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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last modified: 2015-03-30 08:23:19 Contributors

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

Diablo II

디아블로 1과 3은 영혼석이 박힌 후 디아블로로 변신한 모습이 패키지 모델.
디아블로 2는 디아블로가 되기 전의 어둠의 방랑자가 모델이다
개발 블리자드 노스
유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버전 1.13d
플랫폼 PC, Mac OS, Mac OS X[1]
발매일 2000년 6월 29일
장르 다크판타지, 액션 RPG
등급 청소년이용불가, 15세이용가
공식 홈페이지

Contents

1. 개요
2. 게임 사양
3. 줄거리
3.1. 퀘스트
3.2. 대사집
4. 게임 시스템
4.1. 능력치
4.2. 스킬
4.3. 스태미너
4.4. PvP 보정
4.5. 래더
5. 등장인물
6. 밸런스
7. MOD
7.1. Lucky Strike MOD
7.2. PlugY
7.3. 디아블로 2 Back to Hellfire
7.4. Median
7.5. The Eastern Sun
8. 아이템
8.1. 룬워드 아이템
8.2. 유니크 아이템
9. Map Hack
10. 기타
11. 필드
11.1. 액트 I
11.2. 액트 II
11.3. 액트 III
11.4. 액트 IV
11.5. 액트 V
12. 평가
13. 관련 TRPG
14. 관련 용어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00년 6월 29일에 발매한, 디아블로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이후 2001년 6월 27일에 확장팩 아블로 2: 파괴의 군주가 발매되었다.

2. 게임 사양

  • 펜티엄 233Mhz 이상의 CPU
  • 32MB 이상(멀티플레이시에는 64MB 이상)의 RAM
  • 650MB 이상(멀티플레이시에는 950MB 이상)의 하드디스크 용량
  • DirectDraw 가속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
    Glide 및 Direct3D를 지원하는 3D 가속 카드 지원(텍스처 메모리 8MB 이상)
  • DirectSound를 지원하는 사운드 카드(EAX 1.0/2.0 지원)
  • 28.8kbps 이상의 인터넷 속도(배틀넷)
    TCP/IP 기반의 LAN 연결(LAN)

처음 나왔을 때는 꽤 높은 사양이었지만 지금이야 뭐(...)

디아블로 2의 사양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 게임은 글라이드 극 최적화, Direct3D 극 개적화라는 점이다. 실성능상으로는 넘사벽의 차이가 나는 지포스3/지포스4보다 부두4에서 프레임이 더 잘나오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게임으로 유명했다(...) 현재 컴퓨터로 플레이하려고 한다면 GlideWrapper(OpenGL로 글라이드를 가상으로 구현해준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Windows Vista부터는(7,8도 마찬가지) 마이크로소프트가 DirectSound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없애버려서 EAX를 사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EAX의 개발사인 Creative에서는 OpenAL로 우회해서 EAX를 지원하는 Alchemy라는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으니 참고.

3. 줄거리


이 예고 동영상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CD 자동실행 화면의 Preview 항목을 선택하여 볼 수 있다.

전작 에 대한 대우가 매우 좋지 않다. 1편의 전사(워리어)가 디아블로를 쓰러뜨리고 영혼석(소울스톤)을 박았다가 디아블로의 새 숙주가 되었다는 설정. 도적(로그)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안다리엘에 의해 타락하여 핏빛 큰까마귀가 된다. 다만 마을 NPC들에게 '타락한 로그의 지도자' 주제로 말을 걸어 보면 1에서 디아블로를 잡고 나오던 시점에서 이미 타락해 있었던듯하다. 그리고 마술사(소서러)는 디아블로와의 싸움에서 공포로 미쳐서 소환술사가 되었다고 한다.

디아블로를 쓰러뜨린 건 결과적으로 한 명의 전사뿐이었고, 나머지 둘은 중간에 실패하고 타락했다는 게 공식 설정인 1편과 달리, 2편은 확장팩까지 포함하여 등장하는 7명의 모험가 전부가 함께 동행했다고 설정되어 있다. 다만 확장팩에서 추가된 드루이드와 어쎄신은 아리앗 산(액트5)에서 합류했다고 한다. 공식 설정집인 케인의 기록을 읽어 보면 알 수 있다.

4. 게임 시스템

4.1. 능력치

전작 디아블로 1처럼 레벨업을 할 때마다 스탯 포인트가 5씩 주어지게 되며, 해당 스탯 포인트로 다음 능력치를 투자할 수 있다.
  • 힘(Strength) : 통칭 힘. 근접 무기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또한 일정 수치의 힘을 요구하는 아이템이 있다. 힘바바 같이 대미지를 위해 힘에 몰빵하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착용할 아이템에 맞춰서 투자하게 된다.
  • 민첩성(Dexterity) : 통칭 덱스 또는 민첩 투자할 때마다 방어/어레/블럭율이 증가하게 되며, 일부 근접 무기의 데미지와 원거리 무기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또한 일정 수치의 덱스를 요구하는 아이템(힘과는 다르게 일부 무기만)이 있다. 보통 페이즈 블레이드 같이 덱스를 많이 요구하는 템을 끼기 위해서, 블럭율을 75%로 맞추기 위해서, 어레를 높이기 위해서 투자를 하게 된다. 또한 자체 대미지가 중요한 활아마의 경우 대부분 덱스에 몰빵하게 된다.
  • 생명력(Vitality) : 통칭 피 또는 바이탈. 1 찍을 때마다 라이프와 스태미너가 일정량 증가하며, 증가치는 클래스마다 다르다. 라이프가 높아서 나쁠것이 없기 때문에 힘바바나 대미지를 위해 덱스에 몰빵해야 하는 활아마 등 일부 케이스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남은 스탯 포인트는 전부 여기에 투자한다.
  • 에너지(Energy) : 찍을 때마다 마나가 일정량 증가하며, 증가치는 클래스마다 다르다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좀비소서 등 아주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면 아예 찍지 않거나 아주 약간만 찍고, 마나 자체는 아이템으로 땜빵한다.

