트의 인생 자체는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이었다. 엘디마이어가 자신 때문에 지상으로 내려와야 했던 델라그나즈를 사면하기 위해 자신의 혼 일부를 이용하여 영혼을 만들고, 인간에게 심었다. 그리고 인과의 그물을 비틀어 '과거'를 만들어 '현재'의 크림슨 아이즈로 이끌었다. 그러는 와중 그가 너무 이른 시기에 죽지 않도록 클라우젠에서 미친 현자로 나타나 그에게 마계마법과 데스틴 더 비를 전수했으며, 엘리엠에 깃들어 나크젤리온을 소멸할 수 있게[17]만든 것. 여기에 이르기까지 끝없는 공작을 가했는데, 대표적으로 나크젤리온을 낚아 차르마흔을 소멸시킨 것아르헬을 납치해 아르카이제를 파멸 직전까지 몰아붙인 것이 있다. 나크젤리온과의 싸움에서 란테르트의 오른팔이 혼연으로 돌아가버렸는데, 이를 복구하지 못한 것도 혼의 특수성 때문. 즉, 델필라르보다 상위의 혼이기에 하위의 존재인 용신이 회복시킬 수 없는 것. 테미시아라면 고쳐줄 수 있을 것이란 말이 바로 이것을 의미.

이후 10년이 지난 뒤 발견되는데, 델필라르가 "그에게 28년의 불행을 준 만큼, 28년만큼의 행복을 주어야겠습니다"라고 한 말이 무색하게도 약 1,2년후 사망했다.[18] 그러나 작격인 소설 아르트레스에서 마지막에 잠깐 등장했다. 죽은 후에 마족들처럼 일종의 정신체로 진화(?)한듯. 결론적으로 반불사체. 란테르트 등장 전 엘비니움에 가해진 정령들의 총공격을 허무의 힘으로 만들어진 장벽이 막아내는데 정황상 장벽을 칠 수 있는게 란테르트 밖에 없다. 자세한 설명은 작가가 드사모에 올렸다지만....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뱀발로 책 제목은 행복과 불운인데... 그다지 행복했던 적이 안 보인다. 중반까지는. 정확히는 행운과 불행이 극도로 심한 차이를 가진 채 다가왔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중반까지는 '행복을 불행하지 않은 상태라고 정의해도, 별로 행복했던 시절이 없다'라는 언급이 있을 정도였다.

아르헬에서의 란테르트

500년간 세상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인간,천사들을 만났지만 아무도 란테르트를 인식하지 못했으나 지나가던 아르헬이 란테르트를 인식하고 어쩌다가 계약을 해 조력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첫 등장부터 고위천사를 탈탈 털어버리는 막강함을 보여준다. 아르헬의 비밀을 알고 있긴 하지만 세계의 금제에 걸려 말해줄수 없는 상태.
고위 엘핀라즈 둘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흑천사 델라그나즈를 무려 연절을 사용해 소멸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드래곤의 껍질을 벗은 흑천사가 신급 존재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나 연절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존재가 지금까지 가엘프 정도만 나온 것으로 볼 때 인간 시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위엄이다. 심지어는 흑천사의 수장인 델필라르가 친구의 아들인 아르헬의 운명을 마음대로 바꿨다는 것을 알고는 신이건 뭐건 부숴 버리겠다며 분노했다.

