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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모리 사나에

last modified: 2016-12-09 13:14:0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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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테일 상태의 모습 트윈 테일을 푼 후의 모습[1]
철수早苗[2]/ Sanae Dekomori

동호회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멤버
실명 타카나시 릿카 토가시 유타 츠유리 쿠민 데코모리 사나에 니부타니 신카
보유 기술 / 서브네임 사왕진안 다크 플레임 마스터 나이트 시에스타 묠니르 해머 모리서머

Contents

1. 소개
2. 설명
2.1. 인간 관계
2.2. 능력 및 기타 특징
3. 작중 행적
3.1. 1기
3.2. 2기
4. 비평
4.1. 반론
5. 망상배틀
6. 여담


1. 소개


쿄애니 공개 프로필에 따르면 신장 143cm, 체중 45kg, 3사이즈 72(B)-53-70이다. 1기에서는 15세였으며, 2기에서는 16세.

2. 설명

타카나시 릿카의 사왕진안을 동경하여 그녀의 제 1서번트를 자처하는 한 학년 아래의 중학생. 릿카와는 2년 전에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이다.

TVA판은 원작과 달라진 부분이 상당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경점은 이 캐릭터의 존재. 이 캐릭터로 인해 TVA판은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작중 배경사정이 여럿 있다는 떡밥을 솔솔 뿌리는데도, 결국 초점이 맞춰진 적이 거의 없어 아쉬운 부분. 사실상 모리서머와 한 세트인 캐릭터이기 때문.

1인칭이 데코모리이며뽈록머리 사나에, 말버릇은 존칭 어미인 'です'에 악센트를 빡 주는 것. 현지에선 이를 DEATH라고 표기한다. 성우도 감독한테 'DEATH'로 발음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한다. 한국식이면 '안녕하세YO' 같은 식. 국내 방영분에선 "뉘~다!"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3] 아쉽게도, 미국 더빙에선 살리지 못했다. 다만 자기자신을 부를 때 '나'란 표현 대신 'I, Dekomori(나, 데코모리)'이라고 하긴 한다.

무대포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바보로서, 첫 등장에서 묠니르 해머로 등장할 때부터 자폭. 토가시 유타가 "바보다, 이 녀석 진짜다!"라고 말하며 쓸데없이 진지하게 놀라는 연출이 나왔다. 릿카와 마찬가지로 중2병에 걸려있지만, 주변에 주는 불쾌지수는 장마를 능가하는 수준인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민폐. 나이 때문인지 컨셉 놀이에 가까운 릿카에 비해 그 증세가 훨씬 심각하다.


무척이나 긴 트윈테일이 특징으로, 머리카락에 주머니 같은 것을 달아서 이를 '묠니르 해머'로 지칭해 "묠니르 토네이도!" 같은 기술 이름을 붙이면서 휘두른다.[4] 안 무겁나? 묠니르 해머의 바리에이션도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 니부타니에게 공격용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자폭

단말마는 '凸' "데코!". 머리도 단단해서 니부타니 신카가 데코모리에게 박치기를 했다가 역관광 당했다.

유제품을 전반적으로 싫어한다. '이런 비린내 나고 미지근한 걸 왜 다들 맛있어 하냐'라면서 의문을 표한다. 딸기우유를 마실 때도 피맛이 난다면서 인상을 찌푸린다(…). 하지만 키가 크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 마신다. 당연히 치즈도 먹지 못하는데, 여름방학 중 릿카의 조부모의 집에 머물 때 타카나시 토오카가 차려준 샐러드의 치즈를 보고 우유 썩힌 거를 왜 먹냐며 거부했으나, 토오카의 슴가(...)압력에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다 먹었다.

