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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 벨레


독일의 국제 방송국. 홈페이지 본부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 있다. 설립 초기에는 서부독일방송이 편성을 담당했지만, 1960년대에 해외향 방송은 연방정부의 외교권에 속한다는 법원의 유권해석이 내려지면서 지금처럼 별도의 법인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한국어로 이름을 번역하면 "독일의 전파"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미국의 소리, KBS 월드 라디오처럼 독일의 해외 프로파간다를 담당했다. 통일 이후에는 베를린 주둔 미군이 송출하던 텔레비전 방송국인 RIAS-TV를 인수해서 DW-TV를 개국했다. 어쨌거나 냉전이 종식된 이후에는 프로파간다보다는 단순 보도 위주로 운영된다. 그런데 tagesschau24도 해외 송출 하는데... 특이하게도 재전송에 별 제한을 걸지 않아서, 몇몇 국가들은 DW-TV의 프로그램을 지상파나 케이블로 재전송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olleh TV(IPTV)에서 송출 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도이체 벨레의 뉴스를 유럽언어기준에 맞게 나눠서 ZD 준비자료로 쓸 수 있게 제공한다. B1과 B2-C1 수준이 제공되므로 도이체 벨레에서 제공하는 읽기 문제와 단어장, MP3 파일을 적절하게 활용해 보자. 사실 독일어를 학습하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공부하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파방송을 위한 송신소는 구 서독에 두곳, 구 동독에 한곳, 스리랑카, 포르투갈에 각각 한곳씩 있었는데 모두 폐지되었고 2015년 3월 28일부로 르완다 키갈리 중계소까지 송출을 중단하였다. 그래서 2015년 현재 DW 단파방송 송신소는 죄다 다른 방송사에서 리스한 것들로, 태반이 유럽과 서아시아향 송출이다. 폐지 전 르완다 키갈리 송신소에서는 아프리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향으로 암하라어, 다리어, 영어, 프랑스어, 하우사어, 파슈토어, 포르투갈어, 스와힐리어, 우르두어 방송을 송출하였다. 나머지 언어는 도이체 벨레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홈페이지 구축 10주년을 기념해서 2004년에 클링온 버전의 홈페이지를 개통했다.# 역시 덕국. 이후에 업데이트는 안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