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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last modified: 2015-06-26 21:15:31 Contributors

Contents

1. 말의 유래
2. 개요
3. 동아리의 종류
3.1. 위키에 등재된 연합동아리
3.2. 대학별 동아리 문서
3.3. 픽션의 동아리

1. 말의 유래

'한 패를 이룬 사람들의 무리' 라는 뜻의 순우리말이지만 지금은 그보다는 동호회나 학내 활동 모임 등을 이르는 말로 전용되어 쓰이고 있다. 이것은 80년대에 민족주의 색채가 짙던 대학 내에서 학생 활동을 위한 모임을 이르던 '서클'이라는 외래어를 대체할 순 우리말로 '동아리'를 찾아내어 쓰게 된 데서 비롯되었으며, 최초로 동아리라는 말을 사용한 동아리는 연세대학교의 한글 연구 동아리 '한글물결'이라고 한다. 당시에는 운동권 색채를 싫어하거나 어감이 생소하다는 이유로 동아리보다 서클이라고 부르기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지만, 세월이 흘러 자연스레 정착이 되었다. 참고로, 동아리는 영어로 club이라고 한다.

2. 개요

학교뿐만이 아니라 회사에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며, 종교, 봉사, 예체능계, 외국어, 주식, 오타쿠문화, 게임, 천문관측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있다. 단, 학교의 헌병대 선도부는 동아리가 아니다.

고등학교에서의 동아리는 크게 일반 동아리와 상설 동아리, 그리고 교과 동아리로 나누어지며, 대부분 이름만 다른 자습부로 통일된 모습을 보였으나 수시의 비중이 커지면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대외적인 행사에 참여하며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폐부의 위험이 없는 봉사부, 도서부, 학생회가 대표적인 상설 동아리이고, 그외에도 학교에 따라 방송부나 신문부 등이 있다. 문제는 수시제도 때문에 동아리를 진짜 즐기는게 아니라 직장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할 정도로 힘들게 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학술적인 성향이 강한 동아리의 경우 정말 동아리 활동으로 생기부에서 끝장을 보려고 욕심내는 단원이 득실득실한 케이스도 많다. 특히 교과 동아리의 경우 아래 처럼 자습부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학생 주도로 운영되는 경우 위처럼 생기부 때문에 온갖 활동을 하면서 단원들이 지치는 경우도 생겨난다. 이과 계열 동아리의 경우 온갖 보고서와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내신을 챙기면서 본격 대학원생 체험 공밀레가 뭔지 아주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또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단원들과 스펙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는 단원들가의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도 생긴다. 말이 좋아 갈등이지 사실상 정치판이나 다를 것 없다. 직장 생활 선행 학습 이럴 경우 가뜩이나 서류 써야할 것도 만만치 않고 선생님들 눈치도 봐야하는 단장 및 부단장급 임원들은 죽어나간다. 더군다나 예산 압박이 심한 분야의 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출신 졸업생의 입결에 따라 묘하게 학교 예산 지원이 달라지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 일반 동아리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결국 자습부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어/일본문화 동아리가 오덕부로 전락하거나, 영어 동아리가 영화감상부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교과 동아리는 말 그대로 담당과목의 교사가 해당 과목을 가르치는, 그냥 수업(…)부 정도인데, 아무 일도 안하면서 교내 동아리 경진대회같은 행사를 치루면 상은 얘네들이 다 가져간다. 신기한 일이다....는 수시 제도가 확대되면서 정시에서는 답이 안나오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경우 옛날얘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수시 비중이 커지면서 교내 수상기록에 반영해 스펙삼기 위해 성과와는 관련없이 해년마다 돌아가며 동아리 경진대회를 수상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 즉 제아무리 노력해봤자 수상 동아리는 이미 정해져있다는 소리.(…) 고등학교 동아리의 경우 지도교사가 한 사람씩 붙기 마련인데 보통 아무렇게나 배정되는 듯 하지만 교사가 해당 활동을 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질 경우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활동 자체를 즐기는 경우도 있다. 아주 가끔...

