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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last modified: 2016-01-12 16:12:4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종류
2.1. 금화
2.2. 은화
2.3. 동화
2.4. 철화
2.5. 니켈화
2.6. 대한민국에 있는 동전
3. 여담
3.1. 헌팅할때 쓰이는 동전
3.2. 기타
4. 참고

1. 개요

금속으로 만들어진 화폐의 일종으로, 주화땡전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주요 화폐중 하나였으나, 무겁고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지폐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거스름돈 등의 자잘한 거래에 사용된다. 2012년 현재 한국에서는 소매액의 기본이 지폐인 1000원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그야말로 '잔돈'으로 취급되지만, 외국의 경우 기본적으로 통용되는 소액화폐가 동전인 경우도 꽤 많다. 무게 면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지만, 튼튼하고 오염에 강하다는 면에 있어서는 지폐보다 뛰어나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지폐가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찢어지거나 오염되는 사례는 무시할 수 없다. 지갑을 실수로 세탁기에 바지와 함께 넣어버린다던가.

과거의 동전은 동전을 구성하는 금속에 상당하는 가치를 가져 서로 다른 금속을 사용하는 동전간의 교환 비가 유동적이었으나 현재의 동전은 그 가치가 공권력에 의해 보증되어, 동전을 구성하는 금속의 가치가 동전이 나타내는 가치와 다를 수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2006년 새로운 십원이 나오기 전 십원하나의 제조원가는 38원이었다.

근대 이전의 동전은 여러 금속을 복잡하게 섞어 합금으로 만들어 주조하기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금, 은, 구리 등 값나가는 재료를 그대로 찍어내어 만드는 일이 많았다. 이런 동전의 테두리를 약간씩 갉아내어 새로운 동전을 만들거나, 아니면 그대로 모아 팔아먹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자 동전 옆면에 흠을 새기고 테두리에 턱을 만들게 된다. 니켈 합금으로 만들어져 위폐 생산이 거의 불가능해진 현대에 와서도 이것은 그대로 남아 있다.

더불어 국내외 은행에서 외국 동전을 타국 지폐나 동전을 환전해주는 것은 거의 드물다.

2. 종류

2.1. 금화

2.2. 은화

2.3. 동화

구리를 주 성분으로 한 동전이다. 청동이나 황동이 재료인 것도 동화로 취급하기도 한다. 한국백원 주화오백원 주화같은 백동화도 일종의 동화.

원래는 동전이 동화의 다른 이름이었다. 상평통보같은 엽전도 동전의 일종. 역시 중국등 여러 국가에서 화폐로 사용되었으나 구리가 귀금속이 아닌지라 가치는 낮지만, 그래도 시장에서 거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그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여러가지 쓸모가 많기 때문에 의외로 많은 양이 필요하므로 화폐로서는 많은 수량이 필요한 데 비해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만들기에는 비용이 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한민국의 십원이 바로 이런 경우다. 이래서 항상 시중에서 필요로 하는 양보다 모자란 사태가 많이 발생했다. 그런데 일단 가치가 높은 금속이다보니 동전에서 구리를 뽑아내서팔아먹는 꾼들이 생겼다.창조경제 2010년 당시에는 이런 수법이 적발된게 처음이라 이들을 처벌한 법이 없어서[1] 그 후로 이런식으로 화폐를 훼손하면 처벌을 받도록 법이 바뀌어버렸고 법이 바뀐 후, 실제로 처벌받은 사례가 2014년에 발생한 것이다.

원래 동화는 가치가 낮고, 이에 따라 액면도 낮게 설정되므로 지폐가 대중화된 뒤에도 소액 결제등의 명목으로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이유로 인해 공권력을 이용해서 구리 대신 다른 재료를 사용한 동전으로 서서히 대체중이다.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빈도는 은화와 비슷한 수준. 사실 금화가 80% 가량이고 은화와 동화가 각각 10% 내외이다.

2.4. 철화

을 주 성분으로 한 동전이다.

철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무겁고 녹이 잘 슨다. 게다가 철은 다른 용도로 쓸 곳이 많은 데 반하여 일반 거래용의 가치는 0에 가깝기 때문에 국가가 수시로 개입하지 않으면 가치가 금속조각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스파르타에서는 자국의 화폐를 타국에서 통용되지 못하게 해서 자국민의 사치를 막으려는 의도로 일부러 철막대기를 화폐로 삼았다. 당연히 이런 화폐는 외국에서 받지 않으므로 스파르타인은 억지로 검소하게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동화를 철화로 바꾸어보려던 노력이 수시로 실패했다는 기록이 세계 각지에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 세종 때 화살촉5.45구경 탄환 형태의 철화를 보급하여 평시에는 돈으로 쓰다 전쟁이 나면 모아서 화살촉으로 쓰려고 시도한 적이 있으나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그리고 미국에서도 1943년에 1센트 주화를 스틸로 한해만 발행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1943년인데도 동으로 발행된 주화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년도에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소전을 그대로 사용해 나온 결과라는 것이 대부분의 정설이다. 물론 1944년에도 동일한 이유로 보이지만 반대로 스틸로 발행된 1센트 주화가 존재한다.그리고 혹시 위키러 가운데 1943년도의 동화 1센트나 1944년도의 스틸 1센트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으로 축하한다. 전자의 경우 한화로 2천만원은 거뜬히 나가며, 후자라도 5백~1천만원은 너끈히 넘어간다. 물론 여기서의 가치는 콜렉터용으로서의 가치다.은행에선 1센트.

