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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5-04-07 19:18:2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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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동양철학의 주요개념
2. 한국의 성씨
2.1. 都씨
2.2. 陶씨
3. 종교(道)
4. 행정구역
5. 날붙이(刀)
5.1. 도(刀)의 종류
6. 윷놀이의 도
7. 계이름(do)
8. 나라 이름(道)
9. 일본어(ど)
10. 온도의 단위

1. 동양철학의 주요개념

말 그대로 (the Way)이라는 뜻. 법칙, 방법, 법도 등을 뜻한다. 예를 들자면, 을 잘 휘두르는 방법은 검도(劍道), 즉 검의 길이다.

도(道)라는 개념을 실체(substance), 본질(essence) 등과 같은 서양철학의 초월적 개념과 동일시하면 심각한 오류가 생기니까 조심해야 된다. 도는 불변의 초월적 원리가 아니며, 계속 변화하고 생동하면서 항상성을 유지하는 원리를 뜻한다. "도를 아십니까?"의 도는 서양철학이나 인도의 윤회사상 등이 짬뽕되어 변질된 개념.

주역에서는 도(道)란 보이지도 않고 형체도 없으며 언어로 서술할수도 없다. 심지어 "도를 도라 한다면 그것은 도가 아니다."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도란 설명 불가능한것이다. 그러나 도는 어디에나 동시에 존재하며 만물의 생장,소멸,인과 등을 관장한다. 그리고 이 도가 사물에 대해 구체적으로 된것이 바로 리(理)다.

노장사상(도가철학)이 독점하는 개념이 아니고, 춘추전국시대 때 두루두루 사용된 일반적인 개념이다. 논어에도 나오는 말이다. 사실 유학자들은 유교를 유교라고 안 부르고 도학(道學)이라고 불렀다. 올바른 길의 학문이라는 뜻.

나중에 불교중국에 들어오면서, 도가철학이 불교와 섞여서 도교(道敎)라는 종교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도는 어느정도 초월적인 개념이다. 그래서 현상계의 인간이 초월계의 도(道)와 합일이 된다는둥하는 소리가 나온 것. 아래 나오는 "도를 아십니까?"는 그런 식으로 이것저것 잡탕이 되면서 생겨난 미신. 사실 종교라고 할 것까지도 없다.

2.1. 都씨

시조는 도순(都順) 본관은 성주 등이 있다. 인구는 약 55,000명.
성주 도씨 참조.

아나운서 도경완, 시인 도종환, 도복순, 도진광, EXO의 도경수(디오), 배우 지원 등이 있다.

2.2. 陶씨

도씨는 중국에서 계출된 성씨이다. 국내 도씨의 본관은 풍양을 비롯하여 남양, 청주, 순천, 죽청, 경주,진주, 밀양등 11본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인구는 약 2,000명.

3. 종교(道)

"도를 아십니까?"와 같은 말을 하며 접근해 오는 상대와는 상종도 하지 말 것이며 눈도 마주치지 말자. 만약 추격해 온다면 그냥 도망치자. 99% 확률로 이 종교가 그 악명높은 순대진리회대순진리회다.

간혹 역으로 관심이 많다고 하면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경우 장난이거나 사기꾼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시험해 보지는 말 것. 잘못 혹했다가는 그 자리에서 몇 십만 원 내고 부적을 태우거나 제사 지내러 가는 수가 있다.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다.

우리나라에선 사기꾼 취급을 받는 종교와 연관되어 있지만 서양에선 정신수양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도'를 닦아 심신을 안정시키는 컴퓨터 게임까지 있는데, 아마 서양 특유의 물질주의에 대비해 신선하게 느껴지는 점과, 현대에 들어 기독교 신앙의 약화로 유행하기 시작한 뉴에이지와 비슷한 점이 어필한 듯하다. 다만 서양에서 말하는 '도'는 중국의 기수련[1]이나 풍수사상, 점괘 등과 좀더 연관되어 흥밋거리 측면이 강하다.

