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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슬람

last modified: 2015-04-11 19:53:5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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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설명
3. 성향
4. 트리비아


이건 자기 비하적인 유머가 엿보이지만[1][2]

이쯤 되면 답이 없다.

1. 개요

도타이슬람의 합성어. 도타 플레이어 특유의 부심과 폐쇄적인 커뮤니티가 마치 극단주의 이슬람과 비슷해 보인다고 도타의 첫글자를 따와 부르기 시작한게 처음.

2. 설명

사실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악성 유저를 비하하는 롤독이라는 단어와 대치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단어다.[3] 두 게임 팬덤 사이의 불화를 기독교이슬람교에 비유한 것.[4] 단어 자체의 역사는 롤독보다 한참 짧지만, 도타가 국내에서 마이너한 게임이라 그렇지 오래된 게임인 만큼 악성 팬의 활약은 롤독 보다 더 오래되었다.

3. 성향

초기부터 악성 도타 팬들은 폐쇄적인 성향으로 유명했다. 도타 외의 게임을 낮추어 보고 오직 도타만을 최고의 게임이라 고집한 것. 한국에서는 자신들끼리 금지 영웅를 만들거나 암호가 걸린 방에서 아이템 퀴즈를 풀지 못하면 같이 게임도 안하는 등의 행동으로 신규 유저를 배척했다. 아직도 도타에서 사용되는 비방과 공방 등의 용어도 폐쇄적인 문화에서 파생됐다고. 유저들의 폐쇄적인 성향은 게임 패치에도 영향을 끼쳐서 시스템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는 유저가 가득했다고 한다.

또한 다른 맵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도 문제가 되었는데, 해외에 비해 악성 도타 팬들의 위세가 덜한 국내에서도 도타 올스타즈(이하 도올) 유저들과 CHAOS 유저들 간에는 다소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카오스에서는 도타를 '뉴비 배척 쩐다'고 깠고 정작 카오스 악성팬들도 안티빠는 타이밍 같은 거 잘 모르면, 그러니까 뉴비면 개같이 깠다.[5] 도타에서는 카오스를 '깊이도 없는 해킹맵이나 하는 미개한 놈들' 하는 식으로 까기도 했다. 사실 도올도 오리도타 해킹맵에서 시작했다는 게 함정![6]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공과 AOS 게임의 성행으로 이러한 성향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었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도타, 정확히는 도타 올스타즈(오리지널 도타와 도올은 또 다르므로...)의 짝퉁에 불과하며,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한다. 왠지 애플빠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삼성아이폰의 모든 것을 카피했고 HTC같은 듣보잡은 언급할 가치도 없다

가끔 서로 디스하는데 왜 도올/도타 2 유저가 더 심하게 공격받는지 억울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똑같이 네거티브 전략을 취하면 유저수 많은 쪽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적어도 한국에서 도타 올스타즈는 카오스에, 도타 2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밀려서 소수인 상황에서, 이미 다수 쪽 게임을 재밌게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타는 카오스 / 롤보다 우월하다를 요지로 하는 네거티브 전략은, 같은 요지의 발언을 카오스 / 롤 유저가 할 때보다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갈등이 심한데, 자세한 뒷 사정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의 분쟁 항목에 잘 정리되어있다. 애초에 도슬람이란 단어가 한국에서 생긴 이유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팬들이 롤독이라는 비하명칭과 대비되는 비하명칭을 쓰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잘못된 팬심과 행동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지만.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도슬람이라는 개념이 퍼지게 된 건 도타 유저들이 게임을 홍보하는 방식 때문이었다고 한다. 평범하게 게임을 홍보하고 권유하는 정도를 벗어나 리그 오브 레전드나 카오스 온라인 등 이미 다른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마치 구원받지 못한 사람처럼 보며 종교를 전도하듯 행동한 것. 가만보면 처음 롤독의 개념이 생길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7]