2.1. 인간 관계

중2병 모드에서는 굉장히 싸가지가 없지만, 실제로는 꽤 착하고 친구도 많은 듯(…).충격과 공포[5]

하지만 작중에서는 거의 초딩개념없는 중2병 민폐 캐릭터로 활동한다. 특히 가짜 모리서머에게는 물풍선을 던져놓고 깔깔거리고 난데없이 튀어나와서 태클을 거는 등, 상당히 위험하게 군다. 사실 니부타니 쪽의 대응도 다짜고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건 예사에 복부를 발로 차버리고 즉석에서 블로우 건을 만들어 쏘는 등 만만찮게 과격하며, 서로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의외로 냉랭한 분위기는 풍기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은 사이 좋은 콤비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데코모리가 가지고 있는 수상쩍은 '마비노기온 7색'의 마도서의 저자는 모리서머이다. 이 때문에 세상에서 릿카 다음으로 모리서머를 숭배하고 있다. 본인은 모리서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가 국가 기관의 방해로 인해 존재 자체를 삭제당했다고 망상하는 중. 니 앞에 있는 걔야..

니부타니 신카는 데코모리를 '중딩(中坊)'이라고 부르다가 데코모리가 고등학생이 되자 '1학년생'이라 부른다. 츠유리 쿠민은 '데코짱'이라 부르는데, 단순히 '데코모리'를 줄여서 부르는 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데코'는 일본어로 이마를 뜻하기도 한다. 즉, '마빡이'. 다른 애니메이션에도 이마가 넓어 '마빡이'라고 불리는 캐릭터가 있다. 데코모리의 외모도 이마가 넓은 것으로 묘사되니 제작진 측의 의도적인 개그로 추청된다.

데코모리의 방은 피규어가 많이 있으며, 평형세계에 가고 싶다고 했지만 친구들이 그런 게임 같은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상대해주질 않았다고 한다. 결국 인터넷을 통해 사왕진안, 모리서머 등이 데코모리의 질문에 답해줬다. 이때의 인연 때문에 릿카에게는 서번트로서 충성을 맹세했고, 니부타니의 과거(중2병 모리서머)에 집착하고 있다.

그렇게도 숭배하던 진짜 모리서머를 만났으나, 눈에 콩깍지가 씌인지 오래라서 1년이 지나 변해버린 현실의 당사자를 인정하지 않으며, 그것도 모자라서 본인의 흑역사라서 404 not found처리해버린 지워버린 마비노기온을 어디서 구했는지 줄줄 읊어서 니부타니의 멘탈을 작살냈다. 이후로도 계속 가짜 모리서머라고 시비를 걸면서 신카의 리얼충 행세를 방해한다. 불쌍한 엄마타니

니부타니 신카백합 커플링 떡밥이 많은데, 이는 '데코모리서머'라고 불리고 있다. 미방영분에서 두 사람의 백합 커플링이 영상화되었는데, 무려 키스(…). 게다가 둘 다 처음인듯(…). 참고로 해당 키스 에피소드는 2기에서 어느 에피소드의 복선이 된다.

2.2. 능력 및 기타 특징

의외로 능력자이다. 성적 얘기를 하면서 고등부로의 추천은 이미 받아놨다고 하기도 하는데, 학업 성적은 중등부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나다. 심지어 고등부 입학성적이 니부타니 신카보다 뛰어나다고 언급된다. 특히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문제도 우습게 푸는 수준이라서 타카나시 릿카보다도 뛰어난데, 평소 모습과 전혀 매치가 안 되는 이 사실에 니부타니와 유타는 진지하게 이건 뭔가 잘못됐어!라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때 큰 저택이 있는 부잣집인 것이 드러났으며,[6] 잇시키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가 미인이라고 한다. 본인도 머리를 내린 모습을 보면 140cm짜리 완벽한 로리타 미소녀. 중2병이 애 다 버려놨네

또한 토가시를 여장시킬 마법소녀 옷을 제작한다거나 니부타니에게 선거 포스터를 그려주거나 모리서머의 모습을 한 과자를 만드는 등 여러모로 손재주가 뛰어남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부잣집에 산다는 점, 평소의 바보 같은 모습과는 다르게 공부를 엄청나게 잘하는 점, 결정적으로 머리를 풀었을 때의 롱헤어 미소녀 모드가 겹쳐서 일각에서는 "데코모리야말로 중2코이 최고의 히로인이다!"라는 주장을 내세우기도 한다(...). 실제로 중2병을 빼고 보면 말 그대로 천재 미소녀, 부잣집 아가씨엄친딸이다.