다음은 캐릭터 스탯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 능력치들이다.
  • 라이프(Life) : 대미지를 입으면 줄어들고 0이 되면 죽게 되는 RPG에서 흔해빠진 수치 No.1. 레벨업 씨 조금 증가하고, 생명력에 투자하면 역시 조금 증가한다.
  • 스태미나(Stamina) : 후술.
  • 마나(Mana) : 스킬을 사용하면 줄어들고 스킬 요구치에 비해 마나량이 적으면 스킬을 사용할 수 없는 RPG에서 흔해빠진 수치 No.2. 레벨업 시 조금 증가하고, 에너지에 투자하면 역시 조금 증가한다.
  • 대미지(Damage) : 이름 그대로 적을 맞췄을 때의 대미지. 보통 템과 스킬의 조합으로 구성된 최종 대미지가 표시된다. 다만, 스마이트의 추뎀같이 경우에 따라 실제로는 적용되지만 수치상으로는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맹신하지는 말 것.
  • 공격 등급(Attack Rating) : 통칭 어레. 자신의 물리 공격을 적에게 맞출 확률을 높여준다. 플레이어의 어레와 상대의 디펜을 사용하여 확률을 계산하며, 최대 명중률은 95%이다. 소서같은 마법계 캐릭터와 슴딘 등 무조건 명중이 가능한 기술을 쓰는 캐릭터를 제외하면 물리계 캐릭터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능력치.
  • 방어(Defense) : 통칭 방어 또는 디펜.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디아블로 2에서는 적의 물리 공격을 안맞을 확률을 높여주는(단, 어레에 상관없이 무조건 박히는 물리 공격 역시 존재한다) 수치이다(다른 게임처럼 대미지를 줄여주는 수치 또한 있으나 이는 '대미지 감소'라고 하여 별개의 능력치다). 어레로 타격 확률을 최대 95%까지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이쪽도 디펜으로 피격 확률을 5%까지 줄일 수 있다.
  • 방어 기회(Chance of Blocking) : 통칭 블럭율. 방패를 들고 있거나, 어쎄신이 클러를 양손에 들고 웨폰 블럭을 투자했을 때만 나타나는 수치. 물리계 근접 공격 및 물리계 원거리 공격(마법 공격은 방어 안 되며, 블럭 할 수 없는 물리 공격 스킬도 존재한다.)을 방패로 완전히 막아낼 수 있는 확률이다. 방패 자체의 블럭율과 덱스를 조합하여 계산하며, 최대치는 75%. 다만 달릴 때는 블럭율이 1/3로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블럭율을 75%로 맞추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덱스를 투자해야 되지만, 팔라딘의 경우 홀리쉴드가 방패 블럭율도 올려주기 때문에 덱스 투자량이 다른 클래스에 비해 적다. 역시 사기스킬
    어쎄신의 웨폰 블럭은 방패 블럭과는 살짝 개념이 다르다. 이쪽은 덱스를 적용받지 않고 순수 스킬 레벨에만 영향을 받고, 달릴 때는 아예 블럭이 안되지만 마법 공격도 막아낼 수 있다.
  • 저항력(Resistance) : 통칭 레지. 파이어 저항력(통칭 파레), 라이트닝 저항력(통칭 라레), 콜드 저항력(통칭 콜레), 포이즌 저항력(통칭 독레) 4가지로 나뉘어지며, 피격 시 해당 원소 대미지를 % 단위로 감소시킨다. 예를 들어 파레가 50일 경우 파이어 대미지 100을 받게 되면 50%가 감소된 50이 들어오게 된다. 기본 수치는 확장팩 기준으로 노멀에선 0, 나이트메어에선 -40, 헬에선 -100이다. 최대치는 75이지만, '최대 저항력 증가' 옵션의 아이템이나 오라를 사용하면 95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참고로 디아블로 2에선 '매직'이라는 속성이 있는데, 이는 기존 원소 속성과는 또다른 속성이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우 네크로맨서의 본 계열 스킬이나 팔라딘의 해머가 매직 속성에 들어간다. 매직 저항력은 일부 크래프트 아이템에서 아주 약간만 올릴 수 있다.
  • 내성(Immune) : 이쪽은 캐릭터는 가질 수 없는 속성이지만, 저항력의 연장선상에 있으므로 기술. 통칭 내성 또는 이뮨. 그런데 가독성이 굉장히 나쁜 한글판 폰트 때문에 '내셜'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항력이 100 이상이라 해당 속성으로는 공격이 안박히는 경우를 뜻한다(물리공격의 경우 방어에서 설명한 '대미지 감소'가 10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물리공격/파이어/라이트닝/콜드/포이즌/매직의 6가지 속성의 이뮨이 있다. 대체적으로 이중 1개가 붙는 경우가 많으며(특히 헬 난이도에서는 거의 모든 몹이 한가지 속성에 대해 이뮨이다), 일부 몬스터의 경우 2개 이상 붙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 대체적으로 육성한 캐릭터의 경우 한가지 속성만을 사용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이뮨 달린 몹이 나오면 아주 피곤해진다. 아이템이나 패시브 스킬에 붙어있는 '저항력 감소' 옵션은 먹히지 않으며,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은 물리공격의 경우 앰플리파이 대미지나 디크리피파이 저주. 원소공격의 경우 컨빅션 오라(독 제외)와 로워 레지스트 저주(독 포함) 뿐이다. 다만 이마저도 몬스터의 내부 저항력 등 요소에 따라 제거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뮨 몬스터의 경우 이러한 저주나 오라의 효과가 1/5로 줄어서 들어오기 때문인데, 물리의 경우는 기본적인 물리 이뮨 몬스터의 대미지 감소치는 100%가 전부기 때문에 일부 챔피언 몬스터를 제외하곤 대부분 벗길 수 있지만, 원소계의 경우 100이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걸로도 안벗겨지는 몬스터가 드물지 않게 존재한다. 참고로 원소계 캐릭터 중 체라소서나 자벨마 등 라이트닝 계열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도 라이트닝 이뮨이 안벗겨지는 몬스터가 가장 적기 때문. 플레이어나 용병의 경우 저항력 최대치 때문에 내성을 가질 수 없으나, 소환물의 경우는 저항력 최대치가 없기 때문에 내성이 붙을 수 있다.(...)

