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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last modified: 2014-12-23 08:00:34 Contributors


Denver

Contents

1. 지리
2. 기후
3. 프로 스포츠팀
4. 교통
5. 기타

사실 강을 건너고 평원을 헤쳐 드디어 도달한 정착민들이 드높은 로키 산맥을 보고 우린 안 될 거야 아마 하고 주저앉아 만든 도시라고 한다
미국 콜로라도 주(州)의 주도이자 최대도시. 도시의 이름은 1858년 도시가 성립될 당시 시가 속해있던 캔자스 준주의 주지사였던 제임스 덴버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1] 존 덴버의 이름을 딴 게 아니다.

1. 지리


인구는 시내가 약 62만, 도시권이 약 259만으로 미국에서 시내 인구는 23번째, 도시권 인구는 21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로키 산맥지대와 대평원 지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로키 산맥의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고도는 해발 약 1600m이다. 도시의 고도가 약 1마일에 해당하므로, '마일하이 시티'(The Mile-High city)라는 별칭이 있으며, 미국 대도시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로키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며, 요양지로서 알려져 있다.

로키 산맥 동쪽 기슭의 물 맑고 깨끗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대도시이기는 하나 크게 북적거리지 않는 편이라 느긋하게 살기 좋은 곳이고 날씨도 크게 춥지 않아 은퇴한 노인들이 많이 와서 산다. 다만, 고도가 높아 공기가 희박한 점이 노인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다.

사우스플랫 강과 몇 개의 개천이 합류한다. 이들 강은 동쪽으로 빠져 네브래스카로 흘러들어가고 나중에 마하 부근에서 주리 강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역은 강의 상류이고 고도가 높고 강폭은 좁아 수상 교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2. 기후

로키 산맥 기슭에 있는데다가 고도도 높아 추운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기온은 의외로 그리 낮지 않다. 북위 39도 44분에 해발고도 1600m로 한국과 비교하면 금강산 정상과 고도가 비슷하고, 금강산보다 약간 북쪽에 위치한다. 그러나 기온은 금강산과 비교하면 넘사벽으로 높다. 섭씨 기준으로 1월 평균기온이 -1도, 7월 평균기온이 22도 가량으로 위도와 고도를 감안하면 매우 높은 것이다. 겨울은 가끔 추운 날도 있으나, 로키 산맥이 서풍을 타고 넘어오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평균기온이 그리 낮지 않은 편이다. 서쪽에 높은 로키 산맥에 막혀있고 동쪽, 남쪽, 북쪽은 열려 있는 지형이고, 사방에서 충돌하는 기단의 영향으로 봄과 가을에는 날씨 변화가 상당히 심하다. 그래서 봄과 가을에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여름처럼 덥기도 하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날씨로 돌변하고 폭설이 내리기도 한다. 4월이나 5월에도 눈이 종종 내린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보면 추운 이미지가 강하게 남는 편. 여름은 낮에는 상당히 덥다. 로키 산맥 서쪽의 사막에서 뜨거운 바람이 산을 타고 넘어오면서 기온을 더욱 올려놓고, 습한 바람은 남쪽의 멕시코만에서까지 불어와서 끈적거리기도 한다. 다만, 고도가 높아서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서 그나마 지내기 좋은 편이다. 이 높은 곳에 폭염이 몰아닥쳐 고통을 주기도 한다. 2012년 6월, 덴버에는 화씨 90도(섭씨 약 32.2도) 이상 되는 날이 17일이나 되었고,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 이상의 5일 연속으로 나타나기까지 했다.#

3. 프로 스포츠팀

미국 4대 메이저 프로리그 팀이 모두 있다. NFL덴버 브롱코스, MLB콜로라도 로키스, NBA 덴버 너기츠NHL콜로라도 애벌랜치가 있다.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팀은 NFL의 덴버 브롱코스. 원래부터 덴버를 연고지로 창단한 팀이고 덴버 연고 4대 메이저 팀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됐다. 그리고 존 엘웨이라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쿼터백이 있는 동안 강팀으로 군림하며 슈퍼볼 우승도 차지해서 그 인기가 다른 세팀과는 넘사벽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팀 성적이 부진하고 다른 종목 팀이 반짝 우승이라도 차지해야 브롱코스 인기에 맞먹을 정도다. 실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라다니지만 주목도 하나만큼은 현역 최강인 팀 티보우가 브롱코스의 주전 쿼터백이었다. 브롱코스의 홈구장의 이름도 스포츠 오소리티 필드 앳 마일하이이다. 덴버도 높은 고도 때문에 필드골 거리가 유난히 긴 것으로 유명하다.

흔히 타자친화적인 구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프로야구팀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런공장경기장, 쿠어스 필드가 덴버에 위치해 있다. [2]

부근에 로키 산맥이 있어 스키장이 많다. 그리고 고도도 높아 선수들의 트레이닝 장소로도 적합하다. 동계와 하계 스포츠의 명소 중 하나. 미국에서도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 중 하나로, 1976년 동계 올림픽 개최권까지 따냈으나, 개최비용 부담이 문제가 되어 주민들이 반대하자 환경보호를 이유로 개최권을 포기하여 인스부르크에 개최권이 넘어갔다.

4. 교통

미국 동서와 남북을 잇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중요한 교통도시로도 손꼽힌다. 사방으로 통하는 도로와 철도가 집중하고 있고, 항공교통으로도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의 하나이다. 공항 부지 규모가 세계 최대급인 덴버 국제공항이 있다.

5. 기타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사우스 파크에 분출한 화산의 용암랜디 마시가 돌려놓은 탓에 궤멸당했다.

톰 클랜시의 소설 썸 오브 올 피어스(공포의 총합)에서는, 슈퍼볼 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에 구 동독 슈타지 잔당과 손잡은 팔레스타인 과격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핵폭탄이 터져 덴버 브롱코스 선수단을 비롯하여 수만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영화에서는 볼티모어로 장소가 바뀌었다.

재미교포
출신의 솔로 여가수 에일리의 출생지역 이기도 하다.

소설 메이즈 러너의 시리즈중 3권 데스 큐어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플레어 병 이라는 질병에의해 도시가 초토화된다. 안습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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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작 제임스 덴버는 캔자스 준주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자신의 이름을 딴 이 도시를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
  • [2] 현재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있는 김선우가 쿠어스 필드에서 완봉승을 거둔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