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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last modified: 2015-05-22 22:55:3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등번호의 의미
2.1. 축구
2.2. 야구
2.3. 미식축구
3. 등번호 관련 이것저것
4. 등번호 관련 선수 일람
4.1. 팀별 등번호 일람
4.2. 선수별 등번호 일람

1. 개요

배번(背番)

운동선수가 같은 팀 동료와 구분을 위해 다는 번호. 역사적으로는 메이저리그 야구의 뉴욕 양키스가 처음으로 1929년부터 등번호를 달기 시작하였고 이후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었다.

영어로는 유니폼 넘버(Uniform Number) 또는 져지 넘버(Jersey Number)라고 한다. 후자가 조금 더 많이 쓰인다. 백넘버(Back Number)는 저글리쉬.

2. 등번호의 의미

일부 스포츠에서는 편의를 위해 등번호와 포지션을 연결시킨 것이 이어지고, 프로스포츠가 활성화되면서 등번호가 선수의 상징이 되면서 등번호만 보고도 그 선수의 포지션이나 플레이스타일등을 유추할 수 있을 정도로 단체 구기종목에서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 이는 이후 영구결번이나 등번호 계승등의 방식으로 이어진다.

2.1. 축구

일부 국가는 정식 국제대회 참가가 아닌 A매치 데이 소집 경기의 경우 등번호를 포지션별로 그냥 준다. 또한 A매치 배번 규정이 추가되어, 1번은 무조건 골키퍼만 달게 되어있다.

축구의 경우 포지션별 백넘버는 다음과 같다. WM 포메이션을 그리고 오른쪽부터 차례로 번호를 주는 방식에서 나왔다.

1번 : 골키퍼
2번 : 라이트백
3번 : 레프트백
4, 5번 : 센터백
6, 8번 : 중앙 미드필더
7번 : 오른쪽 미드필더
11번 : 왼쪽 미드필더
9, 10번 : 공격수

다음 백넘버는 교체선수급 백넘버다. 위의 방식과는 다르게 주로 번호의 인지도별로 포지션이 배정되는 점이 특이하다.

12, 13번, 16번 : 골키퍼[1]
21, 23번 : 골키퍼 혹은 미드필더[2]
14, 17번 : 미드필더
18, 19, 20번 : 공격수
15, 22 : 수비수

2.2. 야구

야구에서 최초로 등번호를 사용한 것은 1929년 뉴욕 양키스. 선수들 구별하기 편하라고 시작했다. 당시에 등번호는 그냥 타순으로 줬다. 베이브 루스가 3번, 루 게릭이 4번인 것은 그들이 그 번호를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그냥 타순이 3,4번이었기 때문.

이후에는 야구기록지 작성의 편의로 인해 포지션 별로 등번호를 부여하여

야구의 수비 포지션
1.투수(P)2.포수3.1루수(1B)
4.2루수(2B)5.3루수(3B)6.유격수(SS)
7.좌익수(LF)8.중견수(CF)9.우익수(RF)

로 1~9번까지 등번호가 포지션별로 부여되었다. 이를 지키는 대회가 바로 고시엔.

2.3. 미식축구

미식축구의 경우 NFL과 대학교,아마추어의 제한이 각각 다르며, 포지션 별로 달 수 있는 등번호는 지정되어 있다.

NFL은 1952년부터 유니폼 등번호 규정이 생겨나고 몇번의 수정을 거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때문에 NFL에서는 선수 등록시 등번호와 함께 포지션도 등록하게 되어 있으며, 등번호도 그에 따라 강제된다.

공격팀의 경우
수비팀의 경우
스페셜팀의 경우
이 번호만 달 수 있다.

대학교,아마추어의 경우에는
Backs 1–49번
Snapper 50–59번
Guard 60–69번
Tackle 70–79번
End 80–99번

을 추천할뿐 공격 라인맨만 제외하면 제한이 없다. 다만 쿼터백의 등번호는 암묵의 룰에 가깝게 되어있어서 웬만하면 1~19번 안의 번호를 단다. 또한 공격팀과 수비팀이 갈리기 때문에 같은 등번호의 선수가 2명 있더라도 둘이 동시에 나오지만 않으면 상관이 없다.

3. 등번호 관련 이것저것

대개 구기 종목에서는 3자릿수의 등번호를 피하는 것이 불문율로 통한다. 그러나 3자릿수의 등번호를 단 선수가 없었던 건 아니다. 과거 실업야구 시절 한국화장품 감독겸 투수 김호중이 207번을 달았다.당시 기사[3] 또한 현대 일본야구의 경우[4], 선수단 규모도 커지고 불펜포수나 배팅볼투수처럼 선수라기보단 팀 보조원에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번호를 부여해 팀 선수단 목록을 보면 선수나 코치임에도 100번대나 200번대의 번호를 달고 있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대개 코치나 2군선수들이 세자릿수 번호를 달고 있다. 2012년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단 최초로 세자릿수 번호를 단 선수가 나왔다[5]. 또한 같은 해 10월 4일에는 삼성의 김영훈이 세자릿수 번호를 달고 1군 경기에 출장한 첫 선수가 되었다.

또한 자연수로 등번호를 만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특이한 예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칠레 출신의 축구선수인 반 사모라노가 달고 있는 1+8번. 자신이 뛰고 있던 인테르에 호나우두가 영입되어 오면서 원래 사모라노의 등번호인 9번을 구단에서 호나우두에게 주었는데, 9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고. 등번호 9번은 축구계에선 스트라이커의 대표적인 등번호이며, 그 자체로 팀의 주포라는 의미가 되기에 9번에 애착을 보인 것이다. 물론 공식적인 등번호는 어디까지나 18번. 1과8 사이에 임의로 + 표시를 넣은 것 뿐이다.

별도로 매우 대단한 업적을 기리는 선수에게는 영구결번이라고 하여, 다른 사람이 달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4. 등번호 관련 선수 일람

4.2. 선수별 등번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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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주로 세컨드 골키퍼는 12번을 달지만 스페인 리그에서는 13번을 달고 프랑스 리그에서는 16번을 다는 경우가 많다.
  • [2] 21, 23번도 주로 골키퍼가 많이 달았으나 21번은 피를로의 영향으로 23번은 베컴의 영향으로 미드필더도 많이 달고 있다.
  • [3] 하지만 그 해 등판한 9경기에서 전패하고 다시 두자릿수 등번호로 바꿨다고.(…)
  • [4] 왜 일본만 예로 들었냐면, 미국의 경우엔 일본이나 한국처럼 한 구단 내에 단순히 1,2군이 나뉜게 아니라 한 구단 안에 메이저, 트리플A, 더블A등의 등급별로 별개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고, 한국의 경우엔 아직 일본야구만큼 선수단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
  • [5] 물론 그 전에도 세자릿수 번호를 단 선수들이 있었지만 대다수 군입대를 앞두고 임시로 단 것이었다. 세자릿수 번호를 달고 경기에 출장한 것은 삼성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