거리에서 "혹시 학생이세요?" 물으면서 건드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통 두 명의 여성이 함께하는데[2], 여자 한 명을 타깃으로 붙잡고 늘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 때는 은행에 들어가거나 버스 지하철로 도피하지 않는다면 웬만해서 놓아주지 않는다.

남자는 짬을 좀 먹은 나이 든 포덕자가 맡는데, 외모로 봐서 순진하고 착해 보이면, 즉 눈이 흐리멍텅하고 멍청하게 보이면 손목을 붙들고 안 놔준다. 길거리에서 서성거리는 중년 남자가 이쪽을 유심히 훑어본다 싶을 때는 마주 노려 보면서 지나가는 게 좋다. 모른 척하고 눈을 안 마주치면 소심하다고 판단하고는 달려들어 팔을 붙든다.

길거리에서 길을 묻다 갑자기 돌변하는 경우도 있으니 길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길만 안내해주고 얼굴에 관련된 얘기를 꺼내면 상큼하게 무시하자.

4. 행정구역

행정구역명 도를 찾는거면 도(행정구역)항목으로

5. 날붙이(刀)

중국식 분류 방법으로, 날이 한쪽에만 있는 칼을 도(刀)라고 부른다. 무협지 등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 소도, 유엽도, 산적도, 정글도 등등이 이 분류에 포함된다. 잠깐 무협지에 정글도?!

서양에서 을 주로 사용했던 데 비해서 중국에서는 도가 주로 전투용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아직 기술이 미숙하던 시절, 구조가 복잡하고 내구도가 떨어지는 검이 더 단순하고 견고한 도로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중국의 전투용 칼은 모두 도로 발전해 간다. 충분히 기술력이 생긴 이후에도 군용 도검은 도(안모도雁毛刀, 우미도牛尾刀)가 주로 사용되었고, 검은 민간의 호신용, 실전을 자주 치르지 않는 고위직의 위엄을 살리거나 주술적 의미를 가진 장신구적 무기로 사용되었다. 그렇다고 검을 실전용으로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고, 대체로 경향성이 그렇다는 것. 서양에서도 메서세이버, 펄션, 색스 류의 도 종류도 많이 사용했다.

청나라 때의 안모도*

우미도*

다만 현실적으로 검과 도는 그렇게까지 명확하게 구분돼서 쓰이는 글자가 아니다. 역사적으로 양날의 칼이 도로 불리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으며, 반대로 외날의 칼이 검으로 불리는 경우도 자주 있다. 때문에 검과 도라는 용어는 생각만큼 딱잘라 나뉘는 용어가 아니다. 특히 한국어일본어에서는 역사적으로 검과 도라는 용어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고 쓰이는 경우가 매우 많았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다.

덕형은 아뢰기를, "조 총병(祖總兵)이 왜검(倭劍)을 얻고 싶어하니 황해도에서 얻은 왜도(倭刀)를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였다. <선조 29권, 25년(1592 임진 / 명 만력(萬曆) 20년) 8월 10일(정유) 1번째기사>

단적인 예를 들자면, 조선시대 무반 호위 관직인 운검(雲劍)은 '운검'이라는 호위용 패용 도검을 지니고 있어서 운검이라 불렸는데, 이 운검은 장식을 고급화한 환도의 일종이었다. 서양 도검의 경우 롱소드 검술은 중국식의 낭창낭창한 검술보다는 일본도 다루는 법과 되려 더 비슷하다. 거기에 메서 종류의 외날 도검류도 롱소드 검술로 운용하는 등 외날과 양날의 구분에 그리 큰 의의를 두지 않았다. 심지어 중국제 도도 무식하게 생긴 대도나 베기에 중점을 둔 유엽도 같은 것들만 있는게 아니라 찌르고 베는 안모도라는 것도 있는데,[3] 안모도를 다루는 기법은 검의 검술과 도의 검술 양자에 걸쳐있기도 하다. 고로 무협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처럼 지나치게 두 도검과 그 검술을 구분하려 드는 것은 역사적 사례 앞에서 반박당하기 좋다.

