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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last modified: 2019-08-10 15:49:28 Contributors

毒舌家

Contents

1. 설명
1.1. 실존인물
2. 독설가 캐릭터
2.1. 특징
2.2. 해당 캐릭터


1. 설명

"내가 왜 독설가인가, 네드발 군?"
"진짜 독설가는 독설을 내뱉을 때도 전혀 독설이 아닌 것처럼 위장하는 법이라고 전에 가르쳐줬지요?"
"별로 할 말 없네."
드래곤 라자 '앞을 보지만 뒤를 생각한다' 에서

말 그대로 독설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 대개 냉정하고 말이 직선적이며 비판적인 사람, 비판받을 만한 점을 화려한 말빨로 잘 공격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독설은 타인에 대한 우위의 표현이며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들기 때문에 독설가는 적을 만들기 쉽다. 흔히 '일부러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여 더 발전하게 도와준다.'는 말도 안되는 궤변이 많은데, 독설의 피해자들은 분노를 느끼거나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못 이기고 무기력해져 역효과가 날 때가 더 많으며 이런 사람들은 결국 독설가 주변을 떠난다.

흔히 "독설을 하는 사람이 그만한 자격이 있어야 (업적 등) 한다" 고 말하지만 그건 일종의 발생론적 오류이며, 결국 독설은 상대에 대한 강렬한 공격에 불과하다. 위의 변론도 결국 그 공격에 대한 변론이나 다름없다.

독설이 호응을 얻는 경우는 '공격 대상'을 보는 사람들이 싫어하거나 공격하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경우이다. 전자는 말그대로 이성적 판단을 떠나 그 사람이 밉기 때문에 공격을 용인한 것이고, 후자는 전형적 권위에 의거하는 오류이다.

독설이 그냥 근거 없이 남을 헐뜯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비난과 독설의 사전적 정의는 '상대의 결점, 흠을 나쁘게 말하는 것'과 '남을 해치거나 비방하는 모질고 악독스러운 말을 함'으로 의미상 거의 같다. 따라서 독설이 비난이 될 수는 있어도 비판 범주에 넣을 수 없다. 비판은 비평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나쁘게 말하는 데 초점이 있는 독설과는 성격이 아주 다르기 때문.

장애를 비롯한 선천적인 요소와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요소를 가지고 독설을 퍼붓는 것은 그냥 인신 공격에 혐오 발언이다. 독설 유머로 유명한 영국에서도 남의 신체적인 약점을 조롱거리로 삼는 것은 가장 저열한 최하급 유머로 취급하며, 서구의 유머 강사들도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을 대상으로 유머를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한다.

1.1. 실존인물

2. 독설가 캐릭터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의 법칙을 아주 잘 보여준다. 캐릭터가 독설을 하는 대상은 극중 캐릭터라 작품 밖의 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독설에 대한 반감이 적어 은근한 인기를 구가하기 때문.

고압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츤데레/고압태도형, 심각한 새디스트, 꼬일대로 꼬여서 독설을 퍼붓는 캐릭터 등이 있다. 독설 캐릭터가 아니어도 눈치 없거나 둔해서 아무런 악의 없이 독설을 날리는 천연 캐릭터도 많다. 원래 의도적인 게 아니었는데 하다보니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독설로 들리는 경우, 대부분 비틀거리는 주인공에게 오해를 푼답시고 한 말이 결정타가 되어 주인공을 넉다운 시킨다.

고압적 태도를 취하는 캐릭터는 독설보다 그 태도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독설가로서의 면모는 부차적이 된다. 고압적이면서 독설까지 하면 진짜로 악랄해 보이기 때문에 두 속성이 잘 병행되지 않는다.[2] 독설이 아이덴티티인 캐릭터들은 고압적으로 보이지 않은 무표정 + 무기력 캐릭터가 대부분이다.

2.1. 특징

  • 사람들과 가까이 하는 걸 싫어하며 독선적이고 자신 밖에 모르는 냉혈한이 많다.
  • 현실적이고 까칠하다.
  • 신분이 높든 낮든 험한 말을 한다.
  •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열성적이며 그런 사람에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좋아보이려고 한다.
  • 성격보다 능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성격이 나쁜 사람보다 능력이 없는 사람을 더 싫어한다.
  • 자기 형제 자매들은 의외로 예의 바른 경우가 많다.
  • 욕도 많이 한다.
  • 누가 귀찮게 구는 걸 싫어한다. 자기한테 귀찮은 상대에게 독설을 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은 편.
  • 사소하게 따지는 것이 많다.
  • 천연 캐릭터는 자기가 한 말이 남에게 상처를 줄 것을 생각하지 못해 악의는 전혀 없는 독설이 되기도 한다. 악의 없는 독설의 경우, 대부분 상대방이 잘못되었거나 약점 등을 순진무구하게 지적하는 경우가 많아 당하는 쪽이 반박할 수 없다.

2.2. 해당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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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친일파들이 모여있는 연회장에 참석해서 "개나리가 만발하였군" 라고 말했다. 연회장의 사람들이 지금은 겨울인데 어디에 개나리가 폈냐고 하니까, 자기가 말한 건 개+나리 라고 설명했다.
  • [2] 예를 들어 고압적인 성격 + 독설가인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는 인기만큼 안티도 많다.
  • [3] 앞의 요조라가 워낙 압도적이라 어느 정도 묻힌 감이 있다.
  • [4] 같은 독설가인 M-21마저 "내 도발 따윈 저 녀석 (프랑켄슈타인)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라고 인정할 정도이다.
  • [5] 독설이 심하다보니 이미지가 매우 나빠 불이익을 당한 게 많다.
  • [6] OVA 3편에서 구엔 반 촘의 독설을 거침없이 맞받아치는 신의 독설은 그의 마지막 선택의 복선이 된다.
  • [7] 캐릭터 설명에 독설가라고 쓰여 있다.
  • [8] 게임판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독설을 내뱉는다.
  • [9] 상대방의 정곡을 찌르는 말을 너무 솔직하게 한다.
  • [10] 평소엔 츳코미 수준이지만 클러치 타임일 땐 예민해져서 독설가로 변모한다. 스펙에 독설가라고 써 있을 때도 있다. 주 공격대상은 키세 료타아오미네 다이키 등.
  • [11] 시라유키 히메와 화해한 후에는 독설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