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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

last modified: 2015-04-12 11:03:49 Contributors


핏불테리어
첼시 F.C. No. 19
디에고 다 실바 코스타
(Diego da Silva Costa)
생년월일 1988년 10월 7일
국적 스페인 (Spain)
출신지 브라질 라가르토
포지션 스트라이커 (Striker)
신체 조건 188cm, 81kg
프로 입단 2006년 SC 브라가 입단
소속 팀 SC 브라가 (2006)
FC 페나피엘 (2006, 임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7~2009)
SC 브라가 (2007, 임대)
셀타 비고 (2007~2008, 임대)
알바세테 (2008~2009, 임대)
레알 바야돌리드 (2009~201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2014)
라요 바예카노 (2012, 임대)
첼시 FC (2014~ )
국가 대표 7경기, 1골

Contents

1. 개요
2. 클럽
2.1. 초기 경력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3. 레알 바야돌리드
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2.5. 첼시 FC
3. 국가 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멘탈문제
6. 여담


1. 개요

13-14시즌 이후 급부상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
드디어 찾아낸 디디에 드록바의 후계자[1]
최악의 인성을 최고의 실력으로 커버하는 선수
모두 철이 들어버린 지금 깡패 축구계의 1인자 디에고 갱스타
첼시 FC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태생의 스페인국적 축구선수.

2. 클럽

2.1. 초기 경력


조기축구회유스 시절

16세까지 길거리 축구를 하고 있었지만, 2004년 상파울루에 있는 바르셀로나 EC에 입단하였다. 바르셀로나 EC에서는 프로로 데뷔하지 않고, 2006년 2월 1일, 포르투갈 프리메라 리가의 SC 브라가로 이적하고 몇 달간을 리저브 팀에서 보낸 후 자신의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6년 여름, 2부 리그의 FC 페나피엘로 임대 이적하였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7년 1월 프리메라 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아틀레티코는 150만 유로를 지불하고 보유권 50%를 획득하였다. 2006-07 시즌의 후반전은 친정팀 SC 브라가에 임대 이적해 UEFA 컵의 파르마전에서 브라가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다. 2007-08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2부 리그)의 셀타 비고에 있었으며, 2008-09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의 알바세테 발롬피에 임대 이적하며 각 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3. 레알 바야돌리드

2009년 7월 8일, 르히오 아센호 플러스 금전과 거래의 형태로 레알 바야돌리드로 이적했다. 그러나 2009-10 시즌 종료 후 아틀레티코에 복귀 할 수 있는 부속 옵션이 붙어 있었다. 초반전은 컨디션이 좋아서 출전한 12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지만 중반전에서 종반전에 걸친 기간은 1골만 넣었고, 팀은 세군다 디비시온 강등이라는 결과로 끝났다.

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

2010년 6월 부속 옵션을 행사해, 이적료 100만 유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2010년 8월 30일 스포르팅 히혼전(4-0)에서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데뷔하였다. 당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디에고 포를란의 대기 선수 였으나, 9월 26일 레알 사라고사 전에는 아구에로의 부상 결장 때문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었는데 홈 관중 앞에서 결승골이 되는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그 경기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은 폼이 좋지 않은 포를란을 리저브로 내리고 디에구 코스타의 출전 기회를 좀 더 많이 부여하였다. 2011년 4월 3일 CA 오사수나전에서는 팀의 모든 득점이 되는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2011년 7월 하순 시즌 동안 무릎에 중상을 입어, 2011-12 시즌의 대부분은 결장하게 되었다. 2012년 1월 라요 바예카노에 기한부로 임대 이적하였다.