잡지식이 많다. 자기 나이를 소개하면서 세컨드 칠드런이나 서드 칠드런과 같은 나이라고 하고, "부실 바닥에 깔아놓은 엉터리 마법진 위에서 드래곤 슬레이브의 주문을 흉내내서, 슬레이어즈리나 인버스를 기억하는 올드 덕후들을 옛 추억에 잠기게 하는 장면도 있다.[7] 수영장 호스를 쥐고 돌진하며 "호스가 함께하기를"이라는 개드립도 쳤다. 그 외에도 여러 드립들을 치는 걸로 보아 정말 이쪽 계열 잡지식은 풍부한 듯.

중등부 학생이라서 다른 등장인물과 교복이 다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목 부분의 타이로, 고등부가 큰 리본이라면 중등부는 리본 모양으로 가는 끈을 묶고 다닌다. 치마 부분의 흰색 프릴은 원래 중등부 교복에 달린 게 아니라 마스터 릿카의 커스텀 교복을 보고 따라한 것으로, 다른 중등부 학생의 교복에는 프릴이 달려 있지 않으며 1기 12화에서 위의 대격변 모습으로 등장할 때 입고 있던 교복에는 프릴이 달려 있지 않다.

3. 작중 행적

3.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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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카가 부활동으로 극동마술결사를 만들려고 할 때, 부원 모집이 되지 않자 불려왔다. 그리고 마비노기온을 가지고 다니다가 진짜 모리서머가 낚여서 극동마술낮잠결사에 입부하는 계기를 만든다. 이 덕분에 니부타니는 유우타를 비롯한 중2병 일행들에게 접점이 생겼다. 하지만, 정작 데코모리는 니부타니의 변해버린 모습을 보고 진짜 모리서머가 아니라며 시비를 거는 일이 많다. 부와 학급에서 행동하는 것이 다른 니부타니를 위선자라고 까기도 한다.

문화제 직전에 릿카 본인의 입으로 릿카가 유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마스터를 유타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해 무척 맘에 안 들어한다. 유타가 릿카에게 안대를 벗으라는 얘기를 해서 릿카가 어디로 갔기 때문에 결국 문화제 때 릿카와 둘이서 하기로 했던 <사왕진안 VS 다크 플레임 마스터> 연극을 니부타니와 하게 되었다.

릿카가 중2병을 졸업하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유우타와 릿카의 등굣길을 막아서거나 부실에서 정령석(돌멩이)를 준비해 릿카를 다시 설득하려 하지만 릿카의 탈 중2병 선언과 부활동을 그만두겠다는 고백에 울고 불고 땡깡을 부렸다. 결국 펑펑 울면서 니부타니에게 끌려 나온다.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것 역시 민폐지만 본인의 심정은 무척 처절했기에 지금껏 투닥거리기만 했던 니부타니 신카가 다정하게 위로해줄 정도로 슬프게 울며 떼쓴다.

유타 :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믿어도... 없는 건 없는 거라고!
데코모리 : 그런 건 이미 알고 있단 말이에요!

이후 릿카가 아버지의 성묘에 가려고 유타와 둘이서 역에서 기다릴 때 힘을 개방해 다시 한 번 릿카와 유타를 습격(!?)하나, 여태까지의 배틀과는 달리 연출이나 분위기가 어둡다. 특히 망상세계와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연출이 슬픔과 비참함을 배가시킨다.

허나 이미 중2병을 졸업하기로 굳게 다짐한 릿카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릿카가 열차로 떠난 이후, 숨겨진 릿카의 본심을 유타에게 전하지만, 유타가 현실을 강요하며 윽박지르자 울면서 떠났다. 이 때, 유타가 데코모리를 떠나보낸 뒤,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그런 게 아닌데..."라고 독백하는데, 아마 데코모리한테 한 과정을 릿카에게도 그대로 했던 모양. 작화 때문인지 그 큰 눈에서 구슬 같은 눈물을 흘리며 펑펑 우는 걸 보고 있으면 보는 사람이 괜히 미안해질 지경. 데코모리는 11화에서 가장 상처받은 인물이 되었다. 오열하느라 꺽꺽 숨넘어가는 소리나 떨리는 목소리등 안타까운 감정폭발을 잘 살려내어 비교적 신인 성우인 우에사카 스미레의 평가가 돋보이기도 했다.