4.2. 스킬

전작 디아블로 1에서는 직업별 고유 기술은 1, 2개에 그치고, 그나마 게임 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실제로 유용하게 쓰이는 대부분의 마법은 마법책으로 공유되며 직업 간에 차이가 없었던 것과는 크게 달라졌다.

개개의 클래스는 전용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업마다 1개씩 얻거나 퀘스트 보상(각 난이도당 4씩, 총 12)으로 얻는 스킬포인트로 스킬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총 110의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개개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킬의 수는 30개, 하나의 스킬에 투자 가능한 최대 스킬포인트는 20.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해당 스킬의 효과가 상승한다. 또한 스킬트리라는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이 방식이 디아블로 2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강력한 스킬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스킬의 계보상에 있는 스킬을 모두 찍어야 한다. 최종 스킬(ex) 바바리안의 훨윈드나 소서리스의 프로즌 오브 등) 획득에 필요한 최소 레벨은 30.

본디 이는 플레이어 각자가 캐릭터를 자기가 원하는 나름의 방법대로 성장시키는 것을 꾀한 시스템이지만 밸런스 조정에 실패한 결과 몇 가지 유용한 스킬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사장되고 마는 결과를 낳았다. 이 때문에 패치를 통해 스킬간 시너지를 도입하는 등의 개선 시도를 해야 했다. 예컨데 콜드 애로를 찍으면 시너지로 연결된 스킬인 프리징 애로의 대미지가 오르는 식이다.

스킬 종류를 많이 만들어 놓은 것까진 좋다. 그게 그거같아 보이는 비효율적인 스킬을 잔뜩 끼워넣어서 개수를 맞춘 듯한 기분은 들지만... 그런데 게임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몬스터의 공격력이 미친듯이 높아져서 잠시라도 다굴당하면 바로 죽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런데 디아블로 2는 항상 대량의 적을 상대해야만 하는 게임이다. 즉 한 번에 많은 적을 죽이는 스킬이 킹왕짱이 된 것이다. 뒤로 갈수록 몬스터도 공격 내성이 높아지고 단발 공격으로는 죽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한 방에 죽이든지 빠른 속도로 연타해서 죽이든지 아주 빠르게 처리하는 수밖에 없고, 공격이 지속되거나 재빠르게 다시 쓸 수 있는 기술이 더 유용해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을 가진 바바리안, 소서리스, 아마존만이 살아남고 팔라딘은 블레시드 해머에 의존하는 방식인 일명 해머딘만이 각광받았다. 현재는 룬워드 아이템이 대세가 되면서부터 모든 클래스가 사냥에는 큰 무리가 없게 되었다.

스킬을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서 캐릭터가 발휘하는 능력이 완전히 달라지고, 최고의 효능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스킬포인트 한두개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스킬포인트를 낭비했거나 패치·신규 아이템 등으로 캐릭터의 방향성을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답이 없었다. 기존의 캐릭터를 포기하고 새로 키워서 스킬을 다시 찍는 수밖에... 그러나 v1.13에서 스킬 초기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액트1의 튜토리얼격 퀘스트인 '덴 오브 이블'을 완료하면 액트 1 NPC인 아카라에게 가서 스킬과 스탯을 초기화할 수 있게 되었고, 게임 상에서 제작 가능한 아이템으로도 초기화가 가능해졌다. 스킬/스탯 하나 잘못 찍은 탓에 눈물을 머금고 캐릭터를 지우던 일은 다 옛말이 되었다.

4.3. 스태미너

스태미너는 캐릭터의 이동과 관련된 수치이다. 빠른 이동인 달리기 상태로 이동하면 줄어들고 가만히 서 있거나 느린 이동인 걷기 상태로 이동할 때 회복된다. 다 떨어지면 달리지 못하므로 만일의 사태를 위해 잘 관리해야 하는 수치. 그러나 후반이 되면 스태미너가 워낙 높아져서 게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미 후반부를 겪어본 사람에게는 초반부를 방해하는 요소로만 느껴진다.

한편 PvP시에는 확실히 관리가 필요하다. 달릴 때는 블럭 확률이 걸어갈 때의 1/3이 되고 디펜스가 0이 되는 페널티가 있어 바바간의 싸움에선 걸어서 접근한 후 휠윈드를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간혹 중요한 순간에 스태미너가 다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격력을 위해서 힘을 몰아 찍는 힘바바나 민첩을 몰아 찍는 몰덱아마는 PvP시 스태미너를 항상 유념해야 하는 클래스.