조선에서는 칼을 주로 환도라고 불렀다. 패용 도검이면 전부 환도로 분류해서, 일본도는 물론이고 조선말 서양인들이 가져온 세이버도 환도라 불리기도 했다.

일본의 경우 양날검(츠루기)이 실전무기로 사용된 것은 초기에 한정되고, 이후 대도류와 직도를 거쳐 일본도로 불리는 고유의 도검 양식이 정착된다.

양날검이 절단 성능이 좋으려면 칼날 두께도 얇고 검폭도 넓고 양날 모두 예리해야 하지만, 도는 칼등의 두께를 유지하여 칼날쪽 무게를 유지하며 내구도 양자를 잡으면서도 전체적 형상 때문에 칼날쪽의 날각이 예리한 편이 되기 때문에 상당한 절단력을 갖출 수 있었다.

전세계적으로 도는 곧은 형태인 직도에서 휜 형태인 곡도로 변화하는데, 이는 곡도를 유행시킨 문화권(몽골)의 영향과, 기병도로 사용하기에 곡도가 더 우수하다는 점, 도검 제조시 열처리 기법에 따라 자연스레 휘는 경향 등을 반영한 총체적인 변화에 따른 것이다.

직도에서 곡도로 변화한 이유를 살펴보면, 하나는 내구성에 있다. 칼로 내리칠 때, 칼이 받는 공기의 저항을 검압이라고 하는데, 휘어진 형태의 곡도가 직도보다 검압에 더 오래 버틸 수 있다. 직도에서 곡도로 변한 이유 중 또 다른 하나는 기법에서 찾을 수 있다. 직도가 곡도보다 사정거리와 찌르기와 치기에서 확실히 우월하다. 하지만 베기는 약간 다른데, 사람을 제자리에서 베거나 혹은 지나가면서 벨 때, 사람의 뼈를 절단하지 못할 경우, 칼의 움직임이 뼈에서 걸릴 수밖에 없다. 이 때, 직도는 부러지는 경우가 있지만, 곡도는 구부러진 구조로 자연스럽게 살만 베거나, 걸리더라도 곡도를 당겨주어 몸에서 칼을 빼기가 용이하다. 이러한 차이는 총기의 등장으로 나타난 중갑의 도태로 인한 경장갑화 혹은 갑옷을 안 입게 되는 경우와 맞물려, 직도에서 곡도로 변하는 과정에 일조하게 된다.

일본도는 대표적인 곡도로, 초기 일본도인 타치는 굉장히 휨이 큰 편인데 반하여 후기 일본도인 우치카타나는 휨이 작아진다. 일본도를 사용하는 기법 중에 휘어진 부분을 이용한 기법들이 있다. 이 기법들은 죽도가 직도이므로 일반적인 검도에서는 볼 수 없고, 목도와 진검을 사용하는 류검술이나 거합 등에서 볼 수 있다. 곡도를 쓰는 기법이 발달한 일본에서는 유파마다 곡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곡률을 표준화하기는 어렵다.

다만 서양에서 기병도로는 직도와 곡도 양자 모두가 계속 경합했는데, 비교적 경장갑인 상대를 공격하는 경기병의 경우 곡도를 애용했지만 백소드 류의 직도 또한 기병도로 꾸준히 사용되었다.

역으로 전방으로 휘는 곡도(쿠크리, 코페시)도 있는데 이는 무게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하여 타격력을 높이려는, 도끼에 가까운 의도로 만들어진 것이다.

온라인 게임던전 앤 파이터》의 도(刀)도 이것이 모티브이며 해당 항목을 참조하도록 하자.

5.1. 도(刀)의 종류

도검 전반에 대해서는 도검항목을 참고하자.
일반적인 양날검에 대해서는 항목을 참고하자.

