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라쿠텐

last modified: 2014-12-15 22:57:41 Contributors

사람들과 사회를 힘 북돋는(​empowerment) 세계 제일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라쿠텐
楽天
Rakuten, Inc.
rakuten.jpg
[JPG image (Unknown)]
형태 주식회사
창립 1997년 2월 7일
국가 일본
본사 일본 도쿄 나가와
핵심 인물 미키타니 히로시(三木谷浩史)
웹사이트 홈페이지 (일본어)

Contents

1. 개요
2. 이력
3. 사업 분야
4. 라쿠텐 이치바
4.1. 개요
4.2. 특징
4.2.1. 포인트 제도
4.2.2. 수많은 세일
4.2.3. 끈질긴 메일


1. 개요

MBA까지 보내준 은행[1]을 박차고 나온 미키타니 히로시가 1997년 창업한 일본 대표 인터넷 기업.

정식 명칭은 라쿠텐 주식회사(楽天[2]株式会社 영어로는 Rakuten, Inc.)이며 쟈스닥 상장 기업으로 증권 코드는 4755.

인터넷 종합 서비스 제공 업체로 인터넷 쇼핑몰인 라쿠텐 이치바(楽天市場)와 종합 여행 사이트 라쿠텐 트레블(楽天トラベル), 인기없는 포털 사이트 인포시크가 대표적인 서비스.

2. 이력

  • 1997년
    • 2월 7일 - 주식회사 MDM 설립
    • 5월 1일 - 라쿠텐 이치바 개설
  • 1999년
    • 6월 - 상호를 라쿠텐 주식회사로 변경
    • 9월 - 인터넷 옥션 사업 라쿠텐 프리마 개설
  • 2000년
    • 4월 19일 - 주식 상장
    • 12월 7일 - 주식회사 인포시크를 매수, 자회사화
  • 2002년
    • 12월 19일 - 라이코스 재팬을 자회사화
  • 2003년
    • 9월 1일 - 인포시크와 라이코스를 합병
    • 11월 26일 - DLJ디렉트SFG증권 주식회사(현재 라쿠텐 증권회사)를 자회사화
  • 2004년
    • 8월 1일 - 라쿠텐 트레블과 마이트립넷을 합병
    • 9월 22일 - 주식회사 아오조라 카드(현재 라쿠텐 카드 주식회사)를 매수, 완전 자회사화
    • 9월 24일 - 일본 프로 야구 조직(NPB)에 가입을 신청
    • 10월 28일 - 골프장 예약 서비스 GORA, Gold Port, 라쿠텐 골프를 합쳐서 라쿠텐 GORA 개시
    • 10월 29일 - 주식회사 라쿠텐 야구단 설립
    • 11월 2일 - NPB 승인으로 프로 야구 참가가 결정됨
  • 2005년
    • 6월 1일 - 국내신판주식회사(현재 라쿠텐KC 주식회사)를 매수, 자회사화
    • 7월 23일 - 3만 6천건의 개인정보 누출 사건 발생
    • 9월 30일 - 미국 링크쉐어사를 매수
    • 10월 13일 - TBS 방송국을 집어 삼키겠다는 의지를 보임
  • 2010년
  • 2011년
    • 11월 9일 - 캐나다 전자 서적 판매회사 kobokbo? 매수
  • 2012년
    • 7월 - 사내 공용어가 영어가 되었다. 그리고 목표 토익 점수를 못 딴 사원들은...

3. 사업 분야

돈이 생기면 지르는 적극적인 인수 합병(M&A)으로 규모를 키워 그룹 형태가 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이걸 라쿠텐 에코 시스템이라고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그 예로 해외로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2010년 이후 합병, 인수 기업은 더욱 늘었다. 무한의 미키[3] buy us

아래는 그중의 일부.

  • 전자 상거래 사업
    • 라쿠텐 이치바, 라쿠텐 북스, 라쿠텐 옥션 등
  • 신용카드 사업
    • 라쿠텐 카드
  • 은행 사업
    • 라쿠텐 은행
  • 포털 미디어 사업
    • 인포시크, 오넷, 라쿠텐 리서치, 라쿠텐 블로그 등
  • 여행 사업
    • 라쿠텐 트레블
  • 증권 사업
    • 라쿠텐 증권
  • 프로 스포츠 사업
  • 통신 사업
    • 퓨전 커뮤니케이션즈
  • 전자결제(e머니) 사업
  • e-book 사업
    • kobo
  • 소셜 메세징 앱
    • Viber
  • 온라인 리베이츠
    • Ebates.com


그외에도 다수 존재하고 또 금방 늘어날 가능성이 크니 사이트에서 확인하자. 갱신하기 귀찮다

4. 라쿠텐 이치바

4.1. 개요

시작은 초라하되... 난 세계 제일의 인터넷 기업이 될꺼야!