게다가 이러한 악성 도타 유저들은 정작 초보자들에게 공격적인 경우가 많다. 과거 워크래프트 3 커스텀 맵 시절에도 카오스 하다 왔다고 하면 좋은 소리 듣기는 힘들었고, 지금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다 왔다고 하면 비아냥대는 케이스가 있다. 물론 다른 AOS 게임들과 도타는 여러 모로 다르기 때문에 카오스나 롤의 기억을 가진 유저들이 오히려 도타에서 적응하기가 더 힘든 경우가 많고, 그런데도 가르쳐 주려고 하면 나도 AOS게임 경력 있는데 왜 생초보 취급이냐라는 식으로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러한 현상이 생긴 것이긴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대한 친절하게 가르쳐줘야지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면 곤란할 뿐이고, 도타 2의 흥행을 생각해서라도 그런 유저들을 환영하고 더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여야 맞다. 통신사도 바꾸면 혜택이 더 큰 마당에

해외에서의 행태는 PAX 사건을 꼽을 수 있다.

워크래프트 3의 인지도가 높은 국내와는 달리, 도타 2를 통해 도타로 유입된 해외의 신규 플레이어의 경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한 워크래프트 3의 캐릭터를 상대로 "도타 2를 베꼈다"와 같은 주장을 하기도 한다. 도타 2의 캐릭터들은 전신인 DOTA가 워크래프트의 커스텀 맵이었고, 도타 2의 캐릭터들이 전작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온 만큼 저작권 시비를 피하기 위해 디자인을 일부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면에서 워크래프트 3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도타 2의 플레이어들은 도타를 워크래프트 3과 분리시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블리자드가 이들을 표절했다고 간주하고 있는 상황(...). 해외 웹에선 '도타 2는 워크래프트가 아니라 도타를 따라했다'는 도타 2 플레이어의 발언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4. 트리비아

요즘은 도타유저를 그냥 도슬람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많다. 유저들간에도 자조적인 표현으로 스스로를 도슬람이라 칭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며, 공식 대회나 커뮤니티에서도 도타 팬덤을 도슬람이라 칭하는 사례가 있다. 명백히 비하발언으로 취급받는 롤독과는 다르게 애칭 수준으로 의미가 희석된 상황. 물론 지금도 도슬람이란 표현을 모욕적으로 여기는 사람들은 화를 내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을 봐가면서 사용하자.

대표적으로 도타 2 한국서비스 1주년 당시 넥슨아레나에 열렸던 유저간담회에서 도타 2 김성민 실장이 직접 "모든 사람들이 도슬람이 되는 그날까지!"(…) 라는 내용이 담긴 프리젠테이션을 실제로 했었다. KDL 라운지에서도 도슬람이란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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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유명 도타 2 관련 BJ가 자신의 토크쇼에 사용하려고 제작한 것이다.
  • [2] '도란'이라는 단어 역시 도타와 코란의 합성어인 동시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을 나타내는 중의적인 의미로 쓰였다.
  • [3] 롤독을 도타 2 유저들이 만들었다고 아는 경우도 있는데, 롤독이란 단어는 스투팬들이 만들었다. 스투갤에 와서 망한 게임 스타2 하지말고 롤 하라고 어그로 끌어대자 분노한 스투갤러들이 롤쟁이들 하는 짓이 개독같다고 롤독이라고 부른게 시초라고.
  • [4] 실제 역사에서는 예수에 의한 기독교가 무하마드에 의한 이슬람보다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굳이 시계열을 따지자면 도타가 기독교에 대응하고 롤이 이슬람에 대응하겠지만, 단어의 생성 순서가 반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대응되었다.
  • [5] 둘 다 일종의 마이너 부심으로 볼 수 있다. 카오스도 정석룰 등의 도입으로 소위 공방유저와 비방유저의 갭이 커지고, 맵 자체의 인기가 사양세를 타기 시작한 후로 진입장벽이 눈에 보일 만큼 높아졌다.
  • [6] 취소선으로 언급되어있긴 하지만 당시에는 도올의 윤리적인 부분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였다. 물론 Eul이 도타 2 개발에 합류한 이후로는 문제시되지 않고 있다.
  • [7] 물론 이러한 전도 방법은 이슬람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슬람교는 전도 자체가 꾸란에 어긋나며 개종과 전도를 가장 큰 죄로 여겨 사형까지 언도할 수 있다. 그러니까 얘네도 개독교랑 비슷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