최근에는 그 악명높은 여성가족부에서 열심히 후원하는 사업 중 하나가 중·고교 관제 동아리 지원사업인데, 대개 신청서류 중 잘 쓰여진 것들 중 몇 개를 뽑아 해당 동아리에 50~200만 원 정도까지의 지원금을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이 경우 지원된 예산의 사용은 1회성 소비품인 간식, 상품 등를 장려하며(…), 동아리 비품 등을 구매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그냥 간식비 100만원 지원사업 여러 모로 생기면 골치아픈 것들 중 하나이니, 신청하기 전에 꼭 한 번 고려해보고 결정해보길 바란다(…). 안 쓰면 아깝고, 쓰기에는 절차가 복잡한 돈이라 사실상 쓰기가 귀찮아서 지원금 다 못쓰고 반납하는 경우가 많다. 전시행정 및 관제행사의 폐해

대학교에서의 동아리는 대학생활의 묘미중의 하나이다. 대학교의 동아리는 크게 세 종류인데 일단 서로 다른 대학들이 함께 하는 연합동아리, 본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동아리와 단과대학이나 과, 더 작은 단위인 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동아리가 있다. 동아리의 규모가 작을수록 구성원간의 연대가 강하며 인맥을 형성하기에 쉽다. 반대로 동아리의 규모가 크면 하는 일도 전문적이거나 스케일이 크다. 같은 분야의 동아리라도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가입 목적을 잘 생각해서 들어가도록하자.

신입생은 학교에 들어가면 학과생활이냐 동아리냐를 잘 구분해서 활동해야 되지만, 보통 시간 문제나 겹치는 행사 스케줄로 인해 동아리와 학과생활 중 한가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둘 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둘 중 한 가지를 버릴려면 정말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학과생활 하나 안 하면서 동아리 행사는 꼬박꼬박 나가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학과 내에서 아웃사이더가 되거나, 반대로 학과 친목질 라인에서 벗어나서 동아리로 전향하는 사람들도 있고, 학과생활과 동아리 생활을 잘 병행하는 사람도 많다. 결국 본인의 시간관리 나름.

보통 동아리의 모든 생활은 로 연결 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초고학번 선배들까지 들락거리기 때문에 문화가 정체되어 있거나 악습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무슨 군대마냥 선후배 사이에 수직적 상하관계를 강요하거나 초고학번 선배들이 신입생들의 군기를 잡는 동아리도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들어야 한다.

의외로 특기나 실력이 없어도 그냥 입부신청서만 내면 받아주는 동아리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그만큼 친목 성향이 강하다. 반대로 제대로 뭔가를 하는 동아리의 경우는 졸업해서 그 분야로 자리를 잡은 선배가 동아리의 지도를 맡기도 한다. 예를 들어 서예실을 운영하면서 서도회를 지도한다든지 하는 경우인데 이때엔 대체로 그러한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동아리가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동아리의 경우는 동아리라기보다는 정말 학원같이 뭔가를 배운다는 느낌이 강해지며, 진짜 전문적으로 접근하는 동아리는 학회에 가깝기도 하다. 친목과 인맥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뭔가 하나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 사람도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판단.

에서는 특정한 소재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묘사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물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가 되었으며, 인원수만 채워서 도무지 정체모를 해괴한 동아리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1] 동아리 폐지를 막기 위해 주인공에게 입부를 부탁하는 장면은 이미 클리셰.

2000년대 후반 이후 대학교 동아리에 오덕후들이 대거 침투(?)했는지, 동아리를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등을 만들 때 각종 오덕후 드립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이런 포스터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머 소재로 유행하기도 한다.

3. 동아리의 종류

※ 난립 방지를 위해 위키에 항목이 있는 대표적인 동아리만 추가해 주세요.

3.1. 위키에 등재된 연합동아리

3.3. 픽션의 동아리

※ 작품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만 추가해 주세요 제대로 된 동아리가 아닌 것도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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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현실에서도 만들고자 하면 만들 수는 있지만 허가가 필요한 경우라면...
  • [2] 이름은 문예부고 활동은 밴드
  • [3] 딱 하는 짓만 보면 그냥 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