일본 전자 상거래 초창기, 이런 저런 인터넷 쇼핑몰이 만들어졌지만 잘 팔리지도 않으면서도 점포에게는 월 수십만엔 출점료를 받던 암흑기에 출점료 월 5만엔[5]이라는 파격 가격으로 그리고 그당시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서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으로 승부한게 라쿠텐 이치바였다.[6]라쿠텐 이치바 운영 회사로 1997년 2월에 설립한게 MDM. MCM이 아닙니다 낮은 비용으로 시작해서 함께 커 갑시다라는 개념으로 점포를 모았다.야라나이카 미키타니가 크림슨 색을 좋아해서 라쿠텐 대표 색상은 이때부터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진홍색.

지방에서 지역 주민만 상대로 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일본 전국으로 물건을 팔지 않겠습니까?라며 약 파는 소리 이름도 없는 회사가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덜컥 계약할 업체가 얼마나 있겠느냐만 사장도 직접[7] 영업을 뛰어서 모은 13개의 점포로 1997년 5월 1일에 사이트를 오픈. 하지만, 첫달 유통총액은 32만엔[8]으로 안습.

라쿠텐 이치바 사이트도 사실 책 한 권 쥐어주고 아키하바라에서 사온 서버[9] 한 대에 만들어!라고 해서 나온 물건. 어서 오세요, 블랙 기업에

하지만, 이 때부터 세계 제일의 인터넷 기업을 만들겠다라는게 사장의 포부였다. 오른팔 격인 코바야시 마사타다[10]의 회상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2개월 뒤 획득 목표였던 점포수 50에 도달하지 못하자 이래선 세계에 통용되지 않는다라는 메일이 도착했다고 한다. 이 때, 세계 제일이라는게 진심으로 하는 말이였다 큰일이야. 어떻게 하지 않으면 라고 실감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100개의 점포를 모으면 어떻게든 사업은 굴러간다는 계산으로, 오픈 반 년 뒤 흑자 전환.[11] 물건이 안 팔림에도 미키타니는 네가지 가설을 믿고 너를 믿어! 너를 믿는 내가 아냐. 나를 믿는 너도 아냐. 너를 믿는 너를 믿어! 밀고 나갔는데 그 네가지 가설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은 더욱 간단하게 더욱 편리해진다.
인터넷은 폭발적으로 보급된다.[12]
인터넷으로 일본인은 물건을 사게 된다.
인터넷은 유통을 바꾼다.

지금 보면 당연한 소리지만 그당시에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그럭저럭 성장해가던 99년 가을, 그때까지 월 신규 점포가 100개도 안 되었는데 갑자기 한 달에 150 점포를 모집한다는 목표가 세워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영업이 필사적으로 뛰어서 결과적으로 모은 점포수는 120 정도. 봐, 하면 되잖아 이룰 수 있지만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운다는[13] 이런 목표 설정 전략을 앞으로도 많이 써먹는다.

점포 출점료가 싸다는 가격 경쟁만으론 언젠간 대기업에게 자리를 빼앗기게 될게 분명하므로, 점포에서 출품한 물건에 입찰하는 옥션(B2C), 개인이 자유롭게 물건을 출품하고 입찰하는 라쿠텐 프리마 옥션(C2C), 구매하는 사람이 모일수록 싸지는 공동구입 같은 서비스를 차례 차례 선보이며 물건이 팔리는 곳, 물건을 사고 싶어지는 곳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이런 생각을 한마디로 정리한 말이 Shopping is Entertainment![14]

점포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이트 설계로 인해 획일적인 쇼핑몰 스타일이 아니고 점포마다 페이지 구성이 제각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좋게보면 개성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 [15]

2000년 월 판매액 20억엔 규모때 사장이 한마디 한다. 라쿠텐 이치바에서 년간 1조엔을 유통하겠다![16] 소문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체육계 스타일의 회사로 상명하복의 문화가 강하다. 신뢰도 낮은 뒷이야기의 온상인 2채널에서조차 거의 일관된 내용의 증언이 대다수. 이런 카리스마[17]에 따를 수 없다면 나가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게 회사 스타일. 이것이 바로 블랙기업 클라스입니다 여러분


4.2. 특징

4.2.1. 포인트 제도

라쿠텐 에코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 2002년부터 시작했으며 정식 명칭은 라쿠텐 슈퍼 포인트. [18] 라쿠텐 이치바에서 물건을 사면 구매가의 1%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벤트 참가나 라쿠텐 카드 사용, 또는 점포의 포인트 배율 설정(최대 10배)으로 그 몇 배까지 받을 수도 있다. 포인트를 소비하기 위해 물건을 다시 구매하고 그렇게 쌓인 포인트로 또 사는 반복 구매를 부르거나 포인트를 받기 위해 그룹 내 다른 서비스도 함께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력에 혼이 묶인 자들

등급 제도도 있는데 서비스를 몇 번 정도 이용했는가, 포인트를 얼마나 모았는가, 라쿠텐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가 등을 따져 등급이 나뉜다. 딱히 큰 해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높은 등급이 되면 등급별 포인트 설정에 따라 몇 배 더 포인트를 받는다던지 특별 세일에 참가할 수 있기도 하다.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19]로 뒤로 갈수록 높은 등급.