2012-2013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여, 리그 31경기 10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시즌 마지막 경기, 국왕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비록 라다멜 팔카오때문에 크게 부각 받지는 못했지만, 활약을 인정받아 리버풀을 포함한 몇몇 클럽과 이적 루머가 있었다. 하지만 여름에 재계약을 채결하며 잔류 의지를 나타냈다. 2013-14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그 득점왕 경쟁을 하며 전 세계 적으로 주목받는 선수가 되었지만, 축구 좀 아는 축구 팬들은 2012-2013 시즌에 이미 포텐이 터졌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코스타 스스로도 디에고 시메오네와의 만남이 자신의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팔카오가 떠난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우고 있으며, 프리메라 리가 35경기에서 27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총 18골을 몰아넣으며 특출난 활약을 보였다. 첼시를 비롯한 여러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며, 바이아웃은 3200만 유로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14년 5월 13일 바이아웃인 3200만 유로를 제시한 첼시로의 이적을 합의하였다고 한다.

2.5. 첼시 FC


드록바의 뒤를 잇는, 아니 어쩌면 그보다 화려할 지도 모르는 첼시 FC의 주포


2014년 7월 1일 첼시 F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그의 이적료를 3200만 파운드(약 515억원)로 추정했다.

그리고 1R 경기인 번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EPL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R 레스터 시티 FC와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로 스탬퍼드 브릿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두 골 모두 우겨넣은 골이었지만 첼시 팬들은 두 경기 연속으로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지라 감격 중.

훈련 중 햄스트링 6주 부상을 당했다고 기사가 났으나, 물론 더 선을 비롯한 찌라시 언플이었을 뿐, 실제로는 두 번의 트레이닝을 모두 소화한 후 구단의 메디컬 과정 도중에 경미한 부상을 발견한 것 뿐이라고 한다. 경미한 부상을 당한 디디에 드록바가 무려 6개월 부상을 당했다는 마르카의 찌라시와 다를 바 없는 헛소리였고[2], 이후 첼시TV를 통해 코스타가 에버턴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직접 밝혔다. 허나 국내에서는 소식이 잘 전해지지 않아 벌써부터 디에고 코스타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는 등 축구팬들의 호들갑이 한참 이어졌다. 물론 토레기 방출 이후 공격수 3명이 필요하긴 하므로 로익 레미를 따로 사오기는 했다.

그리고 에버턴전에서 멀쩡하게 선발출전했고 전반 시작 1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선제골까지 집어넣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45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6:3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이로운 활약에 의해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8월 이 달의 선수상을 받은 지 얼마 안 되어 스완지전에서는 이번 시즌 EPL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팀은 4:2승리. 21라운드 현재 19경기 17골로 이미 지난 시즌 토레기의 리그 골 기록을 진작에 넘어버렸다.(..) [3]

시즌 초반에는 리그 적응, 동료와의 호흡 문제 때문이었는지 연계플레이가 그닥 좋지 않았는데, 12월경부터 좁은 공간에서 원터치로 연결해 주는 플레이가 매우 좋아졌다.
거친 행동들도 많이 자제하고 있는 듯하다. 시즌 초반에는 상대 팀 선수와 신경전이 있으면 경고를 받기 일쑤였는데 경고 누적으로 징계가 내려진 이후부터 상대방이 디에고 코스타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자극하기 위해서 도발적인 행동을 해도 직접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심판한테 고자질(...)하는 식으로 경고받지 않는 선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캐피탈 원 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엠레 찬의 발목을 밟는 장면이 화면에 잡히며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은 듯.

1월 11일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입은 틈을 타 15호골을 집어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1월 19일 스완지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어시를 기록하여 17호골을 작성, 그리고 공격 포인트 19개(17골 2어시스트)로 알렉시스 산체스와 타이를 이루었다!