결국 머리를 풀고 평범한 여학생 같은 말투를 사용하는 등 중2병을 졸업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나, 츠유리 쿠민의 중2병 모습에 멋있다고 하는 등 아직 다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유타가 릿카를 만나러 갈 때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 때, 벤츠 S클래스에 경호원들까지 대동하고 와 니부타니 신카, 츠유리 쿠민 등과 함께 릿카와 유타가 함께 돌아가려는 것을 막는 릿카의 할아버지를 막아선다.

3.2. 2기

2기에서도 여전히 민폐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 하지만 1기와 달리 그 민폐가 니부타니의 학교 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가져오는 등 스토리 진행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 이는 2기의 초반 플롯이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단순 일상물인 것과 상통한다.

작중 배경이 한 해가 지난 관계로 고등부로 진학(1-4)했고 우월한 학력을 자랑하듯 미소녀 모드로 신입생 대표 연설을 맡았다. 자신보다 좋은 성적으로 입학했다는 말을 들은 니부타니 신카가 데코모리를 놀려주려고 연설 중인 데코모리에게 고무줄 총을 쐈는데, 데코모리는 고무줄 총에 이마를 맞자 연설 내용을 마비노기온으로 바꿔 읊어서 되로 받은 것을 가마니로 갚아줬다.

신입생 연설 때문에 프릴이 없는 교복 치마를 입고 등교했다가 연설 후에 트윈테일 데코모리로 돌아가는 바람에 트윈테일+노 프릴 교복치마 조합으로 나왔으며, 이후에는 평상시대로 트윈테일+프릴 치마+묠니르 해머 조합. 자폭하고 '우웨에에엑'도 여전하다

시치미야 사토네가 나타나면서 니부타니를 모리서머로 완전히 인식하게 될 상황이 발생하면서 '모리서머 님'이라고 부르는 등 호칭도 확실히 바뀌어 릿카 다음으로 존경하는 제 2의 마스터 위치로 상황이 변했다. 하지만 선거문 연설 때 전교생 앞에서 모리서머 사진을 대문짝만하게 올려서 공개처형을 실시하여, 교내 전 학생에게 폭로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결국은 제 2의 마스터 그런 건 없고 티격태격하는 원래 관계로 되돌아갔다.

다만 2기 7화에서 니부타니의 전화를 받은 뒤 혼잣말로 "데코모리와 떨어져서 목소리가 듣고싶었다거나 건강하게 있는지 물어보려는 줄 알았더니..."라고 투덜거리는 것으로 츤데레 플래그가 강화되었다. 권태기의 부부가 통화하는 장면 같다

수학여행 편부터는 묘한 떡밥을 뿌리는데, 니부타니가 다른 여학생들에게서 과거의 홈페이지가 다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쪽팔려서 데코모리에게 당장 지우라고 전화를 건다. 이에 데코모리는 귀찮다고 뒤로 미루다가 결국 찾아보는데... 데코모리는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모리서머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보다 영원히 고통받는 숫처녀 마도사! 그만 좀 괴롭혀라 제작진

8화에서, 초반부터 등장하던 스토커가 가짜 모리서머의 정체로 밝혀진다. 데코모리는 가짜 모리서머(토쿠가와 나츠미)의 정령의식에 속아서 따르지만, 여태까지 가짜라고 놀리던 모리서머가 자신을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에 뾰루퉁 해진다. 나중에는 백합이 아닌 레즈비언에 필적하는 토쿠가와의 스킨십에 기겁하여 가짜 섬머를 부르는데, 이때 진짜 모리서머 모습으로 나타난 니부타니가 구해준다. 싸움에서 니부타니가 밀리게 되자 진짜 모리서머라면 이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토쿠가와를 부정하고 자신이 디언 햄머 마무리를 짓는다.

