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대척점

last modified: 2015-03-16 13:13:24 Contributors

antipodes
對蹠點
지구 중심에 대하여 지구상 한 지점의 반대측 지점이다. 상대되는 지구 표면의 두 지점의 위도는 절댓값이 같고 북위(北緯)와 남위(南緯)가 다르며, 경도는 서로 180°가 다르다. 북극의 대척점은 남극이 된다.[1]

혹시 호기심이 생긴다면 구글 어스를 활용해서 우리 의 대척점을 찾아볼 수 있다.
1) 빠른 이동 검색창에 우리 집 주소를 입력해서 우리 집을 찾는다.
2) 지도화면에 나타난 십자선을 오른쪽 클릭하여 속성으로 들어가면 좌표값이 나온다.
3) 위도의 부호를 바꾼다. 한국에 산다면 숫자 끝에 N(북위)이 있을 테니 S(남위)로 바꾼다.
4) 경도값을 180°에서 뺀다. 60진법으로 계산해야 하니 계산기보다 필산이 편하다. 1°=60', 1'=60.00"임을 기억. 구해진 값은 부호를 바꿔준다. 즉, 숫자 끝의 E(동경)를 W(서경)로 바꿔 적는다.
5) 구해진 위도값과 경도값을 메모장에 옮겨적는데, 위도와 경도 사이에 쉼표를 적고 한 칸을 띈다. (예를 들면 37°35'42.37"S, 53°05'03.65"W)
6) 이 좌표를 복사해서 빠른 이동 검색창에 붙여넣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대척점에 십자선이 찍히면서 화면이 자동으로 이동한다. 휠을 내려 지도를 좀 축소해보자. 서울에 산다면, 아르헨티나 해안에서 한 300km쯤 떨어진 바다 위에 십자선이 찍혀 있을 것이고 부산에 산다면 우루과이 앞바다, 제주도에 산다면 우루과이브라질국경지역(우루과이에서 보면 동쪽 국경) 근처에 십자선이 찍혀 있을 것이고, 도쿄에 산다면 우루과이 북쪽 해안에서 약 1300km 동쪽의 남대서양에, 뉴욕에 산다면 호주 퍼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0km 떨어진 인도양에 십자선이 찍혀있을 것이다. 또한 뭄바이에 산다면 이스터 섬에서 북쪽으로 약 900km 떨어진 태평양에 십자선이 찍혀 있을 것이다.

상용화된 여객기들은 항속거리가 부족해 고객을 가득 채우고 대척점까지 한 번에 날아갈 수는 없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유럽이나 북미는 한 번에 날아갈 수 있지만 남미까지 가는 비행기들이 미국을 한 번 경유하는 것도 이 때문. 다만 기술의 발달로 대척점에 근접한 위치까지 날아갈 수 있는 보잉 777-200LR 같은 기종도 차츰 나오고 있다.