4.4. PvP 보정

  • 타 플레이어 공격시에는 1/6의 피해만 적용된다. 몇몇 마법은 예외이며 팔라딘의 쏜즈는 1/8의 피해만 준다.
  • 발키리, 용병, 해골, 골렘은 50%의 피해만 줄 수 있다.
  • 아이언 메이든 주문은 추가로 25% 약화된다.
  • 플레이어가 없어도 공격이 지속되는 메테오, 파이어 월, 블레이즈, 히드라, 센트리 트랩, 볼케이노같은 기술은 시전자가 마을에 들어가면 사라진다.
  • 슬로 타겟 옵션은 최대치가 50%로 제한된다.

4.5. 래더

싱글플레이 및 오픈 배틀넷에서는 지원되지 않으며, 오로지 정규 배틀넷에서만 일정 주기로 주최하는 경쟁 시스템이다. 보통은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6개월 주기로 새로운 래더 시즌을 시작하는데, 새 래더 시즌이 시작되면 모든 유저는 래더에 참가하기 위해 새로운 래더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다만 기존 래더 시즌이 종료되더라도 캐릭터가 삭제되진 않으며, 래더 캐릭터가 스탠다드(일반 배틀넷) 캐릭터로 넘어간다.

레더 모드로 플레이하면, 싱글 및 스탠다드에선 획득할 수 없는 래더 전용 룬워드를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래더 전용 룬워드 중 워낙 강력한 것들이 많아(대표적으로 무한의 공간) 매 시즌이 종료되고, 래더에서 온갖 사기템들을 잔뜩 챙긴 캐릭터가 스탠다드로 넘어오면 레더 전용 룬워드 아이템들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곤 한다.

래더 캐릭터는 경험치 랭킹도 래더 캐릭터끼리만 경쟁한다. 때문에 매 시즌마다 레벨업 경쟁이 벌어진다.

제 15기 래더 시즌이 한국시간 기준 2014년 11월 25일자 시작한다.

5. 등장인물

6. 밸런스

극초반에는 바바리안과 네크로맨서가 강세를 보였는데, v1.03 패치에서 네크로맨서의 시체 폭발 스킬이 너프된 후 바바리안 최강 시대를 열었다. 게임이 좀 더 연구되고 나서 소서리스도 스킬·아이템 활용법 등이 재발견되어 강캐 중 1명에 들었다. v1.04 패치에서 활의 대미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던 버그를 패치한 후 아마존도 v1.09까지는 상당한 강캐였다. 오리지널 후반부에는 해머딘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확장팩 이후 새로운 직업이 두 개 추가되고 대량의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밸런스는 오리지널보다 더 나빠졌다. 스킬의 성능이나 효과 등이 게임상 표기와 실제 적용이 다르다. 이는 블리자드가 밸런스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는 증거 중 하나로 고의적으로 몇 가지 기술을 너프시키고 몇몇 기술의 성능을 증가시켜서 매우 불합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v1.09에 와서는 오리지널때도 강했던 바바리안, 아마존, 소서리스만 살아남고 나머지 네 캐릭터는 마이너 캐릭터로 전락하였다. 그나마도 나중에는 소서리스만 살아남았다.

v1.09 패치 이후로는 지겹도록 긴 시간동안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웨스트 서버에서는 '화이트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버그템도 등장할 정도로 난무하는 복사 아이템이 무너진 게임 내 균형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결국 대부분의 게이머가 디아블로 2를 떠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아블로 2를 잊어갈 때 쯤인 2003년 10월 29일 v1.10 패치를 냈는데 시너지 효과라는 신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시너지 효과는 서로 관련된 스킬을 올리면 해당 스킬들 서로의 위력을 높이는 것이었다.

v1.10 패치에서는 바바리안과 아마존조차 대폭 너프되어 소서리스 독주 체제로 가다가 중반 이후로는 수수께끼의 등장으로 소서리스 마저 상대적으로 너프[2]되더니, 시너지 효과로 인한 블리시드 해머의 재발견으로 결국 해머딘이 게임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나마 패치가 계속 이루어지면서 '고뇌'나 '자존심', '신뢰'같은 물리 피해를 강화시켜주는 룬워드의 등장으로 바바리안이나 아마존도 비교적 살만해졌다.

2010년 3월 래더 초기화와 함께 1.13패치가 이루어졌다. 유저들이 오리지널때부터 오랫동안 바라왔던 스킬 초기화 기능이 추가되고 밸런스도 변경되었다.

2011년 10월 28일 래더 초기화(9기) 조금 뒤에 1.13d 패치가 이루어졌다. 버그 수정과 편의 기능 추가가 이루어졌는데 룬워드 드림 펌핑 버그가 수정되면서 밸런스에도 영향을 주었다.

자세한 패치 내역은 항목 참조.

7. MOD

MOD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게임이지만 신경을 많이 쓴 작품들이 제법 있다. 디아블로 2 MOD 전문 사이트 The Phrozen Keep

7.1. Lucky Strike MOD

舊 디아릭스의 Xnero가 만든 MOD. 1.13d까지 지원되며 래더조합 및 모드 고유의 조합도 가능하다. 어지간히 매찬 좀 올린 캐릭으로 풀방 치트 쓰고 앵벌뛰면 유니크와 룬이 쉴새없이 쏟아져 내린다(...). 고급 룬워드들도 노력 좀 하면 에디터 없이 만들 수 있을 정도.
이 MOD 자체만으로는 횃불 퀘스트우버 디아블로를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대신에 바알이 횃불과 애니참을 낮은 확률로 드랍하고 또 MOD 전용 조합 방법으로 횃불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1.13c에 이 MOD와 밑의 PlugY를 같이 설치하면 횃불퀘와 우버디아도 즐길 수 있다. 경험치도 엄청나게 퍼주는지라 레벨이 쑥쑥 오르는데 이에 거부감이 드는 사람은 유다이투 에디터를 써서 경험치 획득량을 줄이자.[3] MOD는 여기서 받을 수 있다.