결국엔 니부타니와의 의도치않은 첫키스를 언급하자, 토쿠가와는 충격을 먹고 돌아가 버린다. 이 편내내 니부타니와 데코모리가 보인 츤츤한 표정들이 더욱 데레데레한 염장질처럼 보이는 건 덤. 레즈를 백합커플이 쫒아냈다 카더라

4. 비평

스토리상 원작 캐릭터가 아닌 TVA판 오리지널 캐릭터이고, 행동 하나하나가 호불호가 갈리며 스토리상 위치까지도 애매하다. 그래서 캐릭터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으며,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 종합해보면 '주인공히로인들과의 접점이 크게 없는데다가 전형적 중2병+쓸데없이 스토리 전개를 휘집어놓아 민폐캐릭터가 되어버린 바람에 데코모리 하나가 빠진다 하더라도 스토리상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정도로 귀결된다(…).

  • 비판1: 인간관계의 부재
데코모리 사나에를 지탱하는 인간관계는 마스터(타카나시 릿카), 모리서머(니부타니 신카)뿐인데, 토가시 유타는 물론, 온갖 캐릭터와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릿카를 제외하면 니부타니 신카만이 접점을 갖는 상대이다. 그렇다 보니, 데코모리 사나에의 등장은 니부타니 신카의 비중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여러모로 없어도 상관없는 캐릭터라는 평가가 첫번째.

  • 비판2: 중2병을 넘어선 민폐 활동
중2병에 대한 부정적 묘사의 측면에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중2병이 '언젠가는 벗어나야 할 한때의 방황' 정도에 불과하고 고등학생이 되면서도 중2병에서 벗어나지 못한 캐릭터는 일본에서 극히 터부시되는 민폐 속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데코모리는 '중2병 환자'를 철없는 이기주의자로서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캐릭터가 된다. 특히 등장 씬마다 특이성 때문에 임팩트는 있는데, 스토리에서 호감도를 딸만한 부분으로는 거의 활약을 안해서 더욱 민폐(…). 하지만 데코모리의 민폐가 없다면 이 애니의 재미는...


4.1. 반론

하지만, 잘 살펴보면 데코모리는 기본적으로 니부타니 신카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애초에 첫 등장부터 니부타니를 스토리에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나온다. 때문에 데코모리는 릿카/유우타와 동등한 비중이 아니라, 니부타니 신카와 같이 "옆에서 그들의 연애를 지켜보는" 배경인물 중의 하나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엄마타니랑 세트메뉴

  • 현 세대 중2병의 거울
데코모리는 작중에서 유일화게 현 세대 중2병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다. 일단, 메인 히로인인 릿카는 의외로 캐릭터 디자인을 제외하면 별로 중2병스럽지는 않다. 애초에 현역 중2병 환자는 민폐 속성이기에, 이런 캐릭터를 메인 히로인으로 만들려면 적절한 가공이 필요하다. 데코모리는 이러한 히로인으로서의 다듬기를 배제하고, 순수하게 개그로서 중2병을 표현한 캐릭터인 것이다.

특히나 등장인물 중에 중2병의 대표적인 장르인 오타쿠 속성이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데코모리가 가지는 중2병의 대표성은 결코 우습게 볼만한 것이 아니다(…). 즉, 작품 본연의 의미인 '중2병'을 릿카와 함께 완벽하게 연출해 내면서 (민폐는 피할수가 없으니) 릿카라는 캐릭터를 보완하는 것이 이 캐릭터의 가장 큰 존재의의다. 한마디로 릿카전용 탱커 데코모리가 괜히 사왕진안의 서번트라는 설정으로 나오는게 아니다. 덤으로, 원작에서는 많이 등장하지 못한 모리서머의 과거까지 완성시켰다. 여러모로 주연들의 설정을 보완하는 중2병 요원인 셈.中2코 보완계획

  • 중2병의 마지막 대변인
릿카는 중2병 환자보다 연애하는 소녀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된다. 결국 유우타에게 "중2병을 그만두라는 요구"를 마지못해서 받아들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때 중2병이 내면의 상처의 치유제였던 릿카의 본심을 알아내고, 적극적으로 유우타를 비판하여 릿카의 본심을 알려줄 인물이 필요했다.

