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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전쟁

last modified: 2015-03-09 20:46:34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등장인물
4. 관련 항목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2. 영화
5.3. 만화






1. 개요

도서관전쟁》(図書館戦争)은 일본소설이다. 작가는 아리카와 히로. 후속 시리즈로 '도서관내란', '도서관위기', '도서관혁명'을 포함하여 총 4권에, 외전으로 '별책 도서관전쟁'이 1권과 2권 발매되어 총 6권 모두 대원씨아이를 통해 대한민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2. 상세

배경은 공공질서와 미풍양속을 해치고 인권을 침해하는 각종 미디어물에 대한 규제를 위해 마련된 미디어양화법이 제정된지 30년이 지난 일본[1][2]에서 각종 미디어를 양화법에 근거해 억압하고있는 양화위원회에 대항하여 모든 검열로부터 자유로움을 명시한 도서관법에 근거한 도서관이 도서대라는 방어조직을 구축 저항한다는 내용이다.
줄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도서대에 채용되어 방위부에 입부한 카사하라 이쿠를 중심으로 도서대의 다양한 활동과 그 내부의 알력, 연애담등을 그려나가는데에 치중하고 있다.

전쟁이라는 명칭을 달고있지만 실질적으로 작품내에서 총기가 등장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다수의 내용은 양화위원회와 도서관의 갈등 그리고 도서대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사고 그리고 연애담 등이 주를 이룬다.

양화 특무 기관과 도서대와의 내전(?) 상태는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있지만 이에 대해 실제 소설상에서도 주인공이 이와 같은 비판을 하기도 했다. 사실상 소설에서의 내전 상황은 힘을 가진 국가기관끼리의 힘싸움을 의미하는 것으로 자유와 검열로 대립되는 가치관 충돌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수단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다고 군경도 아닌 것들이 고무탄도 아니고[3]실탄을 쏴대는 힘싸움이라니…

실질적인 의미에서의 검열, 언론탄압이나 다름없던 미디어 양화법이 별 문제없이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초반부에는 국민들의 무관심을 원인으로 지목하나 이후에 언급된 바에 따르면 양화법을 통해 이득을 보는 일부세력이 국민들의 무관심을 각종 정치공작[4]과 교묘히 이용하여 통과시킨 것으로 나온다. 다만 이에대하여 자세한 부분은 언급되지 않음.

혹시 현재 정부 상태가 도서관 전쟁과 비슷해 보인다면 그 나라는 막장 상태다. 그런데 2010년 3월, 일본 도쿄도에서 '미성년자로 보이는' 캐릭터가 '성적 감정을 자극하는 위험'이 있는 행위를 하면 '불건전한' 도서로 판정해 규제를 가할 수 있다는 조례안이 제출되었다고 한다. 일단 부결되었다지만... 2012년 한국에서도 위와 유사한 법안통과되어(일본은 부결되었지만 한국은 얄짤없다....) 동인계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70~80년대 한국에서는 이미 이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졌었는데 출판사 설립에 있어서 설립자의 개인정보를 먼저 캐내서 등록을 불허한다던가, 납본필증(국내에서 출판되는 책들은 모두 납본을 거쳐야한다.)을 악용해서 일부러 납본을 안받아줘놓고 해당 책들은 납본 안했으니 판매금지도서라는 명목으로 출판사에 쳐들어가서 재고도서를 보관증 하나만 달랑 써줘서 가져가버리고 시중에 풀린책들도 경찰을 통해 압수하곤 했다. 이 시기엔 공무원들중에 검열업무를 전담하는 검열관들이 따로 있어서 출판사가 출판하기전에 만들어놓은 마지막 판을 이들에게 가져가면 검열관들이 이를 전부 수정하고 결제를 맡아 검열필 도장을 받아야만 출판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있었다. 이외에도 반정부적인 내용의 영화상영이나 독서회가 발생하면 강제진압하거나 체포해가서 고문하는 일도 부지기수. 사실 민주주의가 어느정도 정착되어있는 일본이라서[5] 자극적인 소재가 된것일뿐 현실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않은 수많은 독재국가나 개발도상국가들에선 이런 일들이 오늘날에도 매우 흔하게 벌어진다. 내전급 사태에서도 민간인 피해가 없거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부분이 비현실적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지만 과거 검열이 난무했던 시절을 생각해 보면 의외로 설득력 있는 배경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동네에서 총질하는데 가만히 있다는 것도 황당하지만.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는 게츠쿠[6]풍으로 써보고 싶었다고 한다.