금발의 여자아이에게 밤의 망토를 받은 이후 지금과 같이 되었다고 하는데 란테르트의 행보를 주시하던 델필라르가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망토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란테르트가 자신의 팔을 고쳐준 건 델필라르냐고 질문하니 오히려 란테르트가 팔을 잃은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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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국의 부유한 귀족이 왔다는 소문에 그 친구녀석이 귀족을 죽이고 란테르트에게 덮여씌웠다. 그런데 그 귀족이 유명한 공작가인 다르나시안 가문의 사람.
  • [2] 1:200까지 오른적이 있었단다.
  • [3] 진짜로 죽었다. 다만, 작가가 나중에 그냥 소멸은 안했다수준까지는 봐줬다. 마족은 죽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혼'만 남아있으면 부활이 가능해서... 결국 속편인 아르트레스에서 엘프친구인 모라이티나와 '아르'라는 이름을 가진 세 마족들에 의해 부활한다
  • [4] 란테르트는 이전에 이카르트와 계약을 한 적이 있었고,그 대가로 무엇이든 바치겠다고 했었다. 이카르트가 그것을 이야기하자 '결국 나를 배신하고 계약의 대가로 복수를 포기하게 할 생각인가?'라고 오해. 더군다나 이카르트는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며 죽음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란테르트는 여기서 다시 '계약의 대가로 자살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판단, 계약의 내용을 말하기 전에 죽일 생각으로(아무래도 친구의 부탁인데다가 약속은 절대로 어기지 않는 성격이라...) 공격했다. 하지만 정작 이카르트는 '허무하게 죽지말고, 살아라'는 요구를 하며 자살했다. 3부에서의 란테르트는 이카르트의 마지막 부탁-계약의 형식을 빌은 부탁때문에라도 죽지못해 산다.
  • [5] 이유가 있다. 누군가가 금새죽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클라우젠에서 마계마법을 가르쳤다.
  • [6] 투기장에서 최강자로서 군림. 마계마법을 익혔다는걸 숨기기 위해 마력을 쓰면서도 그걸 안으로 쌓아두는 바람에 기이하게도 신체능력이 상향됐다고.
  • [7] 스승이란 작자가 마검사였고, 워낙에 뛰어난 자였기 때문.
  • [8] 란테르트는 3년간 총 100번을 출정했다. 참고로 10회 연속출정시 생환률만 해도 0.000977가 된다.
  • [9] 하르제 검이 싸구려인데 100하르 정도 인점을 감안하면 1하르는 1000~10000원 사이인 것 같다.
  • [10] 작중에서 말하길, 6번째의 시련(라브에의 죽음)이후로 그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강함을 가졌다. 굳이 7번째 시련(이카르트의 죽음)이 없이도 목적을 이룰 수 있다.라고...
  • [11] 인간이라는 기준 안에서. 그러나 검술의 경우는 5대 무가중 제 실력을 발휘하는 유일한 가문 레카르도때문에 더 오를 수 없는 것이며, 마법의 경우도 테미시아의 수신사로써 특별한 권능을 가진 아피안때문에 오를 수 없는 것. 특히 뒤쪽은 어떻게 해도 격차를 좁힐 수 없는데, 검과 마법 양쪽을 병행해도 아피안을 이길 수 없다고 한다.
  • [12]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주신의 수신사가 아니면 란테르트를 따라잡을 수도 없다. 2부에서 케이시스 R 레카르도와 만나 그 검술을 전수받은 뒤 케이시스의 말에서 알 수 있다. 마법을 병행하면서도 레카르도 가의 가주와 거의 평수를 이룬다. 5대 무가가 마법을 쓰지 못하는 대신, 병기술에 대해 천부적인 재능을 받았다는걸 생각해보자.
  • [13] 슬레이어즈의 '라그나 블레이드'와 비슷하다.
  • [14] 하르는 엘디마이어의 육신의 3차원적 파편. 즉, '엘리엠'에 '데스틴 더 비'를 걸고 '샤이튼'으로 증폭시키면 '엘디마이어의 혼과 육, 거기에 엘디마이어의 마법으로 보강'한 상태가 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엘디마이어의 한정적 강림'상태.
  • [15] 델필라르의 독백으로 보면 나크젤리온 따위는 커녕, 나크젤리온을 포함한 다섯 혼을 모두 거느린 시절의 압그랑마저도 죽일 수 있을 거라고...
  • [16] 어딜봐서 그래? 라고 묻는다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마력을 몸에 쌓아 강화한 덕이라고 할 수 있다.
  • [17] 하위 차원의 존재는 상위 차원의 존재를 죽일 수 없다. 그러나 엘리엠의 혼 일부를 이용한 란테르트의 혼은 열번째 땅의 존재인 나크젤리온보다 상위의 존재이기에 나크젤리온을 소멸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 [18] 향년 39세. 즉 꼴랑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