6. 윷놀이의 도

우리의 민속놀이 윷놀이에서 윷을 던졌을 때 하나만 뒤집어졌을 경우의 명칭. 말을 한 칸 움직인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으나 배리에이션으로 윷가락 중 하나에 표시해서 표시된 윷가락으로 도가 나왔을 경우 뒷도라 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영어 back을 붙여서 '백도'라고도 한다.

7. 계이름(do)

계이름
(C, 다) (D, 라) (E, 마) (F, 바) (G, 사) (A, 가) (B, 나)

서양 음악에서 사용하는 7음음계의 첫음이자 장음계의 으뜸음. 전통 음악의 5음음계에서는 '무'에 해당한다. 고정된 음이름으로는 'C'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다'라고 한다. 피아노 건반으로는 B#과 같은 음을 치게 되지만, 오케스트라에서 쓰이는 현악기 등 음정 조절이 자유로운 악기에서는 미묘하게 달라지므로 같은 음으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한편 조성에 따라 '도'의 위치가 달라지므로, '다'장조라면 흔히 알려진 '도(C)'음이 도가 되지만 '사'장조라면 '솔(G)'음이 도가 된다.

계이름은 모두 라틴어이며, 원래는 우트(ut)였으나 발음의 편의를 위해 하느님을 의미하는 'Dominus'에서 '도'를 따 왔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당신의 종들이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게)
Mira gestorum famuli tuorum, (당신이 행한 일들의 경이로움을)
Solve polluti labii reatum (입술의 더러운 죄를 해방하소서)
Sancte Iohannes. (성 요한이여)


위 글은 <성 요한 찬가>의 가사 내용으로, 위의 굵은 글씨로 표시된 부분에서 6음계를 따 왔다. 나중에 (si)가 추가되고 우트가 도로 바뀐 것.

리코더를 불 때 낮은 도를 내려면 모든 구멍을 다 막고 숨을 아주 약하게 내쉬어야 하기 때문에 삑사리가 나기 쉽다. 또한 윗옥타브 솔 이상의 음을 내기 위해서는 운지를 정확하게 하고 숨을 아주 강하게 내쉬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이 악기를 연주하는 나이인 초등학생과 중학생 때는 이 음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일이 많다.

8. 나라 이름(道)

춘추시대에 존재하던 소국으로 지금의 하남성 확산현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江), (栢)과 함께 (齊)와 사이가 좋았다. 이후에는 초(楚)의 영왕 때 심(沈)나라를 비롯하여 도(道) 땅으로 이주하였다는 기록으로 볼 때 (楚)에게 멸망한 것으로 여겨진다.

9. 일본어(ど)

[접두어]

1. 정도가 몹시 심함을 나타냄.
2. 상대를 업신여기거나 욕하여 이르는 말.


S나 도근성 등 알게 모르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앞의 예시는 1번의 의미), 이는 드레드노트급의 일본어 표기에서 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드'를 '도'로 발음했기 때문.[4] 한국어로 번역할 때는 보통 '왕', '초', '극'등와 같은 의미의 접두어로 번역된다. '초'변태, '왕'근성 '존나' 등.[5]

10. 온도의 단위

예)물은 섭씨 0도에서 얼고 100도에서 끓는다. 540도 돌려차기
영어에서도 '도(온도와 각도)'가 'degree(온도와 각도)' 라서 이런 개그도 존재.

아들: 아빠 추워요. 집이 18도에요!
아빠: 그럼 집의 모서리로 가렴.
아들: 왜요?
아빠: 모서리는 90도니까.

회원님의 유머에 무릎을 탁! 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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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치'라고 표기.
  • [2] 경우에 따라서는 혼자서 그러는 경우도 있고, 아저씨가 그러는 경우도 있다. 다 다르다.
  • [3] 명청 시기 군용으로는 안모도 계열의 역사가 깊다.
  • [4] 그래서 일본에서는 드레드노트를 '노(弩)'라고 부른다. 이 한자의 독음이 '도'이기 때문.
  • [5] 다만 관서 지방에서 이미 '도'라는 말을 사용했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