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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

망사형 발라클라바를 착용한 도둑고양이

Contents

1. 떠돌이 고양이
2. 일본의 비유어
2.1. 임자 있는 남자를 노리는 여자
2.1.1. 일본 만화 캐릭터 클리셰
2.1.2. 일본 아침 드라마 캐릭터 클리셰
2.2. 한국의 일일 드라마에 견줘보면?
3. 비슷한 이름을 가진 DOS 고전게임






1. 떠돌이 고양이

사람이 기르거나 돌보지 않는 고양이. 또는 일정한 집에서 살지 않고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고양이.

비슷한 말로는 도적고양이가 있다. 주인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몰래 음식을 훔쳐 먹는 고양이라는 의미에서 온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길고양이라는 대체 용어를 사용할 것을 주장한다. 그러나 도둑고양이는 엄연히 국어사전에도 등재되어 있는 단어다. 반면 길고양이는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 자세한 것은 길고양이참조.

2. 일본의 비유어

2.1. 임자 있는 남자를 노리는 여자

泥棒猫 (どろぼうねこ)[1] NTR을 시도하는 상대 여성에게 사용되는 일본어.

간단히 예를 들면 A(남)-B(여)가 사귀는 사이(또는 B가 A를 점찍어 둔 사이)였는데 갑자기 C(여)가 나타나서 남자 A를 가로채가는 경우 B입장에서 C를 도둑고양이라 부른다.

ex) 토오사카 린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에게 혹은 마토 사쿠라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여성진들에게[2]: 이런 도둑고양이 년!

2.1.1. 일본 만화 캐릭터 클리셰

미연시로 따지면 주인공의 소꿉친구, 또는 이전부터 주인공을 사모하고 있던 여동생 및 선배들이 대부분 피해자며 사실 소꿉친구 입장에서 보면 미연시의 나머지 히로인들은 전부 도둑고양이들 뿐이다. "미연시 = 본격 도둑고양이 게임?"

이게 정도가 심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주변이 파탄나고 히로인이 정신붕괴, 얀데레화를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원피스의 등장인물 나미의 수배전단지상 별명이 '도둑고양이'다.

2.1.2. 일본 아침 드라마 캐릭터 클리셰

일본 아침 드라마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들과 결혼한 여자나 아들과 연애하는 여자를 대신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아마도 자기 남자(아들)을 낚아채간 여자라는 점에서 이런 말을 쓰는게 아닐까 싶다.

이점이 반영된 것이 유명한 환타 cm. ひるメロ는 일본의 점심때 하는 드라마로 朝メロ(일본의 아침 드라마)보다 더 강하다.

약혼자: 마사코!

히메노 선생: 이제 와서 뭐냐고!

약혼자: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히메노 선생: 바보! 보고 싶었단 말이야!

약혼자의 어머니: 이런 도둑고양이 년...

히메노 선생: 어머님!!!

학생들:수업 하라고

2.2. 한국의 일일 드라마에 견줘보면?

한국에선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나, 일본에서의 개념을 가지고 대입해보자면 일본과 반대로 한국의 막장드라마의 경우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이 사실상 도둑고양이다(…). 대충 한국에서도 쓰이는 말을 사용하자면 "여우 같은 년.."이나 "어느 개뼈다귀인지 모른다 "정도가 있겠다.[3]

한국의 일일드라마에서는 히로인 포지션 중 하나로 "신데렐라 + 도둑고양이(…)"의 속성. 피해 여성은 대부분 재벌집 아가씨로 집안에서 어릴 적부터 점찍어 둔 상대 집안 남성을 웬 듣보잡 가난뱅이 아가씨에게 빼앗기는 안습한 상황을 겪는다.

조금 참신하게 스토리를 써서 "히로인과 남주인공은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고 집안의 재력과 자신의 미모로 도둑고양이 짓을 하려는 여성들도 있으나 이 경우는 대부분 패배하거나 어떻게든 약점을 잡아 결혼까지 성공해도 그 후 파탄(…)
도둑고양이 짓을 당해서 도둑고양이 짓으로 원수를 갚는 막장 스토리도 있다.

한국의 젊은 여성층에서는 자신의 관심남이나 애인을 NTR한 여자를 '개미년'이라는 속어로 부른다.

3. 비슷한 이름을 가진 DOS 고전게임

자세한 것은 앨리 캣 (Alley Cat) 항목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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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일본에서 야생 고양이를 가리키는 말은 野良猫(のらねこ)이며, 문자 그대로 들고양이라는 뜻이다.
  • [2] 사쿠라의 경우 동인쪽에선 거의 이런 기믹은 완성되었다고봐도 된다.덤으로 흑화(...)도 따라붙는다.
  • [3] "···간략한 식이나 올리도록 도와주세요." "누구 맘대로? 어느 집 개뼈다귄지 알아도 안 보고?" 『휘청거리는 오후』, 일본에서는 도꼬노 우마노호네(어디의 말뼈다귀냐)라는 표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