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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ラナー・ティエール・シャルドルン・ライル・ヴァイセルフ / reneer theiere chardelon ryle vaiself


Contents

1. 설명
1.1. 나자릭과의 결탁
2. 여담


1. 설명


  • 직함 : 왕녀.
  • 주거 : 로 렌테 성.
  • 클래스 레벨 : 프린세스 ?, 액트리스 ?
  • 생일 : 상화월(上火月) 7일
  • 취미 : 클라임을 지켜보는 것

롱 헤어에 색소가 엷은 금발, 푸른 보석 같은 눈동자. 뺴어난 미모로 인해 '황금'이라 불리는 리 에스티제 왕국의 왕녀. 음유시인들이 앞을 다투어 노래를 바치는 등 미모에 얽힌 일화는 매우 많다. 또한 아름다운 것만이 아니라 국가와 백성을 생각하고 노예매매를 철폐하는 등 정치에도 수완을 발휘하려 한다.
자애로우며 온후해, 그야말로 찬란한 왕녀. 다만──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의 등장인물.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제3왕녀, 작중 나이는 16세. 일명 황금의 라나 또는 황금. 이 별명은 외모[1]도 외모지만 그녀의 빛나는 정신과 참신한 정치 개혁 시도에 의한 것이다. 노예제 폐지, 도로의 정비, 몬스터를 사냥했을 시 그에 따른 보상금 지불, 모험자에 대한 족세(足稅) 폐지 등 여러 가지를 시도했으나, 기득권층인 귀족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들도 많다. 이러한 무산된 아이디어 중 일부는 바하루스 제국에서 정보를 입수해 자국에 시행하여 큰 성과를 보기도 하였다.[2]

청장미의 리더 라퀴스와는 친구 사이. 대증요법 정도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청장미의 힘을 빌려서 여덟 손가락의 세력권을 조금씩 무너뜨려나가고 있었다. 호위무사인 클라임브레인 앙글라우스, 세바스와 만나 여덟 손가락의 비밀 창관 중 하나를 무너뜨리자 본격적으로 행동을 개시, 레에븐 후작이 이끌던 전직 모험가 출신의 사병, 청장미, 가제프 스트로노프, 브레인 앙글라우스의 힘을 빌려 왕도 내에 분포하던 여덟 손가락 지부를 일소한다. 왕도 동란 최종전에서도 개인 자산을 풀어 모험가를 고용하고 전반적인 작전을 수립하는 한편, 클라임으로 하여금 악마에게 잡혀있는 사람이 있을 경우 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렇게 겉보기로는 성군의 자질을 갖춘, 자비롭고 아름다운 공주님이지만 사실은 사물을 숫자와 이해득실로 밖에 볼 수 없는 여자. 너무 뛰어나 보통 사람의 감정이나 지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천재이기에 타인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물과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비뚤어졌다고 한다. 왕궁의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그녀의 본성을 일부나마 눈치챈 것은 레에븐 후작과, 레에븐 후작으로부터 들은 2왕자 자낙 뿐이다.

그대로 자랐다면 숫제 '마왕'이 되었을 테지만, 어느 날 어떠한 의문도 없이 자신을 존경에 차 바라보던 소년[3]-클라임을 만난 덕분에 최소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겉으로 보기에는 자애롭고 온후하면서도 다소 사차원적인 미녀를 연기하고 있을 따름이다.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공주님의 이미지를 덮어쓴 것도, 클라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라나 공주님'에 맞춘 것일 뿐이다. 그렇기에 오직 클라임만큼은 그녀가 이해득실을 따지는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 문제는 클라임에게 향하는 애정이 사람을 대하는 게 아니고 애완동물을 향하는 애정과 비슷한 면이 있다는 것.

클라임과 맺어질 수 있다면…… 으음. 겸사겸사 클라임을 사슬로 묶어서 어디에도 못 가게 키울 수 있다면 행복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렇다 보니,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진실된 애정관을 대부분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형태가 어찌되었든 클라임에 대한 사랑은 좀 지나칠 정도로 진심이다. 클라임을 우습게 여기는 메이드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할 정도. 그러면서도 왕도 동란에서는 클라임에게 죽으러 가라는 것과 다를 바 없이 가혹한 명령을 내렸다. 후작과 왕자에게는 클라임이 죽을 경우 부활 마법으로 되살리고 그것을 핑계로 간호하겠다라는 핑계를 대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추측과 근거는 데미우르고스 항목을 참조. 실제로 7권 초반의 데미우르고스의 대사로 라나공주와의 협력이 거의 확실시 되었다.

