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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last modified: 2018-04-06 01:15:56 Contributors

Contents

1. 구성 요소
2. 특징
3. 난이도
4. 관련 매체
5. 관련 항목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원초적인 악기. 타악기이다. 이렇게 쳐야 제맛!!이제는 떼로 마약했다...[1] 그냥 막대기나 손으로 때려서 소리를 내는 북 종류의 타악기를 총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나, 흔히 드럼이라고 하면 드럼 세트를 뜻한다.


1. 구성 요소

대체로 이런 정도 구성이지만 정해진 것은 아니고 연주자가 원하는 만큼 구성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카우벨이라든가 탬버린이라든가 추가적인 하이햇이라거나, 다른 크기의 탐 추가, 여러 종류의 심벌 등등.

2. 특징

드럼은 기타·베이스·보컬과 함께 록밴드필수요소이며 장르에 상관없이 메인 리듬은 드럼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리듬의 가장 기초가 되는 파트로소수 의견으로 베이스가 기초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드럼이 들어가는 순간 비어있던 부분이 확 차오르는 그 존재감은 역시 드럼만이 낼 수 있는 것. 곡의 전체적인 방향이 드럼에 의해 결정된다. 작곡하는 사람의 경우 미디로 드럼노트 예쁘게 찍는 스킬은 필수. 못하면 곡이 약간 싸구려(…)로 보일 수 있다.

드럼 악보는 여타 다른 악기들의 것과는 완전히 다르게 쓰여진다. 보통 악기의 악보는 5선지 위에 음표의 위치에 따라 음의 높낮이가 결정되지만 드럼은 음표의 위치와 음표의 모양으로 치는 곳이 결정된다. 모든 악보에서 각 부분에 따른 음표의 위치는 거의 확정되었지만 음표의 모양은 통일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라이드 심벌과 오픈 하이햇, 심벌. 악보마다 표시가 제각각이다.

다른 악기에 비해 저가형과 고가형 악기의 성능이 비교적 큰 차이가 없다.[4] 그렇기에 연주자의 악기 연주능력이 다른 악기에 비하여 더욱 좋아야 함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연주자 입장에서는 공연마다 악기를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지만 트윈페달이나 심벌, 스네어 등의 부수적인 개인 용품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특히 트윈페달의 경우 중량감을 위해 무겁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운반이 꽤나 힘들다(...).

튜닝하기가 심히 골룸한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기타나 베이스의 경우 헤드머신 6개만 돌려주면 되지만 드럼의 경우 스네어 드럼 하나만해도 16개의 볼트를 열심히 돌려줘야한다. 탐탐, 베이스까지 포함하자면 최소 6~70개(...) 기타처럼 튜너를 사용하기도 쉽지않다. 그래서인지 초심자들의 경우 아예 튜닝하는법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 가르치기도 골룸하니까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튜닝한답시고 드럼에 하루종일 메달려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5]

소리가 상당히, 아니 많이 큰편이다. 그래서 드러머들이 차음폰이나 귀마개를 끼고 하는거다. (집에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껴도 어느정도의 차음은 된다) 이게 어찌나 큰지 홀에서 밴드공연을 하게 된다면 마이크가 필요 없을 수준(...). 아파트에서는 치는게 불가능하며 과장 좀 보태서 소리반경이 무려 16m(!!!)다. 저 정도면 총 수준이다! 왜 귀마개 끼는지 알 듯하다. 드러머 지못미 괜히 드럼학원들이 맨 꼭대기층이나 지하에 있는게 아니다!

3. 난이도

다른 악기에 비해 혼자서 취미로 가볍게 배우기가 어려운 악기다. 대부분 그냥 때리면 되는줄 알지만 모임이나 동아리, 학원에서 배우는게 일반적. 독학을 한다면 소음과[6] 자리, 드럼의 가격이 큰 문제가 된다. 다른 말로 하면 밴드에서 상당히 대접받는다(…). 보통 기타 > 베이스 ≥ 드럼 순으로 인원이 많고 수가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메탈[7] 드럼이면 더 그렇다. 대부분의 드러머는 학원에서 배워서 재즈나 훵크 음악을 하게 되고, 이는 락, 블루스, 팝 등에서 필요한 테크닉과 공통점이 상당히 많아 공유가 가능하다(…).[8] 그러나 메탈은 타 장르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기술을 요구하고 체력적으로도 상당히 힘들다.[9] 때문에 메탈을 주로 하는, 그리고 제대로 하는(…) 드러머는 소수의 드러머 가운데서도 특히 극소수이다.

