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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

last modified: 2015-04-01 18:51:05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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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1999년 4월 15일
유형 조종사 과실, 중국의 고도단위 독자화, 기계 결함
발생 위치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탑승인원 승객 : 없음
승무원 : 3명
사망자 승객 : -
승무원 : 3명
인근 주민 : 5명
생존자 승객 : -
승무원 : -
기종 McDonnell Douglas MD-11F
항공사 대한항공
기체 등록번호 HL7373
출발지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
도착지 대한민국 김포국제공항

HL7373.jpg
[JPG image (Unknown)]

1999년 1월 17일, 사고 3개월 전 LA 국제공항에서.
사고기 블랙박스를 통해 본 사고 정리.

Contents

1. 개요
2. 사고기
3. 원인
3.1. 중국의 독자적인 미터법 사용
3.2. MD-11 자체의 문제
4. 사고
4.1. 발단
4.2. 전개
4.3. 결말

1. 개요


대한항공 6316편 추락 사고는 1999년 4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사고이다. 항공 고도를 제대로 환산하지 못했고, 또 기기 결함의 문제로 인해 일어난 사고로, 조종사 3명(기장, 부기장, 항공기관사)과 인근 주민 5명이 사망하고, 주민 4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 사고기


사고 기종은 맥도넬 더글러스 MD-11로 1992년 2월 대한항공에 인계되었다. 처음에는 여객기였으나 1996년 화물기로 개조되었다.

3. 원인

3.1. 중국의 독자적인 미터법 사용


중국의 경우, 당시나 지금이나 항공 관제 시 고도 단위로 미국의 피트 대신 미터법을 사용한다.오오 대륙의 기상 그래서 조종사들은 미터를 피트로 환산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는 지금도 중국이 미터법을 고수하면서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3.2. MD-11 자체의 문제


MD-11은 항목에서 보다시피 조종안정성이 좋지 않아 잔고장이 자주 일어나는 기종이다. 이 사고에서 자동조종장치가 해제되는데 알 수 없는 이유이긴 하나 대충 추론하면 조종안정성이 좋지 않아서라 볼 수 있다.

4. 사고

4.1. 발단


KE6316편은 비행 준비를 마치고 순조롭게 이륙하였다. 이륙 절차를 거치던 도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수가 돌려지지 않았고, 기장이 기수를 돌리기 위해 애를 쓰다가 자동조종장치가 해제된다. 놀란 조종사들은 자동조종장치를 다시 켜려고 하나 켜지지 않았다. 이후 조종사들은 출발 절차 확인을 위해 FMC(비행정보장치)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다. 이후 출발 절차에 따라 6316편은 3,000피트(약 910미터)까지 상승하게 된다. 기장은 여기서 내비게이션에 3,000피트로 고도를 넣는다. 상승 후 출발 절차에 따라 회전 지점을 찾던 6316편은 회전 지점이 보이지 않아 계속 좌선회를 하게 되고, 결국 경사각이 너무 높아진다. 그 와중 관제소에서 1,500미터(4,900피트)로 올라가라고 지시한다.

4.2. 전개


경사각이 높은 데다, 내비게이션에 맞춰 놓은 고도를 잊고 조종사들이 계속 상승시키려 하자 비행기는 계속 하강하려 하면서 기체 불안정이 찾아왔다. 조종이 어렵자 조종사들은 플랩스포일러를 전개시키고, 일시적으로 기체 안정을 가져오나 곧 기체가 심각한 실속에 빠진다.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며, 기수가 왼쪽으로 심하게 돌아갔다. GPWS(대지접근경보장치)가 계속해서 울리게 되고, 조종사들은 VOR 항법시설을 찾던 중 갑작스런 실속으로 조종불능을 선언한다. 기수를 들긴 하나 깊은 강하각과 빠른 속도로 인해 지상에 거의 수직으로 내리꽂히듯이 추락하고 만다.

마침 추락 지점에는 아파트 공사현장이 있었고, 이 사고로 지상에 있던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피해자 대부분이 인부들이었다.

4.3. 결말


추락 직후 CVR 판독을 통해 조종사들이 환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사실 FDR(비행기록장치)가 파괴되어 당시 비행기의 운항 상황을 CVR로만 판독해 유추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서 CAAC(중국 민항 총국)은 부기장의 "천오백 피트요!"라는 말을 문제삼아 고도환산을 잘못 했다고 발표해 버렸다. 대한항공과 건교부 측은 기체 결함을 주장했으나 CAAC는 사고 보고서에서 "기체 결함도 배제할 수 없다" 이 한마디로만 일축해 버렸다.당시 상황을 쓴 조사팀 소속 현직 조종사의 글.(해당링크는 2001년 대한항공 085편 납치오인사건과 관련된 링크입니다)

이 사고 이후 건설교통부가 법원에 대한항공 운항 금지신청을 냈으나 대한항공의 사고 대책위원회가 고소, 법적 공방 끝에 운항금지는 무산되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