2008년 성운상[7] 수상작이다. 일종의 대체역사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4권에서 남녀주인공이 맺어지는 것으로 일단 완결되지만 단순히 주인공 결혼했으니 끝!은 아니고 무기를 사용하는 항쟁에서 검열법 자체를 수정하게끔 여론이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편 이후의 연애사를 다룬 별책 도서관전쟁이 발매되었다. 염장물에 면역이 되어있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도서관전쟁과 같이 양장이고 총 2권, 가격은 권당 11,800원.

극장판 개봉전까지는 누계 50만부였지만, 극장판 개봉과 함께 문고본의 누계 판매고가 300만부를 찍었다.

4. 관련 항목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08년 2분기)
묘지의 키타로 도서관전쟁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년 4월부터 노이타미나 방영을 시작 1쿨로 완결되었다. 일본에서 방영되는 시각이 목요일 심야인 만큼 한국에 들어오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금요일. 제작은 고퀄리티의 제작으로 유명한 Production I.G가 맡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무엔터테인먼트라는 곳에서 DVD가 출시가 되었지만 해적판이라는 의혹 받았는데 실제로 무판권으로 판명되었다.#[8]

천원돌파 그렌라간요코 역을 맡은 이노우에 마리나가 주인공인 카사하라 이쿠를 맡아 화제가 되었으며, 그외에도 사와시로 미유키, 이시다 아키라 등의 호화 성우진이 나온다. 도조 아츠시 역의 마에노 토모아키는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 데뷔작으로, 완벽한 싱크로율로 인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상당히 앞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영상퀄리티는 상급으로 HDTV방영과 맞물려 깔끔한 영상을 자랑한다. 하지만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도서관 혁명'을 다루지 않고 오리지널 노선으로 살짝 빠졌기에 마지막 화가 한국 드라마 같은 전개로 흘러갔다. 빠른 전개를 위해 원작과는 스토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원작의 재현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단점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총 13화 중 TV에서 방영된 것은 12화 뿐이었다. 이유는 한 화가 청각장애인이 등장하는 내용인데, 일본에서는 농아'라는 단어가 차별어라 방송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 무분별한 검열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 검열에 걸렸다는 게 참 아이러니. 게다가 작중에도 직업명이 검열받아서 신문에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도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여담이지만 미국의 유명SF작가 레이 브레드베리의 디스토피아 소설 "화씨 451(Fahrenheit 451)"(마이클 무어의 화씨 9/11이 아니다!)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작 중 넌지시 이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

실제 도서관 현장을 완벽하게까지는 아니지만 꽤 잘 묘사했다. 특히 2화에서 그려진 서고에서의 업무나 5화에서 그려진 참고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분은 실제 현장에서도 나타나는 풍경이다[9] 이와 관련되어 ALA[10]의 Library of Rights를 참고하기 바람.

다만 말도 안되는 밀리터리 고증으로 유명한데 근거리에서 MP-5 한탄창을 다 맞아도 방탄복 입었으니까 괜찮아! 라든가 9MM파라블럼을 화약을 적게 넣었다는 이유로 거의 0거리 사격을 풀오토로 갈겨도 괜찮다는 병맛 센스를 보여준다. 9mm는 그렇다고 치자. 도대체 저격 소총은 뭐로 설명할건데? 혹자는 도서관 전쟁이 아니라 도서관 전쟁놀이, 도서관 서바이벌 게임이라고 부른다. 사실 이 작품에서 보이는 총기의 파괴력이란 딱 전동건 수준. 아무리 작중 등장하는 모든 화기가 약장탄이라지만, 뭔가 납득이 안 가는건 사실이기도 하다.

판매량은 1만장 대. 한동안 손해가 많던 IG의 오래간만의 히트작이기도.

2011년, 애니화되지 않았던 원작 본편의 완결권인 도서관혁명의 극장판이 기획 중이란 소식이 발표되며 팬들은 횐호를 지르게 됐다. 원작에서도 가장 재밌다는 평을 듣는 파트인지라 팬들의 기대가 크다.

그리고 대망의 극장판이 2012년 6월 16일 일본에서 개봉하였다!!

극장판의 제목은 도서관전쟁 혁명의 날개.

적은 상영관 수로 시작했지만, 점점 상영관을 늘려서 결국 일본전국상영에 성공, 약 2억엔 가량의 수익을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그리고 2013년 1월 25일 BD 및 DVD가 발매될 예정이다.

국내에 정식개봉은 되지 않았으나 2012년 11월 10일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PISAF)에서 상영하였다.