흔히들 양손 양발이 따로 놀아야 잘 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손발을 정확한 타이밍에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어야 잘 칠 수 있다. 손발이 따로 노는 경우보단 오히려 붙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또한 빠르기(BPM)에 대한 어느정도의 감각이 있어야 한다. 처음 배울 때는 연습용 패드에다 스트로크만 하루종일 치게 한다.(몇몇 학원에서는 타이어에 두들기라고 한다고..[10]) 삽질같이 생각될 수 있지만 상당히 중요한 과정이다. 손목을 부드럽게 해주며 소리를 좋게 만들어준다. 나중에 실제 드럼을 다루게 되어도 패드를 이용한 스트로크 연습은 필수이다.그래도 재미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드럼을 잘 못쳐도 편집을 잘하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가 있다. 여담으로 엇박과 변박이 섞여나오면 초보 드러머 멘붕시키기 딱 좋다

4. 관련 매체

드럼에 관한 유명한 영화로 <드럼라인>이 있다. (여기서는 드럼세트가 아니라 '마칭 스네어'지만.) 그 외에 2014년 개봉한 위플래쉬도 있다.

드럼 연주를 게임으로 구현한 것이 <드럼매니아>. 이 외에 <네오드럼X>같은 포절게임도 있다. 드럼매니아는 실제 드럼과 구성이 조금 달라서 직접적인 연주 실력 향상과는 거리가 있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드럼매니아 V시리즈의 경우, 하이햇, 스네어, 베이스 드럼, 하이탐, 로우탐, 라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드럼세트와 다른점은 플루어 탐이 없으며, 크래시 심벌이 없다는 점 정도이다. 게임 내에서 크래시심벌 음을 내는 노트는 하이햇 라인이나 라이드 라인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실제 드럼에서 플루어 탐 연주 부분이 로우탐으로 대체되어 있기도 하다. 익스트림 모드로 할 경우 원곡의 드럼연주와 아주 흡사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실제 드럼과 느낌이 달라 직접적인 실력 향상은 기대할 수 없겠지만, 여러가지 리듬을 체득할 수 있고, 다양한 필인을 접함으로써 응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드럼을 배워 자세를 교정받은 상태에서 정자세로 연습하면 스트로크 실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하이햇과 스네어의 높이 차가 거의 없어서 크로스로 하이햇을 연주할 때 스틱끼리 부딪쳐서 딱딱거리는(...) 불상사가 일어난다.
실제 드럼매니아 탑랭커 중에 드러머인 경우가 몇몇 있다.
드럼매니아의 후속 기종이라 볼 수 있는 드럼매니아 XG에선 좌우 크래시심벌 두 개와 플루어 탐, 그리고 베이스 페달(가끔 하이햇 페달 용도로도 쓰이는) 하나를 추가해 더욱 실제 드럼과 그 모습이 흡사해졌다. 이전 드럼매니아 시리즈에서는 메탈곡 같은 경우 16비트 트윈페달 박자를 8비트 베이스드럼 박자로 대체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젠 본격적으로 트윈페달을 밟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 게임이 없는 것이 문제
그 후 기타도라 시리즈가 발매되었으며, 외적인 인터페이스 상의 큰 변화는 없다.

밴드3기타히어로에도 드럼 연주 모드가 있으며 둘은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락밴드3의 프로모드의 경우 기타나 키보드는 실제 악기랑 거의 흡사한데 드럼은...좀 아닌 것 같다. 하이탐 위치에서 하이햇 음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 드럼을 가장 잘 재현한 게임은 역시 드럼매니아 XG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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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지만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드러머의 이름은 Steve Moore.
  • [2] 흔히 스몰 톰·라지 톰·플로어 톰 세 가지 크기의 톰톰을 배열. (사람에 따라 달리 부른다.)
  • [3] 흔히 하이햇 심벌과 크래시 심벌 두개와 라이드 심벌 하나를 배열.
  • [4] 없는 것은 아니다! 조금만 드럼을 치다 보면 저가형과 고가형의 소리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고가형의 소리가 좀 더 맑고 깨끗하다. 특히 심벌과 스네어에서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 때문에 자기 스네어, 심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 [5] 물론 드러머 본인의 드럼일 경우. 합주실에서 저러면 민폐가 따로 없다...
  • [6]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연습용 패드로 치는것도 소음공해가 될 수 있어서 아예 연습 자체를 할 수 없다.
  • [7] 파워·스래시·익스트림·코어 계통 한정.
  • [8] 사실상 메탈이나 재즈, 훵크에 비해 락·팝·블루스 등은 기교적인 면에서 드러밍이 쉽다. 재즈 드러머와 마찬가지로 메탈 드러머도 이런 장르의 드러밍은 편하게 가능.
  • [9] 속주로 유명했던 엑스재팬의 요시키의 경우 "장르는 스포츠메탈(...)"이라고 하는 우스개소리도 있었다. 실제로 그는 매곡 연주할 때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죽을상을 짓곤 했다.
  • [10] 대부분의 연습용 패드는 세트 드럼보다 탄력이 좋기 때문에 패드를 실컷 연습하고 드럼을 쳐도 어색하거나 힘든감이 꽤 있다. 그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드럼보다 탄력이 적은 타이어 고무를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