즉, 데코모리/쿠민/니부타니 등은, 모두 작품의 설계상 침묵하는 릿카 대신 중2병 환자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존재에 가깝다.[8] 그런 의미에서, 중2병이 좌절된 릿카가 느끼는 슬픔의 공감대를 담아내면서도 동시에 작품의 주제인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를 개연성 있게 잘 표현하는 캐릭터인 데코모리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애초에 이런 식으로 까면, 데코모리보다는 쿠민이 스토리 전개에서 별 필요가 없는 캐릭터가 된다(…). 그런데 쿠민은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다 그래서 존재감이 없지


5. 망상배틀

폭발하라, 현실이여(Real)!
터져라, 시냅스(Synapse)!
Vanishment!
This World![9]

릿카와는 암묵의 룰이 존재하는지, 위 키워드를 번갈아가며 입에 담는 것으로 전개 가능한, 말하자면 릿카나 사나에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가상(망상)배틀.

VS 릿카 전에서는 릿카가 자신의 마스터로써 합당한지 그 실력을 재확인한다는 명목으로 했으며, VS 모리서머 전 때는 마도서의 처분 및 본인의 확인을 한다는 명목으로 위해 배틀을 전개했다.

데코모리 사나에의 보유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루나틱 묠니르 크래셔(Lunatic Mjollnir crasher)
    거대한 망치로 내리찍는 공격. 망치의 크기를 크게 할 수 있으며, 크기가 커지면 공격력도 강해진다.

  • 이터널 샐러맨더 빔(Eternal salamander beam)
    릿카의 저지먼트 루시퍼(화염공격)을 막기 위해 펼친 방어마법. 이름을 보아서는 화염계 방어마법인 듯.

  • 로열 레볼루션(Royal revolution)
    망치를 세로로 360도로 회전하며 돌진하는 공격.

  • 묠니르 토네이도(Mjollnir tornado)
    온 몸과 함께 망치를 가로로 회전한다.

  • 묠니르 액셀(Mjollnir accel)
    마력을 하반신 신경에 중점적으로 흘려보내는 것으로서 운동능력을 통상의 3.88배까지 높여 고속이동을 가능케 하는 기술.

  • 데스티니 묠니르 임펄스(Destiny Mjollnir impulse)
    해머의 반대편에서 추진기를 발동시킨 후, 그 여세를 몰아 적을 내리찍는 공격.

  • 다이렉트 임팩트(Direct impact)
    해머로 내리치는 기술.

  • 드래곤 소환
His hook he baited with a dragon's tail라는 영창을 외치면서 드래곤을 소환하며, 극장판에서 릿카의 꿈에서 등장.

  • 파멸의 망치(Apocalypse hammer)
망치에 크기를 점점 늘려서 망치를 거대하게 만드는 기술로 극장판에서 릿카의 꿈에서 등장.

모든 기술과 공격은 망상세계에서는 묠니르 해머로, 현실 관점에서는 그 긴 머리카락으로 발동된다.

6. 여담

'데코모리'라는 성은 일본에 딱 한 세대 밖에 없는 희귀한 성이다. 그리고 한국식으로 읽으면 '철수(!)'. 게다가 성씨에 쓰이는 한자가 하필이면 이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뻐큐모리로 불리우기도 한다.


니부타니 신카와의 커플링이 많다. 1기의 메인 스토리를 제외하면, 등장부터 둘이서 티격거리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외전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세트로 나온다. 유우타&릿카의 연애 스토리 못지 않게, 두 사람의 백합 관계도 매우 착실하게 진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싸우기만 하는 두 사람의 관계는, 이런 장르에서 백합커플과 레즈비언을 판가름하는 좋은 기준임을 알 수 있다.
데코모리서머 특집편. (스포일러, 대량스샷 주의).