이 추측이 무서운 것은, 데미우르고스와의 협력 여부와는 별개로 그녀에게는 "클라임을 보내지 않는다."는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클라임이 생존자를 찾아다니는 한편으로 이전에 구했던 창관의 여성들은 그녀의 오판으로 보호받으러 가는 길에서 전원 살해당해 매장했는데, 바꿔 말하면 그녀는 클라임에게 안전이 보장되는 순간 창관의 여성들을 죽이기 위해 클라임을 위장된 사지로 보냈다는 것이다. 창관의 여성들을 죽이기 위해서 데미우르고스와의 계약을 받아들인 것인지, 데미우르고스와 계약해 클라임의 안전을 확보한 김에 창관의 여성들을 죽이려 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애초에 왜 창관의 여성들을 죽인 것인지에 대한 이유도 불분명한데, 정황상으로는 해당 여성들이 클라임에 대한 험담을 한 것 같다. 아니면 그녀들을 구하느라 클라임이 심하게 다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수도 있다. 또는 데미우르고스와의 계약의 조건 중 하나로 여인들을 전부 넘겼을수도 있다. 인간을 수치로 세는 그녀에게 이들은 없어져도 문제없고 오히려 지원할 돈이 안들어가게 되어 이익이다. 이런 그녀가 클라임이 왕도의 창고에서 구출해 온 시민들이 클라임을 비난하는 것을 듣게 된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나자릭과의 결탁

데미우르고스가 만들었다는 "고위 협력자"가 라나 공주가 아닌가? 라는 추측과 그 근거들이 나왔다.

  • 데미우르고스가 작중에서 한 인물의 영상을 보여주며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 인물에 대해서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 몇 가지 있다.
    1. 상처를 입히지 말라는 것은 습격작전 도중에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니 왕국을 수호해야 하는 조직의 인물일 것이다(가제프, 청장미, 브레인, 클라임, 로크마이어 등 기타 모험자들).
    2. 세바스의 성격상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적다는 것은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일 것이다(브레인, 클라임). [4]
    3. '작전상 상처를 입히면 안 되는 인물'에 대해 들었던 샤르티아가 브레인을 쫓으려다 그와 합류한 두 사람을 보고 추적을 포기했다(클라임, 로크마이어).
    이 세 가지 항목에 모두 해당하는 것은 결국 클라임뿐이다.

  • 작중의 왕국 측 인물 중에서 데미우르고스가 원할 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고위 권력자이며, 악마와 손을 잡는 것도 개의치 않을 만큼 성격이 막장이면서 클라임을 아끼는 것은 단 한 사람 라나 왕녀뿐이다.

  • 라나 왕녀가 특별한 손님이 올 경우 쓰는 보온병이라는 매직 아이템이 있는데, 이 아이템은 최대 1시간 정도 온도가 고정된다. 유지시간이 1시간이라서 적당히 긴 이야기를 할 때 쓰는 마법 아이템. 그런데 클라임이 서큘런트와 코코돌을 체포하고 라나 공주에게 방문했을 때 처음에는 노크에 반응하지 않고 두 번째가 되어서야 라나 공주가 문을 열어주었다. 클라임 바라기인 라나 공주치고 늦은 반응. 그리고 클라임과 함께 보온병으로 데운 홍차를 마시는데, 클라임은 따뜻하게 데워진 홍차를, 라나 공주는 미지근하게 식은 홍차를 마셨다. 이때의 시각이 9월 3일 7시 5분, 데미우르고스가 자리를 비운 시각이 같은 날 6시 경이다. 세바스의 보고에서 라나 공주의 이상성을 파악하고 협력을 제안하러 간 것이 이 시간이라면 딱 맞는다. '장소부터 찾아야 한다.'면서도 '아인즈의 귀환 시간까지는 돌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는 데미우르고스의 언급을 보면, 찾고자 하는 대상의 위치는 대략적인 위치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정확한 소재를 파악하는 것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정도로 넓은 장소일 확률이 높다.

  • 본문에서도 언급한 나자릭과 왕국의 실시간 정보공유.

  • 왕도 동란 때 클라임을 아끼는 라나 왕녀가 클라임에게 굉장히 위험한 임무를 내렸다. 이에 대해서 작중 인물들도 이상하게 여기거나 이건 자살임무나 다름없다면서 브레인과 로크마이어가 함께 참여한다. 다른 인물들이 이 점을 지적하자 라나 왕녀는 "클라임이 죽으면 부활시키면 되고 몸이 성치않더라도 내가 보살피면 된다."라는 설명을 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것은 매우 이상한 행동이다. 라나 왕녀가 클라임을 보냄으로써 볼 수 있는 이득은 왕녀 자신에게 사실상 절대 없다. 일단 이득이라고 해봐야 백성들에 대한 평판 상승밖에 없는데 라나 왕녀는 애초에 클라임을 계산의 대상으로 두는 부류의 인간이 아니다. 아이언 이하 등급의 모험가 정도면 열에 아홉은 부활을 견디지 못하고 시체가 재가 되어 사라진다고 하는데, 일단 골드 등급 가량의 실력인 클라임이라면 후유증이 심하기는 해도 부활 자체는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클라임의 부활은 클라임의 시체가 온전하고 부활 마법을 써 줄 라퀴스가 무사한 상황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모험가들이 무리를 이루어도 살아남기 힘든 전장에서 별동대 형식으로 움직이는 클라임이 시체 온전히나마 돌아올 보장도 전혀 없고, 라퀴스의 성격상 부활 마법의 사용을 위해 후방으로 빼돌려지는 것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억지로라도 위험한 전장으로 나가리라는 것을 라나가 예상하지 못할 리도 없다. 그럼에도 보냈다는 것은 마왕군에게 클라임이 죽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며 클라임이 죽었을 때에 대한 발언은 연막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리고 운 나쁘게 클라임이 죽는다 하더라도, 고작 5위계 부활 마법이라 경험치 손실이 큰 이세계의 부활 마법과는 달리 나자릭은 훨씬 안정적인 고위계의 부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복선을 종합해보면 그야말로 충공그깽. 데미우르고스가 실질적인 영향력 면에서 훨씬 쓸모 있을 귀족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음지의 실력자인 여덟 손가락을 먹어치운 것도, 단순히 그쪽이 왕국에 지배력을 발휘하기 쉽다는 문제를 떠나 애초에 귀족 계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협력자가 존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5]