7.2. PlugY

싱글 플레이에서 래더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하게 해주는 모드. 기본적으로 횃불 퀘스트나 래더 전용 룬워드 제작 등 래더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싱글에서도 할 수 있게 해주며, 그 밖에도 창고를 거의 무한에 가깝게 만들거나 면죄의 징표 없이도 언제든 스킬/스탯 초기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등 싱글 플레이에 여러 편의성을 준다. 다만 게임 자체는 바뀌는 것이 없기 때문에 다른 모드와 조합하는 것이 보통이다. 1.13c 버전까지 지원한다.


7.3. 디아블로 2 Back to Hellfire


디아블로 2 기반으로 디아블로 1을 구현하여 향수가 느껴지는 게임이다. 전작의 워리어, 로그, 소서러, 몽크가 나오며 디아블로 2의 바바리안으로도 할 수 있다. 오직 1.10 버전에서만 실행할 수 있다.


7.4. Median


기존에 있던 요소들을 대폭 수정하여 사실상 디아블로 2.5를 이룩한 MOD. 1.10 버전 이상이면 실행 가능하다.

2010년, MOD 전문 사이트 MODDB에서 선정한 올해의 MOD에서 6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 2003년에 처음 나왔을 때는 그냥저냥인 MOD였으나 점점 퀄러티가 높아지더니 XL에 이르러서는 디아블로 2의 대표적인 MOD로 자리잡았다. 2012년 1월, 디아블로 3 출시가 임박한 시점인데도 Median XL 2012를 발표했다. 2012년 중반 이후로는 다른 개발자가 개발을 이어나가면서 Median XL : Ultimative를 내놓았다. 메인 홈페이지에는 없고 포럼에서 다운 가능. 그리고 2013년 현재 Median XL : Sigma를 개발 중에 있다.

기존 클래스는 그대로 있지만 스킬들이 전부 개조되어 한층 파워풀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레벨 한계치는 99에서 120으로 증가. 아이템 체계도 개편되었다. 노멀-익셉셔널-엘리트 체계 대신 티어 1~6 + 세이크리드 단계로 조정되었다. 큐브 사용법도 추가됐는데 원하는 유니크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조합법도 있다! 만들려면 불필요한 유니크 아이템 10개를 분해해야 한다. 일부 구버전의 경우 20개인 것도 있다. 기존보다 유니크가 훨씬 잘 떨어져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또 숨겨진 퀘스트도 여러 개 추가됐다.

여기까지만 보면 플레이어한테만 유리하게 보이지만 등장하는 적들은 더더욱 강해졌다. 새로운 유형의 몬스터들이 대폭 추가되어 기존에 있던 전략만으로 돌진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쉽다. 예를 들어 액트 1 보스 안다리엘은 화면 전체에 메테오를 퍼붓는 기술을 쓰는데, 처음 보는 유저들은 기겁할 수밖에 없다. 근데 액트 3 이후 보스까지 경험하면 '안다리엘은 쉬운 것이었다'란 생각이 들 정도.

레벨 한계가 120이지만 Terror(원래 게임의 Nightmare 난이도)에서 달성할 수 있다. 그 이후는 쉬워진 아이템 파밍을 통해 최상의 아이템을 구비한 뒤 도전하라는 의미가 된다. 위에 서술한 숨겨진 퀘스트도 최상의 아이템, 적절한 캐릭터 육성과 뛰어난 컨트롤을 요구하는 난이도 극악 퀘스트들이다. 어려운만큼 보상도 짭잘하다. 올 스킬, 모든 저항, 모든 능력치 상승 등 좋은 옵션이 달린 아이템을 주며 이러한 퀘스트를 깨야만 얻을 수 있는 스킬도 있으니 도전해볼만 하다. 단 이런 보상들은 단순히 클리어만 하는 게 아니라 특수한 조건(저레벨로 클리어, Destruction - 원래 게임의 Hell 난이도 - 에서 클리어 등)을 갖춰야 하는 경우가 많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드코어로 진행하는 유저들이 있다. 한때는 제작자도 한 술 더 떠서 혹시 이것도 쉽다고 할 유저들이 있을까봐 '하드 모드 참'이란 것을 만들었다. 디아블로 3의 괴물 강화 시스템과 유사한데, 하드 모드 참과 힐링 포션을 같이 큐브에 넣고 돌리면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상승하고 반대로 마나 포션을 넣으면 하락한다. 최고 11단계까지 돌리면 물리 공격 6배, 마법 공격 5배, HP 400000가 추가된다! 대신 매직 찬스가 440% 추가되긴 하지만... 안 그래도 살인적인 난이도에 하드 모드 참은 너무하다고 판단했는지 버전 업을 하면서 해당 요소는 사라졌다.

기본적인 플레이 정보는 모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육성법 등의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 포럼에서 볼 수 있었으나 2012년 10월 초 포럼 서버가 고장나는 사고가 있었다. 포럼은 복구됐지만 안타깝게도 백업이 없어 수만 개의 게시물들이 영영 사라졌다.