사실 데코모리를 잘 관찰해보면 알겠지만 은근히 백합기믹이 있다. 공식으로 밀어주는 데코모리서머 커플링부터, 릿카가 유우타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쓸쓸한 표정을 짓거나, 릿카가 네놈 얘기만 한다면서 유우타한데 술김에 화내는거나... 특전영상에선 설정이긴 했지만 릿카가 옛날처럼 자기랑 안 놀아줘서 싸우는걸로 나오기도 하고 2기에선 모리서머가 가짜였다면서 믿을건 마스터밖에 없다고 릿카에게 안기기도 했다.



김현심이 맡은 애니맥스의 데코모리 한국어 더빙이 상당히 잘 되어서 "성우가 약빨고 한 더빙"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유의 '-DEATH!' 말투가 외국인이 어눌한 한국어를 하는 것처럼 독특한 억양으로 바뀌었다. 같은 성우가 맡은 은혼카구라의 억양과 비슷하다.[10] 이렇게 혼신의 힘을 다 해서 더빙해 놓고 왜 갑자기 12세,15세애니 더빙중단이니 애니맥스야

첫 등장 시의 'DEATH' 부분이 더빙되지 않고 원본이 그대로 쓰였다. 참고로 더빙을 본 사람들 중에는 말투가 마치 북한말을 쓰는 것 같다고 재밌다고 한 사람들이 보였다.[11] 그리고 김현심 성우가 코로스케를 맡았기 때문에 데코모리의 말투와 코로스케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잘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위의 더빙판에 미칠듯한 자막을 덧붙인 버전[12]자막이 웃기다

'-DEATH!'라는 말투와 뗏뗏떼가 매쉬업되어 상당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매드가 유명하다. DE-DE-DEATH! 데코모리-DEATH! 10시간 버전까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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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트윈 테일을 푼 모습은 인기를 끌었는지 애니메이션 2기에서 푼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앞머리가 어디서 생겼는지 궁금하다면 원래 앞머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면 된다. 참고로 트윈 테일의 모습에서 테일을 풀었더니 중 2병에서 지극히 정상인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말투까지 매우 정상인으로 바뀌어서 토가시 유타는 오글거린다고 했을 정도
  • [2] 성에이 들어가는덕에 뻐큐모리란 별명 획득(..)
  • [3] 아래의 더빙 영상미친 자막을 보면 알겠지만, 어절마다 '~ㅟ'를 붙여서 어설픈 발음을 표현하고 있다(…).
  • [4] 실제로 저렇게 주머니 단 후 잡고 돌리다간 손으로 잡은 부분 머릿결이 다 상한다. 따라하지 말자. 위 짤방처럼 나오려면 실제 머리카락은 훨씬 더 길어야 한다는 건 덤
  • [5] 반 내에서 성이 아니라 이름으로 불러주는 친구가 많은 것은 거기에 대한 증명이 된다.
  • [6] 집사와 운전기사도 있다.
  • [7] 애니맥스 더빙판은 아예 대놓고 드래곤 슬레이브라고 외쳤다(...)
  • [8] 정확히는 중2병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응원받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존재.
  • [9] 미국 더빙에선 "First level shield activated! Magical output increas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 라고 한다. 7화 끝부분에서 토오카랑 릿카가 싸울 때 한정으로 "Reality rejected, synapses shattered. Be banished from this world!"이라고 하기도 했다.
  • [10] 사족으로 당시 가구라를 더빙할 당시엔 까임이 심했다. 물론 이 캐릭터와 스켓댄스 콜라보편 덕분에 2014년 넘어오면서 까임이 줄었다.
  • [11] 정확하게는 북한식 어투를 쓰는 서양 선교사다. 이것은 평양함흥등에 미국,영국등에서 도래한 개신교 선교사들이 활동하면서 아무래도 번잡하게(...) 엑센트를 위와 아래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성조가 남아 잇는 말투이기 때문이다.
  • [12] 원본 영상은 티비플에 있다. 자막러가 티비플러 http://tvple.com/10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