캐피탈 원 컵 준결승 2차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온갖 어그로를 끈 뒤 FA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마침 파브레가스의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우려가 많았지만 다행히 둘이 빠진 세 경기동안 팀은 2승 1무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리그 내 활약상과는 대조적으로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이 미미한 것은 아쉬운 부분. 올 시즌 챔스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첼시 팬들은 그가 챔스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기를 고대했지만...
아쉽게도 첼시가 16강에서 파리생제르망에게 탈락하며 첼시에서의 첫번째 챔스는 무득점으로 마무리하였다.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나 싶더니 30라운드 헐시티전 기어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스토크 시티전 교체로 복귀하면서 경미한 부상인 줄 알았으나 다시 부상으로 교체. 앞으로 3주간 뛸 수 없다고 한다.

3. 국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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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G image (Unknown)]

잘생겼다
2013년 3월에 브라질 국가 대표에 소집되어 같은 달에 열린 이탈리아 대표팀과 러시아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다. 2013년 10월에 스페인 축구 협회는 디에고 코스타가 스페인 대표팀을 선택했다고 발표하였다.

브라질 출신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는 코스타의 결정을 "배신"이라고 비판하였다. 하지만 배신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게 스콜라리는 위에 언급한 3월 친선 경기 이후 6월 컨페드컵은 물론 10월 한국 친선 경기에서조차도 디에고 코스타를 국대로 선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디에고 코스타는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스페인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인지 펠레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는 그에게 있다. 스페인에서 기회를 얻고, 거기에 머무르는 것을 선택하였다. 과거 브라질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이었다."라고 저주옹호하였다.

2014년 3월 5일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스페인 A 대표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하였다.

다만 이 소동 때문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찰진 야유를 들어야 했다.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결국 조별경기에서 2연패를 당함과[4] 동시에 본인은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팀의 몰락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왠지 이 분이 생각난다 하지만, 디에고 코스타를 버린 브라질은 주영프레드와 조의 현기증 나는 골결정력 부재로 네이마르 혹사만 가중하는 브라질 답지 않은 공격가뭄에 시달리다가 그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4강전에서 독일에게 1:7 대패를 당하며 침몰했다. 인생만사 새옹지마.
2014년 10월 13일 유로 2016 예선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강인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5] 그리고 엄청난 활동량을 겸비하고 있으며, 슈팅과 패싱도 수준급.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수비라인을 깨는 능력은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독보적이다. 전술적 이해가 높아서 원 톱, 쉐도우 스트라이커, 윙 포워드 모두 소화해낸다. 드리블 실력도 훌륭한데, 공간을 이용한 돌파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역습 찬스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가장 큰 단점은 다혈질인 성격인데, 필요 이상의 거친 몸싸움으로 옐로 카드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취임 이후 성질을 많이 죽였다.많이 죽여도 이 정도라는 거다. 2012-13 시즌에는 리그에서 12개의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레드 카드는 받지 않았는데, 한 시즌에 레드 카드만 세 개씩 받을 때도 있었다. 파울을 많이 하는 선수지만, 파울을 당하는 횟수는 더 많다. 현재 라 리가에서 파울을 가장 많이 당하는 선수가 디에구 코스타다. 2013-14 시즌 22라운드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3.6개의 파울을 당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 2.0개의 호날두와 1.7개의 메시보다 훨씬 많다.

존나 튼튼하게 생겼지만 아구에로 못지 않은 잦은 부상도 문제다. AT 마드리드 시절부터 햄스트링에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고. 첼시 이적후 얼마 지나지 않아 햄스트링 부상과 장염으로 골골대고 있다.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이후 스트라이커 가뭄에 시달리던 첼시에게 그는 기특해 마지않는 존재이기 때문에 병신같은 원톱의 삽질에 질린 첼시팬들은 벌써부터 불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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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첼시 이적후 팬들의 걱정과 달리 포텐을 만개하며 자신이 EPL 체질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스크 파브레가스와의 궁합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코스타의 라인브레이킹 능력이 파브레가스의 창의성과 넓은 시야, 초정밀 패스능력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아틀레티코 시절보다 플레이가 다소 정적으로 변했다는 평도 있는데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확실히 첼시 이적후 드리블 돌파나 공간 침투의 빈도가 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팀 스타일상 첼시에서는 킬패스가 자주 나올 수 없고 드리블 돌파 역시 아자르의 전담이니 득점에만 치우친 플레이를 하는 듯 보이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자주 보여주지는 않지만 뒷공간을 보고 침투하는 능력, 드리블 실력 어느 것 하나 죽지 않았다.