포럼에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인증도 안 했으므로 공식 포럼에서는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디아블로3 발매를 앞두고 본 모드를 디아블로3의 제작에 참고하겠노라 하는 자칭 제작진들이 글을 가끔 쓰곤 했다. 진위 여부는 제쳐두고라도 디아블로3에서 메디안 모드의 영향을 받은 듯한 요소들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면 메디안의 소서리스가 쓰는 비전 격류(Arcane Torrent)와 시간정지장(Chronofield)는 디아블로3의 마법사도 사용하고, 바바리안이 쓰는 선조 소환 기술들과 지진(Earthquake) 그리고 산사태(Shower of rock)는 디아블로3의 야만용사도 각각 선조의 귀환과 대지강타 그리고 산사태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그 외에도 팰러딘이 사용하는 재앙(Scourge)은 성전사의 결사대로, 아마존의 우버스킬인 귀감(Paragon)은 성전사의 호화찬란으로, 그 외 oskill이나 유니크 아이템의 괴이하거나(주로 죽으면 플레이어를 비웃는 음성이 나온다든가 하는 쓸데없는 기능) 특수한(공격시 일정 확률로 특수기능의 발동) ctc기능 등 우연의 일치라기에는 많은 요소가 닮아 있어 두 작품을 모두 즐긴 사람에게는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7.5. The Eastern Sun


오리지널 초창기부터 개발됐던 역사가 긴 MOD로, Median 이전에는 대표작 자리에 있었던 MOD다. 2008년에 개발이 중단됐지만 완성도가 높아서 현 시점에 해도 즐길 만한 MOD다. 최신 버전 3.00 R6D 기준으로 1.10 버전에서 실행 가능. 그 이후 버전은 어떤지 추가바람.

MOD 제목에 걸맞게 동양적인 분위기, 특히 일본풍이 많이 가미된 MOD로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이 룬 문자가 히라가나로 바뀌고 저 히라가나들을 일본어 단어로 조합하면 룬워드가 되도록 바뀌어 있다. Death → Shi, Stone → I Shi, Luck → U N 등. 이 중에는 패러디도 존재한다. Demon → I Nu Ya Shi A나 Psychic → A Ki RaSaiyajinKa Me Ha Me Ha 등... 그 외에 캐릭터들의 스킬이 전면적으로 수정되고 추가 아이템들도 다수 존재하며 지역들도 일부 수정되었다.


8. 아이템

전작에 비해 아이템의 양과 폭이 대폭 넓어졌다. 기존의 노말, 매직, 유니크 아이템 외에도 레어, 룬워드, 크래프트아이템이 생겨나고 또한 아이템 등급 또한 노말 - 익셉셔널 - 엘리트의 세등급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주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이 존재하게 되었다. 각각의 구체적인 내용은 세부항목을 참조하자.

9. Map Hack

스타와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2에도 여러 가지 종류의 맵핵이 존재한다. 다른 사람과의 정당한 대결이 중요한 략시뮬레이션 스타에서는 맵핵이 금기시되지만 디아블로 2에서는 맵핵을 사용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일은 없어서 많은 플레이어가 거리낌없이 사용했었다. 그러나 여러 번에 걸친 블리자드의 외부 간섭 프로그램 제재 활동에 의해 많은 수의 맵핵들이 워든에 걸려서 현재까지도 제대로 작동되는 맵핵은 얼마 없다. 맵핵이랍시고 그 안에 악성 스파이웨어가 존재하는 것도 있으며 프로그램에 따라 특정 사이트 가입 등의 조건을 요구하는 것도 있다.

조건을 요구하는 경우의 예로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단군맵핵이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먼저 ogrr.com이라는 사이트에 가입을 해야 하고, 단군맵핵을 통해서 디아를 실행시킨 뒤 방을 만들고 등록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등록할 때 배틀넷 로그인에 사용된 시디키도 같이 서버에 등록되는데 시디키는 2개까지만 등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맵핵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며 모든 기능을 사용하려면 ogrr에서 별도의 기부를 해야만 한다. 한 번 등록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사용하기 전에 명심해야 한다. 또한 ogrr이라는 사이트 역시 탈퇴가 불가능하다. 탈퇴를 하기위해서는 사이트 관리자에게 별도로 쪽지를 보내서 요청해야 되는데 답장도 잘 안 올 뿐더러 관리자가 탈퇴를 잘 시켜주지 않는다. 등록했던 시디키의 유출이 걱정되어 탈퇴를 요청하거나 등록 취소를 요청해도 웬만해서는 처리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타 맵핵의 개발이나 업데이트가 더이상 없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단 1.13 패치 이후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없는 분위기이고, 악성 봇이며 핵이 워낙 판을 치고 있어 마찬가지 외부 프로그램인 맵핵 역시 부정적으로 여겨지고 있어 더더욱 그렇다.

10. 기타

한국을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쳤지만 유독 일본에서만은 그야말로 안습이 되었다.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듯이 디아블로 2가 일본에서 폭삭 망할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일본에서는 일본 게임만 팔린다는 인식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디아블로 2의 유통을 캡콤이 맡았는데, 캡콤의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키가 자기 아들이 배틀넷 접속 덕분에 전화비만도 한 달에 수십만원이 나올 정도로 좋아했고 해외에서의 인지도도 대단해서 현지화에 착수하여 일본판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어 번역 및 더빙을 해서 내놓았는데 다만 아이템 이름 오역이 굉장히 심하다고 한다. 대사는 문제 없다는 듯…….그런데 그 판매량이 500장. 망했어요. 출처 이 일화가 '일본에서 디아블로 2가 500장만 팔렸다'는 이야기로 와전되기도 했는데 디아블로 2는 일본에서 발매되자마자 7만 5천장이 판매되었다.기사(일본어) 현지화판 디아블로 2가 500장밖에 팔리지 않은 이유는 워낙 기대가 큰 게임이었던 탓에 현지화판이 나왔을 때 이미 살 사람은 다 샀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핵앤슬래시 액션이 워낙 경쾌한 탓에 덜 부각되는 편이지만 게임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매우 으스스하고, 공포스러운 부분도 있다. 그래픽도 자세히 보면 잔인하다. 특히 안다리엘이 있는 카타콤이나 메피스토의 증오의 사원에는 시체 산도 군데군데 쌓여있고 피웅덩이 속에 헐벗은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기까지.. 제대로 호러. 필드에 간간이 보이는 로그 시체들도 자세히 뜯어보면 섬찟하고 액트3 정글을 돌아다니다 보면 페티시들이 끓인 인육탕(...)도 발견할 수 있다.

