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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비디오

last modified: 2015-02-06 02:40:08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단점
2.1. 재탕
2.2. 미완결
3. 그 외
4. 역대 수입작들
5. 한국 애니메이션
6. 한국 영화

1. 소개

dongyang.jpg
[JPG image (Unknown)]

초기 동양비디오 로고.

d&s.jpg
[JPG image (Unknown)]

1988년 D&S 비디오로 바뀐 이후 로고.[1]

1980년대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을 많이 수입한 회사로 대영비디오, 삼부비디오와 함께 3대 산맥이었다. 다만 삼부비디오는 타츠노코 애니들을 많이 출시하였기에,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한정하면 동양과 대영을 못 따라간다. 이 외 삼화나 백록, 서원, 현대, 삼성, 금성 등 기타 다른 회사들은 이 세 회사가 출시한 애니메이션의 양에 못 미친다. 동양비디오는 애니메이션 외에도 영화 등도 많이 더빙해서 비디오로 출시했다.

동양비디오는 80~90년대 시절 디오 테이프를 시중에 많이 풀었기에 지금도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울 정도로 양이 많다. 애니메이션 양도 많은데다, 테이프도 시중에 많이 팔았기 때문. 하지만 대표적인 단점이 2개 있어 사람들로부터 원성이 많다…

2. 단점

2.1. 재탕

가장 악명이 높은게 같은 화면을 계속 나오게 하여 비디오 한 편을 무려 60여분 가까이 채운 것. 에피소드당 본편 21~22분(오프닝, 엔딩 제외)인 것을 편집하여 일부 씬을 컷 했는데도 불구하고 30분 정도로 늘리는 기염을 토하여 예고편, 오프닝, 본편 (에피소드 2개), 엔딩, 예고편 및 광고 등을 합쳐 무려 비디오 한 편에 60여분에 달한다. 원작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하면 50분도 안 나올 분량을 10여분이나 더 늘린 것이다. 그 덕분에 매니아들의 원성이 대단히 크다. 아래 영상을 보면 어떤 식인지 알 수 있다.
직접 보면 짜증이 날 정도. 빔을 몇번이나 쏘는건지 그런데 제목에 나온 단쿠가가 아니라 화면에 나오는 애니는 백수왕 고라이온이다.

다만 D&S 비디오로 바뀐 이후에 출시된 애니메이션들은 위에서 나온 재탕화면으로 영상 늘리는 행위가 없어졌다. 그 덕분에 브라이거 후반부, 챌린저(고쇼군) 후반부의 경우 동양 비디오로 출시된 전반부보다 확실히 보기에 좋아졌다. 다만 D&S 비디오가 된 이후 새로 출시된 애니메이션들은 거의 없고, 기존에 출시했던 애니메이션의 뒷부분을 조금 더 출시하는 정도로 그쳤다.

D&S 마크 달고 나온건 브라이거 6~10편, 챌린저 7~12편, 알베가스 6~9편 뿐. 골라이온, 카루타, 고드마르스, 고드시그마는 기존에 출시된 내용의 뒷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2.2. 미완결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대영비디오는 철인28호나 메칸더V 등 일부 애니메이션은 완결까지 비디오로 출시했었다. 하지만 많은 애니메이션을 출시한 동양비디오는 단 하나도 완결까지 발매하지 않았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야 단편이기에 비디오 한 편으로 완결이었지만, TV판 로봇 애니메이션 중 완결까지 나온건 전무하다. 카루타(단쿠가)의 경우, 기껏 카루타로 합체하여 주먹질만 하다가 다이건 한 번 쏘면 비디오가 끝나버렸고, 원작 에피소드 후반에서 비행 부스터와 합체하여 날 수 있게 되지만 동양비디오만 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챌린저(원작 고쇼군)은 원작 끝 가까이 비디오가 출시되었지만 완결까지 나오진 않았다. 고쇼군은 26화까지 있지만 비디오로 12개. 즉 에피소드 24화까지만 나오고 끝나버렸다. 비디오 한 편만 더 나왔으면 완결인데 아쉬울 따름이다...

3. 그 외

하지만 동양비디오 덕택에 1980년대 수많은 어린이들이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무삭제로 비디오를 내는 바람에 사이코아머 고바리안에서 외계인이긴 해도 인간형 여자 알몸씬이 고스란히 나왔으며(MBC 방영당시 삭제), 백수왕 고라이온에서 피투성이로 살육되는 장면도 일절 안 자르고 보여주는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어린시절 고라이온 비디오를 빌려봤다가 같이 부모가 사지절단 씬에 경악하며 즉각 반납하였다는 경험담까지 전해진다! 비록 고라이온보단 얌전하긴 해도 초수기신 단쿠가에선 피난민을 학살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나 여자를 총으로 쏴서 피투성이로 눈뜬 채로 쓰러져 죽는 장면도 역시 삭제없이 나왔다. 물론 이 비디오들은 모두 연소자관람가 등급으로 냈다는 사실! 지금이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1988년에 삼원비디오라는 업체와 통합하면서 영어로 두 업체 앞 이름을 줄인 D&S 비디오로 바뀌었다. 이 시절에는 애니보단 영화 쪽에 더 비중을 두었고 영웅본색 1편, 홍콩 느와르 영화 천녀유혼 1편을 비롯한 홍콩영화들 및 대두병 시리즈를 비롯한 홍콩,대만 합작 코미디 영화를 많이 내기도 했다. 그리고 루치오 풀치나 람베르토 바바같은 감독이 맡은 이탈리아 호러 영화들을 비디오로 89~90년 초반에 많이 냈으나 엄청난 삭제질 및 오역이 난무하여 좋은 평을 듣진 못했다. 그런데 이 시절 애니를 아예 안 낸 것은 아니라서 일본TV 삼국지를 맨 처음 비디오로 낸 바 있다.

여기에서 더빙되어 출시된 애니는 당시 KBS-3 성우들 (현 EBS)이 주로 더빙하였다. 성우 김창기씨와 이나미씨는 슈퍼로봇대전 한글판이 발매가 된다면 섭외해야 할 성우 1순위

이 외 남성 이름에 '철' 이 자주 들어가고, 성은 씨가 자주 사용되었다. 대신 한국인에게 흔한 씨, 씨는 많이 안 나온 편이고, 씨와 씨, 씨는 드물다.

갓시그마 - 단 토시야 /
갓마즈 - 묘진 타케루 /
골라이온 - 로가네 이사무 / 단
골라이온 - 시로가네 타카시 / 유탄
단쿠가 / 카루타 - 후지와라 시노부 / 표동
브라이거 - 스티븐 보위 / 차기
브라이거 - 아이작 고드노프 / 민욱
알베가스 - 엔죠지 다이사쿠 / → 조민 (강민철이 조민철로 비디오 4편부터 성이 바뀐다.)

D&S.jpg
[JPG image (Unknown)]

과거 D&S 비디오가 있던 서울 서초구 삼영빌딩에 걸려있는 간판. 2010년까지 간판만 남아있었고 회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이후 1991년, 회사명을 시네콤으로 변경, 무협물로 주로 냈다가 알게모르게 사라졌다.

4. 역대 수입작들

5. 한국 애니메이션

  • 사조 로보트 피닉스킹
  • 이야트론5

6. 한국 영화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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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90년 중반에는 D&S 대신에 씨네콤이라는 로고로 바뀌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