5. 멘탈문제

피치 위의 깡패.

youtube(YC18PinBxkU)

커리어 내내 멘탈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상대 수비수와 툭탁거리는 모습은 거의 매 경기 보여주는 수준(...) 그 와중에 첼시 홈팬들은 디에고를 연호하며 그를 응원한다. 토레스 때문에 속 뒤집히던 걸 생각해 보면 뭘 해도 이뻐보이긴 하겠지. 작년 리버풀 팬들이 수아레즈를 바라보던 시선. 라리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라요 시절부터 갑자기 자기 혼자 씩씩대더니 상대 선수를 가격하기 시작했고 경기 내내 자기 분을 못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다.17살 때도 SC 브라가의 스카우트가 그를 관찰하려고 브라질을 방문했으나 이전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패버려서 징계를 받았고 스카우트는 허탕을 쳤다는 일화가 있다.

첼시 이적 후 시비가 붙는 것 말고는 크게 주목을 받지는 않았었는데 리버풀과 첼시의 리그컵 4강 2차전에서 제대로 주목을 받았다.


상대방을 명백히 고의적으로 밟는 행위가 두 번이나 카메라에 잡히면서 어그로를 끌었다. 결국 FA에서 3경기 출전 불가처분의 징계를 받았다.

그 이전에도 선덜랜드 경기에서 1밀침을 당하더니 상대 선수를 발로 차려는 모션을 취하기도 했다.[6] 골을 넣고 콜먼을 도발하는 모습도 있었고 공중볼 경합 장면에서 팔꿈치를 사용하거나 루즈볼 경합에서 상대 선수가 먼저 공을 걷어내면 뒤꿈치를 밟아버리는 모습도 있었고 캐피탈 원 컵 1차전에서도 엠레 찬을 가격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이 경기에서 드디어 영국 여론의 어그로를 제대로 끈 것.

경기장 밖에서의 모습이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과 다르다는 동료들의 증언으로 미루어 짐작하면 발로텔리같은 병신4차원 또라이는 아니고 피치 위에서만 또라이짓을 하는 부류. [7] 사실 라요 시절을 포함한 ATM 복귀 이전에는 그냥 미친놈에 가까웠다.[8]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언제부터인가 다소 현실적인 이유에서 더 찌질지능적이고 교묘하게 바뀌었다.[9] 직업병? 카드 관리가 철저하다. 경고는 황당할 정도로 많이 받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퇴장 기록은 그에 비해 거의 없다. 실제로도 옐로우 카드를 받은 후의 그의 플레이를 관찰하면 저 선수가 그 싸움닭같던 디에고 코스타가 맞나 싶을 정도다.

물론 원인이 어찌됐건 축구팬들이 그의 거친 플레이를 곱게 볼 리는 당연히 없다. 디에고 코스타가 자신의 행동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 실력은 출중하였으나 다혈질적인 성격을 조절하지 못해서 다사다난한 선수생활을 보낸 선수들도 있고, '작전상의 어그로'도 일정한 선을 넘으면 징계를 받는 등 일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자기를 절제하는 것이 결국에는 자기의 이득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보면 디에고 코스타가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 거친 플레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 FA와 여론의 주목을 제대로 받은 이상 차후에 같은 문제가 벌어지면 더 큰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전 이후 디에고 코스타의 더티플레이에 대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자 디에고 코스타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이런말을 했다.