4.2.2. 수많은 세일

은근슬쩍 세일이 잦다. 큰 세일로는 슈퍼 세일(楽天スーパーSALE)이 봐, 또 슈퍼잖아 있다. 2012년 3월에 시작한 슈퍼 세일은 이전과는 달리 대대적으로 TV, 신문 등 대중 광고를 실시했다. 광고 문구는 포인트 최대 50배.[20] 처음 실시한 슈퍼 세일의 24시간 동안의 유통 총액이 130억엔으로 과거 최대치를 기록. 그 기세로 2탄은 2012년 6월 사장님이 미쳤어요, 3탄은 2012년 12월, 4탄은 2013년 3월, 5탄은 2013년 6월. 6탄은 2013년 9월에 있었는데 라쿠텐 슈퍼 세일 실행 위원회로 노기자카46가 뽑혀서 광고에도 출연. 이건 마군[21]의 연승을 위한 사장의 음모

2013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일본 시리즈에서 우승하자, 파격적인 75% 할인을 했다. 그런데 일본 제일 우승 세일이라고 해서 들어가보니 같은 상품이 아마존보다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이 많이 나와서 조사해보니, 가격이 이중으로 책정되어 말도 안되는 최종 가격이 표기되었다고 한다. 결국 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와 사죄를 하였다.


4.2.3. 끈질긴 메일

아차 하는 순간, 이미 늦었습니다. 구매 확정 전 확인 페이지에 메일 매거진 구독 체크 버튼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전부 체크되어 있어서 별 생각없이 구매 확정 버튼을 누르면 광고 메일을 받게 된다. 일본 ISP가 뽑은 일본 최대 스펨 공장 최근에는 그나마 전부 체크 해제 기능이 생겨서 하나하나 체크를 해제해야 했던 이전에 비해서는 나아졌다.
----
  • [1] 일본흥업은행. 현재는 미즈호 은행에 합병되었다.
  • [2] 라쿠텐이 설립되기 훨씬 전부터 존재하던 롯데가 중화권 가차표기로 이 한자를 사용하는 바람에 중국에서는 반강제적으로 영문표기인 Rakuten을 사용하고 있다.
  • [3] 미키타니의 별명. 라쿠텐 사내에는 일본에 돈 많은 미키가 둘 있는데 하나는 디*니의 미키, 또 하나는 우리 사장이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있다.
  • [4] 소니의 FeliCa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왜 Edy라는 이름이 붙었냐 하면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의 첫글자를 조합한 것이라고(...).
  • [5] 다만, 기본 1년 계약. 이런 기본 기간 계약은 현재 출점 플랜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부 5만엔이 아니라 등록 상품수에 따라서 몇 단계의 가격 설정이 존재했다.
  • [6] 사장이 쇼핑몰을 개설하기 전부터 하고 있던 기업 컨설팅 수수료로 사업비를 충당해서 이 가격 설정이 가능했다.
  • [7] 가게 근처까지 가서는 안보이는 곳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며 땀 좀 흘린 다음 급하게 온 척 하며 점포를 방문하는 꾀까지 썼다. 불쌍해서 잠시라도 이야기 들어 주지 않겠냐는 생각에.
  • [8] 그마저 매출 대부분(18만엔)이 사장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
  • [9] 이 서버는 라쿠텐 본사 건물 1층에 전시되어 있었다. 어딘가 치웠나 보다 서버 기종은 Sun Enterprise 450
  • [10] 小林 正忠 하지만, 회사의 오래된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냥 세이츄라고 불린다.
  • [11] 하지만, 결국 등록 상품수에 따른 고정 출점 비용으로는 늘어나는 시스템 부담을 견딜 수 없게 되자 2002년부터 판매 수수료를 %로 받는 플랜으로 변경하게 된다.
  • [12] 일본에 초고속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건 소프트뱅크의 덕이 크다. 미키타니가 은행원 시절 담당했던 고객 중에 손정의가 있는 걸 생각하면... 이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 [13] 할 수 있어서 된 게 아니라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이루어졌다는 아폴로 계획에 감명받은 사장의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 [14] 라쿠텐 이치바 홈페이지 타이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5] 때론 이게 너무 심해서 물건을 사고 싶은데 설명 이미지가 너무 많아서 스크롤을 내리다 지쳐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 [16] 이 목표는 2011년 12월 3일 결국 달성한다.
  • [17] 좋게 이야기하면 그렇고, 그걸 해야하는 사원들은 독단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장의 스타일을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유력자가 한마디 크게 내지른다는 속담("鶴の一声")과 꼭 닮은 스타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 [18] 왜 이 이름이냐면 사장이 그냥 포인트라고 하면 멋 없으니 있어보이는 슈퍼를 붙이면 어때?라고 한게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반신반의한 이야기인데 이거 말고도 서비스 명에 슈퍼가 붙는 일이 많아지는 걸 보면 방침에 가까운 듯.
  • [19] 나중에 생겼는데 왜 만들었는가 하니 플래티넘 등급인 사람이 너무 많아져서...
  • [20] 그런데 모두가 50배 받을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 [21]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유명한성공한 아이돌 덕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