여담이지만 검열 문제를 다루는 이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타이밍에 한국에서 검열 문제로 떠들썩해지곤 한다. TV판이 방영될 즈음에는 오츠이치GOTH가 청소년 유해 매체로 지정된 사건 때문에 인터넷이 한동안 떠들썩했고, 이 애니메이션을 인용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그리고 극장판이 한국에서 상영되었을 때는...... 이 글을 보면 저 애니속 말도 안되는 검열이 대한민국에서 현실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많다.

5.2. 영화


2013년 4월 27일, 일본에서 v6의 오카다 준이치, 에이쿠라 나나 주연의 실사 영화가 개봉되었다. # 박스오피스 3위로 랭크인 해서 6주간 10위권내 머물다가 랭크 아웃 되었다.

한국에서는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15세이상 관람가로 2014년 3월 개봉예정.

원작의 1권 분량인 도서관 전쟁을 주된 스토리로 삼았다.

주요 인물들은 다 나오는 편이지만 특이하게 이나미네 사령관은 나오지 않는다. 히노의 악몽 때 사망한것으로 나오며 이나미네 사령관의 역할은 당시 히노 도서관 부관장이 대체하며 다리가 없는 점을 비롯 다른 조건은 모두 같다. 자세한것은 이나미네 카즈이치항목 참조.

원작에서의 형사가 비록 도서대에 껄끄러운 과거가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인지 꽤 협력적으로 나오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비협조적이다.

히노의 악몽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도서관원 12명이 사망했다는 설명과는 달리 일반 시민을 향해 무차별 발포한후 대피하는 도중에 방화를한다. 이쯤되면 국가 막장 테크를 탄것이나 다름이 없다.

5.3. 만화

하쿠센샤에서 발행하는 LaLa에서 도서관 전쟁 LOVE&WAR 라는 이름으로 연재중이다. 작화가는 유미 카이로. 제목은 LOVE&WAR지만 대체로 사랑이야기의 비중이 더 많다. 작화가도 장르를 순정만화로 인식하고 있고 애초에 연재 잡지가 순정만화 잡지다.

국내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대원씨아이에서 정식 발매중 2014년 12월 현재 11권까지 정발중이다.

대체로 원작을 잘 따라가는 편이며 스토리 진행과는 별 상관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도 몇 있다. 대다수는 시바사키와 테즈카사이의 이야기인데 원작에서는 이 둘의 이야기가 후반부에 급물살을 타기 때문에인지 중반부터 잘 나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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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세이카라는 가상의 기년법을 사용하는 2020년대의 일본이다.
  • [2] 하지만 연도만 2020년이지 미래감을 보여주는 장면은 없다. 사실상의 현대 일본
  • [3] 아무리 장약을 덜 넣은 약장탄이라지만, 그것을 뻥뻥쏴대면서 힘싸움을 한다. 또 이 약장탄 몇발을 몸에 맞고도 사는 인물도 있다. 물론 실제론 약장탄이라고 살상력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떨어지는건 아니다. 당장 일본군은 96식 경기관총이나 11식 경기관총에 약장탄을 넣어 사용했고, 80년대 말까지 자위대는 64식 소총에 약장탄을 넣어 쓰던 실정. 참고로 64식 소총에 사용되는 약장탄은 그 성격과 운동에너지면에서 AK-47의 사용탄과 흡사했다. 즉, 약장탄의 살상력이 떨어진다고 하면 AK-47은 살상력이 떨어지는 장난감같은 총이 되어버린다.(...)
  • [4] 유명정치인의 스캔들, 연예인의 멘트 등
  • [5] 사실 1960~80년대까지도 일본이 주변국가들을 얕잡아볼 수 있던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전통적인 식민지배 편견+독재, 검열국가에 대한 거부감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우월감이 매우 강했었고 요즘 들어서도 혐한초딩들이 니들은 80년대까지 실사로 이거 찍고 있었다며?식으로 어그로 끄는 경우가 많다.
  • [6] 월요일 저녁 9시 드라마. 대충 한국의 밤 10시 드라마라는 느낌. 근데 정발판에서는 한 달에 9회 하는 방송이라고 오역해놨다.
  • [7] 星雲賞(세이운상). 일본의 문학상으로 SF소설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상. 최초에는 영화와 연극, 소설등에만 수상되었지만 이후 만화나 일러스트 등도 대상이 되었다.
  • [8] 실제 커버를 보면 가사하라 이쿠, 카사하라 이꾸 등 맞게 표시된 이름이 없다.
  • [9] 다만 서고 업무는 현실이 더 지옥.(...)
  • [10] American Library Association(미국도서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