"징계를 받을 만한 플레이를 한 것은 유감이지만 나는 앞으로도 이렇게 플레이할 것이다. 이게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이것은 내 가족과 이 클럽의 팬들을 위해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이다. 나는 경쟁심이 강하다. 90분을 뛰기 위해 매주 훈련하고, 항상 100퍼센트의 노력을 다한다.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노력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폭력적인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와 다른 식으로 축구를 보는 것이다. 나는 많은 수비수들과 다투지만 무슨 일이 있건 그라운드 위에서의 일은 그라운드 위에서 끝난다. 경기 후에는 그들과 악수를 한다. 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것이다. 그들과 나는 경기장 밖에서는 친구다. 이게 내가 축구를 보는 방식이다."[10]

또한, 첼시에서 운영하는 팬사이트에서도 그 건에 대해 언급했다.

내가 잉글랜드에서 겪었던 몇 번의 발차기는 스페인에서는 레드카드로 판정났을 것이다. 나의 태클은 강하지만 동시에 고결하다. 나의 기록을 검토해 보면 상대 선수에게 단 한 번도 부상을 입힌 적이 없었다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피치 위에서 보이는 작은 액션들이 과장된 리액션을 유발한다. 그러나 화면을 뒤로 돌려 그들이 내게 한 행동을 다시 확인하면 또 다른 시선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이 피치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사실 이런 축구관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팬들은 선수가 거친 플레이를 일삼으면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없다(첼시팬들도 이러다 징계먹지 않을까 늘 마음졸이며 경기를 본다).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6. 여담



사비 알론소보다 7살이나 젊은데...


운전은 코스타, 코스타 기준으로 왼쪽은 디디에 드록바, 오른쪽은 필리페 루이스, 뒷자석의 뒤를 보며 앉아있는 선수는 티보 쿠르투아, 엎드려있는 선수는 페트르 체흐.
피치에서는 성질 더럽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유쾌한 성격이라고 한다. 저 뒤의 팀 닥터와 15살 정도 차이난다

또한 상당한 미남노안이다. 스페인 국대 동료들과 찍은 사진에서는 한명이 넷을 몰아주는 쩌는 노안을 보여줬다. 아스필리쿠에타랑 데 헤아가 잘생겨보일 정도로.


2013/2014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자 벤치에서 울고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시청자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은근히 마음이 여리다


주워온 아이일 것이다.
귀여운 딸이 하나 있다. 그가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아이엄마와는 헤어졌다고 한다. 알려진 바는 없지만 단란한 모습으로 부녀가 함께 찍힌 사진이 여러 장 있는 것으로 보아 딸과의 관계도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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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 둘의 플레이스타일은 아주 다르다.
  • [2] 드록바는 번리전과 레스터 전에 아주 멀~쩡하게 교체 출전했다.
  • [3] 드록신의 첼시에서 첫 시즌 리그 골 수(26경기 10골)마저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 [4] 1차전 네덜란드 5-1, 2차전 칠레 2-0
  • [5] 최대 34.7km/h까지 기록. 의외로 상당한 준족이다.
  • [6] 가격이 되었다면 얄짤없이 레드카드였다.
  • [7] 그리고 이런 부류의 최강자가 바로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
  • [8] 이런 디에고 코스타의 성격을 상대 수비수들이 역으로 이용하는 일도 적지 않다.
  • [9] 타 팀 팬들은 이런 행동을 당연히 싫어하겠지만 사실 자기 팀에 이런 싸움닭같은 선수가 있는 것은 굉장히 도움이 된다. 상대 팀에게 위압감을 주고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았을때 한국 선수들은 너무 순하기만 하다며 거친 플레이에 능한 또라이김남일을 적극 기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 [10] 사실 코스타는 피치 외의 다른 공간(라커룸, 경기장 터널, 경기장 밖 사생활)에서는 문제가 없는 선수다. 실제로 위의 동영상에 나온 라모스, 페페와 계속 충돌했던 경기에서도 끝나고는 서로 악수를 나누고 화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