유행하던 당시 한국에서 한 소년이 도끼로 동생을 때려 죽인 일이 있었는데 동생이 디아에서처럼 다시 살아날 줄 알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었다.네놈이 하드코어 모드를 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이 사건으로 인해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중독과 게임의 폭력성 문제가 표면화되었고 피 튀기는 게임들은 가차없이 19금 혹은 발매 금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게임이 나온지 10년이 넘다 보니 구조가 파악될대로 파악되어 이 성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핀들스킨이나 메피스토 앵벌같이 간단한 임무만 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저 혼자 사냥에 앵벌, 관리까지 다 한다. 배틀넷에 접속하면 방이 너무 많아서 대기열이 폭주하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을 하는 실질적인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라 대다수의 플레이어 1인이 최소 8개의 봇을 돌리기 때문. 심지어는 시디키를 여러 개 구해서 7~80개까지 돌린다고 한다.경영 게임(...) 덕분에 노시디패치가 된 2008년 1.12이후 봇들이 성행했고, 봇을 싫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프리배틀넷 등지에 몰려있는 상태다. 블리자드 측에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는 듯 하다. 디아블로 3가 나온 이상 블리자드에서 다른 대책을 연구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글 번역판의 경우 번역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지만 몇몇 괴이한 번역이 눈에 띈다. Slain Monsters Rest In Peace 옵션을 평화를 위해 적을 무찔러라로 번역 한 것은 가장 대표적인 오역. '죽은 몬스터에게 안식을' 정도가 맞는 표현이며, 죽은 몬스터의 시체에 아무 부가 효과도 줄 수 없게 만드는 옵션이다. 시폭,리뎀션으로 인한 시체흡수,리바이브 등등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옵션이 붙은 아이템이 첫 등장할 적에는 대체 이게 뭔소린지 아무도 이해를 못했다.(...) 그 밖에 내설,대표위원,법률위반 등이 있다. 사실 번역보다 문제는 글꼴인데, 디아블로에서 쓰였던 전통적인 글꼴 대신 단조로운 움체 글꼴을 사용해서 게임 분위기와 잘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거기다가 캐릭터 정보창의 글꼴은 칸이 모자라다보니 두 줄로 우겨넣느라고 글자가 깨알만해져서 알아보기 힘들게 되어 있다. 정신이 아득해지는 내셜이라는 발번역도 사실 내성이라는 글자인데, 구려진 폰트 가독성 때문에 저따위로 읽히는 것이다. 시네마틱 동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붙어 있다는 것은 칭찬할 만하지만 영문판으로 구매한 뒤 한빛소프트에서 배포한 한글패치를 적용할 경우에는 동영상에 자막이 적용되지 않았다. 동영상 자체에 자막을 넣어서 재인코딩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공격 범위를 표기하는 도량형야드로 되어 있어서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다. 화면이 고정 배율(즉 이 되지 않음)이기 때문에 공격 범위를 픽셀로 표기했으면 해결되는 문제.[4] 여하튼 SI 단위를 쓰는 국가에서는 낯선 단위로 공격 범위를 표기하니 뭥미 소리가 나올 법도 하다.

싱글 플레이를 하면 보통 이전에 플레이하면서 밝혔던 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 맵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난이도로 한번 들어갔다 나오거나 '다른 멀티플레이어' 버튼을 눌러 '오픈 배틀넷'[5]이나 'TCP/IP 게임 주최'를 눌러 한번 게임을 실행했다가 나오면 싱글 플레이의 맵이 다른 형태로 바뀌게 된다. 같은 구조의 맵에 질렸거나 메피런 등을 빨리 돌고 싶다면 참고. 물론 보스들의 방이나 트리스트럼, 아리앗 정상 같은 특수 지형은 바뀌지 않는다.

11. 필드

11.1. 액트 I

맨 처음 만나는 무대다보니 길찾기와 몹 잡기가 쉽다. 전체적으로 지형은 평야와 완만한 구릉지. 가장 평화로운 분위기가 조성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어서 특히 블리자드가 가장 공들여서 공포 분위기를 연출한 액트이다. 하다보면 상당히 무섭고 대성당과 카타콤에 들어서고 나면 이게 RPG 게임인지 호러 게임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음산하고 소름끼치는 분위기가 이어진다.
주요 앵벌 장소는 피트, 포가튼 타워, 카타콤. 카우 레벨트리스트럼으로 이어지는 장소이고, 특히 국민 듀얼 명소인 블러드 무어가 위치한 덕분에 사냥이나 앵벌의 목적이 없는 이상 보통 액트1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11.2. 액트 II

사막답게 상당히 건조하고 답답한 느낌을 주는 무대. 궁전과 아케인 생츄어리를 제외하면 사방팔방에서 모래와 흙먼지를 볼 수 있다. 언데드의 비중이 매우 높다. 열쇠를 주는 소환술사를 잡을 목적, 저렙 탈방런, 용병구매고용을 제외하면 딱히 올 일이 없는 액트이기도 하다.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퀘스트가 세개나 되는 까닭에, 버스탈때 가장 시간 많이 잡아먹는 액트이기도 하다.