2011년 현재는 니켈화에 밀려서 사라진지 오래인 유물이다. 굳이 발행할 이유가 없고, 단점만 많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잘 슨다는 것.

2.5. 니켈화

니켈로 만든 동전이다.

니켈은 특수강을 만들때 들어가는 등 산업용으로는 매우 유용한 희귀금속이며, 산업용의 가격은 매우 높지만, 화폐로 만들어서 시중에 유통하기 위한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진다. 좀 더 상세하게 설명하면, 산업용으로 니켈을 대량구매하면 엄청난 가격이 매겨지며, 산업용의 대량 단위로는 판매 및 유통이 어느 정도 자유롭지만, 일반인이 동전 몇 개 수준의 니켈을 얻어서 판매하려고 하면 판매부터 잘 이루어지지 않을 뿐 아니라, 설령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더라도 순도등을 따지면서 가격을 심하게 깎아버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철화처럼 산업용의 가치와 개인간의 거래용 가치가 분리되며, 일반 거래용의 가치가 0에 가깝게 때문에 국가의 공권력이 없으면 아무도 니켈화를 화폐로 사용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철화와 달리 잘 부식되지 않으며, 순수한 니켈로 동전을 만들 필요가 없이 기존의 동전에 니켈을 약간만 첨가해서 합금을 만들어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세계 각국에서 많이 사용된다. 또 캐나다 같은 니켈 생산 대국의 경우 순도 99.9% 니켈로 만드는 비범한 짓을 하기도 했다.

일례로 한국에서는 구리와 섞어 만든 백동 동전이 유통되고 미국의 5센트 동전을 니켈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역시 백동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백동화는 동화에도 속하고 니켈화에도 속한다.

2.6. 대한민국에 있는 동전

  • 일원 주화 - 공식 화폐지만 액면이 너무 작아서 실제로는 통용되기 힘들어서 은행간 거래에서만 주로 사용된다.
  • 오원 주화 - 일원 주화와 동일한 비운을 겪고 있다.
  • 십원 주화 -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신규 형식으로 교체되었다.
  • 오십원 주화
  • 백원 주화
  • 150원 주화 - 한국조폐공사 화페본부에는 동전이나 지폐를 반입할수 없기 때문에 150원짜리 동전을 구매하여 사용한다. 10원 주화보다 약간 작으며 아무 무늬도 없다.
  • 200원
  • 오백원 주화 - 일반 통용 동전중 최고 액면 동전.
  • 780원

3. 여담

3.1. 헌팅할때 쓰이는 동전

2012년 초에 유행하는 새로운 헌팅법. 네이트판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마음이 드는 이성 앞에 동전 두개를 던져서 소리로 상대방의 주의를 끈다. 이 때 두개를 던지는 이유는 한개는 진짜 실수일수도 있기 때문에 반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그 상대가 네이트판을 본 상태이고 동전을 던진 사람이 맘에 든다면 "혹시 네이트판?" 이라고 물어온다. 그렇게 말문을 트면서 연락처를 따가는 것이다. 남녀노소 시간장소 불문하고 쉽게 써먹을 수 있어서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어떤 훈남은 길가다가 그날따라 동전 떨구는 여자들이 많이 보이더라는 자뻑글을 올리기도 했다. 천하의 개쌍놈 상대가 맘에 안들면 쌩까고 지나가면 된다.

솔로이면서 동전헌팅을 받고 싶은 사람은 나는 솔로이니 맘껏 동전을 던져 주시오라는 의미로 소매에 노란 고무줄을 찬다. 길가다가 소매의 고무줄을 보고 서로가 솔로임을 알아보고 그것만으로 커플이 성사된 경우도 있다.(...)

사실 집게사장징징이를 헌팅할때 좀 다른 방법으로 썼다고 한다.

3.2. 기타

몇몇 뮤지션들은 피크대용으로 피킹하기도 한다.혹은 피크를 다 잃어버렸거나 실제로도 피크와는 다른 음색이 나기때문에 그 점을 노려 피킹할 수도 있다. 다만 현의 수명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자제하자.


마술의 도구로도 자주 쓰인다.
플레잉 카드보다 구하기도 쉬우며 간단하게 보여주기도 편해서 길거리 마술로 매우 좋은 도구로 쓰이고 관련 도구들도 많은 편

한국은행이 1월 12일 발표한 '중장기 지급결제 업무추진전략'에서 2020년 까지 동전없는 사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현금없는 사회'(cashless society) 모델을 연구해서, '동전없는 사회'(coinless society)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박이락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소액결제망을 통한 동전없는 사회에 대한 연구를 곧바로 시작할 것"이며 "동전은 사용하기 불편하고 관리비용도 많이 든다"고 말했다. 2020년까지 동전없는 사회의 도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한다. (연합)자 동전을 빨리빨리 수집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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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처벌을 받긴 했지만 다른 법(폐기물관리법 위반ㅂ)으로 처벌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