최대한 나자릭에 협력할 생각인지 그토록 잡으려고 했던 여덟 손가락이 위험물질 반입으로 뿌리뽑을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자신의 부하들이 찾을 수 없었던 물건을 인간의 손으로 찾게하고자 의도적으로 정보를 유출 시켜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있다"라는 라나의 주장에 기밀 취급되서 그대로 무산됬다.

이게 정말로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희대의 악마와 광년의 손에 왕국 전체가 놀아난 것이다. 둘의 밀약 내용은 불명이지만 아마도 라나 왕녀는 왕국의 힘으로는 나자릭은 커녕 데미우르고스 하나도 감당해내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서 클라임 하나의 안전과 자신의 협력을 교환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6]

추가로 7권 초반에 데미우르고스가 왕국에 대해 평가할 때 왕국에는 쓸만한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라고 하는데, 이 "한 명"이 라나 공주라는 것은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보았을 때 확실하다. 9권에서도 "세바스에게서 올라온 정보대로, 아니 그 이상으로 재미있다", "이용가치가 높은 인간"이라는 평가를 하는 등 계속해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더니 결국 10권에서 알베도와 접촉함으로서 사실임이 밝혀진다. 알베도에게 특정한 조건이 이뤄져야 열리는 조그만 상자를 받으면서 나자릭에서 지시한 모종의 '계획'을 왕국 침공 전까지 완수하면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약속을 받았으며, 또한 임무를 완수할 경우에는 나자릭의 계층수호자[7]들과 동등한 지위(!!)를 얻게 된다고 한다. 물론 실패한다면 거기까지라고 보고 내칠 것이라고.[8]

2. 여담

사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웹연재 시절부터 타입문넷같은 곳에서 별명은 광년이였다. 그런데 6권을 읽고 뒷사정을 알게된 독자들은 웹연재보다 더한 충격적인 사실에 충공그깽을 그야말로 아주 제대로 선사해줬다. 사실 웹연재판에서는 조금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어도 지략가적인 면모가 좀 더 부각되었으나, 출판본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대외적인 겉모습과 진짜 모습과의 갭이 부각된 편. 인외의 존재가 가득한 나자릭에서조차 그녀와 호각에 서는 것은 알베도데미우르고스의 둘 뿐.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어떤 표정이 좋을까하면서 연습을 하는거라던지 진심을 드러낼 때 눈빛이 사라진다고 한다.대략 이런 모양. 깜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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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귀족파에 가담한 인물들 중에 라나 공주와의 혼인만을 바라고 가담한 인물(그것도 한두명이 아닌 듯하다.)도 있을 정도로 예쁘다고 한다.
  • [2] 다만, 황제가 언급하기로는 라나 왕녀가 이를 일부러 제국에 흘러들어가도록 유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 [3] 정확히는 변덕으로 평소에는 하지도 않을 행동을 했는데 그 때문에 클라임이 라나에게 존경심을 품었다. 그 눈동자에 푹 빠져버리게 된 것
  • [4] '성격상'이라는 부분에 주목하면 안면이 있기 보다는 '선한 인물'을 지칭하는 것일 수 있다.
  • [5] 그럼 창관 사건 이후에 라나가 한 질문인 "그분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어?"는 (세바스를 보고) "나자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그러나 클라임은 질문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지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창관에 붙잡혔던 사람들에 대한 질문으로 착각하고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 [6] 다만, 9권에서의 진행 상황을 보면 데미우르고스는 클라임 외에 레에븐 후작도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 [7] 원문은 '영역수호자'였으나, 정발판에서 오역하였다.
  • [8] 앞서 2왕자가 라나와 클라임의 통정(通情)을 허용하겠다고 제안한 것을 뒤에서 "지나치게 늦은 제안"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라나의 '소원'은 클라임과 관계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