11.3. 액트 III

정글 분위기가 물씬나는 액트.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도 괜히 답답해지는 느낌이 든다. 액트의 전반부는 끝 없는 정글, 후반부는 도시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정글 파트에서는 분명 길을 따라갔을 뿐인데 지역은 뒤로 돌아오는 어이없는 일이 빈번히 발생한다.웬만하면 웨이포인트 타고 다니자. 웨이도 못찾는다는게 문제지 남부 쿠라스트 이후 부터는 도시구역이기 때문에 길 찾기는 수월한 편. 액트2와 달리 언데드 비중이 낮다. 주요 앵벌장소는 트라빈컬, 그리고 디아블로 2의 영원한 템셔틀 메피스토가 위치한 증오의 사원.

11.4. 액트 IV

오리지널의 마지막 무대답게 맵이 짧다. 이와 비슷하게 후속작 디아블로 3에서도 마지막 무대인 4막의 볼륨이 상당히 작은 편이다. 그리고 강한 몹이 많이 있다. 오리지널 때는 주구장창 여기에만 눌러앉았었으나 확장팩이 나온 이후 레벨업이나 앵벌 목적으로 오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카오스 생츄어리 앵벌은 여전히 왕성.

11.5. 액트 V

전 액트중 가장 큰 볼륨을 자랑한다. 볼륨이 가장 큰 만큼 등장하는 지형도 다양하다. 산의 정상, 동굴, 사원, 구릉, 언덕 등 정말 열심히 등산을 해야 끝을 갈 수 있는 액트. 마지막 무대이며 앵벌과 레벨업 등 대부분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장소.

  • 해로개쓰
  • 월드스톤 성채

12. 평가

말할 필요도 없이 디아블로 2는 명작에 속한다. 전작이 가지고 있던 공포감을 크게 잃지 않으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요소를 풍부하게 추가해 재미의 폭을 크게 넓혔다. 대표적으로 스킬의 캐릭터 전용화, 아이템 종류의 확장, 웨이포인트 시스템 추가, 달리기 기능 추가, 하드코어 시스템 추가 등. 그래서 다소 매니악하던 전작과 달리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이로써 전작에 이어 후대 RPG의 시대적 기준이 되었던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성에 걸맞게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인기 또한 굉장했는데, 한국에서만 무려 300만 카피가 판매되었고, 스타크래프트 못지 않는 국민게임의 수준에까지 올라섰었다. 다만 스타처럼 오래가지는 못했다. 국내에서 디아블로의 전성기는 2000~2002년이었으며, 그 이후 게임 내 외적인 문제때문에 빠르게 그 인기가 식었다. 대표적으로 복사 문제가 있지만 사실 디아블로의 인기가 식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패키지 게임이라는 한계로 말미암아 컨텐츠확장이 불가능했다는 점이다. 만일 다른 온라인 게임처럼 지속적인 컨텐츠 확장이 가능했다면 디아블로 2의 인기도 훨씬 오래 갔을지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2라는 연타석 홈런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포함한 세계 게임시장에서 블리자드의 입지는 매우 커졌고,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까지 이어지는 탄탄대로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가히 블리자드 르네상스라 일컬어도 될 전성기의 가교 역할을 이 게임이 수행했던 것이다. 왕십리에서 벌였던 후속작 디아블로 3 한정판 판매에 수천명이 몰린 것만 봐도 이 게임이 얼마나 굉장했었는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렇듯 게임자체는 흠잡을 데 없으나,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는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대표적으로 방파는데 대기 카운터가 5000~10000부터 시작되던 전설의 서버환경과. 또한 전작에 이은 복사아이템 문제, 그리고 시체폭파의 문제등은 이 게임을 기억하는 유저에게 두고두고 까이는 소스이다.

다만 세계관의 확장으로 인해 던전 크롤링의 요소가 약해지고 모험 요소가 강해지면서 고딕 호러 게임으로서의 분위기가 많이 옅어진 탓에 해당 장르의 팬으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부분도 있다.

13. 관련 TRPG


블리자드와 위저드 코스트가 상호계약을 맺고 'Diablo II : the awakening'이라는 이름으로 Advanced Dungeons & Dragons 2판을 기반으로 한 TRPG 룰북과 미니어처가 게임 출시에 앞서 발매되기도 했다.# 이후 D&D 3판을 배경으로 한 후속작 시리즈가 나왔다.

설정은 대부분 원작과 동일하며 블리자드도 룰북에 나온 설정에 대해 따로 폐기되었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룰북에서 명명된 어둠의 방랑자의 이름(Qarak)과 배경설정은 아이단 왕자에 대한 설정이 3편에서 추가되면서 폐기되었다.

14. 관련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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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클래식 Mac OS 시절에 나온 게임이라 Mac OS X용 인스톨러를 별도로 다운받아 설치해야 한다. 또한 PowerPC 바이너리 게임이라 10.7 이후로는 플레이 불가.
  • [2] 개나 걸이나 텔레포트를 하게되니...
  • [3] MOD 안에서 대략 15배 정도 경험치 뻥튀기를 걸어놓은듯 하다. 유다이투로 착용중인 아이템이나 인벤토리의 참 하나를 선택, Add Experience 항목을 추가시키고 그 값을 0으로 수정하면 획득 경험치 -50% 옵션이 달리므로 뻥튀기를 반감시킬 수 있다. 이 옵션은 단리로 적용되므로 Add Exp를 -50%, -43% 두 개 달아주면 93%가 깎여서 MOD 적용 전과 거의 비슷한 경험치 획득량이 된다. 유다이투 사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위키러 각자 검색하시도록.
  • [4] 공격 범위를 픽셀로 표기하는 게임으로는 던전 앤 파이터가 있다. 다만 간간히 허세판정이 있다는 게 함정
  • [5] 공식 번역판의 경우 배틀넷 '열기'인데 당연히 정신이 아득해지는오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